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8/24 23:22:21
Name 비싼치킨
Subject [일반] 투싼 계약했는데 내일 차 나옵니다!! (Feat. 기러기아빠)
남친이랑 알콩달콩 450일째 연애하고 있는 중입니다.
2주에 한 번씩 보는 2시간 거리 커플 ㅠㅠ

남친이 예전부터 차에 욕심이 되게 많았는데 저 만나고나서부터 중고차라도 사면 안되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2주에 한 번, 1달에 2번 보는데 그 중 한 번은 거의 여행을 다니거든요.
근데 놀러다닐 때 제한이 너무 많다고...
저는 차 사면 돈 못 모은다고 딱 잘라서 안된다고 했지요.
그러다 급기야는 중고차라도 하나 사자고 올 봄부터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는 남친...

원래 남친이 월급받으면 저한테 30~100씩 보내줬었거든요.
결혼자금에 보태야되니까 모으라고. 자기는 못 모으겠다고.
(그걸로 덜컥 금사고 엔화사서 지금 손해보고 있는 건 함정. 미안하다...엔화는 좀 올랐다...)
그래서 그거랑 내 돈 좀 보태서 중고차 사자!! 해서 보러 다니기 시작한 게 6월입니다.

중고차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진짜 차 고르기 힘들더라구요.
저희 예산이 800정도여서 보험비랑 등록세 빼고 나니까 600 정도로 차를 사야되는데 진짜 살 게 없음요.
그래서 할부라도 좀 껴서 천만원대 차를 사자고 다시 합의를 보았지요

또 천만원대 차를 보러 다니던 중 이 돈에서 할부 좀 더 보태서 새 차를 사자는 남친의 건의.
그렇습니다. 남친은 그럴 바에 병에 걸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근데 저도 그 당시에 나왔던 티볼리에 꽂혀있어서 아무리 중고차 시장을 돌아다녀도 맘에 들어오는 차가 없던터라...
그렇게 "우리 사지는 말고 티볼리 구경만 한 번 해보러 갈래...?" 해서 쌍용자동차 매장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만 것이지요.

티볼리. 참 이뻐요. 하.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투 톤 빡 해서 자그마한 게 어유... 참 이뻐요.
매장에서 티볼리에 푹 빠진 저희는 이제 중고차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가격표 가져와서 커피숍에 앉아 머리를 싸매고 계산을 하기 시작합니다.
천만원은 할부로 돌리면 이만큼이 부족하네...
그 이상하면 월 40-50을 내야 하는데 그건 감당이 안될 것 같아.
우리 예산에서 몇백정도가 부족한데 그럼 니가 나한테 월 150을 보내주면 몇달후에는 티볼리를 살 수 있어!!
하고 티볼리 디젤이 나올때까지 열심히 돈을 모으자고 화이팅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합니다.

지난달 초에 드디어 티볼리 디젤이 출시되었고 지금 계약해도 두 달 기다려야하니까 미리 계약한 담에 돈 모으자- 고 해서
엄마와 오빠에게 "엄마!! 오빠!! 남친이 차 사준대!! 티볼리 살꺼다!!!" 하고 말했지요.
사실 좀 보태봐라- 하는 심산으로 말했는데 엄마와 오빠가 뜻밖의 제의를 합니다.
티볼리 거 작고 볼품도 없듬마. 사고나면 어쩌려고 작은 차를 타. 돈 좀 더 보태줄테니까 투싼을 사라.
????????????????? 엄마??????????? 오빠????????????? 얼마 보태주려고????????????
비싼치킨님이(가) 엄마의 1000만원과 오빠의 500만원을 획득하였습니다!
(아 글에 보라색 색깔 넣고 싶네요. 전설템인데 이건....)
그 동안 우리는 왜 그 많은 중고차 매장을 돌아다녔던 것인가...
엄마찬스가 꿀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당장 오빠가 차를 샀던 영맨님을 섭외하여 바로 계약.
6주간의 기다림끝에 드디어 내일 차가 나옵니다 엉엉 ㅠ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문제는 남친의 나이때문에 명의를 남친차로 할 경우 보험비가 2배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명의는 제 명의, 남은 할부는 남친이 꼬박꼬박 갚아야 하지여.
사실 계약금의 1/3도 남친이 그 동안 저에게 줬던 돈이라서.. 남친의 지분이 더 많은 차입니다.
하지만 지금 남친은 먼 곳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고 차는 제가 인수받으러 갑니다 크크크크
주말에 와서 보면 좋지만 제가 친구와 쌩-하니 휴가를 떠나서 다음주 주말쯤 되야 자기 돈 들어간 차 구경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 "너 되게 기러기아빠같아. 차 생각하면서 일하고 꼬박꼬박 돈 보내주는..." 하니까 허탈하게 웃더라구요.
날씨 시원해지면 차 타고 많이 많이 놀러다니자 남친아.. 하고 달래주었습니다.


