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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0 14:28
저도 컴맹 중의 컴맹이었는데 컴퓨터가 망가질때마다 하드웨어 관련해선 지식이 쌓이더라구요;;
어릴때 부팅이 안되고 물어볼 때도 없고 그래서 몇개월간 컴퓨터를 못했는데 그땐 완전 컴맹인데다가 스마트폰도 없어서 인터넷도 안되니 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버린 컴퓨터 본체 열어봐서 뭐가 있나하고 보자하고 처음으로 열어서 보니 왠 먼지가 끝도 없이 쌓여있더라구요.. 다 치우고나서 그냥 이게 뭔가하고 떼었다가 다시 붙여놨더니 부팅이 되더라구요.. 알고보니 램 접촉불량으로 부팅이 안되고 있었던 것이었죠;; 나중엔 선연결과 부품이 뭔지는 대충 알고 있다가 쿨러 소음이 시끄러워서 빼서 청소하고 다시 붙였는데 온도가 너무 높은거예요 그땐 좀 컴맹에서 벗어난 때라 서멀구리스를 안발라서임을 깨닫고 사서 바르니 역시나 멀쩡해졌구요.. 2년전에 새컴샀을땐 그냥 기본쿨러로 오버 되나 안되나 시험해봤다가 부팅안되서 식껍했었네요;; 역시 기본쿨러로 오버는 무리였습니다;; 최근엔 사제쿨러하나 선물받아 끼니깐 완전 좋더라구요 스2하는데 소음이 적습니다 이전엔 위이이이잉 하면서 열과 소음이 장난아니었는데 사제쿨러가 역시 돈값한다는걸 깨달았네요.
15/08/10 15:22
그정도 가면 '점수놀이'가 말 그대로 실제사용의 핵심에 가까워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컴퓨터를 왜 쓰는가? -> 높은 점수+높은 숫자를 보기 위해서.
15/08/10 15:32
사례 자체가 극단적인 형태라 점유하는 비중하고는 관련성이 떨어지니까요.
'연봉소득자'의 (거의) 끝부분에는 CEO가 있지만, 해당하는 양반들 비중이 높은것은 아니죠.
15/08/10 15:46
자전거를 예로들어도
10만원짜리->30만원짜리는 단돈 20으로 신세계고 30-> 100 가면 70으로 신세계인데 100->300은 200으로도 엄청난 체감은 안되죠 분명 차이가 있긴 하지만... 몇백 발라도 일반인은 큰 체감 못하는.... 본래 일반의 범주를 벗어난 극한쪽이나 덕후의 세계는....
15/08/10 14:41
저도 컴알못인데 지우개(보통 연필로 쓴걸 지울때 쓰는) 로 살려낸 피시만 수십대 되지요
부팅이 안되면 그냥 램 뽑아서 지우개로 지우면 끝 안되면 돈주고 사람 불러요
15/08/10 15:18
기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되긴 됩니다. 역시 기종별로 조립/분해가 상당히 다른데, 보통 유투브에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오니 참고하세요. :)
15/08/10 16:17
삼성 엘지 이런 노트북이면 as기간 지났어도 청소쯤은 무료로 해 줍니다. 저도 소음과 열기로 엊그제 청소하고 왔더니 새것처럼 조용해졌어요.
15/08/10 15:35
제가 i7 3770을 오버 안하고 쓰는데 인터넷 사용 기준(Load 5%~15%) 실내온도 34도에 각 코어 온도가 37~45도 사이입니다.
15/08/10 16:35
지금까지 컴퓨터 쓰면서 안켜지고 이러면 '아 바꿀때가 되었나보다'하면서 바꾸었던 저로써는 신세계군요.. 보통 몇년에 한번정도 새로 발라주는건가요? 내부 청소에 따라서 실사용시 영향이 있나요? 군대갔다오기전에 쓰던 노트북이 지금 못쓸수준이 된게 청소를 안해서 그런가 싶군요
15/08/10 17:15
2010년 초에 한 75주고 맞췄던 헤카+4850+4g램+500gb로 6개월에 한번씩 먼지청소 해주고 작년에 구리스한번 발라주고 롤까지 돌리며 아주 쌩쌩히 쓰고있습니다. 잔고장이 한번도 안나더군요.
15/08/10 17:23
쿨러까지 바꾸면 40도 전후에서 형성되는 온도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70도면 그것도 상당히 위험한 온도이긴 합니다..
제 PC가 얼마전에 자꾸 죽길래 온도 측정을 해보니 80도 이상 넘어가고 있더라고요.. 서멀구리스 발라보려고 뜯어봤는데 쿨러고정 핀이 몇개 부러져서 제대로 밀착이 안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임시로 테이프로 붙여도 봤다가 그래도 자꾸 떨어지길래 과감하게 쿨러를 새로 들였습니다.. 비싼것도 아니고 만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 후에는 50도 넘는 경우가 없더라고요..
15/08/10 21:56
저도 예전 컴 경험 때문에 여름에 고생을해서 공감이 갑니다. 싼 컴터로 버팅기기 하다 (*기본쿨러엿습니다..)
서멀구리스가 괜찮다고 해서 며칠 좀 버티더니 다시 죽더군요 결국은 쿨러가 답이라는걸 알게되고 결국 좀좋은 컴으로 바꿀때 쿨러를 보게 되더군요 크크
15/08/10 21:52
서멀 구리스는 임시방편이라고 보는데.. 여름에 괜찮게 지내실려면 기본 쿨러보단 조금 더 좋은 (좀더 비싼 ) 쿨러를 다심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수랭쿨러를 말하는건 아니구요 전 거의 33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70도도 좀 높다고 봅니다 .
15/08/10 22:04
제가 딱 글쓰신분 수준의 온도였는데 써멀구리스를 다시 발라도 한 5도 떨어지더라구요. 90도 정도
근데 바X 쿨러로 갈아끼니까! 세상에나 90도에서 34도로 내려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제쿨러 짱짱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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