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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8 10:02
부피 줄고 무게 줄어든 건 괄목할 부분이고, 터치바는 실용성도 있어 보이고 애플이 추구하는 감성의 정점에 있는 듯한 옵션이긴 하네요.
하지만 성능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없는 게 아쉽네요. 2013 맥프레 쓰는데 노트북 교체는 내년으로...
16/10/28 10:20
한 2~3년쯤 지나서 주변기기들까지 usb-c로 대통합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너무 한번에 건너뛰어서 거부감이 드네요.
그리고 맥세이프 빠진건 진짜 후퇴라고밖에.... 맥북프로 10년 가까이 쓰면서 맥세이프에 구원받은게 한두번이 아닌데 이제 카페같은데서는 맘 졸이며 써야겠네요.
16/10/28 10:28
듣기론 애플의 강점이 생태계라고 했는디 애플 기기끼리 물리적으로 연결도 안되면........
어차피 갈아타기 귀찮아서 아이폰만 쓰고 애플기기는 안쓰는 사람이라 별 상관은 없지만요.
16/10/28 10:55
제품으로 '고객'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강조하던 애플 특유의 광고에서,
기술 스펙들을 나열하는 광고로 바뀌었네요. 소비자 위주의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는 꽤 기발한 것이어서 스펙 위주로 광고하던 다른 회사들도 따라하는 방향이었는데, 애플에서 역방향으로 스펙광고를 다시 가져왔네요. CEO의 철학이 제품과 광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이 방향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군요.
16/10/28 11:06
... 15년 맥프레 중고가 방어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USB-C가 완전 대중화 될 때 까지 기다렸다 사는걸로.... 그리고 원래 애플꺼는 뭐 막 바뀌고 나서 1세대 모델은 사는거 아니라죠;;;
16/10/28 11:25
어제 발표된 서피스 가격이 무섭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이번 맥북 프로도 많이 무섭더군요...
애플기기를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없는 맥이라니;;
16/10/28 11:33
제품이 좋은것과는 별개로 그 특유의 감성이 사라진게 굉장히 아쉽네요.
액정이 없는 mp3릉 만들고 발상의 전환과 혁신을 외치고. 지극히 당연한 기능인 화상통화 기능으로 눈물을 뽑게 하는 광고를 찍던 시절의 애플이 그립습니다.
16/10/28 12:54
이건 좀 아닌데 -_-; 아놔 안그래도 맥북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이번 발표회 보고 마음 싹 접었습니다. 쿡형아 이건 아니잖아 진짜 아이..
16/10/28 15:21
아이폰과 연결할 수 없는 맥이라니..촌극이군요.
다른 분들 지적처럼, 저런 스펙나열 광고라니.. 게다가 외관 디자인 느낌이 살짝 LG느낌이 나네요. 쓸데없는(것 까지는 아니지만) OLED 터치바에 주력하기 보다는 무게와 성능에 좀 더 신경쓰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무슨 자격으로 가격은 더올렸나요 터치바? 터치패드 크기? 맥북은 이런저런 이유에서 USB-C가 그렇다치지만, 프로에다가 그걸 4개를 박아놓다니. 차라리 하나만 박던가 ...4개가 다 전원기능도 하나요? 15년 early로 최종 바꾸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6/10/28 17:26
헛웃음밖에 안나오는 맥북프로 신형이였습니다.
다른 모든건 그렇다 쳐도 아이폰7하고 맥북프로가 '별도 악세사리'를 안사면 연결이 안된다니.... 애플이 재정신이 아닌거 같네요. 자사 제품끼리도 악세사리를 사야 연결할수 있는게 생태계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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