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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5 22:47
공유하면 왠지 제 아지트들이 날라가는 기분이 들어서 요즘은 안하고있습니다.
경리단 몇몇 식당은 가지도 못해요...두번 마주치고 나서는....흑흑...내 구역이였다고!!!!
16/12/15 22:50
오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에 더해서 1.낮에 따뜻할 때 여의나루역 산책 - 63빌딩 근처 중화요릿집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따로 방식 구조고 가격대좀있는..) -63빌딩 전망대 코스도 추천합니다. 가끔씩 세트로 미술전시회도해요 2. 그리고 광화문에서 만나서 삼청동 나들이 - 삼청동 인도요리 - 현대미술관 - 경복궁 야간개장 콤보도 거의 완벽합니다.(근데미리알아보셔야함 야간개장이라..) 뭐 어차피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데이트의 끝은 그곳이니...
16/12/15 22:51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써먹을게요~
전 주로 맛집 데이트해서... 1. 광화문&경복궁 근처 맛집 탐방 후 궁&대사관 주변 산책 2. 덕수궁 근처 맛집 탐방 후 덕수궁&미술관 산책 을 하는데 문제는 겨울이라 추워서 돌아다니기 헬이라는거 ㅡ_ㅡ
16/12/15 23:27
본문에도 짧게 언급돼있는데, 이태원 괜찮은 호텔 잡고 2박3일정도로 이태원에만 있는 외국식당이나 가게 돌아다니면 해외여행하는 기분 낼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는 커플이면 인천 동구쪽에 있는 동화마을도 괜찮구요. 포토존 많습니다 흐흐
16/12/15 23:27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데 기꾸도 좋았지만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면 저는 런치 한정 청담동 쇼쿠나 신사동 김수사가 더 좋았네요. 쇼쿠는 토요일 런치, 김수사는 토 일 다 런치 3.5~4로 디펜스 가능합니다. 신사동이니까 가로수길 가시면 좋고. 근처에 멀지 않게 망해버린 동네 압구정 로데오도 좋죠. 힙쟁이들이 하나둘 망한 동네 로데오로 모여들고 있다니 참고하시길.
16/12/16 00:08
제 서방님께서 인천분인지라 차이나타운에서 하얀짬뽕 한그릇씩 먹고 스파시스(찜질방)가서 낮잠자고 치맥먹고 그랬네요 크크크 스파시스가 넓기도 넓고 영화도 상영해주고 좋더라구요!!
롯데월드에 팀랩월드라는 곳이 있던데 사진찍기가 좋더라구요~ 가족끼리도 많이 왔었구요!! 입장료는 2만원인데 소셜커머스가면 더 저렴할수도 있어요!!!
16/12/16 13:43
도화 IC옆? 인천 스파시스!!! 크크크크
예전에 몇번 가봣는데, 크고 좋더라고요. 요새는 부천 스카이랜드에 수영장이 있다보니, 아이들때문에 그쪽에 가게되어 잊고 있었네요..
16/12/16 02:41
데이트는 명동에서 해야죠. 한산한 곳이라 차량을 가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아 그리고 제2롯데월드도 좋습니다. 여긴 주차비도 저렴해서 주차해두고 근처에서 놀아도 괜찮아요. 그리고 상수역쪽에서 홍대입구쪽 골목골목길로 드라이브 하시며 다녀도 됩니다.
부들부들
16/12/16 03:02
이태원은 국립중앙박물관보다는 리움이 나은 거 같아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제가 늘 추천하는 데이트 코스. 다만 방학의 특별전 하는 기간과 주말은 좀 피해야 합니다.
16/12/16 08:25
내 몸을 밟고 가라 ㅜ
코엑스 아쿠아리룸 생각보다 작은거 같습니다. 심지어 수족관 처음 가본 상황인데도 든 생각입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한두시간짜리 차렌트해서 선릉공원 외곽 한바퀴나 양재천 길 드라이브 하는게 분위기는 좋은거 같습니다. 코엑스 자체가 전부 넓게 퍼진 곳이라 애초에 많이 걷잖습니까. 체력이 남는다면 살짝 춥더라도 매봉사 잠깐 보고오는것도 괜찮습니다. *밑에 스케이트장 하니 예술의전당에도 생겼습니다! 여기도 실내 데이트로 괜찮습니다.
16/12/16 08:31
박물관이나 전시 좋아하시면 티몬 뒤지면 전시 티켓같은 거 많이 나오는데 그럴때 티켓 사서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 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 데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스케이트 아니겠습니까?!
16/12/16 09:29
홍대입구역 1번출구 뒤로 '열정에 기름붓기'라는 무인서점이 생겼어요. 동명의 콘텐츠제작팀이 만든 서점인데 아무도 없고 안에 앉을자리도 있다 보니 돈없는 예술가들의 모임터느낌? 둘이 오붓하게 앉을 자리도 있구요~ 저는 지지난주에 여기서 고백하고 어제 확실히 차였어요!
16/12/16 10:24
잘 읽다가 중간에 노사이드를 추천해 주셔서, 아 이거 다 함정카드인가? 싶었네요(...) 최근에 트위터에서 불친절 논란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특히 여자 둘이 가면 유난히 무시당하거나, 심지어 쫓겨났다는 증언까지 나왔더군요. 저는 아주 예전에 남자분하고 가서 그런지 그렇게 불쾌한 경험은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사장님 눈치가 보여서 큰 소리로 수다를 떨지 못하는 분위기라 커플 성향에 따라서는 안 맞을 수도 있고, 그 뒤로 왠지 그 앞을 지나칠 때마다 문이 닫혀 있어서, 아 내키는 대로 장사하시는구나... 싶었어요. 뭐 맛있다는 데는 이견이 없고, 히로시마 축구팀이나 야구팀 좋아하시면 벽에 붙은 포스터 구경하시기는 좋을 듯...
16/12/16 11:21
여자친구가 돌아다니는거 싫어하고(무릎 수술해서 오래 걷기힘들어합니다) 저는 운전을 못하는데(..)혹시 서울내 추천 코스 있으면 공유좀..
16/12/16 11:53
금요일 밤에 무료셔틀을 타고 스키장으로 간다~
밤새도록 보드를 타고 새벽에 다시 무료 셔틀을 타고~ 서울로 돌아와서 자취방에 들어가서 토/일 시체 모드로 딩군다(힘들어서 어디 갈수가 없음 크크) ~ 제가 예전에 주로하던 데이트 코스네요~ 김밥사서 보드타러 가서 놀다가 라면하나 시켜서 김밥먹으면 7만원정도면 둘이서 밤샘 보드 가능했었습니다 크
16/12/16 12:30
롯데호텔이나 신라호텔 라운지 되는 코스 각개 베드 말고 더블로 잡아서
명동 나가서 중국인 일본인 동남아분들 구경하면서 외국 느낌 한번 잡고 백화점 한번 돌면서 적당히 선물 사줘서 여친님 기분 업 시켜주고 애프터눈티 하면서 사진 실컷 찍게 해주고 해피아워 (샴페인아워)에 먹고 싶은 와인이랑 샴페인, 양주 실컷 마시고 방으로 돌아와서 음... 그리고 그담날 깨끗하게 욕조에 소금풀어서 샤워한 뒤에 럭셔리한 조식 부페를 즐기고 나서 방으로 돌아와서 음... 아 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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