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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6 10:44
와 짝짝짝 축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크크
요즘 보면 MBN 과 JTBC를 제외한 모든 종편에서 십자포화를 받고 다른 당들 한테도 엄청나게 두들겨 맞는데도 이 지지율은 눈물납니다.
16/12/16 10:48
그만큼 내성이 생겼다는 반증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십자포화를 맞으면 휘청이고 내부에서도 총질해서 자중지란에 빠졌는데 지금은 십자포화를 맞으면 반격을 하기도 하고 내부에서 결집해버리니..
대단한거 같습니다. 지금 이대로 가주는 정당이 되면 좋겠네요.
16/12/16 10:50
더하기 해서 국민들도 이제 안속죠...
까면 깔수록 지지율이 더 올라감. 요즘 저도 드는 생각이 새누리와 국당이 까네? 민주당이 옳은일 하고 있구나 바로 생각해 버림. 종편이 까네? 민주당 잘하고 있구나 생각해 버림 크크크
16/12/16 10:45
대학등록금을 면제하는 법안이 통과되면(될리가 없겠지만;;) 일단 가계의 부담은 크게 줄겠네요.
문제는 저 재원을 어디서 마련하냐는 건데...;;;
16/12/16 10:47
괜히 국민의당이 개헌을 주장하고, 새누리당에서 슬슬 시간을 끄는게 아니죠. 지금 상황에서 대선을 치르면 더민당의 무난한 압승으로 끝날테니까요.
그런데 친박이 12퍼센트나 나오는건 좀 충격적이네요. 이 사건을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라 다른 인물이 일으켰다면, 그 일파는 어디에 발도 못 붙일겁니다. 설령 동고동계나 상도동계라고 해도 말이죠.
16/12/16 10:51
https://twitter.com/peopleparty21
국민의당 인증된 계정 @peopleparty21 민주당에 경고한다. 같은 야당인 우리 국민의당을 자꾸 모략하지 말라. 2일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했다면 부결되었을 것. 9일에 표결해 우리는 승리했다.이것은 국민의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라고 했다-박지원 이미 열심히 하고 있는걸로...
16/12/16 10:53
SNS를 쓰고 있지만 말과 행동은 종이신문과 뉴스시대이죠.
진짜 저 트윗은 국민을 개돼지로 알고 있다는 겁니다. 누가 모락하고 누가 선동하는지 국민은 다 아는데 상대에게 뒤집어 씌우니..
16/12/16 10:52
이제 구태정치는 안통하고 있죠.
앞으로 가면 갈수록 저런 네거티브 정치는 안통할 겁니다. 국민의당도 빨리 정신차리고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해야죠. 그러면 다시 지지율 올라갈겁니다.
16/12/16 10:49
그런데 궁금증이 하나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이렇게 고공행진을 한다면 박영선이나 김부겸, 이종걸 같은 내부총질 전문가들의 고심이 깊어지지 않을까요?? 여차하면 탈당해서 개헌파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봤었는데.. 그냥 더불어민주당에 있는 것이 여러모로 좋아 보이네요. 사실 저는 나가기를 바라지만...
16/12/16 10:51
내부 총질 전문가들의 목적은 그 총질 행위로 본인의 정치적 영향력을 크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당의 지지도는 별 상관 안할거 같습니다. 이게 성공할 수 있다는걸 국민의당 총선 선전으로 훌륭하게 보여줬죠.
16/12/16 11:24
지역구가 없어서 못나가지 않을까요. 저 사람들 지역구가 수도권에 대구인데 국당에서 호남 지역구를 내놓으면 기존 지역 의원들이 난리 날거에요. 다들 다선이라 의원 자리보다 서울시장이나 자치단체장을 생각할텐데 국당이면 가능성도 낮고 내각자리를 노려도 안철수 지지율이 낮아서 총리나 장관도 어렵겠지요.
16/12/16 10:50
이번 주 대통령 지지도 조사를 안했는데 왜 그랬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아 우리에게 현재 대통령이 없지. 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크크.
16/12/16 13:19
유은혜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법안을 이야기하시는거 같네요. 지금 이거 때문에 공시생들 분위기가 굉장히 흉흉하다고 들었습니다.
16/12/16 14:22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성립하는 경우도 있는것 아닌가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나 제가 법알못이라 무조건 반대하려는건 아니고 논의가 제대로 되면서 통과된다면야 뭐...
16/12/16 10:51
정의당은 소수정당 특성상 정국주도에 힘을 못발휘하고 탄핵정국 거치면서 여론의 흐름을 그대로 탄게 민주당이니 이런 결과가 나오네요. 교육공무직법안으로 노이즈가 나오고 있지만 다른 일들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열린우리당 탄핵정국 시절 지지율에는 못미치는 것 같은데 누구처럼 노인폄하하다가 날리지말고 민주당은 이걸 기반으로 삼으려면 앞으로도 잘해야겠죠.
