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08 19:58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342519
유머네요 크크. 기사 제목, [김선형, 오세근과 함께 찍은 대학시절 사진 공개…“완전 상큼할 때, 풋풋하다”] 중앙대 유니폼 입고 나란히 찍은 사진과 함께.
15/09/08 20:00
12명때문에 프로농구의 10%선수 때문에 나머지 90%가 욕먹네요..
KCC와 모비스는 진짜 클린한 구단이였군요.. 어차피 바닥이 안보였던 프로농구였는데 이제 그 바닥이 보이네요 앞으로 바닥치고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15/09/10 00:20
가장 악질이 삼성 박성훈입니다.
나머지는 불법 토토고 박성훈은 진짜 조작범이에요. 다만 은퇴해서 삼성소속으로 안나오는거 뿐입니다.
15/09/08 20:06
허재감독이 자식들을 중대 안 보낸게 이런 이유였는지.......선견지명이 놀랍습니다. 전창진 말고 허재를 데려오길 원했는데....ㅜㅜ
15/09/10 02:39
허재감독은 아들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따라 중대 진학을 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들은 찻째아들 허웅군이 "아빠가 내인생 책임질꺼야?" 라는 말과 함께 자기가 가고싶었던 연대로 갔고, 동생도 형을 따라서 연대로 가게된겁니다.
15/09/08 20:15
팬으로서 모비스 선수가 하나고 그게 신정섭인건 참 기쁘긴 한데...
김선형, 오세근. 안재욱, 장재석. 하아...
15/09/08 20:27
대학시절 사설 토토 한 사람은 징계 논의하는 시점에서 1라운드 정도 출장 정지 혹은 그 때까지의 출장 정지로 퉁치는 가벼운 징계를 받을거 같고, 프로 들어와서 사설토토 한 사람은 짐작 못하겠네요. KBL 총재는 영구제명까지 말하고 있지만 거기까지는 안 갈거 같습니다.
15/09/08 20:31
대학생활때 한거라 영구제명 까지는 안될겁니다.
워낙에 간판스타들도 있고 나름 kbl에서 밀던 선수들이 오세근 김선형이거든요. 김선형 같은 경우는 불법토토 총 금액이 70만원정도로 적은액수 이고.. 횟수가 좀 많아서 문제긴 하지만.. 일정기간 출전정지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봐요.. 문제는 메달 딴거를 어떻게 하느냐인데 이것도 박탈까지는 안될거같고.... 별개로 음주운전으로 문제가 됐던 김민구는 경고 조치와 함께 사회 봉사활동 120시간이라는 생각보다 엄청 가벼운 처분만 내려졌습니다.
15/09/08 20:44
일벌백계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될 시기에 저렇게 좋은 껀수(?)를 이렇게 처리하다니 현 수뇌부들은 조용한걸 좋아하는건지 멍청한건지 자기네들 가오만 중요한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흐흐
15/09/08 20:28
대학교때 저지른게 다수인데 현재 팀에 없다고 클린팀 이런건 좀 웃기는 거 같고...
다른 기사보니까 김선형같은 경우는 프로 입문전 오리엔테이션때 설문조사에서 고백했었다고도 하네요. 그나저나 중앙대는 원래 그런 분위기인가...
15/09/08 20:31
사설 토토한 다른 선수들도 부지기수겠죠. 이번 조사에서 대포 통장 털린 사람이 운영하던 사설 토토 사이트를 했던 선수만 어찌보면 운나쁘게 걸린거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다른 운영자의 대포 통장을 털었다면 또 다른 선수가 걸렸겠죠. 개인적으로는 이게 농구 선수만의 악습도 아니라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15/09/08 20:45
설문조사에서 자진신고 했는데 그때는 별 문제삼지 않고 넘어간건지 궁금하네요.
김선형 입장에서는 좀 억울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15/09/08 20:31
SK와 KGC 타격이 클것 같은 것이 SK는 김선형 외 가드가 없는 상황이고 KGC는 오세근이 팀 전력의 중심이라 타격이 있어 보이네요
15/09/08 20:34
오세근과 김선형은.. 정말이지 과거에 한 죄가 이제서야 처벌이 된다는 거 자체가 조금은 아쉽네요 그리고 KCC나 모비스는 좀 이득을 볼 것 같습니다.
15/09/08 20:39
당장 이번주가 개막인데 농구 분위이가 너무 처참하네요...ㅠㅠ
출전정지 처분이 내려진다면 그 이후 복귀했을때 해당 선수들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바뀔지... 잘못은 분명하지만 저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거같은데(경찰이 좀 작정하고 터는 느낌이 있어서 불쌍하기도 하고...) 플레이에도 영향을 받을테고 인식도 그렇고.. 참 앞날 창창한 선수들이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15/09/08 20:39
참고로 12인의 출신교와 드래프트 연도입니다.
'드랩년도-순번'입니다. 중앙대출신 8인 안재욱(10-8)오세근,김선형,함준후(11-1,2,4)장재석,유병훈,김현수(12~13-1,3,13)전성현(13-7) 기타출신 4인 박성훈(09-24)신정섭(10-12)김현민(11-7)이동건(12-12) 참고로 중대출신으로 09박성진 08윤호영강병현 07박상오함지훈정병국 등이 있는걸로 봐서 안재욱내지 11드랩 3인방이 원흉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상무에서 배웠을수도 있겠지만요.. 이거 찾느라 잉여력 폭발시키고나니 저정도 레벨의 스타가 어쩌면 불법베팅의 선구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에 11드랩인 오세근 김선형에게 드는 배신감이 곱절이 되더군요.
15/09/08 20:45
근데 뭐 이 정도면 수긍할 만한 조치인 것 같습니다.
판결 나오면 추가조치 한다고 하고... 다만 김선형에 이어서 오세근은 좀 충격이네요;;
15/09/08 21:22
석주일 해설위원 말로는 양경민 사건이후로 KBL에서 대학생들 대상으로도
승부조작이나 토토관련 교육을 그동안 계속 했었다는데... 이건 뭐 노답이네요;
15/09/08 21:53
농구팬으로써 실망을 넘어 허망한 생각도 드네요. 지난 시즌 전자랜드의 투혼을 보며 아직 농구판에 희망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작은 바람마저 한 방에 날려 보내는군요. KBL과 10개 구단 선수 및 지도자, 프런트 직원까지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당장의 인기를 포기하더라도 백벌백계를 내려 다시는 불법 스포츠가 이 판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 인기를 끌었다가 승부조작으로 망해버린(아직 4구단 체제이긴 하지만..) 대만 프로야구처럼 될 수 밖에 없을겁니다.
15/09/09 06:15
엘지팬으로선 충격이네요... 김시래도 군대간마당에 포인트가드로 더욱더 비중이커진 유병훈이... 토토라니.. 징계라니... 농구볼맛이 없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