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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08 15:40:49
Name Perfume
Subject [일반] 아이유의 라이벌이라고 불렸던 여가수들
지금 여아이돌은 아이유 원탑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아이유 천하입니다. 누구는 그 예전 장나라 원탑시대를 이미 아이유가 넘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특히 음악쪽에서는 아이유가 장나라를 훨씬 압도하고 있죠. (장나라는 당시 드라마, 시트콤등에서 대박을 치며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스라...) 현재로선 아이유의 라이벌은 커녕 아이유를 견제할 여아이돌도 잘 찾기 힘들죠

그럼 지금까지 아이유의 라이벌이라고 불렸던 가수는 누가있을까요?




윤하

아이유의 라이벌로 한때 가장 잘알려진건 윤하였죠. 지금은 뭐 상당히 갭이 차이가 났지만... 윤하는 한국에 오며 오히려 곡을 잘 못받으면서 인기가 점점 떨어지는 케이스더군요. 한때는 아이유와 함께 나름 강력한 팬덤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 아이유와 윤하의 차이는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그런점에서 아쉬운 가수에요.




쥬니엘

쥬니엘 같은 경우는 제2의 아이유라고 언플이 상당하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아이유팬들에게 많이 까였던 것 같습니다.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귀여운 외모의 여자 솔로가수라는 점에서 소속사에서 그렇게 언플을 한거같은데... 뭐 지금은 아무도 쥬니엘을 제2의 아이유라고 부르지는 않더라구요. 노래는 괜찮아요.



당장 아이유의 라이벌 또는 제2의 아이유라고 불렸던 가수라고 하면 이렇게 둘이 생각나는데요. 사실 지금은 라이벌이라고 부를만한 여가수도 없는 아이유 원톱체제입니다. 역대 여가수 포스로는 강수지 장나라 이효리 이수영 엄정화 등 역대급 여가수에 눌리지 않는 아니 오히려 넘어서기도한 역대급 포스네요. 아이유 독주체제는 언제쯤 끝이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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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
15/09/08 15:42
수정 아이콘
52|
스타나라
15/09/08 15:5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최초의 라이벌 아니겠습니까??크크크크
ilo움움
15/09/08 22:56
수정 아이콘
이분 반드시 뜹니다.
15/09/08 15:43
수정 아이콘
윤하는 목소리가 정말 예뻐서 항상 들을때마다 너무 좋아요
신용운
15/09/08 15:45
수정 아이콘
아이유의 라이벌이라 하길래 순간 오리를 떠올렸습니다;;; 우연찮게 뮤뱅에 같은날에 데뷔했었죠...
예니치카
15/09/08 15:45
수정 아이콘
윤하 좋은데....
건이강이별이
15/09/08 15:46
수정 아이콘
하와이 여행가서 일주일동안 ila ila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소원을말해봐
15/09/08 15:48
수정 아이콘
자세한건 모르지만 윤하는 소속사와의 분쟁 때문에 피해본 케이스 아닌가요?
VinnyDaddy
15/09/08 15:49
수정 아이콘
오리가 1번일줄 알았는데(...)
GreyKnight
15/09/08 15:51
수정 아이콘
1번은 오리죠!
그래요나가사까먹
15/09/08 15:52
수정 아이콘
윤하가 짱이시다
가짜사나이
15/09/08 15:52
수정 아이콘
군대 있을 때, 3집 듣고 뒤늦게 윤하팬이 되었습니다. (이 당시 윤하가 가장 힘들었을 시기인건 함정이에요...)
윤하는 그래도 라이언미디어 나온 이후에 위얼라이브에서 자리를 잘 잡아서 다행이에요.
뭔가 대중적인 가수와는 살짝 거리가 멀어진 느낌이지만 뮤지션이 되었다고 해야하나...
뮤직 페스티벌 이런 데도 꾸준히 나오고 말이죠.
음 요약하면 아이유 원탑은 맞는 것 같고, 윤하는 본인만의 길을 잘 찾은 것 같습니다.
15/09/08 15:53
수정 아이콘
초기에는 오히려 윤하가 더 인기있었던 것 같아요.
소라의날개
15/09/08 16:09
수정 아이콘
윤하야 일본활동부터 시작했으니까요 인지도차이가..
누와라 엘리야
15/09/08 16:21
수정 아이콘
윤하 활동 초기에 아이유는 연습생이었죠.
15/09/08 16:35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가 아니라 윤하와 아이유 초기 시절을 비교하신 댓글인 거 같습니다. 윤하는 일본활동부터 시작해서 인간극장도 나오고 꽤나 인지도를 쌓으면서 시작했고, 그로인한 버프와 좋은 한국 데뷔곡으로 인해 초기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죠. 반면에 아이유는 초기엔 인지도나 인기가 그닥이었고 잔소리부터 슬슬 올라가기 시작한거고..
누와라 엘리야
15/09/08 16:47
수정 아이콘
라이벌이라는 전제가 있는줄 알아서..제가 오해했을 수도 있겠네요.
영원한초보
15/09/08 15:55
수정 아이콘
윤하는 아이유와 좀 다른 길이죠. 가다가 끝에서 만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번 심야식당 보셨나요?
윤하 미모가 아이유를 넘어섰습니다. 여가수 탑급까지 갔습니다.
소라의날개
15/09/08 16:12
수정 아이콘
여가수 탑급이라길래 궁금해서 네이버뉴스 봤는데 그정돈 아닌거같은데..
잉여잉여열매
15/09/08 16:14
수정 아이콘
22
Catheral Wolf
15/09/08 16:22
수정 아이콘
.........제가아무리 생각해도 윤하는 아이유에게 외모로는 안되어요....팬이지만 그건 사실..
15/09/08 16:36
수정 아이콘
아이유와 윤하 외모를 둘 다 취향이 아니라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인 제가 봐도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15/09/08 16:48
수정 아이콘
이건 좀... ㅡㅡ;;
Awesome Moment
15/09/08 17:16
수정 아이콘
윤하씨가 피지알 회원이셨군요, 반갑습니다.
15/09/08 17:36
수정 아이콘
?
영원한초보
15/09/08 18:12
수정 아이콘
헉 제눈이 이상한건가 ㅜㅜ
간만에 다수의 반박을 크크
다른 머리 스타일은 그런데
앞머리 살짝 땋아서 머리 묶고 노래 부를때 진짜 이뻐 보이던데
다리기
15/09/08 20:04
수정 아이콘
노래할 때 제일 이쁘면 가수라는 증거라고 봐요. 윤하도 아이유도 노래할 때가 제일 이쁩니다. 크크
Awesome Moment
15/09/08 22:56
수정 아이콘
전 노래할땐 효린이 그렇게 이쁘더군요...
지금뭐하고있니
15/09/08 18:49
수정 아이콘
아이유 외모가 그렇게 뛰어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15/09/09 01:02
수정 아이콘
윤하 팬입니다만, 윤하 외모가 네?
;;;
윤하는 노래만 믿고 갑시다.
15/09/08 15:56
수정 아이콘
이분 분명히 뜹니다!
15/09/08 15:56
수정 아이콘
윤하는 좀 다른 색깔로 방향을 정한듯...