엄마차는 많이 몰고 다녔는데 자차는 인생에서 처음이네요.
방향제랑 핸드폰꽂이, 조카 앉을 카시트, 햇빛가리개는 저번주에 이미 사놓고 차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색이랑 귀뚜라미 결함으로 말이 많긴 하던데 뽑기가 잘 걸리기를 바래야지요.
두근두근 설레이는 밤입니다. 으흥흥~~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pxdwwnoaqewu
15/08/24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어느 게시판에서 봤더라
여친한테 36개월 할부로 차사주고 8개월만에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봤는데...
비싼치킨
15/08/24 23:28
수정 아이콘
아이 첫 플.................
스무디킹
15/08/25 01:17
수정 아이콘
아이 뒤에 숫자가 생략된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뿐이겠죠?

농담이구요
축하드립니다.사고안나게 안전운전하세요
비싼치킨
15/08/25 01:58
수정 아이콘
알파벳이면 몰라 설마 숫자겠어여.
이 글은 망했어 ㅠㅠㅠ 삘이었는데 다행히 망하진 않아서 흐흐흐
배두나
15/08/24 23:32
수정 아이콘
자도 그게 생각... 크크

무튼 축하드려요!
15/08/24 23:34
수정 아이콘
$ponsor $ponsor $ponsor ~
다 사줄께~에에~^^
왜 하필 현대차를 이왕이면 좀더 저렴하고 연비좋은 푸조2008이 있는데요.

라고 하면 즐 이라고 외쳐주세요

투싼 차 좋아요~내부도 외부도 문제는 뽑기는 공산품의 숙명입니다.
차량인도 받을때 꼼꼼하게 잘 살펴보시고 튜닝의끝은 순정입니다.
네비게이션을 굳이 내장안하셔도 요즘엔 워낙 스마트폰 어플이 더 좋아서 좋은 거치대하나 구매하셔서 쓰세요
내장트립뜯으면 나중에 전장쪽에서 a/s할때 말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는 좋은거 하세요 전면은 풀hd 후면은 그냥hd 수준이여도 됩니다. 물론 선팅이 후면이 강하면 그마저도 무용지물이지만요
요즘나온 블박은 포맷을 주기적으로 안해줘도 되는애들이 있던데 아이나비의 경우950같은경우가 그렇더군요

다시한번 축하드리면 첫플이.^^
비싼치킨
15/08/24 23:35
수정 아이콘
네비는 걍 옵션으로 샀고 블박은 2채널 32기가, 썬팅은 루마로 영맨님이 해주셨습니다 흐흐
외제차는 처음에 중고차로 시작해서 그런지 아예 꿈도 못꿨.....
15/08/24 23:45
수정 아이콘
루마도 급이 있는데 뭐 좋은건 아니고 쏘쏘급이겠네요.
네비 옵션으로 하신건 잘하셨네요 블박은 메이커 지정해주세요 아니면 듣보 중국산 밧데리 있는모델 달아줍니다.
루마도 피너쿨 급이상으로 요청하세요 아니면 전면이라도 열차단지수 높은놈으로 해달라고하고 나머지는 그래도 피너쿨~급..요구해보세요
제조사선팅쿠폰도 측후면에는 있을꺼에요~아니면 그냥 그걸로 하셔도 스타급이나 대동소이 할지도 몰라요

