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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5 01:26
과연 어떤내용인지 궁금하네요.
북한이 굽히고 들어가는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박근혜정부 진짜 욕 많이 먹다가 간만에 대북정책 시원하게 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마무리까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15/08/25 02:09
자기네들이 했다고 한 유감표명이 아닌 유감표명이고 끝이면 아무래도 좀 실망스럽네요
저는 북한이 도발을 자기네들이 했다고 인정하는 수준이면 좋겠습니다. 영원한초보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밑에 뉴스 보니까 북한에서 영구히 확성기 중단하라는데.. 네이버 댓글이랑 제 생각이랑 완전 일치하네요 유감 표명 <-> 영구히 확성기 방송 중단 이렇게 교환하는 거라면 좀 손해라고 생각되긴 하네요
15/08/25 02:21
일단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수준으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인정하고 유감이 아닌 정중한 사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북한이 그럴리 없고 이번 협상도 북한내부 정치적 입장에 따라 행동한걸테니까요.
15/08/25 01:27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北 유감 표명, 南 대북 방송 중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033922
15/08/25 01:32
사실이라면 모든 이들의 예측대로군요. 근데 이게 전부라면 대체 왜 요 며칠간 그 난리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뭐가 더있을지 곧 나올 발표를 들어봐야겠네요.
15/08/25 01:36
대북 방송 중단하면 이건 뭐... 북한은 우리한테 뭘 해주는 걸까요. 립서비스로 끝이라면 참으로 안타까울 수 밖에..
+그냥 생각하는 소설이지만... 남북 전부 풋을 한 것은... 아니겠지...
15/08/25 01:37
어느정도 양쪽다 만족할만하니 결렬되지 않고 타결되었겠죠 후속 대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고 앞으로 남북관계가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15/08/25 01:37
결과론적이지만 정부와 여당은 최소 대선 때 자신의 지지층들을 다시 돌아올 수 있게한 계기를 제대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야당은 다음 총선 도 망했다 라는 생각만 드네요ㅣ 순전히 정치적 이야기 만 하자면..
15/08/25 01:40
합의문 발표가 아니라 공동 보도문이라고 하는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1591919
15/08/25 01:47
도발에 대한 책임론은 엄격하게 추궁해야 하면서도, 아무래도 전쟁보다는 평화가 좋아요. 국지전에서 혹여 다칠지 모르는 우리 장병들을 생각하면 그동안 호전적인 주장들이 압도하는 분위기가 마냥 달갑지만은 않더군요. 곧 발표된 협상안이 어느 정도의 수위를 담고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우리 부사관들같은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협정을 저해하는 도발행위를 억지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겨있기를 바랍니다. 분단이라는 현실이 그러하듯 예비군복을 꺼내 다리는 애국심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평화를 소중히하는 균형감각이 다시 생각되어졌으면 합니다.
15/08/25 01:48
김관진 안보실장이 국방부장관 시절에 북한에 대해 꽤 강경한 자세를 가진 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4일동안 마라톤 뛰시면서 분명 우리측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왔으리라 기대해봅니다. 그래도 타결돼서 다행이네요.
15/08/25 01:49
저치들이 이야기하는 약속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참에 버르장머리를 확 고쳤으면 하는데 발표문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15/08/25 01:51
무슨 사과를 해도 화전양면의 일환인 데 의미없을 것이 뻔한 사과 내지는 유감표명의 수위가 적절하다면 TV조선은 성과 운운하기 바쁠 것 같고...
15/08/25 01:53
1항
남과북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을 서울또는 평양에서 빠른 시간내에 개최하며 앞으로 여러분야에서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2항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분계선에서 남측군인들이 부상을 당한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 ...... 2항까지 보면....사과가 아니라 그냥 유감 표명이군요.
15/08/25 01:56
생각나는 포인트만 적어보겠습니다.
