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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5 11:25
일단 채전총장은 현재 엘시티 건 관련해서 이야기가 좀 나온다고 합니다.
하다가 중간에 그 문제가 연관 있다고 밝혀지면 특검은 완전히 망하는 거라서 진짜 관계 없어 보이는 사람을 하긴 해야 할 거에요.
16/11/15 11:38
엘시티건으로 돈을 받았거나 지위를 이용해서 부당한 특혜를 준 게 아니라면 상관 없다고 법니다. 채동욱이 선출직이라면 유권자로서 판단의 기준이 되겠지만 그넘의 내연녀나 자식 문제는 채동욱 가족이 알아서 할 일이지요.
16/11/15 11:43
아무래도 연관이 있다면 그쪽도 문제 있을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서요.
뭐 야3당이 판사 출신을 선호한다니 아마도 그쪽으로 될 가능성이 높겠죠.
16/11/15 11:26
게이트 처음 터졌을 때 채동욱이 특검 임명되면 박근혜 입장에서는 차라리 하야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댓글을 봤던 것 같은데 저도 특검 얘기 들었을 때 맨 처음 떠오른 분이긴 합니다.
16/11/15 11:28
진짜 이정희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빨갱이 운운하는 사람들 신경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 해도 결국 책 잡을 사람들이니까요
16/11/15 11:29
'야당은 특별검사후보자추천의뢰서를 받은 때에는 의뢰서를 받은 날부터 5일 이내에 15년 이상 판사 또는 검사의 직에 있던 변호사 중에서 위 야당이 합의한 특별검사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하여야 한다.'
이번 합의안으론 이정희는 불가능합니다.
16/11/15 11:30
채동욱은 지금 변호사가 아니고(이건 지방변호사회 등록 거부된건데 변호사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윤석열은 지금 검사이지 변호사가 아니고, 이정희는 검사나 판사를 한적이 없죠?
16/11/15 11:30
이정희가 통진당이다 뭐다 해서 반대하면 안됩니다.
제가 반대하는 이유는 이석기때 변호사인데 드럽게 못했어요. 반론이라고 하는게 농담이였다 라니. 이런 실력은 아니되옵니다.
16/11/15 11:35
이정희는 절대 안됩니다 누구 좋으라고 반대편 결집시켜줄 일 있습니까. 현실감각 없는 사이다는 그만좀 찾읍시다. 채동욱 전 총장은 엘시티 문제때문에 쉽지 않겠네요, 검사출신이 아닌 판사출신으로 해야 칼을 들이밀거라는데 동감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16/11/15 11:36
이정희는 공부를 잘하는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지 여론이나 시원하게 해줄뿐 특검을 다스릴 사람이 아니죠
채동욱이 가장 근접하나 특검 총괄 말고 엘시티 건으로 중도 해임되도 부담없는 특검보가 맞을듯 윤석렬은 현직이니 파견검사로 오면 되구요 특검은 야당 측 중립판사 출신이 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실제 일은 특검보 4명이 할테니까요
16/11/15 13:28
의원직 내려놓고 특검 -> 박근혜 하야 또는 탄핵 단서 찾아서 퇴진 시키기 -> 조기대선 정권교체 -> 민정수석으로 청와대 재입성의 큰 그림이... 크크
16/11/15 11:44
이정희는 자격도 안되고, 해서는 안될 인물이고...
채동욱, 윤석렬 투탑 밀어보는데, 윤석렬씨가 아직도 현직 검사네요. ;;; 채동욱, 조응천에 어둠의 윤석렬...정도가 어떨는지.
16/11/15 11:46
이정희는 08년도 비례대표 시작했는데, 직업 변호사 안한지도 8~9년이나 됐어요. 지금 직책이 변호사이긴 한데 국회의원 안하니 그런거고 실질적으로
통진당이니 뭐니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끌어갈 능력이 있는지 의문 아닌가요?
16/11/15 12:01
정말 칼날같이 단호하면서도 흠결이 없는 사람이어야 할텐데...
검찰이든 법원이든 한번 발 담궜던 사람들 가운데 그런 사람이 있을지...--;;
16/11/15 12:01
이정희가 언급될 정도로 민심이 뿔났다는걸 캐치해야죠.
제가 정청래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데도, 지금은 여당이 된 것처럼 수습할때가 아니라 분노하고 있는 국민들과 공감하며 같이 싸워줄 때라는 데에 공감가더군요.
16/11/15 12:02
이정희 특검 유시민 총리 이거 다 농담삼아 하는얘긴데 이걸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있더라고요.. 채동욱도 될리가 없고요..//무엇보다도 애초에 실제로 특검 가능성 있는 판검사 출신 변호사 이름을 우리가 어떻게 알까 싶네요..
16/11/15 12:44
정권이 바뀌면 가능할지 모르나 지금당장은 말이 안되죠 크크 한창 책임총리 관련 얘기나올때 유시민을 원하던 분들이 많아서... 그때 얘기인듯 하네요.
16/11/15 12:09
이정희-채동욱이 특검하면 당연히 개인원한에 따라서 수사한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데 당연히 반대합니다.
