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9월이 왔습니다.
주말 경기시간도 앞당겨져서 토요일 5시 일요일 2시경기가 펼쳐지네요. 잘못하면 놓칠뻔 했습니다.
일요일 5경기중 한경기는 5시에 시작합니다. 9월 11일 일요일에는 KIA-kt의 경기가 5시에 시작하네요.
2연전 체제로 바뀌면서 이동거리가 중요해졌기때문에 이동거리를 추가해봤습니다.
거리측정은 포탈사이트 다음 길찾기를 이용했고 구장과 구장간의 거리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이번주 주말경기와 다음주 주초경기의 이동거리까지 포함됩니다.
(ex 주말 마산 -> 주초 문학-주중 문학-주말 대전 = 마산-문학 + 문학-대전)
준표 혹사...ㅠㅠ
내년에 제대해서 돌아올 박준태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노수광이 오토바이 같이 갑작스레 등장을 한 터라 내년에 돌아와도 자리가 없을 것 같아요.
어깨가 좋고 인상적인 수비가 몇 개 있어서 그렇지 사실 아직 안정적인 수비는 아닌 데다 타격은 더더욱...
기아의 몇 안되는 비기아스런 얼굴이라 잘했으면 하는데 좀 아쉽죠.
기아 외야 너무 포화 아닌가 싶을 정도로 -_-; 내야는 안치홍 김선빈 와서 역시 넘치고 3루 이범호를 대신할 선수만 찾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전력이 추가 된다는 게 좋네요. 내년에도 추가되는 전력이 있고... 내년엔 진짜 한 번 노려볼 때 같습니다.
올해는 이정도만 해도 성공적이었고, 제발 내년엔 눕동님 순리대로 갑시다. 후반에 작전 쓸데없이 걸지 말고 좀..
올해까지는 눕동이 감독인게 장점인데 내년 이후부턴 단점이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FA로 투수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은 올인할 기회라고 봐요.
그리고 저는 기아에게 1루수 용병이 이젠 진짜 쓸모없다고 생각해서(테임즈급으로 쳐주지 않는 이상) 용병을 바꿨으면 하는데 용병없어도 뎁스가 다 차버려서 그것도 행복한 고민이기도 하네요.
경찰청 전역 3명 전원 등록과 더불어 레일리, 린드블럼을 4일로테이션으로 돌린다는건 늦은게 맞습니다만 어쨌든 조원우 감독은 지금이 승부처임을 선언했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오늘 경기만으로는 전준우 빼곤 뭐가 달라진건지 모르겠습니다
레일리, 린드블럼을 4일로테이션에 노경은을 우선 배치하고 남는 자리에 박진형, 박세웅을 넣으면 우취일정 전까지 로테이션은 이렇겠네요
9/6-11 두산 레일리-노경은 삼성 린드블럼-박진형 LG 박세웅-레일리
9/13-18 kt 린드블럼-노경은 한화 박진형-레일리 넥센 박세웅-린드블럼
선발로테이션이 구색은 맞추고 돌아가니까 송승준 볼 일 없는건 좋은데 주전포수 빠진게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네요
두산은 뭐 이제 5선발의 필요성이 많이 사라졌죠
정규시즌 우승도 목전이고 한국시리즈에 5선발 로테이션 할것도 아니니까요
남은경기가 23경기 정도이니 5선발 경기 다 진다고 보고 1~4선발 5할만 해도 9승 14패, 최종 89승 1무 57패입니다.
이 경우 NC가 역전을 할려면 89승 2무 56패가 되야 하는데 남은 31경기에서 22승 9패, 승률 0.710이죠. 많이 어렵습니다.
5선발은 1+1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좀더 괜찮은 선수를 한국시리즈에서 불펜으로 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