소속사를 처음부터 잘못만나서 ㅠ
15/09/08 15:56
수정 아이콘
윤하는... 소속사만 잘 만났어도.. ㅠㅠ
누와라 엘리야
15/09/08 15:56
수정 아이콘
주니엘과 윤하가 아이유의 라이벌이라고 불렸던적이 있나요?크크
주니엘은 제2의 아이유가 될수 있을까정도였던것 같고,
윤하랑 아이유는 데뷔년도를 보나 자리잡은 시기를 보나 라이벌보다는 선후배 느낌이구요.
애초에 여자솔로가 아이유만큼 뜨는건 장나라 말고는 기억이 안날만큼 드물어서,
아이유의 인기가 떨어지고 몇년 지나면 다시 제2의 아이유가 나오겠죠.
iAndroid
15/09/08 15:56
수정 아이콘
옛날에 여기서 아이유가 뮤지션이냐 아니냐라는걸로 한번 활활 타올랐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아이유는 뮤지션일까요, 아니면 아이돌일까요. 아니면 뮤지션+아이돌로 위아더월드?
15/09/09 01:03
수정 아이콘
그때는 논란이 일만 했지만,
지금의 아이유는 멜론 탑100에 80주 동안 챠트인 해 있는 자작곡을 가진 싱어송라이터인데, 뭐 뮤지션이죠
15/09/08 15:58
수정 아이콘
아이유 라이벌은 오리밖에 없습니다. 존중해주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gKTtTnU7dYQ
방패연
15/09/08 15:58
수정 아이콘
순간 임팩트면에선 아직도 아이유는 오리의 벽을 넘지 못 하고 있죠...
15/09/08 16:33
수정 아이콘
그 분은 한국 가요계 역사상 적수가 없는 임팩트를 남기신...
15/09/08 16:52
수정 아이콘
임팩트 랭킹 1위가 있죠 카우치라고...
Awesome Moment
15/09/08 17:17
수정 아이콘
카우치 생방 안본뇌 삽니다...
아이유
15/09/08 17:57
수정 아이콘
2위도 아마 오리가 아닌 삐삐롱스타킹 일겁니다.
생방중에 카메라를 향해 침을 뱉고 손가락 욕까지 했죠.
1,2위 다 생방으로 본게 자랑...? ㅠ.ㅠ
갈색이야기
15/09/08 20:2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카우치나 삐삐롱스타킹은 음악으로 임팩트를 남긴 게 아니잖습니까.
15/09/08 15: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장혜진 좋아하던 40 대 아재는 누구 노래 들으면 된다는 겁니까???
귀여운호랑이
15/09/08 16:06
수정 아이콘
박정현 노래 들으세요.
15/09/08 16:07
수정 아이콘
까먹고 있었네요!! 박정현 완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정현 노래 들으러 가야징~~
15/09/08 16:00
수정 아이콘
아이유는 못하는, 오직 윤하만이 가능한 벨트폭파!

