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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9 15:32
미이친닭이 망령이 났나봅니다.
죄인주제에 합의? 부역자들하고 합의보라니 탄핵 부결나면 아주 참 재밌겠네요. 차떼기당 또 이름 바꾸고 살아남으려고 하겠죠? 이번엔 씨를 뽑아낼 수 있길 기대합니다.
16/11/29 15:34
답은 탄핵입니다 222
개헌? 민주당에서 절대 해줄리가 없습니다. 굳이 해야할 이유도 없죠. 개헌하자는 민심이 몇프로나 될까요. 합의? 당연히 조건만 주렁주렁 달린 합의 야당에서 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탄핵정국 쭉 밀고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국민담화에서 어떤 수를 쓰던 민심을 되돌리기엔 이미 너무나도 늦었다고 봅니다. 여기서 비박계가 옳다쿠나 탄핵반대하면 진짜 그냥 그대로 다 목 날아가는거에요.
16/11/29 15:34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참에 기회주의자인 비박계도 한번에 보내버릴 수 있다고 보거든요
지금 당장의 연명이냐 차후까지 연명이냐 차이점인데 탄핵 부결되었다고 야당 무능론 하기에는 많이 왔다고 봅니다. 본인 자체는 시간 끌기가 가능하겠죠 박근혜는 버텨도 나머지는 다 날아갈 수 있습니다. 이 열풍만 계속 된다면요. 아직 9/10 터질게 남았다니 시의 적절하게 터지면 못 막을겁니다
16/11/29 15:35
부결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저는 남은 임기 1년 반? 그 까짓꺼 참기로 했습니다.
막말로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죠. 이제 뭐 합의? 퇴진? 이딴건 필요 없어 뵙니다.
16/11/29 15:36
맞아요. 설사 부결되더라도 1년 반 참으면 되죠. 그동안 새누리당이 얼마나 민심을 돌려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반새누리당 성향인 제 입장에선 오히려 쌍수들고 환영할만한 결정입니다.
16/11/29 15:44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박근혜를 이번년도 안에 치워버리고 대선 준비하는게 새누리당도 나을텐데 죽어도 박근혜와 같이 간다면 같이 보내드려야지요.
16/11/30 01:13
저도 정알못이지만 탄핵? 부결난다면 새누리당 투표때 두고봅시다 탄핵을 지내들이 주도해도 뽑을까 말까인데 박쥐마냥 이랫다저랫다 국민을 아주 개돼지로보네요 한번봅시다
16/11/29 15:37
예 국회 총인원 2/3(200명)의 찬성이 된 이후에도 국민투표 통과해야하죠. 그러니 쉽지가 않습니다. 더민주가 120석 이상 가지고 있는데 국회 통과도 쉽지 않을테고, 반란표 나와서 개헌 통과되도 현 상황이라면 국민투표에서 발리죠.
16/11/29 15:41
그러니까 딜을 건거죠. 개헌할때 박근혜 임기에 대해서만 원포인트로 상정할리도 없고, 보나마나 지들 유리한거 다 끼워넣은 다음에 국민투표로 올리겠죠. 그러면 밑져야 본전이거든요. 국민투표에서 막히면 개헌 안되더라도 박근혜는 더 버틸수있고. 국민이 자신을 믿어줬다는 명분이 생기고. 국민투표에서 통과되면 자기들이 유리한 개헌을 이끌 수 있고(아마도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겠죠). 아주 개 양아치들입니다
16/11/29 15:36
탄핵은 사실 이 사태 초기부터 불가능하다고 얘기나왔죠. 촛불이 예상보다 거세서 되지 않을까 잠깐 기대했지만 역시나입니다. 이제 대선까지 길고 괴로운 여정이 남았죠. 엘시티 루머처럼 온갖 저열하고 비겁한수를 써서 흔들기 시작할 겁니다. 박근혜 때의 그 토나오는 부정선거가 떠오릅니다. 정말 추운 겨울이 될 거 같습니다.