요청하실꺼 현금할인이 가장좋긴한데 어차피 계약이 끝난것 같으니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50 View 이모델 또는 코원 an2
정도는 요청하세요 루마가 가성비로는 별로인데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열차단지수높은 타메이커도 많습니다. 저는 spi로 했는데 다른회사도 많습니다. 전면은 너무 어둡지않게 측후면은 15정도 후면은 그 중간정도하시면 밤에 깜깜이 운전이 가능하십니다^^
비싼치킨
15/08/24 23:51
수정 아이콘
루마 피너쿨로 제가 요청해서 그거 받기로 했습니다 흐흐
전면만 피너쿨이라고 하셨던 거 같아요
블박은 현대 모델로 해주신다고...
그리고도 현금으로 40만원을 받기로 했지요!
15/08/24 23:58
수정 아이콘
블박은 현대엠엔소프트면 뭐 그냥 쏘쏘 낫배드입니다 듣보는 확실히 아니겠군요
대륙산을 박아주시는 딜러님은 인터넷가는 높은데 막상 판매하는 업체는 한두개인거 보면 그냥 딜러용인거 같드라고요
실제로 구매하는 사람은 없는........
대륙산은 선택형 녹화를 알아서 해요^^ 날더우면 좀 쉬고 오래녹화했으면 좀 쉬고~^^
WhenyouRome....
15/08/25 00:27
수정 아이콘
측후면 스타급이면 영맨이 신경써준거고 쿠폰이면 뜯고 다시하세요. 측후면 만약 새로 하시면 루마 병행수입atr하시면 스타급인데 그게 가성비왕입니다. 솔직히 백만원대 필름이나 atr이나 별차이 안납니다. 예전 썬팅쟁이였으니 참고하세요.
비싼치킨
15/08/25 01:43
수정 아이콘
스타급이랑 쿠폰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내일 차 확인하고 썬팅들어가기로 했는데 측후면 스타급으로 해달라고 앙탈부리면 되는 건가요?
품질 보증서 달라고 꼭 말하고...
WhenyouRome....
15/08/25 02:08
수정 아이콘
그럼됩니다 홧팅하세용
트리스타
15/08/24 23:44
수정 아이콘
진지 먹어서 죄송한데... 그분 후에 어떻게 했을까요?
한두푼도 아니고, 회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본인명의차를 준거라면 달라고 하면 될 것이고,
여친 명의인데 돈만 내주는거면, 돈 안나가게 끊음 되지 않나요?
비싼치킨
15/08/24 23:52
수정 아이콘
그거 저도 봤는데 돌아올거라 믿고 계속 내주고 있다고...
하정우
15/08/25 00:08
수정 아이콘
하....... 여기서 울컥하네요...........
트리스타
15/08/25 02:00
수정 아이콘
하.... 답변 감사합니다.
Edward Hyde
15/08/24 23:29
수정 아이콘
남친에게 잘해주셔야겠어요
비싼치킨
15/08/24 23:36
수정 아이콘
그래야지요
그런데 요즘 자기라고 안 부르고 차기-라고 하는 거 보면 저보다 차를 더 좋아하는 거 같아서...
일 끝나고 아 힘든 하루였다- 하길래 내 생각하면서 힘내 ^^ 라고 타자치고 있는데 차는 언제 온대? 하는 카톡이 띡....
soleil79
15/08/24 23:30
수정 아이콘
차종을 떠나서.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전 티볼리가 더 이뻐요흐흐

차 받으시면 요기저기 확인 잘하시고
안전운행 하세요.
비싼치킨
15/08/24 23:37
수정 아이콘
저도 디자인은 티볼리가 더 이쁜 것 같긴 한데...
돈 준다고 할 때 얼른 계약하자 싶어서 바로 투싼으로 갈아탔어요 허허허
15/08/24 23:31
수정 아이콘
흠흠.. 전설템은 주황색입니다.
축하드려요. 좋은 차 타고 좋은 구경 많이 하세요.
비싼치킨
15/08/24 23:37
수정 아이콘
요즘 제가 메이플을 해서 헛갈렸네염
문재인
15/08/24 23:32
수정 아이콘
쌍용차 짱용 아닌가요 짱짱할 거신디~ 티볼리는 정말 이걸 쌍용이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예쁩니다. 디젤은 가솔린에서 나타단 아쉬움도 잡았겠죠.
아무튼 이제 행복하고 편하게 여행 잘 다니실거에요. 차 생긴거 축하합니다.
비싼치킨
15/08/24 23:38
수정 아이콘
정작 제가 산 차는 투싼인데요 ㅠㅠ
축하 감사드립니다 흐흐흐
15/08/24 23:3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첫차 구입했을 때 감동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suv는 손세차가 매우 힘드니
요령을 잘 익히셔야 할겁니다. 무사고 기원할께요.
비싼치킨
15/08/24 23:38
수정 아이콘
헉 자동 세차 기계에 걍 밀어넣을 생각이었는데 ;;;
손세차를 정기적으로 해줘야 하나요...?
15/08/24 23:49
수정 아이콘
손세차 맡기는 것도 그다지 안전하진 않습니다.
세차 도구도 그렇고, 세제도 그렇고.
15/08/25 00:04
수정 아이콘
자동세차는 기스가 엄청 가요...
세제와 스펀지 준비해서 손세차장 가시는게 좋을듯 해요..
하정우
15/08/25 00:10
수정 아이콘
세차기계에 밀어넣지 마세요 ㅠㅠ
차량색이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검은차는 자동세차 들어갔다 나오면 그지 되서 나오고요..
그밖에 차는 자세히 안보면 티는 안나지만 가까이서 보면 어마무시한 실기스들이 생겨요.. 새차일때 실기스 하나하나 생길때마다 내 가슴에도 기스가 하나씩 생깁니다 ㅠㅠ