개인적으론 에일리같은 여성 PO보컬WER 을 좋아하는데 좋은 곡 하나만 빵 터져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5/09/08 16:08
수정 아이콘
오리밖에 안 떠오르는데요...
피누스
15/09/08 16:09
수정 아이콘
아, 다행이다. 나만 오리를 떠올린 게 아니었구나...
잉여잉여열매
15/09/08 16:09
수정 아이콘
종합적인 측면에서 거의 적수가 없다고 봐야죠. 오랜팬으로써 계속 롱런하면서 좋은곡들 많이 들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파쿠만사
15/09/08 16:18
수정 아이콘
오리 미만잡 아닌가요.!!!
Catheral Wolf
15/09/08 16:21
수정 아이콘
윤하는 소속사분쟁이 말아먹은 케이스라고봅니다. 1,2집에도 좋은노래(사골번호...)가 많지만 자기가 하고싶은 노래와는 거리가 먼곡들이 많았고, 무리한 행사로 노래좀잘뽑혔다 싶으니까 또 성대결절이 왔죠.

저는 아이유보다 윤하를 더 좋아하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_-; 저는 분쟁만 없었어도 더 클수있었을 윤하를 더 높게쳐요.
스프레차투라
15/09/08 16:24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윤하하고 엮인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서로 뜬 시기도 다르고요)

독고다이에 가깝죠 헐헐
작은 아무무
15/09/08 16:38
수정 아이콘
많은 솔로 여가수
지나,에일리,김예림,이하이,백아연...중에선 아이유를 저지할 만한 급은 없나요....
소라의날개
15/09/08 16:42
수정 아이콘
그나마 에일리가 가장 확률이 높을듯
아리마스
15/09/08 16:38
수정 아이콘
사실 아이유야 이제와서는 부인할수 없는 아티스트지만, 오히려 전체적인 행보에 보자면 "금요일에 만나요" 성공이전에는 다를바 없는 아이돌이 였습니다.

데뷔곡인 미아가 중학생이 부르기엔 지나치게 슬픈 감성이였다는 것은 둘째로 치고, 자작곡이였던 길잃은 강아지나 가장 본인의 목소리라고 평했던 voice mail을 보자면, 꿀벅지의 상큼이라는 단어보다는 우울함속에서 무언가 호소하는 느낌이 강하게 나죠(실제로 본인스스로도 자기 성격은 이순신 같다고 하니)

본인이 어떻게 생각을 하던간에, 아이유의 현재 인기를 가져오게 된것은 본인이 바라는 이상적인 형태보다, 대중에게 부합하는 이미지로 오랜시간 활동했기에 가능했습니다. 꿀벅지를 드러내고 3단 고음을 하고, 커다란 인형들과 춤을 추고.. 그리고 이것은 상당히 현명한 행보였구요.

