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8/10 09:28:33
Name 조던
Subject [일반] [야구] 롯데 자이언츠 광복절입니다.
신동인 롯데 구단주대행 사의…"오해·불명예 벗고싶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7782153


[신동인 구단주대행은 10일 연합뉴스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오해와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해 8월 말로 구단주대행을 사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롯데자이언츠의 흑막 신동인이 드디어 구단주대행을 때려칩니다. 2005년 구단주 대행을 맡은지 1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행동을 했네요. 올해가 광복절 70주년이라는데, 롯데자이언츠 광복절도 2015년 8월입니다.

현재 롯데자이언츠의 사장은 이창원 대표이사인데, 이미 부임할때부터 신동빈 롯데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번 롯데사태때도 구단주대행이 대놓고 저격수 역할 맡았는데, 사장이 신동빈을 지지하는 사장단회의에 합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광복입니다 ㅠㅠ

이제 2007년 겨울 그때처럼 신동빈이 전화해서 로이스터만 데려오면 게임 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8/10 09:29
수정 아이콘
이번 롯데사태에서 핵심인물인데, 이렇게 떨어져나가는걸보니 롯데사태도 일단락지어지는 분위기인가보네요.
15/08/10 09:33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 감독이 올 가능성은 있을까요?? 제발 왔으면 좋겠네요
15/08/10 09:36
수정 아이콘
엘지 다음으로는 롯데 팬입니다.
롯데 우승했으면 해요.
단약선인
15/08/10 09:40
수정 아이콘
롯데는 로이스터 감독이 오시면 좋겠어요.
프로야구 감독들의 성향이 환전 확 달라서... 흥미진진합니다.

너무 잘 나가는 야통 류중일 감독을 견제하는 반 류중일 연합으로 라이온즈에 도전하는 모양새도 참 좋고...
최신 트랜드와는 정 반대로 가나 그렇다고 성적이 엉망도 아닌 야신 김성근에 도전하는 반 야신 연합 모양새도 재밌고...
15/08/10 09:4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15/08/10 09:44
수정 아이콘
일단 델동님부터...
그림자명사수
15/08/10 09:45
수정 아이콘
제발 로감독님좀...
15/08/10 09:47
수정 아이콘
선수단 분위기가 난장판입니다.
확 휘어잡는 감독이 와서 체질개선
했으면 하네요.
이홍기
15/08/10 09:52
수정 아이콘
선수들 기사나오는거 보면 과연 어떤감독이 선수들 휘어잡을 수 있을까 싶네요.
15/08/10 10:02
수정 아이콘
로감독님 정도/???
15/08/10 09:51
수정 아이콘
일단 다음 수가 어떻게 되는지부터 봐야죠. 새 구단주가 누가 될지...

얼레빗이 가더니 참빗이 왔다. 라는 결말도 무시할 수 없는 거고요...
15/08/10 10:02
수정 아이콘
김시진이 가더니 이종운이 왔다. !!
15/08/10 10: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2탄!!!
....이 제일 두려워요;
15/08/10 09:5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사직에서 끝낼 때도 됐잖아요... 로감독님 보고 싶습니다
15/08/10 11:35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2012 준플은 사직서 끝내긴 했죠 크크크

이젠 사직서 낸다가 아니고 사직서 끝냈으면 ㅠ
15/08/10 09:55
수정 아이콘
아 속시원하다 정말.
15/08/10 10:02
수정 아이콘
우와 드디어 약간 빛이 비추나요????
진짜 이제 델동님이나 어떻게 좀..
그림자명사수
15/08/10 10:05
수정 아이콘
제발 신동빈님 로감독 데려오라고 한마디만좀....
톰슨가젤연탄구이
15/08/10 10:07
수정 아이콘
이제 돌종운 짜르기만 하면 되겠네요.
강동원
15/08/10 10:13
수정 아이콘
지난 향수에 젖은 건지도 모르지만
로감독님 진짜 다시 보고 싶네요 ㅠㅠ
TheoEpstein
15/08/10 10:16
수정 아이콘
범죄자이지만 양승호랑이 감독님도 잘하셨는데..
바카스
15/08/10 11:15
수정 아이콘
돼랑이 있고
장원준, 젊은(?) 정대현 있던 시기라 최소 가을야구 못 가면 욕 먹을 라인업이었죠.