마트가셔서 카샴푸랑, 부드러운 스폰지 등등 세차용품 사셔서 직접 하세요. 세차는 그냥 하는게 나아요.
비싼치킨
15/08/25 00:26
수정 아이콘
하.. 귀찮은데................
WhenyouRome....
15/08/25 00:30
수정 아이콘
실기스 싫으시면 스폰지도 별로고 손바닥으로 세차하는게 가장좋습니다. 물론 전 안하지만.. 예전에 손님차는 스폰지로 벅벅 문지르며 세차하면서 지 차는 손바닥으로 살살 문지르몌 세차하던 병맛이 떠오르네욥. 자동세차는 2년은 지나고 들어가시길. .
tannenbaum
15/08/25 01:49
수정 아이콘
안돼요 절대로 안돼요
힘들더라도 손세차 하셔야돼요
제가 철 없을 때 자동세차 하고 다녔는데요 1년만에 누더기 되었습니다
힘드셔도 손세차하세요
맡기지 마시구요
비싼치킨
15/08/25 01:50
수정 아이콘
누더기라는 게 막 길에서 가끔 보이는 광택 다 죽은 차 뭐 그렇게 되는 건가요..?
아 네이버 좀 뒤져봐야겠네요.
tannenbaum
15/08/25 02:00
수정 아이콘
신차는 자동세차기 한번 들어갈때마다 과장 좀 해서 실크블라우스 세탁기 돌리는거랑 비슷해요 ㅜㅜ
하지마루요 ㅜㅜ
비싼치킨
15/08/25 02:04
수정 아이콘
아 옷으로 치면 보풀이 파바바바바박 생기는 정도- 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 귀찮다... 아아........
15/08/25 18:29
수정 아이콘
그냥 자동세차하세요. 어차피 차도 소모품입니다. 아무리 소중하게 다루어 봤자 시간의 흐름과 함께 낡아가거든요. 저는 그냥 막 굴리고 있습니다. 신차 뽑은 지 3개월도 안 되어서 대형 사고 내서 800짜리 수리 들어갔다 나왔던 경험도 있고요...
비싼치킨
15/08/25 22:24
수정 아이콘
되게 악마의 속삭임같은데 이거....
방과후티타임
15/08/24 23:43
수정 아이콘
저는 첫 차를 그냥 어어어어어 하다가 급 뽑아서, 별로 고민 안한 상태에서 뽑았죠. 올 초에 아반떼~
만족하면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비싼치킨
15/08/25 01:44
수정 아이콘
저희도 첨에 티볼리랑 아반떼 중에서 고민하다가 결혼하고 애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 타자 싶어서 SUV로 선택했습니다 흐흐
산성비
15/08/24 23:46
수정 아이콘
새차를 자동세차기에 밀어 넣으시면...

잔기스가...

손세차 추천 드립니다...
비싼치킨
15/08/25 01:45
수정 아이콘
아 동전세차장 가봤는데 그거 진짜 세상 귀찮던데...
세차에 대해 아무 생각없었는데 다들 손세차 권유하시니까 벌써부터 귀찮아서 미쳐버릴 것 같네요.
잔기스라는 게 눈에 띌 정도인가요?
어차피 타고 다니면 기스 날 거 걍 자동세차하면 안되나...? ㅠㅠ
탱크로리
15/08/24 23:52
수정 아이콘
남친분이 더 어리신가봐요 아닌가 잘 몰라서
여튼 축하드립니다 크
비싼치킨
15/08/25 01:45
수정 아이콘
많이 어리지요...
축하 감사합니다 흐흐
15/08/24 23:53
수정 아이콘
재산 목록 1호가 생기셨군요. 축하드리고 안전 운전 하세요.
비싼치킨
15/08/25 01:46
수정 아이콘
아 물건 별로 소중히 여기는 성격이 아니라 이렇다 할 보물같은 재산은 없었는데 진짜 그러네요.
이름 지어줘야징 잇힝
친절한 메딕씨
15/08/24 23:54
수정 아이콘
첫차를 비싼 차를 뽑으셨네요...

