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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6 16:03
괜찮은 사양 그냥저냥 무난히 파신듯 합니다.
사시는 분도 그래도 좀 컴퓨터 아시고 이상 부분 다 감안하고 사가신 것이니 별 일 없을거에요. 저는 컴맹수준인 분(놈)에게 팔았다가 별별 소리 듣고 심지어 사기라고 고소까지 당해서 더러워서 환불해준 경험이 있었네요. 근데 환불 해준 컴퓨터 다시 받아 돈 더 받고 다른 분께 판건 이득..모르면 새 컴을 사야죠. 컴퓨터쪽은 다나와장터 거래가 더 깔끔하다 생각합니다. 아는 양반들만 모인 곳이라서요.
15/07/26 16:22
연초에 디아3용으로 쓰던 게이밍노트북(os미포함) 중고나라에 팔면서
학생네고,교통비네고(거절),윈도우 좀 깔아주세요, 드라이버도 다 잡아주세요, 알바비 나오는 5일뒤에 살게요 까지는 애교로 봐줬는데 지하철역 도착 10분전에 문자 달라고 했는데 문자 받고 나갔더니 1시간 뒤에 오더군요 (얼어죽는줄) 물건 다 확인하고 가져 가 놓고 잠시후 인터넷이 안된다고 망가진거 판거 아니냐고 전화해서 따지더군요 '와이파이 비번 넣으셨어요?' '....'
15/07/26 17:02
중고거래라는게 참 어렵죠. 아무래도.
저는 그래서 중고나라에서 거래하기보다는 파는 물품에 대한 커뮤니티가 있는 경우엔 그 커뮤니티에서 거래하는걸 우선으로 둡니다. 레고는 레고카페에서, 모형자동차는 모형자동차 카페에서..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걸 알고 있지만 중고거래만큼 크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거래 커뮤니티는 또 없기 때문에 어렵긴 하죠. 얼마전엔 10만원대 포장도 뜯지 않은 새 공유기를 급처하려고 시세보다 1~2만원 저렴하게 내놨는데도 불구하고 네고요청이 끊이질 않더라구요.
15/07/26 22:17
이런거 보니까 pgr에도 장터 게시판 비슷한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벤트나 나눔 같은거 통합해서...
개인적으로 중고나라 등의 온라인상 거래를 6~7번 정도 했는데 단 한번도 진상인 사람 만난적이 없습니다. 운이 좋아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구매자이던 판매자이던 깔끔하게 끝났던거 같네요. 판매자일 때 몇가지 조건만 갖추면 진상 고객 만날 확률이 확 줄어 드는거 같습니다. 1. 직거래 2. 상대 구매자가 네고를 요구하거나 어릴거 같은 냄새가 나면 바로 판매를 깔끔하게 포기하는 정신력 저는 이 두가지 원칙만 지켜가면서 거래했는데 조금도 스트레스 받은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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