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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0 10:34
저도 예전에 이러다 임직원 PS 안 나오는거아니냐고 했는데 진짜 그 사태가 나올 수도 있겠군요.
이런거 나올떄마다 그동안 삼성이 수십억 투자해서 쌓아놓은 브랜드 이미지 미친듯이 까이는거 아닌지.... 예전에 삼성 신품교환 조치 잘했다고 발언한 제 자신에 대해 반성하게 되네요
16/09/10 10:49
Profit sharing이라고 삼성 뿐만 아니라 앵간한 대기업에 있는 성과급 말하는겁니다. 명칭은 다 다른데 성격은 일맥상통이고, 이거 때문에 회사 다니는 분들 많죠
16/09/10 13:11
DS사업부 현직자 4년차입니다만
올해 PS에 제 돈 조금 더 보태서 쏘렌토 신형 일시불로 샀습니다.. 흐흐 그리고 여담이지만 무사부 내년 PS는 또 여김없이 50프로 만땅이지 않을까합니다. 내후년 PS는 위험할꺼라 생각하지만요.
16/09/10 10:55
처음 국내에서 사고가 터졌을 때도 주작일 수 도 있다 뭐 그런 분위기도 있었는데 이게 마치 산불처럼 겉잡을 수 없이 번지네요...--;;
16/09/10 10:58
블랙컨슈머가 이 기회를 틈타 CPSC 내부에 암약하는거 아닐까요?
아니면 이번 노트7을 계기로 한몫챙겨볼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한국정부는 괜찮다고 하는데 미국정부는 왜 저렇게 예민하게 굴죠?
16/09/10 11:20
농담하시는거죠?
비행기에서까지 못 쓰게 할 정도로 위험하고 화재등으로 집 등 재산 피해까지 볼 수 있고 잘못하면 인명피해까지 갈 수 있는데 예민하게 굴다뇨. 참고로 삼성은 이것만 걱정할 때가 아니에요. 이 정도면 집단소송 들어와서 천문학적인 배상해야 할 겁니다. 아마 지금 유명한 로펌들이 자기네들이 맡으려고 열심히 경쟁중일겁니다.
16/09/10 12:00
대한민국에서 안전하다고 말하면 지금 나고 있는 폭발 사고가 안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해외에서 집에도 불이 나고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났는데 그들이 그걸 보고 그대로 넘어갈 이유가 없지요. 저는 오히려 님에게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것만큼 예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게 또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무슨 공안정국 시절에 빨갱이가 저기 있는게 아니냐 하는 식의 헛소리도 아니고...
16/09/10 11:03
지금도 여기저기서 터졌다는 글이 올라오는데 리콜을 하네마네로 간보며 시간끌던거 생각하면 쯧쯧;;
SDI의 배터리 문제만이 아니라 삼전 위기관리부서가 우왕좌왕한것도 한몫했네요
16/09/10 13:04
처음엔 배터리교체였다가 여론 나빠지고, 폭발(?)이 이어지자 제품 교환을 했었죠.
어차피 할거 처음부터 새제품 교체였으면 이미지 깔끔하게 지켰을 듯...
16/09/10 13:07
배터리 교체는 조선일보발 기사였을 뿐이지 않나요?
그게 간보기 일 수도 있지만 그 기사 후 오래끌지도 않았고 삼성 측에서 말 바꾼 것도 없죠 사후 대처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고 봅니다
16/09/10 14:17
간보기 맞죠 삼성이 한국언론을 장악하고 있는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인데 조선일보정도되는 정론지보도에 허위보도가 났는데 가만있다구요? 이건희 섹X사건도 언론통제해서 덮는마당에요 그기사가 하루이상갔었고 그걸로 인해 여론추이 보고 리콜에서 새제품교환으로 변경한거죠
16/09/10 11:25
근데 잘 몰라서 여쭙는건데 갤노트7로 인해 북한에 인공지진이 났다는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제가 몰랐던 일이 있었던건지 아니면 그냥 유머인가요?
16/09/10 13:34
어머니 생신선물로 하나 사드렸지만 설정해드리면서 몇번 만져본후에 지금 진지하게 생각하는게 저도 이겁니다.
[리퍼폰 나옴 나도 바꿔야겠다.]
16/09/10 12:03
계속 이런 사고가 터지면 회수 교체 및 환불로 끝나지 않을 것 같군요. 아직은 아닐지 모르지만 사고가 좀 더 터지고 여론이 더 악화되면 정말로 단종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 수도 있는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배터리 안전 판정 받은 녀석도 터지는 마당에 회수 교체 및 환불 한다고 새 폰이 안전하다는 보장을 무슨 수로, 과연 누가 하겠습니까.
16/09/10 12:11
정보글인데 북한 핵실험글은 실제가 아니라면 빼주셨으면 하네요.
저같은 폰알못은 저게 웃자고 한건지 정말 실제로 일어난건지 진지하게 헷갈리거든요. 사실 인공지진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럼 앞서 말한 미국 차량 전소도 농담인건가 싶어서요.