대중의 시선과 본인의 취향속에서, 시대적 트랜드와 요구사항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어느정도 균형을 잡는것은 중요하고, 어렵습니다. 특히나 혼자서 곡을 쓰고 노래를 부를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에겐 더더욱 그렇습니다. 자기 자신이 모든 것을 관여했으니 누구보다 잘알고, 애착이 가고, 그런만큼 자신의 정체성을 포기하기 쉽지 않지요. 그런면에서 아이유의 행보는, 대중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또 영리하게 자기가 할수 있는 만큼만 잘 해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미 절정의 인기를 보이지만, 여전히 앞으로의 행보가 더더욱 기대되는 가수에요.
moonland
15/09/08 16:5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소속사에서 유희열 윤상, 김광진, 이적 등과 함께 한 2집 앨범에서 현명한 노선변경을 했다고 봅니다.
그것도 대중적인 것을 버리지 않으면서 영리하게 아티스트로서의 면을 잘 부각시켰다고 봐요.
처음 데뷔할때부터 딸처럼 키웠던 아이유가 어느덧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다리기
15/09/08 20:09
수정 아이콘
이제 꿀벅지도 없어졌고, 사진 한 장 때문에 깜찍발랄한 소녀 이미지도 흐려졌고..
잔소리나 좋은 날 뜨면서 아이유 아이유 할 때 큰 관심은 없었는데 보이스메일, 싫은날 이런 자작곡들 듣고 팬됐어요.
이제 뭘 해도 되는 인지도와 인기를 누리고 있으니까... 쓰고 싶은 곡이나 쓰고 하고 싶은 노래나 많이 하면 좋겠습니다 크크
마이스타일
15/09/08 16:47
수정 아이콘
아이유는 외모로도 물이 올랐죠
프로듀사에서의 신디는 정말....
15/09/08 16:56
수정 아이콘
오리....
15/09/08 17:08
수정 아이콘
지금의 아이유는 완전히 독보적인 존재가 된 듯..
괘를 달리하지만...이효리 전성기 급으로 쭉 길게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가정이지만..수지 정도가 솔로 데뷔해서 3년정도 정상급에 머무르면 아이유랑 비슷해질까 싶네요..
15/09/08 17:17
수정 아이콘
이분.. 분명히 뜹니다...
허리부상
15/09/08 17:29
수정 아이콘
아이유의 라이벌로는 진짜 어림도 없고 가망도 없지만 아이유가 되고싶었던 가수로는 앤씨아도 있겠네요.
DogSound-_-*
15/09/08 17:29
수정 아이콘
소속사가 언플을 이상하게 해서 그렇지
주니엘은 아이유 못지 않게 가창력이라는지 미모라던지 키라던지 그런게 있죠 다만 예능과 두터운 팬층이 없을뿐
개인적으로는 주니엘은 상대방에게 차이고 난후의 저주를 퍼붓는 노래가 참 매력적이고 좋은것 같습니다!
아르웬
15/09/09 14:33
수정 아이콘
주니엘도 노래 좋은거 많죠.
R.Oswalt
15/09/08 17:33
수정 아이콘
주니엘은 제2의 아이유를 노리고 철저하게 벤치마킹 했는데 결국 못떴죠. 제2의 아이유이긴 한데, 그것보다 '보급형 아이유'라는 별칭이 더 적합한... 목소리 톤 부터가 아이유인데 뭔가 쬐끔 다르네 하는 느낌이어서 아이유 이상은 절대 될 수 없었던 친구죠.

초기 아이유처럼 진지한 노래 낼 때 보다 오히려 가벼운 노래 내고 활동하는 게 보기 좋았어요. 이 쪽이 더 어울리더군요.
15/09/08 17:40
수정 아이콘
장나라는 캐릭터가 역대급이라서 그렇지 음악적인쪽으로는 아이유한테 들이대기도 민망한 수준이죠.
물론 인기야 최고 였습니다만 음악쪽으로 보면 장나라가 여자 솔로 한정해도 탑이었던 해가 없어요.
구밀복검
15/09/08 19:16
수정 아이콘
02년에 장나라가 KBS 가요대상과 MBC 가요대제전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며 양대 방송사의 최고상을 수상했는데, 이 정도면 여성 솔로에 한정하지 않고 가수로서도 원탑 급이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물론 이게 오롯이 가수로서의 성과고 인기였느냐 하면 의문이기는 하고, No.1을 냈던 보아보다 명확하게 낫다고 단언하기는 어렵기는 합니다만 여하간.
15/09/08 19:49
수정 아이콘
02년은 보아가 탑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요대상이야 나눠탔지만 음악만 놓고 봤을 때 앨범판매량이나 노래의 파급력등이 보아보다 아래급이었어요. 장나라라는 인물의 인기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받았던 것이지, 음악이 인기가 있어서 받은건 아니에요. 2002년에도 노래의 대중성만 놓고 보면 이수영, 왁스한테도 밀렸습니다.
Awesome Moment
15/09/08 22:44
수정 아이콘
저도 예스님 의견에 한표... 장나라씨가 음악적으로도 대단했느냐에는 물음표가 붙는것 같아요.

