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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3 13:20:23
Name 이쥴레이
File #1 CAM03753.jpg (459.6 KB), Download : 61
File #2 CAM03756.jpg (453.2 KB), Download : 9
Subject [일반] 가게앞 고양이가 더위 먹어서 있는거 같은데... 후기




https://pgr21.com/pb/pb.php?id=qna&no=66162&page=3

어제 질게로 윗글 올렸고 그뒤 후기 내용입니다. 어제 휴대폰으로 급하게 사진찍고
올리다보니 집앞이라고 제목을 써넣었네요.

고양이 처음 발견당시 가게 에어컨 그늘쪽으로 고양이들이 바람도 나오겠다 가끔
더위 피하는 녀석들이 있어서 그런가보다하고 무심히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한시간이 지나도 퍼진 자세 그대로 절보면서 애타게 울더군요.
걱정이 되어 물을 주고 질게에 올리고 아내한테 연락하여
사정을 말하고 가게 문을 닫고 동네 동물 병원으로 갔습니다.

가게 근처 애완견 가게들이 모여 있다보니 동물병원도 여러개가 있는 동네 입니다.
처음에는 뭘 잘못 먹었거나 아니면 단순히 탈수겠지라고 생각하였는데 의사선생님이
보더니 간단한 조치는 해드릴수 있는데 그뒤에도 꾸준히 치료 받고 하실려면 시간이 좀
소모될거 같다. 주인도 아니신데 어떻게 하실거냐고 합니다.

데리고 있다가 가게에서 왔다갔다 치료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아내한테 연락하니 아내도
그러자고 합니다. 그런데 의사가 다시 부르더니 지금 상태를 자세히보니 응급을 요하는 상태이고
아마 사고 당한 고양이 같다고 합니다.

이건 엑스레이 안찍어봐도 복부 장기쪽에 아마 출혈이 있을거 같고 뒷쪽 다리라 척추쪽에 뼈가
으스러진거 같다고 이대로라면 몇시간내에 죽을거라고 하더군요. 높은곳에서 떨어졌거나 아니면
자동차에 치였던거 같다고 합니다.

호흡이 불완전하니 자기네 병원에는 호흡기 시설은 없고 큰병원인 충북대나 옆쪽에 큰병원 하나가
있다고 이야기 주어서 다시 데리고 청주에서 가장 크다는 그 병원으로 갔습니다.

접수를 하고 10분정도 기다리니 고양이 전문 여자 선생님이 오셔서 진찰실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고양이를 자세히 보시더니 2~3일전에 자동차한테 사고 당한거 같다고 하시네요.
뒷다리쪽에 찢어진 상처가 있었고 아직 성묘가 아닌거 같은데 복부가 이렇게 성묘처럼 부풀어 오른것은
장기에 구멍이나서 출혈이랑 항문쪽 문제, 그리고 척추랑 뒷다리 뼈가 아작이 나버린거 갔다면서
자세한것은 검사 및 사진을 찍어봐야겠지만 이상태로라면 치료중에 죽을확률이 높다고 하시네요.
체온이 너무 떨어져 있다고 하십니다.

제가 사정을 설명하니 한번 자세히 보시겠다고 하고는 다시 절 부르시더니
잔인하지만 객관적으로 말해도 치료중에 살확률 10%도 안될거 같다고 합니다.
주인도 아니기에 죽을 확률이 높은 치료나 아니면.. 그안락사등 이야기 하기가 어렵다고 하시네요.
저도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니 동물보호센터로 연락하여서
거기에 맡기는게 가장 좋을거 같다고 합니다.

그 의사선생님도 참 안타까워 하더군요.

거기갔다가 일주일이내에 주인 못찾아면 바로 안락사, 아니 이대로 오늘내일 하는 고양이인데
죽지 않을까요 했는데 그래도 거기 등록하고 혹시라도 주인이 찾으로 올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현재는 너무 살 가망이 없다고 합니다.
짦은 만남이었는데 고양이가 너무 가엾더군요.

진찰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다시 가게로 고양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고민하다가 혹시라도 주인이 찾지 않을까해서 고양이 카페등에 검색도 하고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가출고양이라면 주인이 애타게 찾지 않을까해서요.

더이상 제가 해줄수 있는게 없는거 같아 동물보호센터 연락하니 거기서 바로 데리러 오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이름도 알수 없는 이 고양이를 그냥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해줄수 있는게 그것뿐이더라고요.

소리내면서 제손에 그릉그릉 있는거보니 확실히 주인이 이뻐하던 고양이 같습니다.
고양이가 사고 당하고 나서 어떻게든 2~3일동안 기어서 저희 가게까지 온건지..

한시간정도 지나서 동물보호센터에서 와서 처음 사진찍은뒤 상태를 보시고는
오래 못삽니다. 고양이 상태가 안좋고 사고 고양이네요. 합니다. 이미 동물병원 다녀와서 알고 있었지만
그 이야기 들으니 그냥 눈물이 나더군요.

