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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3 23:23:21
Name autopilot
Subject [일반] 이 사람을 주목한다- 민주정책 연구원 부원장, 이범

여의도 연구원은 아는데, 민주정책 연구원??
새누리당의 강력한 싱크탱크로 여의도 연구소가 있습니다. 새정연에는 이에 대비되는 싱크탱크가 있을까요? "민주정책 연구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처음 들어보셨을 겁니다.
새누리의 여의도 연구소는 유승민, 이한구, 윤여준 등 걸출한 인물들이 포진하여 새누리당의 장자방 역할을 해 왔습니다만, 그에 반해 민주정책 연구원은 민주당에서 세력 다툼에서 멀어진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는 자리로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스타강사 출신 이범, 민주당의 장자방이 될 것인가
이런 민주정책 연구원에 작년 10월에 이범 교육 평론가가 부원장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1969년생으로 나름 젊은피(?)이고, 향후 대선에서는 교육 정책이 중요한 정책 대결 변수라고 생각하는 저에게는 신선하게 다가 왔습니다. (교육 정책 대결이 중요한 대선의 변수인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글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또한 그의 독특한 이력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과 출신으로 사교육 시장에서 스타 강사로, 메가 스터디 창립 멤버로 연봉 18억까지 벌던 그가 사교육 시장을 비판하며 교육 평론가로 활동해 왔었지요. 이러한 그의 약력이 새정연에 어떠한 정책적인 도움을 줄까 궁금했습니다.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했으니 민주 정책 연구원 활동에 매진할 그의 활약이 궁금해 졌습니다.

이범의 나홀로 사상운동
최근 그는 허핑턴 포스트에 나홀로 사상운동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90년대까지는 여러 가지 사상이 민주화 운동의 근간이 되었다면 IMF이후 진보진영의 확실한 사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21세기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은 다양한 문제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사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홀로 사상운동]은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읽고 난 느낌은 '아 새롭다, 괜찮다'입니다. 민주당 의원중에 이렇게 청년/정치 문제에 깔끔한 논리와 통찰력을 보여준 정치인이 있었나 싶습니다.

[나홀로 사상운동- 링크]
1. 계파인듯 계파아닌 계파같은 친노
2. 새정치 혁신위, '답정너'를 넘어라!
3. 일베 무시는 청년 무지
4. 복지, 486의 알리바이
5. 청년이 최우선이다, 불쌍해서가 아니다


"국가혁신"이라는 대안 제시
21세기 대한민국의 문제인 출산, 보육, 취업 등의 문제에 대해서 통찰하고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사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가 내재하고 있는 문제를 상당히 현실적인 감각으로 "국가혁신" 이라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국가혁신'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쓰는 이유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하나같이 상식적으로는 해법이 나오기 어려운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사회가 전쟁 중에나 나타낼법한 출산율을 기록 중인 것은 한국사회가 그만큼 상식을 벗어난 상황에 있다는 뜻이지요. 고만고만한 수준의 해법만을 동원해서는 결코 이를 해결할 수 없을 겁니다. 상식을 뛰어넘는 과감한 상상력을 동원한 국가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해야 합니다. (앞으로 '나홀로 사상운동'을 통해 국가혁신 프로그램들의 실마리를 몇가지 제안하겠습니다.)"
[이범, "청년이 최우선이다, 불쌍해서가 아니다"중 인용]
100% 그의 주장이 맞고 고결해서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광범위한 해결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 자체가 신선하고 대안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한국형 진보를 위한 새로운 사상의 시도라 할 만합니다.

