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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6 22:28
김대환 해설에 관한 얘기가 공감이 되네요. 뭐 저는 그 흥분 하는 해설까지도 좋아하지만 그것보다 격투기 기본, 스킬, 상황설명에 대해 정말 깔끔하고 명확하게 해주셔서 보는 맛이 배가 되는거 같습니다.
15/07/26 22:29
거하게 일본진출이라는 명분으로 치장했으나 어제 보여진 운영미숙 등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더군요.
도대체 넘버링 24회까지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일들이 왜 개선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압권은 시나시 인터뷰때 이예지 선수 데려와서 승자 인터뷰 가로챈거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그리고 윤동식, 다카세 경기중에 다카세가 백포지션 잡고 있는데 스탠딩 시키는거.. 살다살다 하프가드나 클린치 교착상태도 아니고 백포지션에서 스톱 시키고 스탠딩 시키는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프라이드 시절 스탑돈무브 보다 더 말도안되는 상황이었네요. 360이라는 거대 스폰서 잡긴 했으나 어제 같은 운영이었다면 제가 결정권자면 그냥 계약 파기 합니다.. 갈수록 이상해져가요 단체운영이.. 다음 이벤트때 챔피언vs챔피언 구도로 경기하는데 아직 두체급 전부 정리 안된 상태에서 왜 붙이는지 이해할수 없는 대진.. 오늘 UFC 보면서 딜라쇼 보고 또 소름이 돋았습니다. 1차전때 무슨 철권 실사판 마냥 횡이동 하면서 스텝 정신없이 밟아댔는데 2차전에선 그정도 움직임까진 나오진 않았으나 역시 스텝인아웃이 현란하고 마지막 피니쉬 장면때 꽂히는 연타들은 진짜 무섭더군요. 빗나가는거 없이.. 제일 위태위태한 챔피언으로 봤는데 2,3번만 안정적으로 방어하면 장기 집권 가능할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해설은.. 음... 외국 시상식 할때 동시통역 해주는거 듣는 느낌? 김대환 해설이 로드때문에 일본에 있어서 김동현 선수랑, 정용준 대장이 같이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김동현 선수 사정으로 빠져서 정용준 대장이 단독으로 했다고 하더군요. 팟캐스트 들을땐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방송은 다른거 같습니다.. 특히 메인이벤트 경기때 너무 바라오 쪽으로 해설해서 이거 바라오가 이기고 있는 경기인가? 헷갈릴 정도였으니까요.. 다음 기회가 있다면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오겠죠. 전 예전 MBC ESPN 에서 해설하던 이동기 해설이 참 듣기 좋았는데, 나오질 않으시네요..
15/07/26 22:33
최홍만 선수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니까 좀 안쓰럽더군요. 몇 년 전만해도 저 정도는 아니였는데
근육도 엄청 줄고 몸이 안좋아 보였는데 사기혐의로 기소되었다는데 잘풀리길 바랍니다.
15/07/26 22:51
최흥만 선수는 그냥 안따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격투기는 더이상 네이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주 린다 로우지 선수는 기대 중입니다.
정말 인터뷰라던지 포스가 덜덜 입니다. 사실상 진짜 여자 65억분의 1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사이보그 누나가 복귀하는 수밖에...누나 돌아와요.
15/07/26 23:11
이번 최홍만을 보면서 흔히 말하는 '개싸움'이 먼저 생각나더군요. 이걸 돈주고 보러 간 사람들은 정말 돈 아깝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최홍만은 씨름만 했으면 씨름판에선 레전드가 되었을텐데...
15/07/26 23:19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3411
여기 정문홍 대표 부분 보시면 될듯하네요
15/07/27 18:02
몇 년 사이에 개인적인 스포츠 관심이 엄청 줄어들었는데 pgr에서 보는 시안님 MMA 글은 언제 봐도 재밌네요.
고미야 키드처럼 끝난 지 좀 돼서 그러려니 하고, 바라오의 대 딜라쇼 타이틀전 2연패는 꽤나 충격적입니다. BJ펜의 대 에드가 타이틀전 2연패, 에드가의 대 벤 헨더슨 타이틀전 2연패 생각이 나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 매치들보다 더 충격적인 건 바라오는 전적도 굉장히 많고 끊임없이 초승승장구 하던 경량급의 절대 강자, 본좌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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