저조차도 여기까지 생각이 도달하는데 박지원대표가 저렇게 이야기 하는거 보니까 뭔가 이 판을 뒤엎어버리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16/11/15 12:22
그런데 그런 개인적원한이 있는사람이 한풀이를 해야만이 오히려 더 이번사건의 뿌리까지 있는대로 다 파헤치려하겠죠. 그것이 국민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수사에대한 적극성에서부터 차이가 나겠죠.
16/11/15 12:44
아마 안 받아줄 겁니다.
사실 그동안 놀았다면 지금쯤 받아줄 상황인데, 등록거부됐다고 소송 제기하고 사무장 등록 하고 법정에만 안 간다 뿐이지 실질적으로 변호사에 준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요. 법무법인 홈페이지에 사무장 프로필과 사진이 변호사와 함께 올라와 있는 곳은 거기 뿐일 겁니다. 아마 소송 완결된 후에나 받아 주겠죠.
16/11/15 12:13
이미 '15년 이상 판사 또는 검사의 직에 있던 변호사 중에서'라는 단서를 달아놨으니,
중립이네 뭐네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특별검사가 판결을 내리는 것도 아니니. 합의안 수정이 불가하다면, 주어진 조건하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할 사람으로 해야합니다. 눈치보고 뭐 누구 안되고 민변 안되고 이러면 BBK,내곡동 특검꼴 납니다.
16/11/15 12:14
이정희나 채동욱은 그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 때문에 공정성과 객관성이 폄하 될 가능성이 높고 정치척 공세 시달릴 가능성도 크죠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니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인물을 섭외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박지원씨는 대중한데 아부떠느라 정신이 없네요 박근혜와 사적 감정이 얽혀 있는 인물을 내세우면 그 수사에 신뢰가 가겠습니까? 이분 일부러 이러는 것 같아요 아닌척하면서 은근히 계속 방해하는 느낌입니다
16/11/15 12:16
저도 일단 채동욱, 윤석열 두사람이 탑으로 떠오르네요. 아마 여당 쪽에서는 조응천 의원을 오히려 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야당 쪽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창구가 있는 사람이니까요.
16/11/15 12:27
누가 되던 우병우에게
"우병우씨 당신은 더 이상 비서관도 사법고시 선배도 아닌 뇌물수수 혐의자로 앉아있는 거다" 라고 해줬으면 합니다.
16/11/15 12:27
비 여권성향의 특수나 금융쪽 검사가 맡는게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이정희는 그냥 변호사 출신 정치인이죠. 채동욱은 전면에 나서는게 오히려 약점잡히는 짓이라고 보이고 조응천은 그냥 서포트 역할을 맡는게 적절해 보입니다. 이건 수사지 보복이 아니에요.
16/11/15 12:53
제5조(특별검사의 결격사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특별검사로 임명될 수 없다.
4. 정당의 당적을 가진 자 또는 특별검사 임명일 전 1년 이내에 당적을 가졌던 자
16/11/15 14:53
특검 여부를 떠나서
이정희가 종복이라는 팩트가 있나요? 통진당 해체는 최순실의 보복이라는 증언이 나오고 있는 마당에 천하의 국정원에서도 이정희는 못잡아넣었는데.. 그간 보여줬던 행보를 보면 당시 대권이 유력했던 박근혜에게 공개석상에에 단신으로 들이받던 용기, 이건 찍소리 못하던 간신배같은 남자 의원들보다 훨씬 멋졌고 아무도 안들어 줬지만 팩트만을 말했었고, 미디어법 날치기 현장에서 몸으로 막아보려다 끌려나간 것 등.... 정치상황 보면서 간보는 의원들 보다 훨씬 더 진실되고 용기있는 것 같은데요 게다가 이번 박근혜 게이트 수사건 만 보면 가장 잘드는 칼날일 것도 같고.. 최소한 축소, 은폐는 안할듯..
16/11/15 15:14
이정희는 농담으로라도 하면 안되죠. 정신을 어디다 두고 그런 소릴 하는건지.. 통진당계는 그냥 무조건 배제해야 합니다. 숟가락 얹을 빌미조차 주면 안되는 기생충같은 인간들이에요. 그 사람들은 아직도 시대착오라고 보기에도 한참 심각한 80년대 NL의 이데올로기와 기치를 그대로 가진 사람들이죠. 이정희만 해도 대놓고 종북수준인 범민련 같은데 가서 동조 연설하는거 보면 답 나옵니다. 통진당 부정투표 사건때의 스탠스도 보면 그냥 빼박이구요.
16/11/15 17:03
이정희는 농담으로라도 별로 유쾌하지가 않네요. 박근혜 당선에 어느정도 일조한 면이 있다고 봐서요. 그리고 상황 좋으니까 '이겼다 쟤네들 반항도 못하니까 맘대로 패보자' 하다가는 역풍 부는 수가 있습니다.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걸까요? 지난 대선때 여론은 그렇게 야당에 좋았는데 그래도 박근혜 51.6% 됐죠. 지금 상황이 안좋으니 안 보일 뿐, 박근혜 지지자가 아얘 없어진건 아닐거에요. 너무 기분내다가는 이런 호재를 날려먹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 채동욱이 되면 잘 할거 같긴 한데 막상 특검 되고 나면 지져분한 언론전으로 들어갈 확률이 꽤 되기 때문에... 강점이 강한 사람보다 약점이 적은 사람이 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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