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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5 09:46
저는 72까지 12의 배수가 좋더라고요. 0, 12, 24, 36, 48, 60, 72... 그 다음엔 75 80 90 100 이렇게
16/09/05 09:48
저는 음악 볼륨 뿐만 아니라
각종 옵션에서 스크롤바로 설정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5의배수로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1% 차이로도 민감하게 느껴지지 않다면 말이죠. 그러다보니...50%로 맞추려고 하는데 커서를 아무리 민감하게 굴려도 49%와 51%밖에 설정이 안 된다던가하면...미치죠. ㅜㅜ
16/09/05 10:16
잠깐 멍때리다 생각났는데,
게임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같은거 할때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가령 한정된 포인트로 5~25 사이에 스탯을 분배한다 했을때, 스탯 1이 정말 차이가 큰 경우면 몰라도... 그냥 3~4 정도의 차이가 아니면 큰 차이를 못느끼는경우 12는 괜찮고 13, 14는 안되고 15, 16은 괜찮고 17은 안되고 등등...
16/09/05 10:09
왠만하면 볼륨을 작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집의 PC 오디오가 후져서 30% 는 너무 소리가 작아요
아이패드도 30% 에서는 좀 작구요
16/09/05 09:55
저는 하나도 신경안씁니다.
19나 20이나 그냥 듣기좋으면 장땡 사실 숫자 자체를 보지도 않네요. 지금 보니까 윈도우는 63으로 맞춰져있었군요. 크크
16/09/05 10:11
실제 소리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냥 보이는 숫자에 신경을 쓰다니...이런 건 글쓴 분이 약간 강박적인 성향이 있는 게 맞긴 한 거 같습니다.
16/09/05 10:14
당연히 소리크기가 중요합니다 ^^
비슷한 음량이면 이왕이면 다홍치마로 숫자를 보게 됩니다 다른 일에는 귀차니즘 만빵인데 이런 쓸때없는 일에는 민감해요 ㅠㅠ
16/09/05 10:30
읭...이 정도를 강박이라 할 수 있나요; 유게에 자주 올라오는 '보다보면 왠지 기분 좋은~' 시리즈랑 비슷한 건데...각잡기 같은거죠
소리에 신경을 안쓰는건 아니고 원하는 소리 크기 근처에서 적당한 숫자를 찾는 정도라서 강박증이라 하긴 힘들거 같아요.
16/09/05 10:17
전 아날로그식 볼륨이 정말 싫더라고요. 스피커 잘못 건드려서 예전 볼륨으로 못 돌아간다고 생각했을 때의 그 좌절감이란.. 스피커 바꿀 때마다 적정 볼륨 찾으면 매직으로 표시해놓습니다.
16/09/05 10:35
저는 주로 2의 계승 아니면 10의 배수를 좋아하죠. 개발자라 그런지 8 16 32 64 128 256 같은 숫자가 좋네요.
사람마다 신경쓰는 정도에 차이가 있을거 같은데 정말 숫자에 하나도 신경 안쓰는 경우와 조금이라도 신경쓰는 경우로 나눈다면 대충 반반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은데 한번 알아보고 싶긴 하네요.
16/09/05 11:13
전 키보드랑 마우스에 다 볼륨 조절 휠이 있어서
키보드칠땐 키보드로 마우스쓸땐 마우스로 그냥 적당히 굴리다가 적당할때 끊습니다 크크 하지만 18,19는 못참고 20세팅
16/09/05 11:27
저는 보통 제곱수, 소수, 5의 배수 순으로 선호해서 맞추곤 합니다. 볼륨 뿐만이 아니고 게임에서 숫자 조절할 거 있을 때에도요.
그래도 이건 그 숫자에서 벗어나도 딱히 불편하진 않는데 만화 같은 거 읽을 때 자꾸 글자 수를 세려고 할 때가 종종 있어서 강박적이라고 느낍니다.
16/09/05 11:31
볼륨 게시물이라 묻어가는 질문으로,
혹시 아이폰에서 좌측 볼륨 조절 버튼으로 딱 50% 맞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50%가 맞는데 저만 정 가운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가요? ㅠ
16/09/05 11:54
네이버플레이어로 실험해보니
처음 시작 볼륨이 0% 이면 6-12-18-25-31-37-43-50 이런 식으로 올라가네요. 시작 볼륨이 1% 이면 7-13-19-26-32-38-44-51 이구요 결국 시작 볼륨이 중요하겠네요
16/09/05 14:48
저는 무조건 10단위로... 근데 10은 너무 작은 것 같아서 잘 안 하고, 20은 한밤중에나... 보통은 30~70사이더라고요. 80은 가끔 하고, 90, 100은 또 나중에 더 크게 듣고 싶을 때 올릴 수 있는 여유가 없는 것 같아 안 하게 되더군요.
16/09/05 15:29
Daniel Tammet이 생각나네요. 물론 그사람은 서번트 환자라서 특이한 경우지만 숫자에서 모양과 색을 보고 거기에 선호도를 갖는다는 얘기가 떠올라서요
16/09/05 16:17
평소에는 크게 신경 안쓰긴 하지만
이유는 모르겠는데 20, 30, 40 보다는 24, 34, 43 같은 숫자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16/09/05 20:41
어려서부터 짝수 강박증이 있어서 계단도 무조건 짝수여야 마음이 편하고, 왼쪽 오른쪽 균형이 맞아야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많이 나아졌지만 볼륨은 여전히 짝수여야 마음이 편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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