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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1 15:58
하지만 이번 선거를 보수정당vs보수정당 이라고 보지는 않으니까요...?
'문재인'이란 인물이 진보를 외쳤기 때문에 18대 대선의 민주당은 적어도 진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2/12/21 15:53
백원담 교수에 대한 디스는 뜬금없네요...
내용이해를 하고 디스한건지 의심... 아마도 교수 본인 5,60대가 젊은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한거 같은데...
12/12/21 15:54
백원담 교수에 대한 트윗에 관한 비판은
2012년의 20대가 7-80년대의 20대와 같다고 생각하지 말라,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염원은 쉽게 착취당하지 않을거다란 표현이 있어서요 :)
12/12/21 16:00
그렇다기보단 ([젊은 세대가 결코 부모 세대에게 좌지우지되는 수동적인 세대는 아니다] 그게 선거결과가 어떻든 간에) 라는 말이 하고 싶었던 듯 해요. 잘 쓴 글에서 그 문장만 좀 허술하긴 하지만.
12/12/21 15:55
내용이 좋네요. 아랫글에서 보았던 애국자 vs 애국자 글처럼 48%는 51%가 뽑은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게 맞겠지요. 패배감과 절망감으로 대한민국이 망해버리기를 기원한다거나 현실에서 도망치는것은 너무 극단적인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12/12/21 15:59
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 것인데, 저렇게 멋있는 말을 진지한 얼굴로 해도 될 만큼 유아인씨가 진보진영에 기여한 바가 많나요?
12/12/21 16:02
지금은 다들 흥분해서 저 정도의 [말]만이라도 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특히나 가벼운 태도를 갖기 쉬운 연예인이라 더 높이 평가받는 듯 해요.
12/12/21 16:00
정말 놀라운건 배우 '유아인'은 초중고 시절을 전부 '대구'에서 보냈다는 거죠.
제가 고2때 영어 선생님께서 당시 2년전에 유아인씨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이셨어요.
12/12/21 16:04
글솜씨는 좋아요. 저보다 너무 잘쓰네요.
하지만 민주당을 진보로 묶는 것과 마지막 백원담 교수의 의견을 반발하는 내용은 앞에서 딴 점수를 다 깎아먹을 만큼 슬픕니다.
12/12/21 16:07
글쎄요. 개인적으로 이양반이 안철수 사퇴선언시에 문재인 지지자들을 향해 트위터에 소위 '싸질러' 놓은 글을 봐서요.
별로 감흥이 오진 않습니다. 별로 고생 안하고 무난한 생활을 해 온 귀공자가 넷상에서 써갈기는 단순 허세라고 느껴질 뿐이에요. 마지막 문구 보니 역시 그 버릇 못고친거 같군요.
12/12/21 16:16
음... 진보가 보수의 상위개념은 아닐텐데... 반대개념이면 몰라도... 저걸로 까려는 사람도 혹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글 잘 봤습니다.
12/12/21 16:25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 가치부여 개념으로 보면 이렇게 이야기 할 수도 있습니다.
보수가 머물러 있는 것이라면 진보는 발전하는 것이다라고 개인적인 설정은 가능하니까요.
12/12/21 16:17
좀 뜬금없긴 한데, 국민대통합 하려면 어디까지 포용을 해야할지 박근혜 당선자도 고민이겠군요. 국개론은 그렇다 쳐도, 소위 '종북'에 '좌빨'이라고 매도한 사람들은 어떡할런지... 그들도 국민이고 세금 내고 있으니까 말이죠. (혹시 선택적 통합 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
12/12/21 16:46
백원담의 트웟은 아마 아래 내용을 말한걸겁니다.
"내가 당신들의 선택을 존중할 수밖에 없음을 저주합니다!!! 자기 권리조차 수호할 수없는 젊은 그대 그냥 그렇게 착취당하시라!!!" https://mobile.twitter.com/ozzyzzz/status/281469679208382465/photo/1
12/12/21 22:50
퍼기경이 드물게 완파당하셨군요 흐흐
소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밝힌 용기도 가상하려니와 조리있게 글을 쓴 것도 평가해줄만 하네요.
12/12/21 23:07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728440&cpage=1
유아인의 글을 본 여고(?)생의 생각.. 이게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탄압하는 승자를 패자가 어떻게 응원하는가 고로 박근혜당선자는 꼭 훌륭한정치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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