진짜 그 때가 우승 적기였는데.. 번번히 에스케이랑 막판까지 가서 다 져놔서ㅜㅜㅠ
화이트데이
15/08/10 12:16
수정 아이콘
그 때 우승을 했어야한다는 의견에는 이의가 없습니다만,

11년도에는 정대현이 없었거니와 12년도 8월되서야 복귀했고 12년도에는 차포(1선발, 4번 타자) 다 떼놓고 포스트시즌 진출시킨게 양승호죠. 욕 먹으면 욕 먹은 부분 고쳐가면서 성장하는 감독이라는 특이한 스타일 크크크크크크.
15/08/10 12:39
수정 아이콘
이종운 저도 싫어합니다만, 지금은 뗄 차포도 없으니 그때와 상황이 다르긴해요.
그러고보면 감독의 영향이라는게 그리 큰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사실 로이스터 보다도 그당시 멤버들 다 데려오면 이종운 가지고도 플옵 갈 것 같긴 합니다.
15/08/10 10:17
수정 아이콘
진짜 로감독님 다시 대려와야 합니다. 모든 구단이 야구 컬러가 같을수가 없듯이 롯데야구는 그래야 해요. 로감독의 야구처럼 화끈한 빅볼에 대승적인 야구여야 합니다. 그게 부산시의 정서니까요..
그럴 수만 있다면 그깟 우승쯤은 포기할 수 도 있습니다.
순뎅순뎅
15/08/10 10:21
수정 아이콘
그럼 돌고돌아 그시절 감독들이 대거... 김성근, 김경문, 로이스터, 조범현...

여기에 염갈량,

최종보스 류중일
다나까
15/08/10 10:31
수정 아이콘
이제 롯데도 우승할 때가 왔군요
역시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하니

우승청부사


강! 병! 철! 복귀!

그리고 부산은 멸망했다고 합니다
닭이아니라독수리
15/08/10 10:51
수정 아이콘
백! 이... 아, 아닙니다
다나까
15/08/10 13:11
수정 아이콘
요시! 그란도시즌!
ChojjAReacH
15/08/10 10:58
수정 아이콘
세웅아 우짜노....
키스도사
15/08/10 13:16
수정 아이콘
여까지 왔는데...
세인트
15/08/10 11:08
수정 아이콘
헐 강에 백...그말싫...ㅠㅠ
화성거주민
15/08/10 13:15
수정 아이콘
강병철 감독이 세번째 재임기가 성적이 안좋아서 그렇지, 적어도 야수진 육성 측면에서는 분명 공헌도가 있습니다. 로이스터 시절의 라인업 보면 은근히 강병철의 양아들 투성이죠.

다만 선수단 장악 측면에서 도박에 빠진 모씨와 팝콘 장수로 유명한 모 선수의 트롤링이 심했다는 문제가 있는데.... 하여간 팀을 황폐화 시킨 백모씨와는 다른 평가를 내려줘야 하는 감독입니다.

그리고 다 떠나서 롯데가지고 두번이나 우승한 감독이면 말 다한거죠크크크
세인트
15/08/10 13:23
수정 아이콘
뭐 확실히 백골퍼보다야 훨씬 뛰어난 감독입니다. 백은 감독을 맡아선 안 되는 사람이었구요.
근데 강병철 감독을 까려는 이유 몇 가지가 있어서 그걸 쓰려고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지금 델동님에 비하면 그 부분들이 전부 다 낫네요 ㅠㅠ
(투수혹사, 무리한 좌우놀이, 뻔한 원 포인트 릴리프, 괴랄한 언플 등...)
어차피 안경 쓴 우완 신인 세웅이도 왔는데... 강병철 재부임? 크크크
15/08/10 10:35
수정 아이콘
저 죽기 전에 우승을 딱 한 번만 다시 보는게 소박한 소원입니다.
비싼치킨
15/08/10 10: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가을야구 못할테지만 그래도 시즌 막판에 각성해서 내년의 롯데를 기대하기 만들어줬음 좋겠네요
15/08/10 11:36
수정 아이콘
제발 신동빈 로감독 복귀 해주세요 제발
넌효성
15/08/10 11:38
수정 아이콘
진짜 로감독일때가 좋았는데 말이죠...
쓰리볼에서 과감히 베팅하던.. 못쳐도 자신감이 있어서 언제나 대량득점을 노릴수 있는팀이였는데 말이죠...
1이닝 8실점 하던 장원준이 승리투수가 되질 않나 정말 재미가 있던 야구였는데...
로이스터감독님 이젠 교통카드 없어도 신용카드로도 계산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빨리 오이소. ㅜㅜ
키스도사
15/08/10 13:51
수정 아이콘
경기도중에 프런트 라인을 통해 선수교체를 지시하질 않나,

이대호가 연봉조정 신청하고 그다음해 스캠때 직접 선수들 모인 자리에서 이대호 면전에다 "자넨 덩치에 비해 속이 좁다"라고 까질 않나...


