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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9 22:53
저기서 2억이라함은 서류상으로 흑자를 만들기 위해서, 온갖 회계적 꼼수와 영업적 꼼수를 동원했다고 봐야겠죠.
현실적으로는 적자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15/07/29 22:55
2억달러 오타요... 는 ㅜㅜ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단통법 이슈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삼성과 애플의 양강체제에서 생존전략을 어떻게 짤지..
15/07/29 22:58
프리미엄시장은 애플은커녕 삼성하고 비교도 안되는수준에
중저가는 중국업체들하고 비교해 메리트가 하나도 없으니 망하는길밖에.. 프리미엄이미지는 있지도 않고 프리미엄으로 만들 능력도 없는데 기대도 안되네요.
15/07/29 23:00
프리미엄 이미지가 있어야 뭘 팔지 이놈들아....
이미지 다날렸는데 어떻게 슈퍼 프리미엄시장에 도전을 하니..... 명품 콜라보도 한두번이지...
15/07/29 23:06
도대체 lg는 언제까지 스마트폰 사업에서 전략수정만 할 건지...
마구 잡이로 만들다가 G 시리즈로 살짝 뜨는가 싶더니만... 쯧..;
15/07/29 23:16
영업이익 share
애플 + 삼성 > 100% 기타 회사 다 합쳐서 이익 share가 (-)이니, 2억 흑자면 뭐.. 선방했네요?
15/07/29 23:16
2억 흑자라는 제목을 보고 오타라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그럴만 하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적자라고 생각했거든요. G3 약정에서 얼른 벗어나서 갤럭시로 가야되는데 말이죠...아직 1년 남았네요...칫
15/07/29 23:21
아마 가전 쪽도 다 애플처럼 묶이는게 대세가 될지라 스마트폰을 쉽게 저버리지 못할 겁니다..
레드오션이라도 잘 나가는 바이오 브랜드 버리고 소니가 주구장창 적자 속에서도 만들려고 노력하는거 보면..
15/07/29 23:26
장기적으로 안드로이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저가 업체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가져가게 될 겁니다. 이유야 간단하죠. 서비스와 컨텐츠 측면에서는 어차피 같은 서비스 이용하니까 차이가 전혀 없고, 하드웨어는 디자인적 호불호만 있을 뿐이지 내구성 등 기본 품질에 있어서 차이가 매우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죠. 여기에 오버스펙이 아닌 소비자가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는 수준의 하드웨어 성능을 전제한다면 이 차이는 거의 0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나마 차이가 있는 것은 안정화, UI, 일부 feature와 같은 소프트웨어 측면인데 이건 한국 업체들도 그리 잘하는 분야는 아닐 뿐만 아니라 애플처럼 아예 다르면 모를까 역시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차별화 포인트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구글 순정이 제일 좋을지도...)
결국 곧 (혹은 이미) H/W, S/W 경쟁력 차이가 소비자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1. 가격 경쟁력, 2. 브랜드이미지, 3. 각 제품 출시 시 통신사 협력 혹은 자체적인 마케팅/리테일 전략, 4. Customer Service, 5. 개별 제품 디자인(그래도 그나마 다른건 이 것 뿐) 이렇게 5개가 누가 이 시장을 먹을지 결졍하게 될겁니다. 삼성은 2와 3에서 확실히 우위가 있으나 LG는 솔직히 상대적으로 보면 무엇하나 잘하는 것이 없습니다. 중국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이 확실히 있고 요즘에는 디자인도 매우 잘 뽑아내고 있죠.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은 시간도 걸리고 쉽지도 않지만 결국 어느 정도는 해낼테고 다른 부분도 따라오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이 깡패이기 때문에 결국 최종 승자는 중국 업체가 될겁니다. 앞으로 몇 년 간 삼성이 믿을 건 2번 뿐이죠. 마케팅이랑 디자인은 아무리 잘하는 기업도 갑자기 망하는 경우가 있어 장기적으로 믿을만 부분은 아닙니다.(리테일은 예외) 이렇게 아직 끝발 있을 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15/07/30 00:00
소비자가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의 하드웨어 성능을 지니고 있는 AMD CPU는 왜 고사 직전일까요?
퀄컴+TSMC가 삼전(S.LSI)을 넘어서지 못하면 삼전 독주는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좀만 지나면 LCD 제조사들이 삼성의 AMOLED를 넘지 못한다는 문제도 제기될게 뻔하구요.
15/07/30 00:05
위 글은 스마트폰에 대한 글이고 저도 스마트폰만 한정하여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하신 이야기는 아예 방향이 다릅니다. 특히 반도체는 그냥 다른 회사죠.
15/07/30 01:42
s.lsi가 삼전이 아닌 다른회사인가요? 스마트폰에서 제일 중요한 ap를 업체들이 어떻게 찍어내고 있나요?
h/w 경쟁력 차이가 소비자의 구매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가정이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겁니다. pc시장에수 수십년간 cpu를 찍어 왔어도 그런 상황은 오지 않았어요. 당장 lg g4 최대의 실패요인은 스냅 810/808의 멸망인데요.
15/07/30 03:14
법적으로는 같은 회사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다른 회사입니다. 비즈니스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회사라고 해도 뭐라고 할 사람 없을 정도죠. 삼성전자라는 이름으로 묶여있을 뿐이죠. 네, 이런 가정은 매우 현실적이고 이미 시장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가 시장 중심의 중국와 인도에서 삼성이 얼마나 Market Share를 얼마나 잃었는지 왜 전세계적으로 프리미엄 제품조차 판매량이 기대 이하인지 이미 숫자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모바일 AP가 중요한 요소이긴 하고, 이것은 삼성이 유리한 측면이긴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장기적으로 보면 최종 제품에서의 유의미한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지 못할 겁니다. 네 맞습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참 동안 경쟁자들보다 더 좋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만들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쓸만한 폰 중에 좀 더 싼 걸 살겁니다. 즉, 차이는 있으나 의미는 없다는거죠.
