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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1 11:21
정치권력과 언론이결탁하면 민주주의는 비판과자정능력을 잃고 죽음에이르는병을 앓게된다. -양웬리-
지금 한국은 중병을 앓고있습니다. 살아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12/12/21 11:22
선입견이라 그런지 박근혜를 뽑긴 했는데 사실 복지나 국민을 위하는 마음은 역대 어느 대통령 이상...적어도 이명박보단 확실히!! 있다라고 보고 이명박과도 대치점에 있다고 보고 뽑았는데요.
딱 하나, 언론에 대해서는 박당선자도 호의적이진 않을 것 같아요. 그 말은 바꿔말해서 언론을 더 통제하진 않겠지만 (아버지 욕만 빼면) 그냥 이대로 내버려 두고 있을 것 같긴해요. 적어도 나꼼수 하나는 존재를 알고 있다면 없애버릴진 모르겠습니다.
12/12/21 11:25
김어준씨라면 예전에 박근혜당선자랑 인터뷰한것도 있고 어느정도 친분이 있어서 괜찮을것 같은데 누나기자가 문제네요...제법 많이 판 것 같은데.
12/12/21 12:23
다른 신문이나 MBC 건드리길 기대할 수가 없는게, 그들이 봤을때는 이상한게 안 느껴질 거 거든요.
만약 그들이 조중동과 MBC를 건드린다면, 그건 자기들 스스로 탄압을 하는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하는걸텐데..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2/12/21 11:27
한겨레 신문과 경향 신문만 보고 있습니다 ....
( 특히 한겨레는 제가 직접 돈 주고 사서 구독하고 있을 정도라서 ... ) 조선 - 중앙 - 동아 한국 메이저 3대 신문은 도저히 못 보겠더군요.
12/12/21 11:35
아무리 중립적이고 이상향에 가까운 언론이라도 변질되는 상황을 우리 모두 많이 보아 왔습니다.
대선 전이나 후나 가장 큰 문제가 언론에 관련된 것이라고 봅니다. 제 4의 권력임에도 불구하고 힘과 돈을 좇는데 가장 자유로운 존재... 언론만 꽉 쥐고 흔들면 21세기에도 3S나 우민화가 먹히겠다는 생각을 요새 자주 합니다..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은... 대안은...하.... 현재로썬 개인적인 차원에서 자정해서 합리적인 눈으로 선별적 수용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쌍방향 미디어가 자연스럽게 정착될때까지는..
12/12/21 11:36
팩트올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참신하다고 느껴졌는데,
계속 지켜보다보니, 그냥 기사 대조이외에는 특별한 의미를 못찾겠더라구요. 기사수가 현저히 적기도 하구요.
12/12/21 12:03
TV방송의 중립성을 좀 지켜줬으면 좋겠고, 저는 이를 "무미건조한" 뉴스 방송이어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신문은 그냥 내버려 두면 됩니다. 메이저 신문언론의 권력 이런거 별 의미 없어요. 신문도 하나의 상품이고 조중동 못지않게 한경오도 커졌습니다. "조중동의 논조"를 고칠 필요가 없고 "조중동을 보지 마라"고 할 이유도 권리도 없어요. 언론 편향이 걱정되는 분들은 한경오를 보세요. 자연히 한경오의 포션이 커질 겁니다. 각 언론을 중립적으로 만들기보다 이방향 저방향 편향된 언론을 섞는 칵테일로 중립을 맞추는 게 좋죠. TV 방송이 그게 안되는 이유는 전파가 제한되니까 그런거구요.
12/12/21 13:10
http://www.media21.or.kr/solution/bbs/smboard.asp?bGroup=2&bid=da01&mode=view&idx=218&s_category=&page=1&fieldName=&searchkey=
조중동과 한경오(한겨레/경향/오마이)의 매출액을 비교해 보면 '못지않게' 란 표현을 쓰는게 민망합니다. 자릿수가 다릅니다.
12/12/21 14:44
매출로 보면 아직 그렇긴 하죠. 다만 신문에 실리는 광고의 수준이 날로 저질이 되가는 걸 보면서 조중동도 다급해보이긴 합니다. 제가 말한 "못지않게"라는 표현은 "인지도"란 측면에서 한 얘기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12/21 12:23
언론은 답이 없죠.
원래 답이 없는 족속들이었는데다가 박근혜씨의 민주주의관은 심각한 문제가 있고 그동안 MBC 문제에 대응하는 박근혜씨의 태도를 보면 앞으로의 진행은 안봐도 비디오고 게다가 이번 선거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게 언론이니 이걸 어떻게 하나요? 그냥 답이 없다고 보는게 맘이 편하죠.
12/12/21 13:02
사실 한겨레 같은 모델이 하나의 해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겨레가 동아 해직 기자들을 주축으로 국민주 방식으로 시작했죠. 주식은 아마 주식 시장에 상장이 안 되었을 겁니다. 따라서 자본의 압력에서 자유롭게 경영권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한겨레는 뭔가 사고가 너무 경직되어 있고 답답해요. 대중적이지도 않고 문과적 먹물삘을 너무 과시하는 글쓰기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한겨레 국민주 방식으로 종편급 방송사를 세운다면 이번에 야권에 던져진 1400여만표의 힘으로 충분히 가능할거라 봅니다. 저같아도 당장 몇 백 투자하겠습니다. 문제는 방송사는 정부 허가를 얻어야 해서 사실 불가능에 가깝죠. 게다가 기업들이 광고를 안 할 테니 사실상 운영을 지속할 수 없겠네요. 우 띠......... 쓰다 보니 답이 없네. 아니다. 자발적으로 달 5000원씩 수신료를 내는 국민이 천만명만 된다면 가능할지도....
12/12/21 14:25
뉴스타파요? 언론사하고 조사기관들 죄다 박근혜씨의 우세를 나타냈을때 도데체 어떻게 조사를 했는지 문재인씨가 혼자 5% 높은 조사 결과 내놓고 여론조사 기관들 여론 조작한다고 욕하던곳입니다.그런 곳을 도데체 어떻게 믿나요?
저런곳을 공정하다고 믿는 이상 야권이 대선에서 승리하는건 앞으로도 불가능할겁니다.잘못된 근거를 토대로 잘못된 결론을 내놓을테니까요
12/12/21 16:41
그렇다면 그나마 나은 대안은 뭐가 있을까요?
제 글은...그걸 알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 그냥...비판만 하시니......제가...뻘쭘해지네요......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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