문제 해결력을 갖춘 진보를 기대한다
나홀로 사상운동그는 청년층에 급속히 파고드는 일베에 대해서도 단순히 무시해야 할 것이 아니라 진보 진영의 '업데이트'를 촉구 합니다.
"어떤 분들은 일베를 그냥 무시하는 게 최선이라고 주장합니다. 그게 맞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일베에 대한 무시가 청년에 대한 무지를 정당화해선 안됩니다. 일베 현상의 기저에 깔려있는 청년들의 상황과 의식의 변화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진보가 시급히 업데이트해야 할 지점입니다."
그는 단순히 일베현상을 비판하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저에 깔린 배경을 이해하고 청년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의 각성을 요구합니다.  
"청년들의 세대적 경험에 대한 몰이해, 실증의 무게에 대한 무감각, 역사인식 업데이트의 미비, 여기에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홀대가 더해질 때, 청년들은 야권에 대한 기대를 접거나 유보할 것이고 일베는 더 발호할 겁니다."

흔히 진보는 이상적이고 대안 제시가 없고, 비판만 하는 집단이라는 오명을 써왔습니다.
걸출한 스타 강사 출신으로 교육 문제를 비롯한 젊은피의 현실적인 대안 제시에 새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민주정책 연구원도 여의도 연구소처럼 새정연의 장자방 역할을 하여 다음 대선에서는 양당간의 멋진 정책 대결이 펼쳐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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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깽이
15/08/23 23:45
수정 아이콘
링크글중 계파같지 않은 계파 친노 글을 봤는데 우려스럽네요.

천정배를 사무총장으로 제안햐 호남민심 다독이고 통큰 탕평을 하자고 제안했는데 문대표 귀에는 들어가지 도 않았다니..

박근혜주의에는 문고리 권력이 있어서 정보를 차단한고 하던데

문대표 주위에는 소위 '문지기'들이 장악해서 문대표를 당내에 고립시키고 있는건 아닌가...
재문의
15/08/24 00:05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저정도 거물정도되면 문고리 권력이 다 있죠 굳이 문대표탓이 아니죠.
얼마전에 밝혔듯이 안철수도 핵심 맴버였던 금태섭한테 소통이 가장 문제였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뭐.
이명박, 노무현, 김대중도 다 있었죠. 일일이 거물급 대표가 사람들 다 볼수 없으니
영원한초보
15/08/24 00:12
수정 아이콘
금태섭은 박경철이 비선실세라고 하는데
저는 이게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안철수가 신념이 박경철과 같을 수 있어도 박경철이 의사결정 주축이였다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두 사람이 이야기는 많이 나눴어도 박경철은 정치에 관심없어 보이거든요
사티레브
15/08/24 00:16
수정 아이콘
오 이범의 행보가 이렇게왔군요
재밌네요
15/08/24 00:26
수정 아이콘
와 저 중학교 고등학교때 들었던 과학샘...
whynotcat
15/08/24 00:46
수정 아이콘
2003년에 굉장히 잘나갔던 강사로 기억합니다. 이범 과탐 1000제 이런 책이 있었던 것 같은데...
도깽이
15/08/24 00:53
수정 아이콘
하나 같이 주옥같은 글들이네요.
NLostPsiki
15/08/24 00:54
수정 아이콘
이름이 낯익다 싶더니....
정치쪽뿐만 아니라 여러방면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
기적소리
15/08/24 07:3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름이 낯익어서 들어왔는데 수능즈음 들었던 과학 강사였네요
15/08/24 08:47
수정 아이콘
대학신문 기자생활하면서...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는데...
교육이야기말고 정치도 물어볼걸 그랬네요...
공허의지팡이
15/08/24 09:11
수정 아이콘
아 그 과탐의 이범씨군요. 정치하다니 신기하네요.
iAndroid
15/08/24 09:34
수정 아이콘
링크의 친노글을 봤는데, 천정배를 사무총장으로 추천한다는 이야기를 공식적인 통로도 아니고 그냥 문재인 주변 사람 2명에게 이야기한 거더군요.
이걸 가지고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지 도통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통로로 천정배 사무총장 안을 제시했다는 사실만을 언급하고자 했다는 것이면 완전 생뚱맞구요.
만약 그게 통했다는 결론이 나오면 그것이야말로 문재인 주변에 비선 조직이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통하질 않아서 뭔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듯 하네요.
게다가 뭐가 문제가 있는지 스스로는 명확하게 이야기도 않고 읽는 사람보고 상상력을 동원해서 해석해 보라는 논조는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도깽이
15/08/24 10:1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을 둘러싼 사람들이 자기 입맛에 맞는 정보만 문대표에게 전달하고 있는거 아닐거요? 친노랑 천정배와는 불편한 관계니깐 자기들 입맛에 안맞으니 자기선에거 커트 시키느게 아닌지..

