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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5 05:15
영광의 첫 댓글은 제가 다네요.어제 저녁 인터파크를 돌아다니다가 가을방학의 공연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했습니다.제이레빗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인데 실제로 들어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많이 기대됩니다.그나저나 계피누나(?)가 새신부라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금요일이 자리가 널널해서 여유롭게 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개인적으로 여배우랑 인기 있는 남자애 추천합니다.
15/08/25 05:15
뜻하지 않은 솔랭 4연패 후 습관처럼 피지알에 들어왔더니 좋은 소식이 있네요.
사야 할 음반이 또 하나 늘었네요.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 보고 나무위키 계피 항목에 들어가니까 브로콜리 너마저 탈퇴에 대해서 계피 자신이 말하는 동영상이 있네요. 브로콜리 1집이 저한테는 진짜 인생 명반인데 그 목소리 본인이 두 번 밖에 듣지 않았다고 하니 뭔가 아이러니하네요. 뭐 계피 목소리로 앵콜요청금지 라이브 다시 들을 일은 없겠구나 싶어서 아쉽기도 하고 덕분에 가지고 있는 1집 가격은 계속 뛰겠구나 싶어서 좋기도 합니다???
15/08/25 05:27
브로콜리 쪽하고는 않좋은 기억의 골이 너무 깊은가 보더군요.
윤덕원씨도 요새는 그룹보다는 개인 활동을 더 많이 하는 듯인 인상을 받았습니다.
15/08/25 06:58
계피 탈퇴과정에서 브로콜리는 활동중단하고 그룹 해체의 위기까지 겪었습니다. 그뒤로 1집 갈아엎은걸 보면 둘간의 관계를 대략 짐작할만하죠.
둘다 감정이 안좋아보이는게 서로 언급을 자제하는게 대단하기도 합니다. 양쪽 모두 인터뷰 단골질문일텐데 적당히 말하고 넘기는 것 같아요
15/08/25 07:27
요새 다시 합주연습하고 그러니 내년 중순에서 말쯤엔 앨범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요. 갑자기 류지/향기가 결혼-출산을 하지 않는다면요.
15/08/25 09:46
브로콜리 너마저 탈퇴 후 부르는 유자차입니다. 무반주지만 역시 엄청나네요.
https://youtu.be/_T1VysalI9Y 이걸 보면 지금은 약간이나마 풀린게 아닐까하는 예측 겸 바람을....
15/08/25 13:58
13년 10월에 삼성전자 딜라이트 스테이지 콘서트에 같은 날 두 팀이 공연에 오르기도 했어서(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102012094079442) 어느 정도 좀 풀리지 않았나 하는 예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python3.x 님께서 링크해주신 영상은 처음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거기에 가을방학 1집 숨은 명곡 '이브나'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저게 무슨뜻인가 사전에도 안 나오는데 하며 궁금해했는데 가을방학 인터뷰에서도 '그냥 우연히 떠오른 단어인데 어감이 예뻐서 쓴 단어에요.'라고 일축하기만 하다가 후에 단콘에서 그 어마어마하게 충격적인 뜻을 밝혔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indieband&no=468752 이건 제 지인들도 직접 현장에서 들은 말이라 사실이구요.(제가 들은 바로는 가을방학 첫 싱글곡 공개 후 댓글에 '이럴려고 브로콜리너마저 나왔냐?'하는 댓글을 줄여서 자기들끼리 '이브나'로 줄여 발음해봤는데 어감이 참 좋아서 이거 제목으로 곡 한번 써보자 라고 생각했다고...) 이런 얘길 할 정도면? 어느정도 좀 풀리지 않았을까 싶은 바람 및 생각입니다.
15/08/25 05:22
이별 앞으로..
계속 반복해들었네요. 감성이 참 담담한 듯 크게 오네요. P.S 바닐라어쿠스틱 팬이지만 가을방학도 꽤 더 좋아질 듯 싶네요!!
15/08/25 05:31
바닐라 어쿠스틱 저도 좋아합니다.
주로 (달달한) 여성싱어 목소리를 좋아해서 옥상달빛, 꽃잠프로젝트, 좋아서 하는 밴드 등등도 많이 듣고요,
15/08/25 07:34
선공개 된 이별 앞으로 듣고 있는데 참 좋네요.
아직까지는 표 구하기 어렵지 않아서 좋은데 더 떠서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가을방학은 오래오래 이렇게 음악했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드네요
15/08/25 08:27
아아아아아어ㅠㅠㅠㅠ 음원사이트 자동결제 해지한 다음 날에 이런 걸 보다니ㅠㅠㅠㅠ
해지 취소가 되는지 알아봐야겠네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전곡 다운 받아야겠습니다. 전 첫사랑이랑 종이우산 정말 좋아했는데ㅠㅠ "그때 나 너를 만나서 어떤 표정을 했을까. 아마 난생 처음 비를 맞은 꽃의 표정"이라든지 "울적한 날엔 빨리 잠드는 편이 좋겠지만, 좋은 꿈을 꿀 자신이 없는 난 내일을 미루네."라든지 가사가 정말 예술이었어요. 신곡이 많이 실린건 좋지만 싱글 수록곡들 다 빼버리니까 좀 아쉽네요
15/08/25 09:03
어떡하죠... 2번트랙인 153cm, 플랫슈즈... 이거 아직도 잊지못한 전 여친 키와 제 취향으로 우겨서 사준 것인데... 곡면 보자마자 한 땐 숲이었던 이내맘을 사막으로 만들어버리는군요... 정말 이렇게 된 이상 앉는다면 그 자리에 활짝 피게해야겠습니다... 아 ㅜㅜㅜ 가을방학 ㅜㅜㅜㅜㅜㅜㅜ
15/08/25 12:25
9월 1일을 애타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흐흐 한번에 들어보려구요.
정말 가을방학은 마르고 닳도록 들어대는데.. 이번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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