꼭 결혼 하세요..
비싼치킨
15/08/25 01:46
수정 아이콘
결혼 안하면 소송들어올 거 같아서.....
15/08/25 00:04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 전에 뽑았습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을요 (...)

썬팅은 위에도 많은 분들이 달아주셨지만 좋은 등급으로 전면은 하시는 게 좋습니다. 버텍스, 라티튜드 정도요. 썬루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비금속성 필름이라 하이패스나 각종 주차장 차단기에 간섭이 없거든요. 아티젠 같은 등급은 금속성 필름이라 이걸 전면에 바를 경우엔 하이패스 오작동이나 등등이 일어날 수 있어요.

저는 전면을 루마 버텍스 40%, 썬루프는 VKOOL K40 하고 측후면은 루마 아티젠 15% 로 돌렸습니다.야간 운전이 거의 없어서 조금 과감하게 갔는데, 보통 전면 35-50 / 측후면 35 - 15 로 추천하더라구요. 프라이버시 강조하면 5% 까지 측후면 쓰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안전상...) 전면도 35-50 사이로 보통 하시는데 40 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블박은 위에도 언급하셨던 QXD950 사용중인데 참 편하고 좋네요. 모션감지나 충격감지도 좋고...이래저래 신경쓸일 없어서 만족합니다.

세차는 음.. 신차일 땐 셀프세차장가서 직접 하시는 걸 추천해요. 자동세차기는 솔에 낀 이물질 때문에 차에 스크래치가 파팍...저도 지난 주말에 근 3시간동안 세차하고 몸져 누웠습니다. 오히려 기스 왕창나서 마음고생하는 것 보다야 몸이 힘든 게 낫죠...아무렴요...
비싼치킨
15/08/25 01:49
수정 아이콘
실례되는 질문일지 모르겠는데 혹시 녹시트 확인해보셨나요...?
지금 투싼은 문 하단부 도색때문에 시끌시끌하거든요.
까페에 심심찮게 인증샷이 올라오는 걸로 봐서 산타페 녹시트 확률이랑 빠당한 듯... ㅠㅠ
그런데 그런 눈에 안 띄는 외형적인 부분때문에 인수거부하려니 또 귀찮고 해서 제 차도 도색불량인 차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직 고민됩니다.
어떤 분은 인수 거부 2번 하고 3번째에 제대로 된 차 받으셨다던데..
에휴 3천만원 넘는 차 사면서 뭔 뽑기를 바래야 하는지 진짜 ㅠㅠ
15/08/25 08:25
수정 아이콘
쏘렌토가 녹시트때문에 난리긴 하죠.. 싼타페 동호회에서도 잠깐 시끌하긴 했는데, 다행히도 (?) 싼타페는 녹시트 이슈는 없는 듯 합니다. 도어나 기타 부위에서도 녹 이슈는 없구요.

탁송을 카센터로 보내시는 것도 좋습니다. 썬팅 블박 시공할 곳에 검수까지 의뢰하시는 것도 조금은 편하실 겁니다. (사실 눈에 안들어옵니다.. 내차가 왔다 하악 거리느라)

