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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2 12:52
강남 을이 이번에 분구가 되었는데, 야권세가 가장 큰 양재천 이남의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세곡동이 분리된거죠. 지난 지방선거에서 박원순>정몽준의 득표를 보여준 곳이기도 합니다. 문재인/박근혜도 표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구요.. 거기에 수서동/세곡동에 젊은 층의 인구들이 유입되기 시작하는 걸로 보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16/03/02 12:56
그렇네요. 소식을 못 들어서 찾아보니까 대치동이 떨어져나가고 강남병이 생겼군요.
그런데 일원동이랑 개포동때문에 안 될겁니다 아마.... 세곡에 보금자리 대단지가 들어선 다음이긴 한데, 보금자리 정책을 개판으로 해놔서 그곳에 유입된 젊은층 태반이 흔히 말하는 '강남중산층'의 자녀들인 것도 야당에게는 안 좋은 요소가 아닐까 싶어요. 대체 뭔 놈의 보금자리 주택이라고 만들어놓은 아파트 주차장이, 왜 독일차 전시장인지...
16/03/03 11:09
아파트인데 상당히 오래된 저평수 아파트가 일원 수서에 있어서 젊은 신혼부부가 많이 삽니다. 전세가가 그나마 들어갈만한 정도라...
그 중에 하나가 저고요... 실제 거주민 중 전세자가 많은데 최근 집값/전세가 가 폭등해서 불만이 좀 있습니다. 상당히 비벼볼만한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16/03/02 12:56
2012년 대통령선거 득표수는 박근혜(56720표) > 문재인(47267표)
2014년 지방선거 득표수는 박원순(41502표) > 정몽준(39674표), 강남구라는 이름으로 살펴보면 상당히 야권 지지가 강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6/03/02 12:59
그리고 정동영의원의 득표율은 39.26% 입니다. 40% 가까이 얻었던 것으로 기억하여 찾아 보니 이게 맞네요. 저도 강남 을에 살다 보니 관심이 많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A0%95%EB%8F%99%EC%98%81
16/03/02 13:13
강남을과 양산을은 두 후보 모두 공천 신청자이고 단수공천 될만한 지역인데 일종의 컨벤션 효과를 노린 발표네요. 좋은 전략이라고 봅니다.
16/03/02 14:38
전현희 의원은 진자 뼈를 묻을 모양새로 가는것 같습니다.
대구출신 야당,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라는 후덜덜한 스펙인데 다른데 전략공천해도 안받고 무조건 강남가네요.. 여기 뚫어내기만 하면 차기 주자로써 한번에 날아오를것 같긴 합니다.. 현 야당에 누가 강남에 지원을 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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