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25 06:54
좋은 소문이 많이 들리긴 했습니다. 당선 후 어떤 운동회에 참가해서 어르신들께 일일이 인사하고 다녔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당선 이후 지역에 돈도 꽤 갔다는 이야기도 있고. 제가 저 지역 사람이라도 다시 뽑을 것 같더군요. 한번 내준 이상 다시 찾아오기 힘들꺼라 봅니다. 이정현이 자멸하지 않는한. 오히려 주변 지역까지 뺏길 가능성이 꽤 높죠.
15/07/25 15:47
근데 국회의원이 무조건 중앙일만 하는것은 아니지않나요? 어느정도 중앙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면도 가지고 있지않나요? 때문에 지역구로 뽑는것이기도하구요.
15/07/25 17:30
각 지역별로 다양하게 의원을 뽑기위해 지역구를 나누는 것이지 국회에서 중앙일 하라고 뽑는거죠.
예컨대 지역구에 뭐뭐세웠다 이런게 본연의 업무는 아닌 것 같습니다.
15/07/25 17:54
물론 원칙은 말씀처럼 지방의회 등으로 지역의 권익을 실현시켜야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중앙에서 지역의 권익을 대표하는 것 역시 무시할순 없지않을까요? 지방의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은 현 상황에서 이건 무시못할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15/07/25 11:34
뭐 눈에 보이는 실적을 내던가 그게 아니면 얼굴이라도 비추던가 이런거겠죠. 하핫;;
개인적으로 재선에 의지가 있다면 지역구 행사에 나타나는 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은 당선 전후가 다르다는 이미지를 어르신들에게 없애기 위해 좋은 것 같습니다.
15/07/25 07:12
주승용의원이 넷상에서는 욕을 아주 바가지로 먹고 있는데 필드에서는 강한 모양이네요. 문재인 속 박박 긇는게 공천 못받을까봐 그런게 아니고 지지세가 정말 강한모양이네요
의정활동도 재지지도 모두 높으니...
15/07/25 07:15
순천 시민인데 딱히 뭐가 좋아졌다는 체감을 할수가없어서 ....새정연 후보보고 결정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대책없이 서갑원급 후보 내세우면 이정현 재당선 가능성 아주높다고 생각합니다
15/07/25 07:47
휴....가수 이정현인가?? 순간 생각하면서
이정현은 지방에서도 아직 유명하구나........상상했음. 아니면 지방가서 자기노래 부르면 좀 뻘쭘하니 어르신들 좋아하는 트로트 부르는 동영상 보려나? 생각했는데....
15/07/25 09:27
전라도 대표 정치인이 김대중이어서 전라도가 그나마 개혁성향의 정치색을 갖게 된 거지 저 동네 사람들이 뭐가 특별해서 그리 된 게 아니죠. 김 전 대통령 돌아가시고 시간도 좀 흘렀고, 그 이후 구심점은 찾아볼수도 없고... 개혁이 아닌 안티경상도만 남은 동네가 될 것 같아 왠지 씁쓸합니다. 주승용이나 이정현이나 온통 그 나물에 그 밥들인데...
15/07/25 09:48
그렇죠. 김대중과 5.18. 두개가 합쳐져서 개혁성향이 자리잡게 된 것인데 낙후된 경제와 산업구조를 보면 보수성향인게 좀더 자연스럽죠. 우리나라에서 진보적 성향을 뒷받침해줄 경제적 여건이 되는 지역은 수도권과 경남 정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5/07/25 13:56
호남-영남은 근래의 문제일 뿐이고
전통적으로는 단순히 서울(한양)과의 거리로 인해, 전남-경남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반골정서'를 품는다는 말이 있죠. (결과적으론 개혁 같지만 좀 다른) 경남에서도 70년대까지 굵직한 '항쟁'들이 있었음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맞는 말 같습니다. 다만 그게 풍수론적 정서가 아니라, 여느 나라가 다 그렇듯 중앙의 문화적 영향력엔 물리적 한계가 있기 때문일 듯하지만요. (문명3의 부패 개념과 비슷)
15/07/25 23:54
그렇게 볼 수도 있어요.
고등학교때 지리 선생님이 풍수지리적으로 설명을 하신 적이 있는데, 평야지대가 많아 사람이나 물자가 오가기 쉽고 바람 또한 많이 불어 공기가 자주 바뀌는 등의 이유로 사람들이 보다 개방적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역사적으로도 백제와 신라의 대외 성향과 문화 문물의 양상도 그렇고, 후백제의 성립이라거나 말씀하신 동학, 광주학생항일운동, 5.18 민중항쟁 등... 우연이라고 보기엔 다른 지역과는 다른 성향이 많이 보입니다.
15/07/25 09:53
아마 뉴스 소스가 작년 12월 기사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네요. 지금 이 시점에 얼마나 의미있는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newsway.co.kr/view.php?tp=1&ud=2015010711360158746
15/07/25 10:21
사실 이정현의원은 지난번에 광주가서 어그로 끈 것 때문에 별로 좋게 안보는데....그것과는 별개로 지역에는 많이 해줬나 보네요. 김광진의원 이번 총선 무난하게 생각하면 한대 쎄게 얻어맞을 것 같아요.
15/07/25 15:12
순천곡성은 다음 총선에서 갑을로 분리되거나 선거구가 재조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좀 더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