16/12/16 10:59
아 그러면 갤럽조사 기준인가 보군요 다른 조사에서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45% 나온적도 있다고 들었는데 아니면 제가 들은 정보가 잘못되었던가요 갤럽이 보통 보수적으로 지표가 나오는 편인데 유독 이번 게이트 정국에서만 다른 조사들에 비해 민주당에게 후한것도 신기하네요.
16/12/16 11:09
총선 이후로 리얼미터랑 갤럽의 지표가 완전 반대로 됐죠. 야권에 후하던 리얼미터에서 민주당쪽이 약간 박하게 나오고 갤럽이 민주당쪽에 후하게 나오고.
16/12/16 10:53
https://twitter.com/peopleparty21
국민의당 인증된 계정 @peopleparty21 민주당에 경고한다. 같은 야당인 우리 국민의당을 자꾸 모략하지 말라. 2일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했다면 부결되었을 것. 9일에 표결해 우리는 승리했다.이것은 국민의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라고 했다-박지원 아직도 정신 못 차렸습니다
16/12/16 11:03
국민의당 하는 꼴을 봐서는 앞으로도 현상 유지 내지는 내리막길 탈 일만 남았습니다.
네거티브만 신나게 해댈 뿐, 왜 자기들을 지지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못 보여주고 있어요. 상대방만 무너뜨리면 내가 잘 나갈 수 있다? 이런 오만이 택도 없다는 걸, 우리는 07년도에 이미 목격했죠.
16/12/16 10:52
지역갈등 타파, 샤머니즘 타파, 권위주의 타파, 과다의전 타파, 수구세력 타파, 친일세력 타파, 정권유착 타파.
대구 32%에서 오줌쌌습니다. 덜덜덜
16/12/16 10:55
뭐, 솔직히 현 시점에서 야권 성향 가진 사람들이 마땅히 표 줄만한 데가 더민주 밖에 없는게 크죠.
국민의당에 대해 긴가민가했던 사람들이 이번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적잖은 거부감을 갖게 되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현재 조사로 잡히는 무당층의 구조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무당층 가운데서 야권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계층이 더민주, 국민의당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다가 더민주로 간 반면, 라이트한 새누리 지지자들이 새누리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면서 많은 수가 무당층으로 유입되었다고 봅니다. 즉, 지금의 무당층은 여권 성향에 가까운 유권자 집단이 모여있는 형태라는거죠. 더민주 측에서도 현재의 좋은 행보(유은혜 의원 법안 빼고)를 이어나가되, 이러한 무당층의 성향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할 겁니다.
16/12/16 10:57
저번에도 한번 썼는데 정보의 비대칭성이 무서운거 같아요. 이제 구시대적인 물타기는 잘 통하지 않습니다.
세월호때 물타기가 가능했던 이유는 국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했기 때문에 그게 가능했던건데, 지금 시국은 모든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쏟고있는 시기라 각자의 통로로 정보를 다 구하고 있죠. 예전처럼 정치권에서 신호를 쏴주면 일차원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했던 시기는 끝났습니다. 모든 발언에 검증이 들어가고 받아들이는 사람간의 피드백, 언론에서의 팩트체크 들이 이뤄지죠. 지금 분위기에선 물타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요즘 대통령욕심에 눈이멀어 개헌을 반대한다고 문재인을 두들겨패던데, 그럴수록 오히려 국민들은 반감을 가진다는걸 알아야 됩니다. 무관심하면 모를까 지금같은 분위기땐 국민들도 알건 다 알아요. 대충 세상 돌아가는거 압니다. 잔대가리 굴리다간 개박살 나는거죠.
16/12/16 11:00
문제는 앞으로도 JTBC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더민주 까는 것이 더욱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최근에도 개헌 물타기 하려다가 JTBC가 팩트체크로 한방에 날려버리는 것을 보면 언론만저도 이제 더민주가 어느 정도 공정한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고 보입니다.
16/12/16 11:05
만약 영혼이 있다면, 고 노무현 대통령님께 이사실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길게 보고 세세한거 잘 살펴서 더 상승하는 더민당 되길 바랍니다.
16/12/16 11:09
참여정부 때의 정반대 현상이네요.
이대로 정권교체가 된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준은 가히 아시아 탑을 넘어 세계 탑급으로도 진입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6/12/16 11:11
작금 친박의 작태는 눈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인데도 12%씩이나 나오는군요. 뭐 황벨은 좋지만 의아하긴 합니다. 원내대표를 나경원이 먹고 친박지도부는 중립성을 문제삼아 사퇴거부하고 파국이 극에 이를 때 이 전쟁을 끝내러 이인제가 등판할지도..
여튼 남의집 싸움구경은 너무 재미있습니다..크크
16/12/16 11:15
우상호 의원님!...