다른글 보면 왜 천정배에게 공천안줫냐고 물어보니 주위에서 하도 경섬시키라고 해서 그랫다는데 경선이 아무래도 지구당대표가 유리할테니 이기회에 사무총장도 안시키고 경선시켜서 천정배 말살시키려고 할려고 한거 아닐까요?

대표에게 정책연구원의 제안을 자기들 선에서 커트 시키는게 참으로 우려스럽네요.

그게 문대표 주위를 둘러싼 친노들이 자기들 입맛에 따라 전달한다 안한다를 결정한다는걸지도 모르니..

역사를 보면 인의 장막에 둘러싸여 정보전달을 가려 받으면 결과가 좋지 못하던데...
iAndroid
15/08/24 10:22
수정 아이콘
정책연구원 차원의 제안을 생깠다면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게 맞겠지만, 정책연구원의 구성원이 정식 통로도 아닌 개인별 접촉으로 이야기 한 것을 반영이 안되었다고 뭐라 그러는 것은 아니죠.
문재인 체제에서 첫 번째로 임명된 양승조 사무총장도 친노라고 하기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인물이구요.
단지날드
15/08/24 17:48
수정 아이콘
근데 천정배랑 친노랑 불편할이유가 있나요? 참여정부시절 법무부장관도 역임했고 소외된적이 없는 사람인게...천정배가 당 탈당한건 그 전 전략공천으로 자기 물먹었던게 큰데요;;
Contax_Aria
15/08/24 11:5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대체 천정배에게 공천을 '줘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진짜 명분이 없습니다. 문제인이 천정배에게 나눠주기식하면 욕 안먹을까요?

공천주면 줘서 욕먹고 안주면 안줘서 욕먹고... 어차피 욕먹을거면 그냥 원칙대로 해야죠.
경선가서 결판내면 깔끔하잖아요. 민주당이 선거해서 당대표 문재인 뽑은거 나눠먹기 하라고 줄거면
뭐하러 문재인이 대표합니까? 그냥 박지원이든 주승용이든 이런 인간들 많잖아요.

천정배가 아무리 잘났어도 당 전체가 경선 들어가면 경선서 이기면 되지. 무슨 이인제 하는짓 하고 앉아 있답니까.
그렇다고 천정배가 무슨 경상도나 하다못해 서울 경기권에서 당선되면 좀 인정이라도 하지.
광주서 재보궐 당선되고서 저딴 소리하는거면 도대체 난 천정배가 지역주의에 기대사는 구정치인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은 그냥 답이 없는 집단입니다.
'후단협' 이라는 말도 안되는 엉터리 집단으로 뒤통수도 그렇고 문재인 대표에게 이런식으로 꼬장부리는 호남 호족들도 그렇고..
영원히 새누리당 못이깁니다. 아니 영원히 이기고 싶지 않겠죠.

