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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9 16:30
피해자의 오빠분은 강남역 추모의 초점이 추모와 멀어진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한 이후로 페미니스트 세력에게 제대로 찍혔죠. 그후로 메갈&워마드 , 트위터 ,여초카페 등지에서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반인륜적 내용을 포함한 모욕을 당했는데 그게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졌겠죠.
16/09/09 15:54
저때 제재를 가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피해자 시체로 감성이나 팔아볼까 하고 판을 벌리는 바람에 결국 유가족들에게 이렇게 상처만 남고 말았죠.
16/09/09 15:56
당시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지만 강남역에서 여혐이니 뭐니 빼애액 거리던 사람들중, 진심으로 추모하려는 사람들은 몇이나 됬으려나요.
16/09/09 15:58
예전에 미네르바때 당신이 자살하면 혁명이 가능하다며 자살을 종용한 운동권들도 있었다는데 이렇게 보니 메갈과 진보가 짝짝쿵이긴 하네요
16/09/09 16:00
“서로 싸우지 말고 우리와 함께 울고 공감해주길 바란다”
이게 진정 피해자 가족이 바라는 부분인데 지금 생각해도 화나네요. 그렇게 외쳐도 싸우기에 바빴죠.
16/09/09 16:01
여시 오유 성폭행 조작 사건이 생각나네요.
거기서도 여시는 차라리 성폭행 당한 사람 있었으면 이라고 생각했었죠. 진짜 잔인한 인간들입니다. 타인의 아픔을 모르는 사이코패스들이에요. 그저 지들 정당화하려고 희생양 찾는 미친 인간들 때문에 저 가족들과 남자친구는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을까요
16/09/09 16:09
이래놓고도 시사인 포함하여 자칭 진보언론이나 입진보들은 메갈 워마드를 페미니즘이라고 추켜세워주겠죠
저런것들 전부 다 외면할거고요 하긴 뭐 예전부터 개네들이 한 악행은 싹 다 외면하고 쉴드쳐왔는데 저 일이라고 조명을 하려들까요
16/09/10 12:25
그래서 이한열열사같은분이 그렇게
죽어간거군요 예전디시에서 님같이 주장하며 민주화운동한세대를 극딜하던데 간만에 피지알에서 동일논리를 보는군요 그때 댓글놀이로는 독립운동까지 그논리로 들이대던데 이게 보통장난으로 떠드는 주장이아니군요 대단합니다
16/09/09 16:58
이런데도 실체가 없는 미러링 어쩌고 하는 변명들 보면 참...
범인에게는 강한 처벌이 있었으면 좋겠고, 피해자 유족분들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됐으면 좋겠네요..
16/09/09 17:46
추모하는 사람들이 있었나요? 포스트잇 내용 볼 때 부터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간쓰레기들에겐 한 없이 관대하기에, 이렇게 간간히 말은 나와도 술술 넘어갈겁니다.
16/09/09 19:28
공부 좀 했다는 사람들이 여권운동은 그런 걸 계기로 활발해지고 과격해지기도 한다는 말을 하는데요. 그건 시간이 지나서 할 분석이지 당장의 욕먹을 사람들은 욕하는 게 맞는겁니다. 그리고나서 사회가 성적으로 불균등해서 그런 쓰레기들도 나왔다고 사회탓하며 분석하는 거죠. 근데 이걸 쓰레기 옹호하려고 쓰니 그저 책만 외운 돌대가리거나 본인이 쓰레길 수 밖에요.
16/09/09 20:47
밤늦게 돌아다녀서 죽었다느니, 동생을 팔아먹은 놈이라니 이런식의 전통적인 혐오방식이 줄어들기는 커녕 그건 그것대로 여전히 존재하고 미러링을 통해 그만큼의 반대 벡터 방향의 혐오만 늘었네요. 보통 이런 사건의 피해자만큼 주변인물들도 고통을 받는다지만 너무 안타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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