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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2 23:45:10
Name 탈리스만
Subject [일반] [음악] 팝알못의 학창시절 즐겨듣던 팝송
그냥 예전 생각도 나고 해서 학창시절에 즐겨 들었던 노래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팝알못이기 때문에 국내에 잘 알려진 노래들 위주로 들었고 번뜩이는 그런 노래는 없습니다.

한국인이 즐겨듣는 팝송 100선에 나올 그런 노래들 입니다.



혹시라도 반가워 할 분들이 있을까 싶어 같이 듣자고 올려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타이나틱의 주제곡입니다. 이 노래가 저에게 강렬하게 남아있는 이유는

고등학교 때 야쟈 끝나고 반친구들끼리 노래방을 갔는데 평소 얌전하고 공부만 하던 친구가 이 노래를 부르더군요.

그런데 발음도 그렇고 노래를 너무 잘불렀어요.(금기시 되는 2절 완창을 했는데 아무도 안 말릴 정도) 아직까지 기억이 날 정도입니다. 흐흐







쉬리로 알게 된 노래입니다. 극장에서 본 영화이고요. 한석규씨는 정말 최고의 흥행보증수표 배우였죠. 하하








이 노래는 지금 들어도 이상하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뭔가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이겠죠? 하하







정말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이 버전은 최근에 본 것인데 원곡과는 좀 다르지만 라푼젤을 감명깊게 봐서 그런지 좋더라고요.







팝송보다 애니메이션 OST라고 봐야겠지만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알라딘 OST 테이프로 이 노래만 어찌나 반복해서

었는지 크크 진짜 이상하게 꽂혀서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았어요. 이 버전 말고 Peabo Bryson & Regina Belle가 부른 버전도 좋았지만

저는 원작 버전이 제일 좋더라고요.


뭐 이정도네요. 팝알못이니 5곡이면 충분하다 싶습니다. 양질의 팝송을 기대하고 오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PGR 횐님들 좋은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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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중년
15/07/23 00:25
수정 아이콘
잘 듣고 갑니다!!
아이유
15/07/23 00:44
수정 아이콘
이 분 최소 지구촌 영상음악 좀 보신분???
15/07/23 01:01
수정 아이콘
우와...그리운 이름이네요. 지구촌 영상음악!
VinnyDaddy
15/07/23 00:48
수정 아이콘
Every night in my dreams
I could build a mansion
Would you know my name
I know your eyes in the morning sun
I can show you the world
능숙한문제해결사
15/07/23 00:57
수정 아이콘
전 셀린디온이 싫어요...
15/07/23 08:41
수정 아이콘
저도 셀린디온 엄청싫어하는데 크크
제이슨므라즈
15/07/23 01:03
수정 아이콘
팝송이 얼마나 레벨이높은가에 대해 알게된 곡이 중학생시절 들은 my heart will go on, power of love, hero 였어요
그때 듣던게 한참 댄스 풍 90년대 막바지였거든요 크크
이제와 그 디바 삼대장중 한분은 천국에, 한분은 한국에 모욕감을, 한분은 애키우다 암투병하다 요즘 나앗다 하더라구요
비밀병기
15/07/23 01:57
수정 아이콘
원래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 주제가에 보컬 넣는 걸 반대했다죠. 기분 좋을 때 음악 감독이 설득해서 들어간 거랍니다.
제게 있어 디즈니의 명곡 베스트 1은 인어공주의 <Part of Your World>에요. :)
15/07/23 11:14
수정 아이콘
우왕 a whole new world!!
많은 유명가수들이 불렀지만 저도 원작때 너무 꽂혀서 그런지 다른건 듣기 싫더라구요.
레아 살롱가 목소리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리플렉션도 최고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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