천정배, 그 똑똑하고 좋은 사람으로 보였던 이사람마저 이런짓하고 앉았으니
민주당이 우리나라 야당이란게 정말 비극입니다.
도깽이
15/08/24 13:39
수정 아이콘
명분이 아에 없진 안았죠 권은희에게 양보하고 연판장 돌려서 강제로 주저 앉힌적도 있으니간요 천정배도 양보했는데도 경선으로 모니간... 경선도 지구당위원에게 유리한 구조이고요 막상 경선 할려고 해도 연판장 돌려서 격전지 가라고 했을지도...
Contax_Aria
15/08/24 14:29
수정 아이콘
음 잠깐 궁금해서 그런데

"권은희에게 양보하고 연판장 돌려서 강제로 주저 앉힌적도 있으니간요"

이부분이 문재인 대표와 연관이 있는건가요? 문재인이 천정배에게 이렇게 했었나요?
그냥 사실관계 여부만 알고싶어서 질문입니다.
단지날드
15/08/24 14:44
수정 아이콘
김한길대표 안철수대표 시절이죠 사실 저번 총선은 그때 전략공천실패한 빚 뒷감당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물론 그 두 대표탓이라는게 아니라 누가 대표던 당이 당연히 안고 가야할 빚이지만요. 그거 제대로 처리 못한건 문대표체재 책임이 맞구요
Contax_Aria
15/08/24 17:27
수정 아이콘
음 그럼 김한길 안철수 시절 일인데 당이 안고갈 빚이라서 문재인이 당대표이니 책임지는게 맞다는 말씀인가요?

저는 솔직히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전대표때 있었던 일때문에 재보궐 선거 경선하지말고
보상으로 천정배에게 문대표가 챙겨줬어야 했다? 이런 말씀인가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게 정말 문대표가 책임질 일인지요.
그가 책임질건 선거에서 보궐선거에서 패배했다는 비난이지 이런 방법론에 대한 비판은 정말 아니란 생각입니다.
단지날드
15/08/24 17:47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가 궁금하다 하셔서 말씀드린건데요 그 문제를 제대로 처리 못해서 참패한건 아무리 변명을 해도 지도부의 책임이 맞죠. 제말도 천정배한테 뭘해줬어야 한다는게 아니라 진게 문제라는 말입니다. 저도 천정배가 그당시 탈당해서 나간건 천정배의원이 명분도 부족하고 잘못한거라고 보지만 그렇게 이런 저런 이유 다 따지면 지도부가 자기주도로 뭐 했다가 말아먹은거 말고 책임질일이 뭐가 있습니까 벌어진일 잘 수습하는거도 지도부의 역할이죠
Contax_Aria
15/08/24 18:17
수정 아이콘
아.. 의도치 못하게 혹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잘 알겠습니다.
15/08/24 12:53
수정 아이콘
강남구청, 나중엔 곰스쿨 무료 인강 같은거 하셔서 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15/08/24 15:28
수정 아이콘
읽어볼만한 내용인데 말이죠. 흐흐 전체적으로 읽어보면 생각 많이 한 티가 납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 분이 무슨 혜안으로 중무장한 선지자도 아니고 구멍이 있을수는 있겠죠.
그래도 다른 생각을 볼 수 있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위치라면 좀 더 관심을 가져봐도 좋겠네요.
superiordd
15/08/24 19:41
수정 아이콘
고3, 재수시절 이범 강사의 수업을 받고 과탐의 신이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좋은 강사였습니다. 그 수업교재로 과외를 해서...대학시절 과학강사로 데뷔도 시켜줬고. 이 분, 돈 보다는 선의를 중요시여겨서 손주은 원장의 만류에 불구하고 학원가를 뛰쳐나갔죠. 이범, 손주은, 조진만 3각 체계였는데....(초기 메가) 잘되길 빕니다. 박사과정 중 알바하다가 대박나서...박사는 때려친 분이죠.
HiddenBox
15/08/25 23:17
수정 아이콘
2007년 겨울에 저 분 은마아파트단지 안에서 꽤 비싼 단기 과학논술 강의열린거 듣고서 역시 베테랑 스타강사는 다르구나 했다가
(그 해가 수능등급제로 인해서 상위권 논술 시장이 폭발적으로 형성되었던 해였습니다)
바로 다음해에 심상정 후보였나?를 총선때 지원하면서 암튼 공교육 정상화를 외치며 정치에 입문하는 인터뷰를 보고서 잠시 인지부조화가 일어났던 경험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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