16/09/10 12:13
사소함 그하나가 기업에 상상이상의
타격과 손실을 안겨준 사례는 허다한데도 삼성은 삼성공화국이란 현실에 취해 어느순간 기업리 빠지기쉬운 이 미약에 취해버렸군요 망해도 내수가있어 괜찮아 마인드가 저기업을 지배한것보다 벌써 알아서 꼬리쳐주는 정부현실이 더암울하군요
16/09/10 12:42
이 건에서 미약에 취한 삼성의 안일함을 어느 부분에서 직접적으로 짐작할 수 있죠?
품질관리가 안일했을꺼란 추론을 할 순 있어도 추론은 추론일 뿐이고 전 삼성이 자사 간판제품인 갤럭시 7을 대충 만들면 팔리겠지라는 마인드로 개발했을꺼란 생각은 안듭니다
16/09/10 12:58
팩트는 폭발이고
님이 적은 댓글은 팩트의 영역이 아니였는데 그 부분에 대한 반론에 왜 현실을 거론하지는지요? 미약에 취한 삼성 내수는 대충 팔리겠지란 마인드의 지배 가 팩트 현실입니까?
16/09/10 12:15
갤럭시라는 브랜드 자체를 포기해야할 정도의 문제이지 않을까요. 이미 풀려버린 몇십만대의 갤노트7이 이후로도 시한폭탄이 되어서,
다른 갤럭시 제품들이 나온들 기존의 갤노트7이 터질때마다 언론(특히 해외)에서는 그냥 갤럭시제품이 또 터졌다고 보도할테니까요.
16/09/10 12:50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날 자료를 내고 "갤럭시노트7 기내반입 금지나 충전금지, 전원을 끄도록 하는 방안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안전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연합뉴스에 설명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09/0200000000AKR20160909035500009.HTML) 삼성이 미국에는 괜찮다고 얘기 안했나보네요 얼른 카톡이라도보내야 할듯
16/09/10 13:02
아니 그걸 판매당사자한테 물어보면 어떻합니까. 그럼 삼전에서 위험하니까 사용하지 마세요라고 할까 바보들인가ㅡㅡ
16/09/10 12:56
16/09/10 12:59
기사로도 떴습니다. "삼성전자, 국내서도 갤노트7 사용 중지 권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8678637 그나저나 국토부 발표는 이러면 완전 나가리 되는 건데...
16/09/10 13:09
국토부 : 자...잠깐.. 어제 이야기랑 다르잖아?....
국토부 어리둥절.. 행 기사글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계속 모색해왔다"며 "공교롭게도 미국 정부의 조치 이후에 발표했으나 이와 무관하게 미리부터 준비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미리 준비했는데 왜...
16/09/10 13:46
https://www.classaction.com/news/exploding-galaxy-edge-s7-causes-3rd-degree-burns-man/
(상처사진 주의) 뜬금없이 노트7이 아니라 S7엣지 발화사고도 부각되고 있네요
16/09/10 14:27
지하철에서 노트7 쓰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피해서 다른 자리로 갔다, 도서관에서 노트7 충전시키는 사람보고 그러지 말라고 하다가 싸움이 붙었다 이런 식의 글들을 다른 곳에서 읽었었는데, 이제 국내에도 사용 중지 권고가 뜬 이상 공공장소에서 노트7 쓰거나 충전하면 엄청 눈치가 보일 것 같네요.
16/09/10 14:39
그렇지요. 솔직히 저라도 그렇게 행동할 것 같고 가족들에게도 피하라고 할 것 같아요. 휴대폰은 24시간 피부에서 떼어놓지 않고 쓰는 기기인데 졸지에 위험물 들고 다니는 사람 같이 되어버렸으니...... 노트7 이용자분들 너무 불편하고 당혹스러우실 듯 하네요.
16/09/11 11:13
CPSC는 소비자들을 소비자 제품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위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미국 내에서 모든 공식적인 리콜은 CPSC를 통해서 발표되고 이루어져야 합니다. 근데 이번에 삼성에서 급하게 전세계 리콜을 발표하면서 미국에서는 CPSC와 아무런 협의가 없었죠. 그래서 초반에 이것을 지적한 미국 언론들이 많았고, 심지어는 FAA나 TSA에서 노트7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도 CPSC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CPSC에서 사용중지를 "Urge" 하면서 동시에 현재 삼성과 협업 중이고 곧 미국 내에서의 공식 리콜에 대한 발표를 할거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삼성에서는 Globally 사용 중지 요청을 한거고요. 리콜 발표초반에는 CPSC에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다가 이 프로세스로는 미국 내에서의 리콜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CPSC와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거죠. 사용 중지 주장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발표 전부터 CPSC와 삼성 간의 커뮤니케이션 하에 진행되는 것으로 보닙니다. 그렇지 않다면 CPSC에서 발표를 하면서 굳이 우리는 삼성이랑 같이 일하고 있다고 덧붙이지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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