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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1 12:28
피지알에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지 않거나 더 나아가 적대시하는 분들도 있으니 피지알 명의로 광고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다만 피지알 회원들 중에서 광고에 참여하실 분들이 제법 된다면 뭔가 대안을 찾을 수도 있겠지요.
12/12/21 12:39
좋네요. 피지알의 이름으로 나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저도 "PGR 중에서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 정도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12/21 12:40
이런거 좋네요. 비록 둘 다 마음에 안들어서 무효표를 던졌지만 보수 스탠스에서 새누리당을 응원하지만
문재인이라는 사람 자체는 좋은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12/12/21 12:41
피지알 회원중에서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네요.
적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피지알뿐만 아니라 여러 사이트들이 연대해서 한겨레든,조중동이든 가리지 않고 게재했으면 좋겠네요.
12/12/21 12:42
피지알 회원 중에서 참여하실 분이 300 명이 되어도 1인당 5만원이 필요합니다. 고로 참여하실 분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시고 그게 300 이 넘어가면, (문구에 대한 아이디어도 포함해서) 피지알의 문재인 비지지 회원분이 반대하지 않을 만한 문구를 이용해서 진행해보겠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해보아도 이것은 정파성이 있는 광고일 수밖에 없으니 선게에 이 글 이외에는 다른 관련글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12/12/21 12:43
아니면 양측의 마음을 모두 담아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문재인 후보는 수고하셨다고 위로하고 박근혜 후보에게는 잘 해달라고 부탁하고
12/12/21 13:22
흐흐 제 생각도 일단 人在江湖 님과 같고, jjohny=Kuma 님의 의도가 위에 적으신 것인 것도 알고, 그럼에도 역시 결국은 人在江湖 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12/12/21 12:51
저는 동의합니다. 이 문장은 어떨까요.
이성부 시인의 <봄> 중 '너'를 '내일'로 바꾼 문장입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내일은 온다."
12/12/21 12:56
추진하신다면 참여하겠지만
제 생각도 말씀하신대로 피지알 이름이 들어가는 건 부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반대로 생각해봤을때도 거북했을 사안이라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12/12/21 13:25
저는 문재인을 좋아하고 투표도 했지만 현실에서는 지지한다고 말을 안합니다.
정책적으로 저랑 생각이 다른 부분도 많거든요. 그런데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하면 문재인이 한 말을 제가 모두 동의하는 걸로 사람들이 생각하거든요.
12/12/21 13:26
근데 이게... 1,000만 원을 넘으면 법적인 제한이 있습니다. 아무도 문제를 안 삼으면 상관 없겠지만, 좋은 일 하시려는데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시라는 의미로 남겨 놓습니다.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105880&efYd=20100909#AJAX 최초 제정당시 입법취지입니다. 위 규정을 보시면 현재는 상당히 완화되었습니다. 입법당시인 50년대의 시대적 상황이 아래와 같았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제·개정이유】 [신규제정] 6·25사변으로 국토의 태반이 전화를 입고 국가의 재정이 곤란하게 된 현재, 시국대책 또는 멸공구국운동등의 미명하에 그동안 억제중에 있던 기부금품모집행위가 성행되고 있어 각종세금의 증액, 국채소화의 강행, 인플레등으로 국민생활의 궁핍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이 법을 제정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보장과 생활안정에 기여토록 하려는 것임. ①의뢰, 권유 기타의 방법으로 무상 또는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아니하고 금품을 취득하는 일체의 행위를 이 법에서 모집금지하는 기부금품으로 함. ②누구든지 기부금품의 모집을 할 수 없으나 국제적인 구제금품, 천재·지변등의 구휼에 필요한 금품, 국방기재헌납을 위한 금품등은 내무부장관이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허가할 수 있도록 함. ③내무부장관은 기부단속상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기부모집자로 하여금 서류·장부 기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게 하며 당해 공무원으로 하여금 임검 기타 실지사무감독을 하게 할 수 있도록 함.
12/12/21 13:33
기부금품은 맞습니다. 모금을 해서 광고를 하는 것인데, 기부금품모집주체가 문후보가 아니라 그 광고를 위해서 일하는 집행부가 되기 때문에 광고가 기부금품이 되는 게 아니고 그 돈이 기부금품이 됩니다.
82cook이라는 곳에서 괜히 다음을 끼고 하는 게 아닌 것 같아서 말씀드린 겁니다. (해당 페이지 들어가서 봤는데요. 다음 측에서 심사해서 괜찮다고 하면 자신들을 기부금품모집주체로 해서 적법하게 절차를 대행해 주는 것 같습니다.)
12/12/21 13:54
아, 이해했습니다. 그러니까 OrBef 가 기부금품모집주체가 되는 것이군요. 만약 진행하게 된다면 관련 사항을 숙지해서 진행하겠습니다. (그런데 300 참가라는 게 만만한 것이 아니라서... 노통 서거때도 금액을 겨우 맞췄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아마 불가능할 듯... 쿨럭...)
12/12/21 13:28
우리는 당신에게서 희망을 봤습니다
우리가 그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메 아직 희망을 스스로 놓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부탁합니다. 당신은 여전히 우리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12/12/21 13:30
저도 모금하면 참여하겠습니다.
쿠마님 말대로 PGR이름 걸고 박근혜 후보에게도 간략하게나마 축사를 적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2/12/21 13:41
저는 박근혜 후보 축사야 여기저기서 들어오는데 굳이 그것까지 해야 되냐는 생각입니다.
PGR 이름은 제가 위에서 적은 대로 "문재인을 지지하는 PGR 회원" 으로 하면 어떨까 합니다.
12/12/21 14:11
저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지하는” 보다는 그를 “아끼는” 혹은 “좋아하는” 정도로 톤다운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12/12/21 14:14
위의 법령 관련한 부분은, 82cook 의 모금이 Daum 에서 승인이 난다면, 우리도 Daum 을 통해서 진행하면 깔끔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니 우리는 꼭 300 명이 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구요, 그럼 참여 의사를 밝히시는 분이 100 분 정도만 되어도 일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진행 방법에 대해서는 82cook 에서 모금을 진행하시는 분께 자문을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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