물론 현 시대의 시스템하에 장나라씨가 데뷔를 했다면 음악적으로도 충분히 욕심을 낼 수는 있었겠죠.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현 시대가 아티스트로써의 의사를 더 존중받을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만큼의 발언권을 낼만큼의 인지도가 있다는 가정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역학제2법칙
15/09/08 17:49
수정 아이콘
윤하는 애초에 세대와 가는 길이 다르고... 윤하는 이제 어이돌로서의 속성은 거의 없죠.
그외엔 피지컬을 제외한 모든 속성에서 체급이 다르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음악성이 같은세대에서 거의 넘사벽이에요
파랑베인
15/09/08 17:54
수정 아이콘
왠지 아이유 욕 먹일 거 같은 글입니다... 윤하는 아이돌 느낌인 기억이 없는데...
굳이 아이유 라이벌을 찾자면 태연이 더 가깝지 않나요
지은이아영이
15/09/08 18:03
수정 아이콘
오리씨는 어디서 무얼 하시며 사시는지..
수지느
15/09/08 18:46
수정 아이콘
저도 오리와 아이유 데뷔무대 실시간으로 봤는데 오리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입쩍벌리고 헐 하며..
강동원
15/09/08 18:49
수정 아이콘
왠지 안정적인 그분이 떠오르는 글이군요.
아이유
15/09/08 19:03
수정 아이콘
Q. 본문에 언급된 두 가수의 공통점은?
A. 팬들이 가수의 전(현) 소속사를 신나게 욕합니다.

두 가수 모두 소속사가 달랐다면, 로엔급의 지원이 가능했다면 지금 아이유에 뒤지지 않는 여자 솔로 트로이카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셋 중에서 작곡능력, 외모, 음색, 가창력 등 모든 부분의 평균을 내자면 아이유가 약간이나마 우세하다고 느껴지네요(특히 댄스? 크크).
그리고 인기라면 현시대의 아이유는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최고의 여성 솔로가수죠.
현재까진 최소 2010년대.. 아니 2000년대 통합 비교불가한 최고의 여성 솔로입니다.

결론은 아이유의 영원한 라이벌은 오리?
천무덕
15/09/08 19:06
수정 아이콘
로엔도 굉장히 신기했던게 아이유 데뷔앨범과 ost는 본인조차도 인정할정도로 아주 제대로 망했었거든요.(언젠가 어느 방송에서 학생들이 1집부터 팬이라고 하니까 거짓말말라고 그랬다면 내가 그렇게 망할리가 없었다고 하면서 호탕하게 웃는 영상이 생각나는데 뭔 방송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기회를 준게 대단해보입니다. 대형 기획사였다면 오히려 지원을 끊지 않았었을까요. 로엔 들어간것도 몇십번 오디션을 봐서 겨우겨우 들어갔던거라고 하던데..
아이유
15/09/08 19:1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방송은 영웅호걸 일일교사편(?)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이 닉을 만든 이유 세가지 영상 중 하나네요(아이유 약빤 영상, 아이유 음색으로 감성돋게 노래하는 영상, 영웅호걸). ^^
제가 말한 소속사의 경우 대형기획사보단 가수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그 방향으로 잘 밀어주는 기획사...라는 의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윤하 기준으로 SM이나 JYP. 특히 제왑이라면 결사반대고 YG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윤하 + 에픽하이 앨범 내라!!!)
Eirena Enchantress
15/09/08 19:55
수정 아이콘
사실 망했다는 1집도 앨범의 퀄리티나 완성도가 좋았습니다.
이것은 로엔의 삽질에 더 가까웠는데, 덕택에 믿고듣는 아이유노래라는 현상에서는 적절한/훌륭한 지원으로 재평가 되었네요.
구밀복검
15/09/08 19:06
수정 아이콘
포스 자체, 특정 시기의 최고점 자체는 아이유 급 혹은 아이유 이상 급이었던 여성 솔로들 제법 많죠. 90년대 이후로만 한정해도 김현정, 보아, 이정현, 백지영, 이효리, 엄정화, 이수영, 장나라, 박지윤 정도는 최고점만 놓고 보면 아이유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었던 여성 솔로들입니다. 이는 전성기의 특정 연도 수상 경력 같은 것들로 입증이 됩니다. '여성 솔로 가수 원탑'이 아니라 그냥 '가요계 원탑',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말해도 무방했던 케이스들이 꽤 있죠. 게다가 90년대-00년대 초는 지금보다 여성 솔로 풀이 비교적 넓었던 터라 수상과 음방랭크에 있어 경쟁이 더 치열했다는 점도 고려해야할 테고요. 아이유가 독보적인 건 포스가 역대 원탑급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2010년에 잔소리와 좋은 날로 정점 찍고서 5년이 지난 2015년 현재에도 인기와 지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죠. 위에서 언급한 여성 솔로들은 두세 명을 제외하고는 3년 정도에 전성기가 끝났거든요.
Anti-MAGE
15/09/08 19:09
수정 아이콘
근데.. 아이유랑 같은 기획사인 피에스타는 왜?ㅠㅠ 짠해같은 역대급곡으로도 못뜨면....
15/09/08 21:03
수정 아이콘
짠해를 아시는 분이 여기 있으셨군요. 반갑습니다.
첫째날
15/09/08 19:12
수정 아이콘
아이유와 제2의 아이유들은 실력차이가 너무 많이 나지요. 아이유발성은 거의 김범수급인데 엔씨아나 쥬니엘은 인디음악수준...

