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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2 18:19
롯데가 선수들한테 좋은 팀이란 것도 다 옛말이 되어 갑니다.
프런트나 코치진이나 나쁜 무능의 결정체. 어서 빨리 해체나 했으면..
15/07/22 18:21
그럼 감독이 물어보는데 선수가 '보면 모릅니까 못나가죠' 이럴거라 생각했던 건가요 당연히 나간다고 말하죠;;
자기가 먼저 나오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게 인간으로서 당연한 생각 아닌가
15/07/22 18:28
'마 아섭아, 여기까지 떨어졌는데 우쨔노...'라도 되는 것 같네요.
델동님이 아니라 패독님이라고 불러야 되나, 빈소까지 찾아가서 한다는 말을 들으니 직업의식이 아주 차고 넘쳐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자청', '출전의지를 불태워', '코치들은 선수를 만류했지만' 단어선택도 아주 훌륭하네요.
15/07/22 18:35
임종도 못지키게 해놓고 빈소까지가서 너무하네요. 코치랑 스케줄따지면서 선수에게 물어볼께 아니죠. 상 당해서 정신없는 사람에게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네요.
15/07/22 18:37
참나... 예전 송은범때도 그렇고... 자기 일 아니라고 너무 막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올시즌 롯데 성적이 잘 나올래야 잘 나올수가 없겠구만요.. 아섭선수 참 보기 좋은 선수인데 힘내면 좋겠습니다. 저는 롯팬은 아니지만 프로야구판 전체를 위해서 이종운 감독 물러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구설수도 많고 언플하는거 보면 수준이 좀 낮아보입니다. 롯팬분들 기분 상하게 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15/07/22 18:49
진짜 선수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정말 이정도면 롯데 전 최악의 프론트의 최후의 유산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김시진 감독때도 이정도 기분은 아니였는데, 솔직히 지금은 김시진 감독때보다 훨씬 더 싫네요.
15/07/22 19:14
진짜 이해가 안감요... 다른사람도아니고 아버지 빈소에 가서 일얘기 한다는 자체가... 그냥 아무말도 안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위로 몇마디나 하지
15/07/22 19:19
어휴........저런 사람이 한 조직의 수장이라는게 롯데 선수들에게는 비극입니다.
손아섭이 저런 취급 받는데 그 밑의 무명 선수들은 갑자기 우환이 닥쳐도 뭐라 얘기라도 꺼낼 수 있을런지
15/07/22 19:21
출전할꺼지?
안한다고? 정말? 정말 안한다고? 정말 안한다고? 하겠습니다..-_-+++++++++ -> 몇 번이나 물어봤는데 출전의지를 불태우더라구요..호호
15/07/22 19:29
전 왠지
쯧쯧... 이래가지고 출전할수 있나? 아...네...필요하면 해야죠 아니 뭐 나오란건 아닌데... 중요한 때니까...근데 진짜 필요하면 나올 수 있나? 네. 그래야되면... 너 상황이 안좋아서 걱정인데....진짜 나올 수 있어? 아, 네 꼭 내가 나오라는거 같은데 그런거는 아니야 힘들면 안나와도 돼. 나올 수 있나 근데? 네 나갈게요 그래. 니가 정 나온다니 할 수 없네. -선수가 출전의지 불태워.... 이런 식일거같아요 으흐흐 ㅠㅜ 불쌍한 아스비
15/07/22 19:22
물어본다는게 출전할수있냐고 묻는게아니라 아버지빈소를 지켜야되는게 맞지않냐고 묻는거일수도 있잖아요. 왜 이종운감독을 반륜적인 감독으로 낙인찍고싶어서 안달났는지 모르겠네요.
15/07/22 19:34
https://pgr21.com/?b=8&n=59942
그러게요 바로 지금 첫 페이지에 있는 글인데.. 좀 자중하자고 하고 싶네요-_-
15/07/22 20:04
네. 저도 만약 회사 상사가 '발인 끝났는데 좀 어때? 더 쉴래?' 이랬으면 진짜 죽을것 같아도 '아닙니다. 경조휴가도 다 썼는데 출근해서 업무 봐야지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라고 했을거 같네요.
진짜 부하를 아끼는 리더라면 '연차는 나중에 출근해서 올려라. 담주 한 주 정리 더 하고 그다음주에 나와. 발인 끝났다고 정리가 다끝난건 아닐거 아냐. 대신 업무상 급하면 전화는 할 수도 있으니 전화는 받아라' 라고 했을거 같네오.
15/07/22 19:56
와 진짜... 대박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지난 sk와 두산의 모 갓동님들을 능가하는 감독이 이리도 빨리 등장할 줄이야...
15/07/22 20:11
이 와중에 장원준은 타선 지원으로 현재 10:0이네요. 이변이 없는 한 두산 역사상 최초로 왼손 투수 동반 10승 기록이 세워질 것 같습니다. 뭔가 오묘하네요.
15/07/22 20:33
사실 다른팀에 못하는 감독 나오면 종신감독 운운하는 디씨 팀갤에서 조차 이종운은 농담으로라도 종신감독 드립치지 말자고 할 정도면 말 다했죠
15/07/22 20:37
'아섭아 힘들지? 경기 일정 신경쓰지 말고 아버님 잘 모시고 돌아와라. 우리가 알아서 잘 하고 있을 테니까'
'아닙니다 감독님. 경기 나가겠습니다.' '아냐 괜찮아' '가겠습니다 감독님' '정말 괜찮겠어?' 이런식으로 흘렀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왜 다들 나올래 말래 라고 물었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제가 말한대로였을 거라는게 아니고 모르는 이상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비난하는건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
15/07/22 21:14
선수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뜯어말리고 억지로라도 못나오게 했어야죠.
혹시나 고인의 유지였다고 한다면 당연히 인터뷰에서 나왔을 것인데, 그것도 아니라면 뜯어 말렸어야 정상입니다.
15/07/22 21:18
얼마 전 두산의 노경은 선수가 모친상을 당했었죠.
그 때 두산의 모습과 지금 롯데의 모습을 보면 정말 확연하게 차이가 드러납니다. 비교 대상이 없다면 모를까... 불과 한 달 정도 되는 기간에 같은 경우에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 두 대상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잘했다고 이야기할지는... 안봐도 뻔하죠. 그 대척점에 있는 사례는 두고두고 비난받아 마땅하구요.
15/07/23 08:52
참 나와 다르다고 정신병자라는 단어 남발하는거 보기 안좋더군요 mlbpark에서 이종운 정신병자 라는 발언이 많이 보이는데
이종운은 정신병자가 아니라 소시오패스에 가깝죠 이건 말은 정확하게 해야합니다 밑도끝도없이 정신병자라는 단어 남발하는거 이게 이종운 뿐만 아니라 많이 보이는데 보기 안좋더군요 정신병자라는 기준이 사람마다 제각각이지만 정신병자라는 의료계에 명확한 기준에 의하면 이종운은 속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못을 저지른 악인이라도 정확한 기준으로 비판을 해야지 밑도끝도없이 성향과는 관련없는 단어를 남발하는건 자기 무지함을 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15/07/23 09:20
엠팍에서 경남고, 세청대회 일화 봤는데 장난 아니더군요. 선수 따위는 날 위한 소모품이라네 라고 밖에 안 느껴지는 선수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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