인수거부해서 해될 건 없으니 꼼꼼히 보세요 크크
비싼치킨
15/08/25 22:25
수정 아이콘
아 쏘렌토였군요.
제가 차맹이라서 헛갈렸나 보네요 흐흐흐
썬팅 바로 할 거라서 영맨님 아는 카센터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근데 제 눈으로 봐야 안심이 될 거 같아서 투싼 까페에서 체크 리스트 뽑아놨음요 데헷
15/08/25 18:32
수정 아이콘
밤눈이 좀 어두워서(살짝 야맹증) 전면은 아예 안 했는데, 밤길 운전이 안심되긴 하지만 여름철 낮에는 뜨거워 죽을 것 같더라고요...
저 같은 사람에게 전면 선팅을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15/08/26 00:20
수정 아이콘
밝으면서도 여름철 불지옥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열차단을 필요로 하신다면 비-_-싸집니다. 가격을 논외로 하신다면 브이쿨 K 라인업이 이 쪽에 잘 맞기는 합니다. V-KOOL 로 검색하시면 제법 나올텐데요, 전면 같은 경우엔 VK Series 로 40%-55%-70% 가 있습니다. 밤눈이 어두우시다면 70% 로 가시면 되는데, 아무래도 투과율이 높을수록 열차단 효과는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저는 불지옥 해방을 위해서 썬루프를 VK 40% 으로 했고, 전면은 루마 버텍스 40% 으로 했습니다. 밤눈이 딱히 어둡진 않은 편이라 40% 으로 했는데요, 50% 도 준수할 겁니다. 이 외 추천드릴 만한 건 3M 크리스탈라인 (40,50,60,70% 로 있습니다.), 후퍼옵틱 나노세라믹 (이것도 30,40,50,60,70 단위로 끊었던 걸로 기억..), 글라스틴트 슈어 (20,40,50,60) 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투명도가 높고, 열차단율이 좋을수록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니 적당히 쇼부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은 무난한 버텍스, 3M 크리스탈라인 정도입니다. 브이쿨, 글라스틴트, 후퍼옵틱은 가격이 무시무시합니다.
15/08/25 00:35
수정 아이콘
저도 올해 1월에 2015 투싼 뽑았는데 잘 타고 있습니다. 차 좋더라구요...
하지만 노래 가사처럼
오빠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 라고 할 여자는 아직... ㅜㅜ
축하드리고 차 안전하게 잘 타시길 바랄게요!!
비싼치킨
15/08/25 01:49
수정 아이콘
오 동지시네요 흐흐
누나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면서 다음주에 남친 만나러 가야게쓰요
DogSound-_-*
15/08/25 02:11
수정 아이콘
저 검정색 SM3 입니다 여태껏 자동세차만 했습니다
땅을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잔기스가 마치 고양이가 핡킨 느낌입니다ㅡㅡ
손세하세요ㅠ
비싼치킨
15/08/25 02:29
수정 아이콘
쿠팡에서 세차용품 사야겠어요 ㅠㅠ
15/08/25 03:39
수정 아이콘
자동세차하시다 나중에 코팅한번해주시면됩니다
15/08/25 16:03
수정 아이콘
괜찮아요... 1년 세차하고, 봄에 날 풀릴때 쯤 해서 세덴집 가서 한번 코팅하고.. 하셔도 되...긴 합니다. 크크크.
15/08/25 03:0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오빠차~ 하고 달라고 했는데, 누나차~ 였네요 흐흐
인수하시기 전에 점검 꼼꼼하게 해보시고, 인수하신 후에는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비싼치킨
15/08/25 22:26
수정 아이콘
제가 방어운전 전문입니다.
부릉부릉~
스카리 빌파
15/08/25 06:22
수정 아이콘
축화 드립니다.
커플이니까 추천은 안드립니다.
비싼치킨
15/08/25 22:26
수정 아이콘
흥 솔로의 추천따위 필요엄떠요!
루크레티아
15/08/25 07:13
수정 아이콘
제 파사트는 사고 나서 귀차니즘 때문에 3달만에 자동세차기로....
비싼치킨
15/08/25 22:26
수정 아이콘
사고 안 나기를 바라면서 손세차 하는 걸로.....
15/08/25 07:51
수정 아이콘
저도 2000일 넘는 연애를 하고 결혼했습니다만
한달에 30~100씩 돈을 보내고
여친 명의로 차까지 사주는건 상상도 못해본 일이네요 덜덜덜

부디 두 분의 관계가 해피 엔딩이길.....
비싼치킨
15/08/25 22: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러길 바래봅니다 흐흐
조현영
15/08/25 08:13
수정 아이콘
실례지만 남자친구분과 글쓴님의 나이가 어떻게 되길래 보험료가 2배차이가 나는건가요? 답변하기 좀 난처하시면 쪽지로라도 답변해주시면 안될까요?
15/08/25 08:18
수정 아이콘
보통 자동차 보험료가 만 26세/만 30세를 기준으로 차이가 나니까
여성분은 만 30세 이상, 남자분은 만 26세 미만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비싼치킨
15/08/25 12:36
수정 아이콘
오 소오름..
비싼치킨
15/08/25 22:31
수정 아이콘
쪽지 드렸나이다
비싼치킨
15/08/25 09:19
수정 아이콘
태풍와서 오늘 탁송 못한답니다 ㅠㅠㅠ
엉엉엉엉 엉엉엉엉
15/08/25 09:32
수정 아이콘
신차를 5년내에 3대를 사서 차기다리는 설레임을 잊을수 없네요. 하루하루가 왜이렇게 긴지...
원래 받기로 한날보다 미뤄지면 미칠거 같더라고요. 당장 직접 가지러 가고싶고 크크.,
태풍때문에 몇일더 딜레이 되겠군요 토닥토닥
15/08/25 09:43
수정 아이콘
지역이 어찌 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네이버 카페에 투싼 관련 동호회가 상당히 많고, 활성화도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런 동호회와 협력업체 관계인 업체들도 꽤 있구요.