'국회증인 불출석 및 꼼수 회피 처벌'과 관련된 법안은 이름도 따로 붙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병우 법] 어떠십니까? 더불어, '국정감사 등에서의 위증 처벌'과 관련된 법안은 따로 있나요? (제가 워낙 법 관련 일자무식인지라 ㅠ.ㅠ) 없다면 하나 입안해 주시고 여기도 이름 붙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름은 [김기춘 법] 어떠십니까? (저 지금 굉장히 진지합니다!)
16/12/16 11:16
요즘 우리나라 정치가 많이 발전 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에는 그냥 저쪽이 싫어서 어쩔 수 없이 이쪽을 찍는 느낌이였는데 이제는 확실히 국회의원이 일을 하는구나라는 느낌도 많이들고 좀 더 믿음과 지지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하물며 새누리도 청문회나온 비박계쪽 보면 전보다 비교도 안되게 호감으로 보이구요.
16/12/16 13:30
선거법위반소지가 있는지 조심할려고 선관위랑 국회사무처에 확인절차거쳐서 문제없다는 확인받은후에 의정활동차원에서 돈지출한건데 검찰 트집잡는겁니다. 무죄뜰꺼라고봐요
16/12/16 14:36
http://v.media.daum.net/v/20161216142741173
방금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1심 무죄나왔습니다. 사실상 문제없다고 봐야겠네요 김진표 의원도 검찰이 1천만원 구형 때렸다가 얼마나 문제인가 싶었는데 법원 1심판결은 90만원 벌금 나와서 의원직 유지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16/12/16 11:48
이런 시국에 정의당은 지지율이 지지부진하다못해 아예 떨어졌군요. 뭐 차주에 1~2프로 정도 오를수야 있겠지만 유의미한 수치는 아닐거 같구요.. 이걸보고 꼬시다고 해야할지 안타깝다고 해야할지 많이 착찹하네요..
결국 민주당 내 진보인사들과 차별화를 못 한 걸 넘어서서 아예 먹혀버린(혹은 정말로 먹히기 직전의...) 인상이네요.. 이 정도면 당내에서도 말이 많을거 같은데..
16/12/16 11:58
이쯤되면 다음 대권은 민주당으로 기정사실화하고 다음 정권 임기 단축 개헌 시나리오로 갈 가능성도 있네요. 이미 개헌파에서는 다음 대통령 임기는 2년 반으로 하고 개헌으로 가는 관리형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누구 맘대로??
16/12/16 12:37
진짜 기가차네요. 2년반이요? 정말 누구 맘대로 그리 간답니까 크으;;;
개헌 취지 자체에는 동의하는 편인데 너무 속이 빤히 보여요. 정당한 취지와 명분을 앞세워서 자기 잇속 챙기려는 속셈 말입니다... 이런 놈들도 다 갈아엎어버려야 합니다. 솔직히 이놈들도 이번 사건을 일으킨 국정농단 부역자세력과 다를바가 없어요. 못한 거지 안한게 아니에요. 이런 놈들에게 권력이 가면 바로 국정농단이 일어나는 거죠.
16/12/16 12:07
저는 여기서 안철수의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쓰레기들 데리고 나가주니 아직은 여지가 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중에 그 어떤당보다 제일 맘에드네요. 김한길 있을때 발암수치를 생각하면.. 정말 빠른시간내 바뀐건 안철수의원의 청소덕분이였다고 밖에..크크크
16/12/16 12:36
DJ이후 그동안 연합정당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다가 싹 걷어내고 '친문계'로 정리하고 연합 계파들이 국민의당으로 나가고나서부터는 방향성과 목적의식이 강해져서 힘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연합정당의 한계는 국민의당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구요...
16/12/16 12:58
주로 이름으로 써놔서 실제 법안명이 궁금한데...
의안정보 보고 싶은 것들도 몇 개 있구요. 정식 법안명칭을 따로 본문에 추가해 주시는 게 어떨까요?
16/12/16 13:15
우상호 원내대표가 일을 잘해요.
제가 봐왔던 야당은 꽃놀이패를 쥐고있어도 오버하다가 역풍맞고 지리멸렬하는게 원래 야당인데 이번엔 그런 책잡힐일을 안하죠. 시류에 편승하는게 뭐 어렵냐라고 생각할수 있겠는데, 원래 민주당은 그 시류에 편승하는것도 잘 못했었던 집단이라..
16/12/16 13:55
열일하는 외부 영입 인사들 + 확실한 대권주자(문재인) + 대권주자에 대항, 협력하면서 자기색을 드러내는 플레이어(이재명, 안희정 등)
+ 강한 당대표(추미애) + 유들유들한 원내대표(우상호) + 어그로를 끌었다 풀었다하면서 타이밍을 보는 노회한 정치가(김종인) 지금봐서는 구조가 신한국당-한나라당 전성기와 거의 흡사하다고 보입니다. 권력의 분배구조를 생각해보면 더민주가 나은것 같고요. 문재인씨가 지금 의원도 아니고 일반당원이라는거에 주목을 해야 크크크 저때 보수세력을 망친건 다름아니라 피닉제님의 거대한 트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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