데려가는데 얼굴 마지막으로 한번 보세요 하시는데 그냥 얼굴보니 몇시간도 안되었는데 정이 든건지..
아니면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있어서 그런지 너무 애처롭더군요.
일단 등록 하고 주인찾을때까지 기다리겠지만 사고 고양이 같은 경우는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일단 혹시라도 고양이가 어떻게 되면.. 연락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제대로 못해줘서 미안하고 우울합니다.
댓글 써주신분들한테도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마지막으로 주인이라도 찾아서 얼굴 한번 보고 갔으면 좋겠지만 참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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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첼시
15/08/13 13:23
수정 아이콘
아이고...가기전에 주인찾아서 꼭 보고 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얼마전에 15년 키우던 강아지를 보냈는데 어머니가 마지막을 못 지켰다고 대성통곡 하시더라구요.
아라리
15/08/13 13:24
수정 아이콘
아휴...마음 아프네요.
난 널 원해
15/08/13 13:24
수정 아이콘
이쥴레이님도 고생하셨습니다.
고양이도 이쥴레이님이 노력하신거 알거에요.
지구특공대
15/08/13 13:25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병원에서도 살 가망이 없다고 하는거보면 얼마 못살겠네요..
그리고 정말 좋은일 하셨습니다. 복받으실거에요.
애패는 엄마
15/08/13 13:25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참 안타깝네요.
세츠나
15/08/13 13:26
수정 아이콘
엄청 아플텐데 얼굴엔 별로 티가 안나네요.
15/08/13 13:26
수정 아이콘
어제 질게에서 본글이라 후기라고 해서 웬지 해피엔딩을 생각했었는데 사고라니..
고양이가 참 안타깝네요. ㅠㅠ
원시제
15/08/13 13:27
수정 아이콘
너무 예쁜 고양이인데 참 안타깝게 됐네요.

이쥴레이님도 좋은 일 하시면서, 기왕이면 마음도 가볍고 기뻐지셨으면 좋을텐데
그래도 저 아이는 마지막 순간에 좋은 분 만나서 그래도 좀 편안해진게 아닐까 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8/13 13:28
수정 아이콘
아이고... 가슴아프네요.. 차라리 고통이라도 적게 빠르게 안락사를 시켜주는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티파남편
15/08/13 13:31
수정 아이콘
잘 되길 바랬는데... 에궁 ㅠㅠ
이쥴레이님 하는 일마다 잘 되시길 바랄게요!
15/08/13 13:32
수정 아이콘
좋은 일 하셨네요. 질게 사진 봤을땐 그렇게 크게 다친녀석일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아쉽습니다.
리비레스
15/08/13 13:37
수정 아이콘
가슴이 아프네요...자동차에 치인 것 같은데 후..얼마나 아팠을지
손가락귀신
15/08/13 13:40
수정 아이콘
잘하셨습니다 복받으실거에요..
동물병원4층강당
15/08/13 13:40
수정 아이콘
동물병원 수의사로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상태가 안좋은 녀석이었군요. 일반적인 길냥이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주인 없이 밖에 있다는 것에서 뭔가 건강에 이상이 있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꽤나 심각했네요.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동물의 경우에도 상태가 안좋거나 큰 수술의 경우는 비용과 시간과 인력이 많이 듭니다. 이 아이에게 시간을 쏟는만큼 다른 아이들의 진료에 차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도 그 사이 어딘가에서 괴로워했던적이 많구요. 지금은 큰 병원을 차리겠다는 욕심을 버린 상태이기에 저런 아이들의 진료를 보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유가 생기면 제 힘이 닿는 한은 저런 아이들의 치료에 힘쓰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드립니다.
15/08/13 13:40
수정 아이콘
안쓰러워서 ㅠㅠ
이대호
15/08/13 13:44
수정 아이콘
너무 가엽고 안타깝고 마음이 그렇네요.
어쩌다 사고를 당했니.. ㅠㅠ
본인이 키우시던 고양이도 아니고, 번거럽고 수고스러우실 수도 있는데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완전익명
15/08/13 13:47
수정 아이콘
아휴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15/08/13 13:52
수정 아이콘
저희 집 고양이도 러블인데, 너무 닮았어요. 안타깝네요. 좋은 곳으로 가기를...
고생하셨습니다~!
마스터충달
15/08/13 13:53
수정 아이콘
마음씨가 참 고운 분이네요.
15/08/13 13:55
수정 아이콘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을텐데 주인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하늘나라로 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일 하셨습니다.
주인을 못 만나도 아마 이쥴레이 같이 좋은 분을 마지막 만남으로 하기에 좋은 기억으로 좋은 곳으로 갈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5/08/13 13:59
수정 아이콘
안쓰럽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저 신경쓰여요
15/08/13 14:00
수정 아이콘
정말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고양이가 부디 고통 없이 가길 바라겠어요.
퐁퐁퐁퐁
15/08/13 14:08
수정 아이콘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15/08/13 14:11
수정 아이콘
좋은일 하셨습니다.. 안타깝네요.
꼭 복받으세요.
지나가다...
15/08/13 14:12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15/08/13 14:15
수정 아이콘
후기를 기다렸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고양이가 아파했을 오랜 시간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돕니다.
고양이가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네요.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하얀 로냐프 강
15/08/13 14:17
수정 아이콘
아프다는게 반전이었네요. 사진만 봤을 때 아플 줄 몰랐었는데 ㅠㅠ
하필이면... 에휴... ㅠ 고생하셨습니다.
저수지의고양이들
15/08/13 14:23
수정 아이콘
저도 러블 집사라 남일 같지가 않네요... 후.....
슬프네요.ㅠㅠ 좋은 일 하셨으니 복받으실 겁니다.
15/08/13 14:38
수정 아이콘
아고 진심으로 고생하셨습니다...
15/08/13 14:41
수정 아이콘
글에서 계속 안타까움이 뭍어나와서 마음이 아프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천재여우
15/08/13 14:4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어요 에효 ㅠ
cottonstone
15/08/13 14:48
수정 아이콘
부흐흑 ㅠㅠ
이명박
15/08/13 14:52
수정 아이콘
두 냥이 집사로서 마음이 너무아프네요
글쓴이님 착한마음땜에 별 탈없이 무지개 다리 건널 수있을거에요
대장햄토리
15/08/13 14:56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아쿠아쿠
15/08/13 15:11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정말 ㅠㅠ
착한 마음이 글을 통해서도 느껴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5/08/13 15:2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누나가 키우던 고양이가 있었는데 태어날때부터 기형으로 항문이 없어서 엄청 아프던 고양이 였거든요. 그래도 어찌어찌 누나가 보살펴서 몇 년 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마지막에 아파서 병원에서 누워있는데 누나 오니까 한 번 일어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이었다고 하던데...