* PC는 완전 다르죠.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조합할 수 있는 PC와는 폰은 사정이 다릅니다.
15/07/30 13:20
AMD야 가성비가 떨어지죠. 예전처럼 저가 시정에선 괜찮다 이런 이미지도 딱히 없구요.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전체적인 컴퓨터 가격이 떨어진 현 시점에서 CPU에 조금 넉넉히 투자하는 경우도 많고 하이엔드부터 저가 시장까지 밀리지 않는 분야가 없어서 문제입니다. AMD가 유일하게 강점을 보이는 부분이 APU부분인데 딱 이쪽 시장만 먹기에도 컴퓨터 라인업 자체가 저가쪽은 그냥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잠식당하는 형편이라 고성능에서 승부를 포기할수도 없죠.
다만 콘솔용 칩 같은 경우에는 인텔이나 엔비디아 보다 AMD만 콘솔업체가 원하는대로 설계 커스텀을 해준다는 소식도 들은적이 있어서 친콘솔로 개바라는 것은 기본적인 매출이 나오니 나름 좋은? 부분이구요. 그래도 이것만 바라보기도 힘들겠죠. 어쨌든 젠이 옛날 64비트 처음나오고 인텔이 불타던 시절과 맞물려서 AMD가 힘을 쓰던 시절로 만들어줘야 할 것 같네요. 일단 좀 팔려야 연구개발 투자도 하니까요. 만약 젠이 기본적인 성능을 인텔에 비빌만하고 똥써멀로 일관하는 인텔과는 다르게 마무리까지 충실하다면 과거의 영광을 조금은 회복하지 않을까요. 전 좀 힘들다고 보긴 하지만 ㅜㅜ
15/07/29 23:30
제목만 보고 Leeka님인줄 알았어요 크크 이런 IT소식 좋습니다
G2 괜찮네. 오~ 하고 G3 샀다가 이런 쓰레기는 처음봤습니다 -_-;; G3 입소문이 안좋고 단통법에 G4 타격도 크고 어떻게 살아나올지 궁금하네요
15/07/29 23:33
슈퍼 프리미엄 폰라인이라.. 정말 다음 분기는 적자 확정이군요.. 아마 lg경영진말고는 다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디자인이니 스펙올리지말고 1kg 골드바에다가 액정달아서 중동갑부용으로 만들면 될듯하네요.
15/07/29 23:59
영업이익 자체가 모든 임금을 제한 것이니, 벌였는지 안벌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 2억이면 그 임원들 중 2년 후 몇이나 남아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5/07/30 08:23
그래도 2억은 너무한듯 싶어요;; 동네 추어탕집도 직원월급 주면서 건물올린다고 그러는데 크크
부들부들 하실거라고 여겨지는 회장님, 여기서 참고 사랑을 행하시면. 경영자가 아니라.. 종교인이아니실지..
15/07/30 01:03
프리미엄으로 가면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아이폰에게 밀리고, 안드로이드 프리미엄폰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갤럭시s나 노트 시리즈 살 테고
그렇다고 중가형으로 가면 그 가격대면 글로벌에서는 중국 업체들 플래그쉽을 살 수 있고, 국내에서도 삼성 중급폰을 이기기 힘들고... (사실 요즘 갤럭시 A8 나온 거나, 노트4 출고가 내리는 거나, 갤s5 지원금 뭉텅 늘리는 거나, 갤럭시s6 미니에 스냅드래곤 808을 넣는다는 루머가 도는 것 등등을 보면 삼성이 국내에서 lg를 아예 말려죽이려는 건가 싶습니다) 저가로 가면 더더욱 글로벌에서 중국 업체들과 경쟁이 안 되고, 국내에서 내놓은 lg저가형 폰들은 효도폰갑 갤그맥에게 털리는 상황이니 이 수라장을 어떻게 뚫고 나갈 수 있을지... 이거 정말 더 값 떨어지기 전에 구글한테 파는 게 그룹 전체로 봐선 나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15/07/30 09:00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50730085112824
그 와중에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6.9조라고 발표했군요... 사실이든 아니든간에 차이가 참..크크..
15/07/30 09:27
다른 기사를 참고하여 같은 부문에서 비교를 해보자면 삼성전자 IM 부문의 영업이익은 2.76조원인데... 이걸로 비교해도 차이가 엄청 나기는 하네요.
15/07/30 13:22
LG는 뷰가 나름 평가 좋을 때 라인업 축소하고 틈새시장만 노렸어도 2억은 더 벌었을 것 같은데.. 그건 그냥 뷰가 좋아보이는 제 욕심이고 장사 그런식으로 할 순 없겠죠.
15/07/30 13:27
음,., 그런데 다들 LG가 말그대로 고급 프리미엄 전략을 하셔서 lg폰이 아이폰과 비슷한 가격이 된다면... LG폰을 사실 맘이 있나요 ?
15/07/30 23:52
엘지 폰은 피처폰 때부터 관심 없어서 전혀 모르는데요... 지4라인 빼고 뭐 다른 거 있긴 있었나요? 갤럭시야 "네가 뭘 원할지 몰라 다 만들어 봤어"라고 할 정도로 종류가 많다지만 엘지 폰은 지4 말곤 떠오르는 게 없는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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