윤하와의 비교는 좀 아닌거 같지만 아이유가 윤하의 지분을 어느정도 가져간건 사실이죠. 윤하 본인도 그런얘길했고...
Awesome Moment
15/09/08 22:48
수정 아이콘
이 의견에 상당히 공감을 하는게... 그 가창력이라는게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얼마나 노래를 '잘' 부르냐보다는
듣는 사람이 편안하게 부르는가에 더 높은 점수를 두는 쪽이거든요.

그런쪽으로 접근한다면 아이유는 참 완성된 가수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러니까 저한테 시집만 온다면 완벽할텐데말이죠...
임시닉네임
15/09/09 20:37
수정 아이콘
인디가 김범수보다 발성이 못한가요? 그게 편견아닌가요?
그리고 인디음악의 스펙트럼, 장르는 어마어마하게 다양한데...
꽃보다할배
15/09/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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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가창력도 가창력인데 미모가 터진게 큽니다 그전엔 봉선 엣지였는데요 크 오히려 다비치나 에일리 정도가 라이벌 아닐까 싶습니다
바알키리
15/09/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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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유가 인기를 오래 유지하긴 했지만 아이유가 한때 신드롬까지 있었던 장나라의 포스를 능가했다는거에 대해서 인정안되네요.
곱창전골
15/09/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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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장나라 명랑소녀성공기는 오롯이 장나라 티켓파워로 시청률 40퍼센트를 넘겼죠..
네버스탑
15/09/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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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랑 아이유를 붙이기엔 윤하가 억울한 면이 많죠
데뷔시기, 활동시기, 음악영역, 팬덤의 연령대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던 둘인지라.. (개인적으로 나가수 출연여부도 포함해서..)
오히려 에일리나 효린을 넣었다면 개인적으로는 수긍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 둘은 아이유와 연배도 비슷하고 활동시기와 활동방향면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고 팬덤 연령층도 비슷한 면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주니엘은 아이유보다는 현재 활동 중인 엔씨아 랑 붙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뭐.. 개인적인 의견이 그렇다는겁니다
사악군
15/09/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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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누군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좀 민망하네요.. 굳이 이런 글에 다시 불러내서 부관참시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Outstanding
15/09/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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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느낌이지만 예전에는 윤하랑 아이유를 비교하면 외모는 항상 비교가 안됐지만 그래도 노래는 윤하지.. 이런 느낌이었는데 요즘엔 노래마저도 동급이거나 아이유가 더 나은거 같아요. 방송도 많이 나오다보니 인기는 이미 넘사벽 차이고.. 근데 둘이 라이벌이라기엔 5살 차이나..
에빙구
15/09/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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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팬은 아니지만 아이유는 일반 대중 혹은덕후들이 꿈꾸는 솔로 여가수의 완성형이죠 귀여운외모 성실한 팬들과의 소통 자작곡능력 탄탄한 가창력 기본적인 댄스실력 신들린 음색 등등 아마 세월이 지나도 아이유만한 토털 패키지 아이돌이자 대중가수가 나오긴 힘들다 봅니다
시노부
15/09/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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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취향이고 음색도 취향이기때문에
그리고 작금의 아이유 위엄을봤을때
본문에 태클걸기 뭐한글입니다만
윤하팬으로서는 조금그러네요
갭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가는 길이 방향이 틀린데 무슨 비교우위가 필요합니까?
무슨 격차가 난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이유는 윤하와 비교하는거 자체거 의미없습니다 이선희랑 김완선, 강수지를 비교하는것은 의미가없습니다
아이유는 여아이돌이 아니라 이제 뮤지션이라고 봐도 될거같습니다
윤하는 당연히 아이돌이 아니죠
본문의 대전제가 잘못된거같습니다
15/09/0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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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쓰신 분은 대중적 인기의 차이를 '갭'으로 표현하신 듯한데,
윤하가 실력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부족하다는 의미로 쓰신건 아니실테니 기분 푸시길...
거참귀찮네
15/09/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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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는 보아랑 일본 활동시절이 겹치는데 아이유와 비교는 시기적으로 안 어울리는것같습니다^^
필휘지
15/09/0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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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는 꽥꽥인데 그분은 꽥 하셨죠
노름꾼
15/09/0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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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팬으로서 좀 불안한 글이네요.
그럼에도 좀더 팬심 강한 글을 적자면 개인적으로 올해 정규앨범 터지고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면 2000년 이후로는 여가수 원탑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이런 가수를 실시간으로 함께 한다는 게 기분이 좋네요
세크리
15/09/0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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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노래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아이유는 저한테 그냥 아오안입니다. 윤하가 훨씬 좋아요. 저한텐 삐에로도 BMK 나가수 버전이 훨씬 좋고 너의 의미도 산울림 버전이 훨씬 좋은데 리메이크 앨범 잘팔리는게 신기하더군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점점 힘없이 부르는 느낌입니다.
15/09/0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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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는 데뷔시기로 보나 뭘로보나 아이유보다 훨씬 선배이고, 아이유의 라이벌이었던 적도 없다고 봅니다.
그냥 아이유 뜨는 시점에 가창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윤하와 많이 비교가 되었지만, 스타일도 다르고 아직은 가는 길도 다르다고 봐요

