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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31 00:28
맥아량 이야기는 마치 가격이 같은 저지방 우유와 일반 우유같은 느낌이네요.
다시 읽으러 올라가야하지만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수입맥주도 많이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15/07/31 00:35
가성비가 좋은 맥주를 찾지만 맛이 없는 맥주는 마시지 않는 다는 맥주선택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맥스의 상급 가성비와 적당한 맛이 좋아서 자주 마셨지만 어느순간 맛이 변하더군요. 뒤이어 나온 드리이 피니시드 역시 처음의 가벼운 맛이 어느순간 다운되어버린 느낌... 클라우드 처음 마시고 롯데가 맥주는 괜찮게 마시네? 생각이 들었는데 이 역시 어느순간 귀신같이 다운그레이드... 국내맥주맛에 그렇게 뒤통수를 맞고 나니 직장 회식같은 상황 아니면 국내 맥주는 찾지 않게 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편의점 수입맥주 4캔 만원을 주로 먹습니다.
15/07/31 00:40
소맥은 카스죠
무난하게는 맥스 / d 오비는 골든라거 초창기 좋아했는데 맛이 변했고 그 실망감으로 프리미어 오비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클라우드는 처음 나왔을 때 쓴 맛이 싫어서 불호였는데 어느순간 맛이 바뀌더니 제가 먹을 만 하더군요(쓴 맥주 싫어합니다. 국산 에일 시리즈 다 싫어해요) 밀맥주 좋아하는데 오비 바이젠이 있었군요.... 하지만 요즘 마트나 편의점 수입맥주 4개 1만원 정책때문에 소맥용 카스 외엔 국산 맥주에 손이 안가더군요 -_-;; 이 글 보고나서 냉장고에서 4개 만원으로 사온 파울라너 땄습니다 -_-;;
15/07/31 00:45
얼마전에 OB 필스너 마셔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무작정 쓰게 만든다고 맛있는 맥주가 되진 않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꼭 하나를 골라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주로 드라이 피니시를 고릅니다. OB에서 바이젠이 나오네요. 오가든 맛이 날 것 같은 기분?
15/07/31 01:06
저는 사실 외국맥주라고 해도 라거류는 크게 구분이 안가고 에일만 구분이 갑니다. 에델바이스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비싸요. 파울라너는 처음 먹어보고 병에 코를 박고 향을 계속 맡을 정도로 좋았네요.
15/07/31 01:53
주변에 편의점, 마트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국산맥주를 많이 마시는데 밀맥주를 좋아해서 그런지 딱 이거다! 하는 맥주가 없네요.
오비 바이젠은 조만간 마셔봐야겠네요. 과연 어느정도일지... 10여년전에 프라임(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국산맥주였는데..)을 가장 좋아했는데 점차 맛이 변하더니 안나오는거 같고... 맥스도 맘에 들었다가 안마시게되고.. D도 한동안 마시다가 맛없어지고... 최근엔 클라우드가 좋았는데 바꿔야할때가 온거같아요. 제 입맛이 달라지는건지 맥주맛이 달라지는건지.. 동네슈퍼에서도 마트처럼 1500~2000원 하는 수입맥주 팔면 좋겠어요. 안되겠지ㅠ.ㅠ
15/07/31 02:08
친구 자취방에서 이것저것 배달주문해서 먹을때 같이마시는 피쳐맥주는 딱히 안따지는데, 혼자 맥주먹게되면 거진 드라이피니쉬만 먹게되네요.
안그래도 어느시점부터 예전만 못하단 생각이 들었는데 완전 착각은 아니었군요. 클라우드는 딱히 먹어본 기억이 없는데 한번 시도는 해봐야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세븐일레븐 등지에 수입맥주 몇가지 선택지 안에서 4개에 만원하는(대형 캔 사이즈) 행사 하는데 요거는 좀 꿀인듯 합니다. 한개 달랑 먹기에는 국맥도 좋은 선택지지만 이벤트앞에는 장사없죠 뭐.
15/07/31 02:27
d는 확실히 맛이 변했습니다.
카스는 맛이 없어서 안사먹고 맥스가 그나마 뭔가 맥주 맛같은게 느껴져서 먹는데 d가 나름 먹을만 했는데 언젠가부터 맛이 변하고 안먹게 되더라구요.
15/07/31 02:43
크으 정말 피지알에서도 눈에 확 띄는 양질의 글이네요!!
의사 선생님 주의사항이 있어서 지금 당장은 못 마시겠지만 ㅠㅠ 시간 되는 대로 바로 한 캔 따고 싶네요! 글 너무 잘 쓰십니다. 그건 그렇고 국내맥주 다음에 외국맥주 편이 나오면 일본의 KIRIN? 맥주에 대해서 언급해주시면 어떨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종류거든요. (같은 브랜드로 생맥주도 있는데 혹시 병맥,캔맥,생맥의 맛 디테일 차이에 대해서까지 써주시길 바라면.. 과욕이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15/07/31 02:53
예전에 한국사회와 맥주관련 글에
크림 생 올 몰트 댓글 단적 있었는데 처음 마셨을 때 그 느낌의 맛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크림 생 올 몰트는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장난질 빨리 들어간건지 처음 마셨던게 온도변화 없이 유통된 상품이였던 건지 맥스는 정기적으로 한번씩 스페셜 홉 제품들 나오는데 이때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메리칸 스페셜 홉은 그냥 쓴 맛이 좀 더 많이 나는 정도네요. 그래도 일반 보다는 약간 나은 정도 예전에 옥토버페스트나 체코는 좋았습니다.