1. 도발 사과 = 확성기 방송 중단? 과연 [도발에 대한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이 남측에 얼마나 실질적인 과실이 될런지, 까놓고 말해 이게 무슨 효력이 있는지 저는 의문이 듭니다.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때도 도발에 대한 사과는 있었고, 한낱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재발 방지 약속이라... 그보다 더 큰 효력을 가지는 휴전 협정도 숱하게 무시당했는데 말입니다 -_-;; 아무래도 이 부분은 정부, 그리고 정부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여당의 국내 지지도에 큰 이득이 되는 부분이란 이해가 없으면 해석이 불가능하겠죠. 물론 여야 공동으로 '북한하고 빨리 협상해!!'라고 말을 했다지만, 이런 외교적 성과의 과실은 대부분 정부 및 여당에 돌아가는 게 현실입니다. 반대로 북한 측에서 요구한 '확성기 방송 중단'도 얼마나 실질적으로 중요한 건지는... 물론 북한 주민 및 군인들에게 걸린 세뇌를 푸는 효과 -_-; 그런거야 있겠지만, 조중동 등 보수 일간지에서도 '북한에서 남한 드라마/영화/노래가 유행한다더라'라고 증언할 정도이니... 이미 북한 측 주민들은 남한 실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겁니다. 확성기 하나 끈다고 해서 그게 과연 큰 효과가 있는지 저는 좀 의문스럽고요. 그렇다면 이 '확성기 방송 중단 약속' 역시 북한 지도부의 정치적인 내실 다지기 용, 지지도 올리기 용, 과시용 수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실질적인 '세뇌 방지 효과'가 있다고 해도 이런 정치적인 부분이 100% 없지는 않을 것 같고요. 2. 추가적인 협상 내용은? 4일 가까이 끌어간 마라톤 협상에서 다른 내용에 대한 협상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겁니다. 아무래도 북한 측에서 내세웠을 의제는 경제적인 족쇄를 풀어달라는 얘기일 가능성이 높고, 우리나라 측에선 북핵에 대한 확실한 보장을 원했을 것 같습니다. 또 지금 ytn 방송에 언급되는 내용인데, 이산가족 상봉에 관련된 얘기도 있었으리란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것 역시 남북간 협상에서 단골손님이었기에 특별하게 다가오진 않습니다만, 어쨌든 의미있는 부분입니다. 추가로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아마 논의를 나눴겠죠. 3. 정치적 여파는? 이번 협상 타결은 우리나라나 북한이나 지도부의 지지기반을 탄탄히 하는 확실한 지렛대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북한 사정은 제쳐두고, 우리나라에선 정부가 시종일관 낮은(그러나 lower bound를 뚫고 내려가지는 않는) 지지도 때문에 크게 골치가 아팠을텐데요. 천운이라 해야할지, 기가 막힌 타이밍에 도발 -> 협상이란 사건이 터지면서 보수층의 지지도를 끌어올릴 계기가 생겼습니다. 뭐 현재 비서실장인가 하는 분께서 과거 총풍 사건 핵심이었다 보니 일련의 사태가 남측의 설계 아니냐는 음모론도 나오는 실정이지만, 저는 이런 확증 없는 음모론은 경계하는 터라. 어찌 됐든 이 덕분에 국정원 게이트 - 폭풍 사면으로 악재만 거듭 만나던 정부는 기가막힌 한판 뒤집기를 펼치게 됐습니다. 만약 '북핵 폐기' 같은 잭팟이라도 터트린다면... 당분간 정부는 신나게 노동개혁 등등 주요 의제를 밀어붙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15/08/25 01:57
지지율이 올랐으니 청와대랑 새누리당은 결과적으로 이득이겠네요. 김관진 실장은 인지도를 올렸으니 총선에 출마한다면 거의 당선이겠구요. 결국 야당이 말한 대로 됐는데 야당은 지지율도 떨어지고 애꿎은 문재인 대표만 욕 먹었네요. 그래도 한명숙 전 총리 건이 묻혔으니 야당이 완전 손해만 본 건 아닌 거 같아요. 북한은 내부 결속을 다지고 듣기 싫은 확성기 방송도 중지시켰으니 나름 성공적인 협상이었을 거고, 황병서, 김양건은 김관진 덕분에 목숨을 지켰네요. 대신 이번에 완전 중국 눈 밖에 나는 행동을 했는데, 중국이 앞으로 북한을 어떻게 할지도 궁금헙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 있다면 전쟁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만약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살짝 맛보기한 것 같습니다. 서북청년단이나 보도연맹 같은 사건이 또 다시 생기지 말란 법이 없죠. 어쨌든 평화롭게 마무리되어서 다행입니다.