정말 반가운 뉴스군요.
비익조
15/08/10 13:52
수정 아이콘
로감독님 오시면 크보는 대 클래식 감독시대가 되는 건가요. 흐흐
화이트데이
15/08/10 15:14
수정 아이콘
강병철이 좀 저평가되긴 하죠. 에이스 투수 팔갈아서 우승시켰다는 것때문인데 솔직히 당시에 에이스 혹사는 너무 당연한 것이었고, 염종석은 오히려 강감독이 수술, 재활 해야한다는거 프런트가 출전 강행시켜서 심각한 수준으로 망가진거고요.

위에서도 언급됐지만 강병철의 양아들 중 성공한 케이스가 아주 많죠. 강민호, 김주찬, 강영식에 박정태, 전준호 등등 까지.

오히려 양상문이 5연꼴 막아서 과대평가되고 있죠.
히라사와 유이
15/08/10 15:43
수정 아이콘
꼴빠 친구들이랑 꼴데의 미래(?)에 대해 얘기를 하면..
항상 최종결론은 신동인이 있는 한 미래는 없다. 였는데 이제 미래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대호도루하는소리
15/08/11 01:36
수정 아이콘
강병철감독의 복귀와 안경에이스 박세웅의 각성이면 우승가능합니다.
제랄드
15/08/11 10:21
수정 아이콘
근데 로이스터 부임 때에는 지금은 없는 이대호, 조캡틴, 김주찬, 전준우, 홍성흔을 비롯해서 타선은 굉장했던 기억이고, 투수진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뭔가 일구어 내려면 자원이 있어야 될 텐데 그 당시보다 지금 롯데의 상황은 훨씬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로이스터가 온다고 해도 지난 번과 같은 기적이 일어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5위 정도라면 모를까...
서쪽으로 gogo~
15/08/11 12:02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LG도 좀 광복절 같은 거 왔으면 좋겠네요 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302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10] pioren2980 15/08/11 2980 0
60301 [일반] 교통사고 가해자가 된 그다지 좋지못한 경험 [50] 아이폰5s9283 15/08/11 9283 3
60300 [일반] 이번 주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3편 <협녀>, <미쓰 와이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80] 마스터충달9434 15/08/10 9434 4
60299 [일반] 타이완이야기, 7일간의 교육부 점거 [19] 여자친구7327 15/08/10 7327 6
60298 [일반] 1 [28] 삭제됨10880 15/08/10 10880 2
60297 [일반] 2015년 최동원 상의 주인공은? [10] 눈시BBand7733 15/08/10 7733 0
60296 [일반] 저는 박원순 시장을 보면 씁쓸합니다. [182] 카시우스.14144 15/08/10 14144 10
60295 [일반] 영맨(young man)을 보고 눈물을 흘린 이유 [16] The Seeker6988 15/08/10 6988 12
60294 [일반] [해외축구] BBC 월요일 가십. [22] V.serum4487 15/08/10 4487 2
60293 [일반] 나는 행운아였다. [25] peoples elbow5643 15/08/10 5643 2
60292 [일반] 안드로이드 새로운 보안 취약점 "Certifi-gate" 발견 [18] CoMbI CoLa6367 15/08/10 6367 0
60291 [일반] [KBO] 치열한 5위싸움, 와일드카드는 어느 팀의 손아귀에 들어갈 것인가?! [57] 최종병기캐리어7319 15/08/10 7319 1
60290 [일반] SG워너비/프라이머리/에이프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8] 효연광팬세우실3910 15/08/10 3910 2
60289 [일반] 배치기/B1A4/갤럭시익스프레스/비투비/소지섭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광팬세우실3212 15/08/10 3212 0
60288 [일반] 컴알못의 신세계.. [43] 신사초야9127 15/08/10 9127 0
60286 [일반] f(x) 함수 런던 공연 (London Korean Festival 2015 ) [14] 카랑카6371 15/08/10 6371 3
60285 [일반] <삼국지> 정사의 오류와 배송지주에 대한 고찰. [1] 靑龍4221 15/08/10 4221 3
60284 [일반] 대한민국 면접 [46] 삭제됨13848 15/08/10 13848 24
60283 [일반] [야구] 롯데 자이언츠 광복절입니다. [45] 조던8924 15/08/10 8924 3
60282 [일반] [KBO] 첫 월요일경기 기념 팀별 잔여경기 [27] 이홍기7128 15/08/10 7128 2
60281 [일반] [시사] 21세기 유럽의 운명은 과연 어디로? [26] 삭제됨8101 15/08/09 8101 15
60280 [일반] . [93] 삭제됨15327 15/08/09 15327 1
60279 [일반] [아이돌] 최근 활동중인 걸그룹 무대 모음 [19] Anti-MAGE5144 15/08/09 51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