이런 곳은 대개 신차 인수 점검과 썬팅 / 블박 작업까지 같이 해주니 신차 처음 받아보시는 경우엔 그런 업체로 미리 예약해서 받아보시는 것도 번거로움을 줄이는 방법이 되실 수 있습니다.

번호판은 영업사원이 알아서 갖다준다고 하겠지만 번호 자기가 고르고 싶다. 방법이 없겠느냐 징징대면 구청 공무원이 문자로 번호 10개 사진찍어서 보내주기도 합니다. 그 중에 고르시면 되죠. 저도 그렇게 골랐구요. 크크

썬팅은 보통 많이 하는 게 위에도 적었지만 전면은 루마 라티튜드 (피너쿨) / 측후면은 루마 아티젠 (스타) 로 합니다. 이름은 정품이냐 병행이냐에 따라 조금 다른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필름이라고 합니다. 혹시 옵션에 썬루프를 넣으셨다면 '꼭' 좋은 걸로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지글지글 타들어가는 온실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기껏 넣었는데 스크린 항상 덮고 다녀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언더코팅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진짜 잘하는 업체에서 하면 좋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스키, 보딩 등등) 분이라면 제대로 된 업체 찾아서 하시는 게 좋구요, 동계에 겁나서 운전 잘 안할 것 같다면 패스하세요. 유성 언더코팅제를 보통 많이 쓰기 때문에 시공 직후엔 기름냄새도 꽤 나니까요.

유리막이나 PPF 보호필름도 업체에서 추천 많이 하는데, 사실 이것도 애매합니다. 유리막 하면 셀프 세차할 때 훨씬 편하죠. 오염물 닦아내기도 좋고.. 하지만 언젠가 자동세차를 한다거나, 손세차를 맡긴다거나 하시는 경우라면 유리막 해도 잘 체감 안되실 겁니다. PPF 는 일단 도어 엣지나 도어컵 정도 (저도 그것만 했습니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톱이나 기타 등등 떄문에 기스가 잘 나는 부분이니까요. 전체 PPF 하려면 견적이 수백 단위로 뛰니 논외로..