15/08/25 02:08
2013년 3월 23일 발족한 청와대 신설기관입니다.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을 실장으로 하고, NSC 상임위 위원장을 수행하는 자리입니다. 동년 동일 시행된 정부조직법 및 해당 법률에 대한 대통령령에 의거 신설되었습니다.
15/08/25 02:02
1. 남과 북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 회담을 서울 또는 평양에서 빠른 시일 내에 개최.
2.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함. 3.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25일 12시부터 중단. 4. 북측은 준전시상태 해제. 5.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계속. 9월 초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 6.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 활성화. ...꼬박 사흘 회담한 것 치고는 좀;;
15/08/25 02:08
2번이 핵심인 거 같은데, 역시 북측이 했다는 표현은 없네요. 그냥 북한한테 부상 장병들 위로해 달라고 협상한 건가요? 참 대단합니다.
15/08/25 02:06
비전문가들 일반인들조차 그냥 아주 평범하게 예측했던 그 내용 딱 그대로네요
그냥 정치적인 쑈 이상 이하도 아닌거 같네요 크크크크크 서로 그렇게 상호의 정권안정의 명분과 실리를 찾아서 가는거겠죠 바둑으로 치면 정말 뻔한 수들의 연속이네요
15/08/25 02:09
내용이 너무 뻔해서 진짜 사전에 작당이라도 했나 싶을 정도 --;
74 남북 공동성명이 유신과 주체사상을 확고히 한건 누구나 알고 그 때 대통령이 지금 대통령의 어 당신 누구야 이 새벽에ㅔㅔㅔ
15/08/25 02:10
지금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낭독한 내용대로라면 북한이 '우리가 그런일을 해서 유감이다' 라고 할 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나중에 북한이 뭐라고 하는지 들어봐야 알겠지만, 주어없이 그냥 사건에 대한 유감 표명만 한다면 흠..
15/08/25 02:11
한심하네요
저게 제대로 된 사과도 아닐뿐더러 책임자 처벌이나 재발방지약속은 들어가지도 않았네요 그냥 대화안하고 전쟁일으킬 기세로 치킨게임하는게 나았을듯요 이딴걸 얻고 만족하라는건지 원 부상장병들 생각하면 그저 안타깝네요 저딴걸 사과라고 생각해야하는건지 원.. 역시 북한놈들하고는 대화가 필요없습니다.
15/08/25 02:11
윗동네의 재발방지 약속이 제가 지금 먹고있는 과자 봉지만큼이나 가치가 없다지만 그래도 재발방지 조차 받지 못한건 도데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유감 그까짓거 북한에서 공수표로 얼마든지 날릴수 있는거 하나 받자고 이렇게 마라톤 회의하면서 시간 질질끈겁니까? 부상당한 장병들은 그냥 정치쑈에 희생된걸로밖에 생각안되는군요.
15/08/25 02:12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825012307400
회담 종료 직후 김관진 안보실장의 표정이라네요. 얼핏 느껴지는건 1.아 피곤하다 2.이 짓도 못해먹겠네 3.이게 아닌데...
15/08/25 02:12
그럭저럭 잘한편이네요.
이산가족 상봉이야 남이나 북이나 곁다리이고 민간교류도 의미가 없는 것이지만 대북방송이 조건부가 되어서 북한의 도발이 있으면 다시하면 되는 것이 되었습니다. 확성기 설치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우리가 딱히 잃은 것은 없죠. 사과표현의 문제인데 최고존엄이 있는 동네인데 화끈한 표현이 나올 리는 없죠. 주어가 나오느냐의 문제인데 이 경우에는 확실하게 주어가 있죠. 예전에 북한이 사과했다는 사례도 표현도 유감일 겁니다. 한번 상처가 나기 시작한 최고존엄의 위치는 회복되지 않죠.