15/07/31 03:31
맥스 처음 나왔을때는 외국맥주 뺨때릴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산맥주가 처음에 입소문 나고나면 맥아와 홉비율을 줄인다고 하던데 사실인듯합니다 매번 발매 초기엔 맛있던 맥주가 짧게는 몇달에서 일년안에 한결같이 밍밍해지니.. 소맥은 카스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소주랑 희석햇을때도 카스가 탄산이 많아서 그런지 가장 잘맞는듯 합니다.
15/07/31 04:03
맥알못임을 먼저 밝힙니다 맥스도 드라이피니시도 처음 출시 됬을 당시에 먹었을 때는
아 우리나라 맥주도 맛있는데? 라는 생각을 했엇는데.. 클라우드 그럭저럭 괜찮던데 얘도 나중에 맛없어지는거 아닌가 몰라요 크크
15/07/31 06:44
작년 한동안 스몰비어 가게에서 알바를 하는동안 다양한 맥주를 많이 접해봤는데 국산맥주에서 골드라거가 정말 좋았었는데 없어졌네요 바뀐 프리미엄 뭐시기는 씁쓸한맛이 쎄서 별로였어요 그때 마시던 어찌보면 추억이 깃든 골드라거가 그립네요
아 그리고 드라이피니시에 대해선 어떤 생각이신지도 궁금하네요
15/07/31 09:42
저는 맥주 잘 모르지만 저가형 독일맥주중에 엘바이젠(노랑색 캔) 이 맛있거라구요 밀맥주가 좋습니다.
밀러도 밀로 만든 맥주인줄 알았던 .....
15/07/31 10:01
맥스 자주 마셨는데 얼마 전에 리뉴얼된 거 하나 마셔 보고 읭?했습니다.
그 캔이 불량인 건지 뭔가 맥주라기에는 나무껍질 즙을 먹는 거 같은 느낌이... 그 후로는 맥스 마실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도 '어라? 전에는 좀 더 맛있었던 것 같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한테는 중국집에서 먹는 칭따오가 제일 맛잇는 것 같습니다. 헤헤
15/07/31 11:02
하이트 프라임이라고 맥스 마크달기전에 녹색라벨일때가 예술이었죠 아시는분 있나요
10년전 대학시절 돈없을 때 친구 셋이서 미국생산이던 버드와 하이트 프라임 한팩씩 사서 유로 2004보면서 밤새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15/07/31 11:20
퀸즈에일..
저게 우리나라 맥주였구나, 우간다 쯤 되는 나라 전통맥주인줄 알았거늘.. 입에 쓰레기를 붓는 느낌이라는게 딱 저느낌이었어요. 요즘 4캔 만원이라서 기네스와 하이네켄만 미친듯이 들이 붓고 있네요. 헤헤
15/07/31 12:07
맥스,골든라거,클라우드 전부 초창기에 즐겼지만 정말 출시된지 1년이내에 전부 맛이 변하더라구요.
호가든을 오가든으로 만드는 국내맥주업계의 현실이죠. 모든 맥주 하향평준화! 파울라너가 인기가 좀 생겨서 파울라너 생맥이라고 파는 곳도 많아졌던데 맛이 정말 국산화된 느낌이더군요.
15/07/31 12:35
옥토버페스트 스페셜 머시기... 는 괜찮았습니다. 그거 말고는 국산맥주는 왜 먹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맛도 없는데 취하지도 않고... 시원하게 마시려면 그냥 다른 음료수를 마시는게 낫다는 느낌...
15/07/31 13:18
맥스건 클라우드건 처음 마셨을때보단 맛이 없어졌더군요.. 단순히 제 입맛이 변했거나 더 맛있는 맥주를 접해서 맛이 없게 느껴졌을수도 있겠지만요..
얼마전에 맥스를 마셨는데 쓰기만하고 알콜냄새가 확 나서 한캔 마시고 더 안 마시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도 처음 나왔을때는 이정도면 굳이 수입맥주 안 마셔도 되겠는데 싶다가 그 다음에 샀을때는 맛이 없어서 억지로 마시고 다시는 안 사고 있습니다..
15/07/31 14:23
맥스랑 골든라거 처음 나왔을 땐 그것들만 마셨습니다.
아, 이제 국맥도 쓸만해졌다는 느낌이었는데 얼마전에 집 앞 편의점에서 수입맥주 할인행사가 끝났길래 사먹어봤다가 읭? 했습니다. 정말.. 요즘은 코스트코에서 코젤 사다가 먹고 있습니다. 코젤 마십시다 여러분! 체코맥주는 진리입니다. 코젤 두번머겅!
15/07/31 16:44
에일스톤이 단종됐군요.
처음에 수입 맥주인 줄 알고 샀다가, 어 이렇게 맛있는 맥주가 어느 나라 거지, 하며 상표를 본 순간 오비라서 놀랐는데... 어쩐지 최근까지도 마트 갈 때마다 찾았는데 없더라고요. 참 아쉽습니다.
15/07/31 21:18
이 글을 보고 프리미어 오비 바이젠을 사 와서 마시는데
많이 부족하네요. 대형마트에서 파는 저가형 수입맥주가 가격도 더 싸고 맛도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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