아이유의 대단한 점이라면 대한민국 여성솔로 원톱의 자리를 무려 5년간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계속 유지할 포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요.
심지어 순탄한 길을 걸어온 것도 아니고 다른 여성 가수라면 폭망해도 시원찮은 치명적인 스캔들들을 극복해낸 결과물이라는 게 대단하죠

아이유가 왜 이토록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가를 많이 생각해 봤는데, 역시 음색입니다.
아이유의 음색은 5년동안 수많은 곡들을 대중들의 귀에 각인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중들이 질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중들의 귀라는 게 참 쉽게 싫증을 내는 성향이 있어서 아무리 좋은 음색을 가진 가수라도 익숙해지면 싫증나고 다른 음색을 찾곤 하는데요.

대중들이 싫증나지 않는 최고의 음색을 가졌다는 건 축복받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천적인 성대에 본인의 부단한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겠지만, 좋은 음색이란게 노력한다고 주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15/09/09 01:22
수정 아이콘
윤하와 아이유는 라이벌이 였던 적이 없죠. 일단 나이 차이 부터...
15/09/0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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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뜨기 시작할 때는 눈에 보이는 모든 여자가수들을 아이유의 라이벌로 갖다 붙이는 게 하나의 유행이었죠

아이유 vs 태연
아이유 vs 보아
아이유 vs 윤하
아이유 vs 주니엘
...........

좋은날 직후, 디씨 가갤 같은데에서는 허구헌날 이런 되지도 않는 라이벌 논쟁으로 밤을 새는 할일없는 논객(?) 들이 많았죠
그런 쓸데없는 논쟁들의 영향인지 이상하게 각종 커뮤니티에서 윤하-아이유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적은 있습니다
소라의날개
15/09/0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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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뜻이 대중한테 먹히는걸 활동하는 가수인건가요?
윤하는 아티스트고 아이유는 아이돌이엿다라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아이돌의 뜻이면 이해될거 같은데..
15/09/0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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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도 한국활동 초기에는 아이돌로 많이 불리었죠
비밀번호486이나 혜성때만해도요.
15/09/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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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라는게 명확하지가 않죠 보는시각에 따라 같은 가수도 아이돌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사실 아이유가 부각될수 있었던 이유도 아이돌이라는게 크니깐요 마케팅도 그런식으로 했고요.
외모 등 겉으로 보기에는 아이돌인데 노래잘하고 음악성 있다는 것으로 팬을 많이 확보했죠
그게 희소성이 있으니 오래가는거고요.
15/09/09 07:43
수정 아이콘
아이유의 친근함 매력적인 목소리 포텐터진 미모 작곡가를 내세우지 않아도 된다는 점 노래를 안해도 연기로 먹고 살수 있다는점. 모든면에서 중상타를 쳐서 상타로 만든 느낌이라.. 그중에서도 음색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은 하네요. 그런의미에서도 한 5년은 더 해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kof_mania
15/09/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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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라이벌은 비슷한 캐릭터로는 없는거같고 정반대급부에서 찾아야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아 밀어봅니다.
서로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할 수가 없어요 크크
다리기
15/09/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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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이윤열급... 꾸준함의 절정이죠
순례자
15/09/09 13:23
수정 아이콘
아이유는 5년째 자리 유지중이죠. 단순 인지도나 가수로의 실적이나 딱히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그건 유독 온라인에서 아이유가 현시대 가수가 아니라 과거 80~00시대 가수들이랑 비교되며 (대부분)까이는것만봐도 알수 있습니다.