15/08/25 02:12
남한 입장에서 어쩔수 없죠
주가지수 뚝뚝 떨어지는데 질질 끌어봐아 우리만 손해 어차피 북한입으로 사과한다는 말 한다고 기대하는 사람 있기나 합니까 뭐..
15/08/25 02:12
근데 합의문 조항에서는 유감표명이라하고
김관진 실장이 직접말한 워딩은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뭔지를 모르겠네요 이산가족상봉 말고는 구체적인 내용도 없고요
15/08/25 02:13
진보나 보수나 사실 이런 상황에서 유별나게 더 대처를 잘하거나 못하기는 힘들죠. 작금과 같은 상황에 노무현을 앉혀놨든 김대중을 앉혀놨든 박정희를 안혀놨든 이명박을 앉혀놨든 결말은 상이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 물론 김영삼이라면 혹시 모를까요(..)
아무튼 이것도 외교술의 하나로 본다면 서로 윈윈한 결과일 겁니다. 남한은 폭락했던 지지율을 끌어올릴 계기가 되었고, 북한도 세력결집과 몇몇 반대세력을 숙청할 명분을 얻었으니까요. 왠지 유신시대가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지만(..) 한반도에서 정치적 돌파구가 필요할때마다 이런 이벤트가 일어났던게 어디 한두번입니까?
15/08/25 02:14
저는 진짜 억울한게.. 진짜 책임 소재가 분명하지 않은 유감표명으로 끝나는건가요?
자기네들이 했다고 인정하는게 아니잖아요 이건? 하.. 모르겠다
15/08/25 02:16
어차피 유감이라는 표현이상은 나오지 않습니다. 찾아보니까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에서 김일성이 미국에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공식적인 표현은 유감으로 나옵니다. 영문 표현으로는 regret으로 나오네요.
15/08/25 02:24
대략 북한이 본인의 책임을 인정했다는 사건이
도끼만행사건, 청와대습격사건, 서해교전 정도인데 셋다 유감일 겁니다. 나머지는 그나마 없거나 주어나 지칭 대상이 없는 경우이지요.
15/08/25 02:30
명쾌한 사과는 청와대 습격사건정도 였습니다.
도끼만행은 '한국'에 대해 한 것이 아니고, 서해교전도 "우발적 충돌에 유감"이었으니...
15/08/25 02:20
만난것 자체로 평가할만 합니다. 회담내용이 어찌 되었던간
갈등을 대화로 풀수있다는 선례를 남겨서 한반도의 위기를 당사자간에 해결할수있다는 믿음을 준것자체로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무지는 공포를 낳고 공포는 분노와 적개심의 또다른 표현입니다. 일단 만나야 됩니다. 만나서 상대가 어떤지 확인해야죠 43시간 협상동안에 뭐 많은걸 기대할수는 없었습니다. 그동안 끊겨있던 채널이 복원되것만으로도 그정도는 진통이 필요했을테니까 북한이 대화가 통하는 상대라는걸 확인한것 만으로도 이번 협상 의미 있었다 봅니다.
15/08/25 02:28
책임자처벌을 관철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제가 보기에는 목함지뢰나 포격을 설계한 사람은 숙청각이니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5.24 조치에 대한 부분이 없고 금강산 관광에 대한 부분이 없고 경협확대에 대한 부분이 없습니다. 단지 민간교류라고 퉁친 건데 이건 우리쪽이 퉁쳤다고 봐야겠죠. 북한의 요구사항이 있는 부분이니까요.
15/08/25 07:33
서해교전급의 누가봐도 북한이 잘못한 빅이슈에서도 역대 세번밖에 나오지 않았던 유감표명이라면, 사과를 이끌어낸 수준으로 보이네요. 5.24를 이끌어냈던 금강산 민간인 총살사건에서도 북한은 유감표명을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이정도의 빠른 태도전환이면 분명 유의미한 회담이네요.
15/08/25 14:24
잘한거죠이정도면 2번도 핵심이지만 앞으로 도발 할경우에 확성기 방송울 재개하겠다는 내용이 전제로 들어간 3번도 중요한 의의라고 봅니다. 북한도 이제 도발하면 확성기 빼박으로 틀텐데 함부로 도발하기 힘들다는거죠. 자기들이 합의를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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