16/11/29 15:38
솔직히 야당은 탄핵밖에 할 게 없어요.
일단 탄핵하고요. 탄핵 부결되면 그 때 개헌 혹은 합의 추진해도 전혀 문제가 안 될 거라고 봅니다. 욕은 새누리당이 먹겠죠. 최소 대선까지요. 무엇보다 각 언론을 비롯해 국민여론을 등에 업고 있는 상황이라 질 수가 없어요.
16/11/29 15:38
개헌은 킹무성 혼자 하고 싶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개헌론자의 다른 필두인 박지원이 합세했다면 모르겠는데 그냥 탄핵 기조 유지했죠. 그럼 킹무성은 스스로 지금 뭘 만들 상황이 아닙니다. 목 위에 달린게 닭머리가 아닌 이상 김무성이 탄핵 거부 끝까지 못 유지합니다.
그리고 국회에서 현재 친박이 힘을 갖고 있는건 아직 박근혜가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탄핵 발의되면 박근혜는 직무정지되고 대통령 자리는 사실상 공석이 됩니다. 그러면 친박은 끝이죠. 탄핵 인용이 되든 부결이 되든 그 사이 기간에서 친박은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이걸 기겁해서 개헌으로 끌려가는거다 겁먹고 있으면 박근혜 꼼수대로 가는거에요. 그냥 어디서 개소리가 났구나 하며 하던 일 계속하면 됩니다.
16/11/29 15:40
민주당은 지금처럼 탄핵 강하게 밀어야됩니다. 탄핵소추를 기명투표로 바꿔서 통과여부와 상관없이 역사에 박근혜 최순실 부역자가 누구인지 남겨야합니다.
16/11/29 15:41
개헌에 대한 공포심은 이해하는데 개헌은 국회의원 숫자로 하는 게 아니죠.
대선 1년 전에 유력한 후보들이 개헌에 반대하는 상황에서 개헌이 될리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여기까지 온 이상 선례를 남긴다는 의미에서 시간이 걸리고, 혼란이 생기고 설사 임기를 거의 다 채우더라도 탄핵으로 끌어내리는 게 맞다고 보는데 적당히 시간 끌다가 하야하고 조기대선각인듯.. 지금 하야하면 새누리당은 제대로된 후보를 낼 시간이 없죠.
16/11/29 15:48
2번에 대하여...
박근혜가 친박의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건 그런 능력이 있었던 상황의 얘기입니다. 지금 박근혜가 던진 한마디가 뭐 그리 영향력이 있습니까? 그냥 헛소리로 생각하면 그 뿐입니다.
16/11/29 16:43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에게 표를 던졌던 국민들가운데 많은 분들도 촛불집회에 참가하면서 '박근혜는 물러나라!'를 외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이 상황에서 탄핵안 표결이 부결된다면, 당연히 친박 비박 모두 상당한 국민적 비난에 직면하겠죠. 하지만 그것은, 박근혜를 임기전에 끌어내리는 방법이 오직 탄핵뿐이었던 어제까지의 상황에서의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담화에서 탄핵 이외에도 물러나는 길을 터 놓은거죠. 이렇게 되면, 박근혜의 퇴진을 원하지만 강경파가 아닌 국민들은, 친박 비박이 탄핵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도 어느정도 용인할 가능성이 생긴겁니다. 이 점이 오늘 담화의 노림수가 아닌가 생각되고요...
16/11/29 19: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4&aid=0003741073
야당은 굉장히 빠른 시간안에 입장을 표명했는데, 정치 성향을 떠나서 굳이 이렇게 사실을 왜곡하시는 이유가 어떤건지 알 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16/11/29 17:19
재미있네요 상황이
진짜 이번 담화문 짠 참모가 누군지 너무 궁금하네요 허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탄핵하고 가결될듯합니다 탄핵이 안되도 상관은 없습니다 새누리당 인간들이 싸그리 없어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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