결론 : 기본적으로 꼭 해야 하는 건 썬팅 + 블박. 썬팅은 좋은 거 해두면 오랫동안 만족도 높습니다. 어설프게 했다가 뜯어내고 재시공하는 것도 다 돈이니.. 언더코팅은 동계스포츠 좋아하시면 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패스. 유리막은 셀프세차 즐기시면 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패스. PPF 는 도어 엣지, 도어컵 부분은 추천할 만 합니다. (서비스로 해주는 업체들도 꽤 있어요.)
비싼치킨
15/08/26 01:19
수정 아이콘
부산입니다 흐흐
네이버 까페에 가입해놓은 상태인데 맨날 결함 공유만 들여다보고 있....
영맨님께서 바로 썬팅해서 집으로 가져다준다고 하시길래 썬팅하기 전에 불량 체크를 해보겠다- 해서 내일 제가 썬팅 가게로 갈 예정입니다
거기서 검수도 같이 하면 될 것 같아용
ppf는 처음 들어보는 건데 내일 슬쩍 한 번 말 꺼내봐야겠네요 흐흐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15/08/25 10:47
수정 아이콘
남친의 나이가 .. <- 언급이 없네요 몇살연하입니까!!
비싼치킨
15/08/25 22:33
수정 아이콘
상상하시는 것 이상!!!
손가락귀신
15/08/25 11:05
수정 아이콘
누나차뽑았다~널데릴러가~
축하드려요!!
비싼치킨
15/08/25 22:33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감사드려요!!
나이키스트
15/08/25 11:2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첫차 뽑은지 2달도 안됐는데 차 받기전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잊을수가 없네요.
비싼치킨
15/08/25 22:34
수정 아이콘
어제의 설렘을 아직 이어가고 있는데 흐르는 것이 기쁨의 눈물인지 슬픔의 눈물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The Special One
15/08/25 15:30
수정 아이콘
전 중고차를 샀는데도 차 올때는 마구 설레더군요.
비싼치킨
15/08/25 22:35
수정 아이콘
인생 첫 차라는 게 특별하긴 한 것 같아요
첨에 중고차 시장 돌아다닐 때 엔진이랑 바퀴 보면서 전 주인이 많이 괴롭혔구나... 내가 행복하게 해줄께 ㅠㅠ 하고 상황극하고 막 그랬는데...
가치파괴자
15/08/25 18:54
수정 아이콘
근데 제 경험상.. 차는.. 조금 돈더 주더라도 만족스러운게 타는게 훨 좋은것 같아요
비싼치킨
15/08/25 22:36
수정 아이콘
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돈이... ㅠㅠ
저도 솔직히 디자인은 티볼리가 더 맘에 들었지만 뭔가 돈준다니까 큰 거->큰 거 좋은 거 하면서 진짜 하루만에 바로 계약했습니다 흐흐
테란나이트
15/08/25 21:47
수정 아이콘
이번 투싼 신형이 그렇게 괜찮다던데..크크 부럽습니다.
비싼치킨
15/08/25 22:36
수정 아이콘
10년후에 아직 그 차 타고 있다고 인증글 올리겠습니다
그 때도 꼭 부러워해주세요!
프로아갤러
15/08/26 02:1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532 [일반] 가을방학의 세번째 정규앨범이 9월 1일 발매됩니다. [33] 가장자리6036 15/08/25 6036 0
60530 [일반] 남북 공동 합의문 6개항 발표 [305] 하정우18643 15/08/25 18643 8
60528 [일반] 걸그룹계의 잠수함 조명프로젝트 1편 - 레인보우 [29] 좋아요7941 15/08/25 7941 2
60527 [일반] 25일 0시55분, 남북 고위급 접촉 종료 [72] 낭천6515 15/08/25 6515 0
60526 [일반] 1차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 이야기 (3) 스코트인들의 망치 [7] 신불해6051 15/08/24 6051 15
60525 [일반] 투싼 계약했는데 내일 차 나옵니다!! (Feat. 기러기아빠) [89] 비싼치킨8229 15/08/24 8229 1
60524 [일반] 사회 복무 요원으로써의 첫 걸음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32] 말퓨천지6081 15/08/24 6081 7
60523 [일반] 무한도전 가요제 개인적 평가 [89] 공룡12234 15/08/24 12234 3
60522 [일반] 이번 주는 세월호 참사 500일 추모주간입니다. [38] jjohny=쿠마5282 15/08/24 5282 27
60521 [일반] 슬로바키아 "우린 무슬림 난민을 받지 않습니다" 논란 [44] 군디츠마라8487 15/08/24 8487 1
60520 [일반] 외국에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27] 삭제됨5563 15/08/24 5563 2
60519 [일반] 경제적으로 자가용을 운행하면 어느정도 비용이 드는지 알아봅시다. [105] 凡人17595 15/08/24 17595 44
60518 [일반] 어제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9] 광개토태왕4020 15/08/24 4020 2
60517 [일반] 심장이 쿵 내려앉은 이야기 [11] 퐁퐁퐁퐁5909 15/08/24 5909 6
60515 [일반] [야구] 2016 KBO 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49] 이홍기8157 15/08/24 8157 2
60514 [일반] 전역 연기될 뻔한 군생활 이야기 [48] Miyun_8611101 15/08/24 11101 5
60513 [일반] 소련 마지막 서기장 고르바쵸프의 순정.txt [9] aurelius7038 15/08/24 7038 5
60512 [일반] 전역, 휴가를 미루고 미리 휴가 복귀를 하는 장병과 간부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117] d5kzu10171 15/08/24 10171 8
60511 [일반] [축구] 월드컵 2차 예선 명단 발표... 석현준 발탁 [37] d5kzu5179 15/08/24 5179 0
60510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36] pioren4688 15/08/24 4688 0
60509 [일반] [야구] 점입가경, 더 치열해진_KBO순위경쟁 [74] 이홍기10214 15/08/24 10214 0
60508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섬머슬램 2015 최종확정 대진표 [7] SHIELD6657 15/08/24 6657 0
60507 [일반] [증시] 8월 셋째주 요약 - 어서 와 correction은 처음이지? [15] Elvenblood6036 15/08/24 6036 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