에일리가 아이유랑은 다른 디바형 보컬의 계보를 잘 잇고 있다고 봅니다.
15/09/09 16:2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요즘 아이유를 정수라 이선희 심지어 이미자와 비교하는 글까지 있더군요.
그렇게 보면 현 세대에 딱히 비교할 상대가 없어진 게 아닐까 하는 의미도 되겠군요.
순례자
15/09/10 08:33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어그로급이고요.
가장 많이 비교하는건 장나라, 보아가 있네요. 그외 김완선, 엄정화, 양파, 이효리, 더 이전으론 이선희, 혜은이까진 본거 같습니다.
보통 걸그룹도 저렇게 거슬러서는 안따지는데..
15/09/10 10:17
수정 아이콘
일부팬들이 히트곡수라든지, 최장히트곡(금만나) 같은거 얘기하며 역대 운운할때
이에 대한 반박으로 나오는게 저런 클래식 가수들이죠
당연히 어그로입니다
임시닉네임
15/09/09 20:39
수정 아이콘
라이벌은 아닌데 아이유는 윤하랑 한때 엮이긴 했습니다
회사에서 나온말인지 팬덤에서 기자한테 나온말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이유가 제2의 윤하소리도 들었죠.
앓아누워
15/09/09 22:47
수정 아이콘
왜 아이유 팬들은 다른가수 데려와서 내가수가 짱이야 라며 깎아 내리는걸까요? 굳이 안그래도 아이유가 대단하고 멋진 가수라는건 다 아는 사실인데요

가만히 있는 비교대상 가수 팬들은 왜 기분 상해야하는건지 크..
간디가
15/09/10 00:11
수정 아이콘
크 이건 약간 억울합니다.대다수 팬들은 그냥 평론평 보고 '징짱 최고'정도에서 끝납니다.애시당초 vs대상인 역대급 가수들을 직접 경험한 세대가 아니라서 저런 비교글 자체가 인기가 없습니다.(팬층이 넓긴 하지만 주로 10~20대 초중반이죠) 서열 매기기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이 저런 글을 올린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본문 글쓴이님을 나무라는 것은 아닙니다.
순례자
15/09/10 08:29
수정 아이콘
이런부분은 팬이나 안티나, 팬코나 어그로나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그러려니 넘기는게 나아요. 아이유 팬중에서도 그런사람 있고, 팬 아닌 사람중에서 아이유를 예전가수랑 비교하며 까는경우도 있고..
파랑베인
15/09/09 23:35
수정 아이콘
아이유는 이제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변신 시도하는 중입니다. 리플보고 검색해보니 또 어디서 vs 놀이 했나본데 아이유는 리메이크식으로 옛날 히트곡 몇 개 부른게 다인데 가수라고 이사람 저사람 다 끌여들여서 짱께식계산도 아니고 아이돌식으로 비교하면서 vs놀이라니요...
원탑도 뭐가 원탑인지 모르겠는데 방송영화쪽은 수지가 독보적이고 음악적으로 독보적인 위치나 개성을 차지하지도 못 했죠. 좋던 싫던 지디처럼 자기 스타일이라도 있던가. 설마 멜론 챠트? 장나라도 중국가서 음원 잘 됐다는데 국내+ 중국인구수 합치면 상대도 안되겠네요. 멜론도 없는 시절 이미자 이선희 데리고 와서 커리어 비교하니 어처구니가... 조금 있으면 조수미보다 노래 잘 부르겠습니다. 덤으로 남자쪽은 싸이가 조용필 이미 꺽었을 듯
예전에 김창완이 아이유보고 어떤 가수가 되고 싶냐고 물어봤을 때 아이유가 아직 특별히 되고 싶은 스타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조금은 꼰대처럼 물어봐서 아이유가 아직 발전가능성이 많다고 느꼈지만 어찌됐든 자기 음악에 대한 고민은 안 느껴졌었습니다. 음알못이라 음악계에선 아티스트란 단어를 어떻게 쓰는진 모르지만 기타 들고 와서 어쿠스틱버젼으로 몇 번 부른다고 아티스트가 되는 건 아니죠. 진짜 아티스트가 된다면 vs 놀이 따윈 필요없을 거고요.
15/09/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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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아직 이렇게 화제가 되는 이유는 아직 아티스트급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한국 대중음악씬에서 여자가수가 아티스트적인 진정성있는 음악을 시도하면 대중성은 멀어지게 되는게 역사였죠.
이선희, 이상은이나 박지윤도 소속사의 입김을 벗어나 자기 하고 싶은 음악을 하기 시작하면서, 음악의 질은 상승했으나 대중적인 인기는 하락했죠.
아이유도 어둡고 딥한 음악이 취향이라고 하니, 원하는 음악을 하기 시작하면 음악적 진정성은 얻겠지만, 대중적 인기에서 멀어지기 시작할 겁니다.
노름꾼
15/09/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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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쪽은 수지가 독보적이고 음악적으로 독보적인 위치나 개성을 차지하지도 못 했죠 <-- 오히려 반대 아닌가요. 음악계에서의 아이유 위치와 영화계에서의 수지 위치 설명을 반대로 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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