정말 동물도 가족인데 개념없이 막 키우는 사람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호야만세
15/08/13 15:34
수정 아이콘
고양이는 속상하지만..글쓴이의 마음이 너무 고맙네요..
길에서 헉헉대다가 그대로 무지개 다리를 건널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잠시나마 돌봐 주셨으니..
류세라
15/08/13 15:41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고양이는 너무 안타깝네요. 살 가망성이 없다니...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도 글쓴이 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질거라 믿습니다.
15/08/13 16:39
수정 아이콘
ㅠㅠ...
호구미
15/08/13 16:41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네요 ㅠㅠ..수고하셨습니다.
15/08/13 16:56
수정 아이콘
좋은 업을 쌓으면 필히 남는 복이 있다고들 하지요. 미물에게도 도움주기를 거리끼지않는 착한 마음씀씀이는 언젠가 꼭 보답받게 됩니다.
커피스푼
15/08/13 16:57
수정 아이콘
좋은 일 하셨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최강의 유니콘스
15/08/13 17:13
수정 아이콘
얼마나 아팠을까ㅠㅠ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王天君
15/08/13 17:48
수정 아이콘
동물들이 아프고 힘들어하는 건 사람이 그러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짠하네요. ㅠ
15/08/13 17:53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귀한 시간 내신만큼 보람있었다면 좋을터인데.
이쥴레이님의 따뜻한 수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하얀갈매기
15/08/13 18:29
수정 아이콘
추천 드리고 갑니다. 좋은 일 하셨네요, 마음 편하게 보내주세요.
Aye Caramba
15/08/13 18:45
수정 아이콘
아.. 안타깝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흑..
15/08/13 18:45
수정 아이콘
아.... 퇴근시간에 눈물이.. 러블 딸내미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이쥴레이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냥 지나치실수도 있었는데.. 감사드립니다...
todTmfprl
15/08/13 21:28
수정 아이콘
저번에 일생을 같이 해온 강아지를 보내면서 미안하다고 남긴 글보면서도 울었는데...
또 울게 됐습니다...

또 가슴이 먹먹하고 숨이 가빠지고 눈이 뜨거워서 앞이 잘안보이네요.
정말 얼마나 힘들고 외로웟을까요. 너무 슬프고 맘이 아파요.

정말 너무 고생하셧구요. 그래도 좋은 일 하셧다고 봅니다.
15/08/13 22:01
수정 아이콘
러시안블루 집사인데 제 냥이를 너무 닮아 가슴이 먹먹하네요.... 작년에 한번 아파 병원 신세지고 그동안 나름대로 잘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저의 착각 오산이였다는데 생각이 들어 내가 그냥 단순 귀여워서 얘를 입양하엿나 오만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애기를 아직 키워보진 못했지만 애완동물도 정말 애기 키우듯이 정성껏 돌보고 한순간 방심하면 위험한 상태에 이르게된다는것을 느꼈습니다.술 먹은 상태에서 쓰는글이라 이상합니다만 그냥...먹먹해지네요..냥이야 부디 다음 생에선 건강하고 좋은 주인 만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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