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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6 14:52:16
Name kien.
Subject [일반] 대기업 연봉 인플레와 저소득층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1/11/16/ROPMQPYPTFGR3K5XASGMELIPFU/

대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오다보니 직원들 연봉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기사를 보면, 내년에 실적 안 나오면 기업 너무 힘들어요 같은 얘기가 있는데 어차피 우린 나라 대기업들 성과급
비중이 높은 경우들이 있어서 내년에 진짜로 힘들어지면 성과급 일괄 미지급 하면 되겠죠.

어찌되었건 우리 나라도 본격적으로 임금 상승 압력을 받고 있고 반도체, 배터리 등은 인재 유출이 가능한 분야여서 미국 따라서 장기간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Cost push 인플레이션이 오고 있는 거 같은데, 위의 대기업 직원들과는 별개로 저소득 계층은 올 연말에 폭등한 유가+ 계란 등의 식료품 물가가 폭등해서 엄청 힘들다고 합니다.

https://www.google.com/amp/s/amp.usatoday.com/amp/8551676002
Heat or eat ..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의식주가 무너지는 현상이 선진국,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발생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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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이
21/11/16 14:55
수정 아이콘
임금이 인플레를 빠르게 따라가지 못하는 중소기업체나 공무원 쪽은 당분간 힘들겠네요
리얼월드
21/11/16 14:58
수정 아이콘
[kien.][kien] 부캐인건가요?
이호철
21/11/16 15: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강등되신 이후에 탈퇴 재가입 하신 것 같습니다.
일각여삼추
21/11/16 15:59
수정 아이콘
다중이는 강퇴 대상 아니던가요… 당당하네요
척척석사
21/11/16 16:51
수정 아이콘
다중이는 여러 계정을 같이 쓰면서 다른 사람인 척 하는 거죠.
또다른 강퇴 대상으로는 강퇴당했거나 12렙 된 자가 다른 아이디 파서 들어오는 거고요.

본문 쓴 분이 12렙 돼서 뛰쳐나가고 돌아온 거라면 다시 밴되어야 할 텐데, 그냥 자기가 나갔다가 들어온 거면 특별히 강퇴 대상도 아니고 다중이라고 보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왜 뛰쳐나갔다가 왜 다시 들어왔는가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도 있을 것이고 다른 말도 나올 것이고 그런 건 본인이 감당해야..
21/11/16 21:23
수정 아이콘
제가 여러 번 질문했는데 절대 대답은 안 하시더라구요.

만약 같은 분이시라면 예전보다 좀 더 전투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돌아 오신 듯 합니다. 그때는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걸 즐겨해서

개인적으로 댓글 보는 맛이 있는 분이었는데 요새는 대 놓고 비꼬고 비아냥거리시더군요. 탈퇴 후 재가입이 맞다면 흑화하신 것 같아서

좀 안타까운.
리얼월드
21/11/16 23:41
수정 아이콘
댓글로 다굴당하고 홧김에 탈퇴했던걸로 기억하는데
. 하나 찍고 다시 돌아오는거보면 그 또한 나름 불쌍하네요...
임전즉퇴
21/11/17 06:59
수정 아이콘
라떼 드라마 같군요.. 허허
21/11/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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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데 솔직히 아이디 바꿔가면서 못 알아채게 다중이로 활동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그냥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활동하는 게 훨씬 선녀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파인애플빵
21/1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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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출형 대기업은 내수 기업에 비해서 월급 인상률이 적으면 해외로 인력 유출이 심해져서 글로벌 대비 월급을 괜찮게 주는편이죠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 정치 댓글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21/11/16 15:05
수정 아이콘
현금을 갖고 있어서 벼락거지 vs 현금 부자에게만 유리한 세상

에서 전자를 만들겠다는 쪽이지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5:0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현실은?
21/11/16 15:08
수정 아이콘
현금 부자가 일종의 메타버스 세계관인 것처럼, 월급 협상력이 높은 사람은 유리하고, 낮은 사람은 지옥을 보겠지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5: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 정치댓글 작성으로 제재합니다
21/11/16 15: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원래 급발진하면서 진영논리, 정치 넣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민생이 힘들질 수 있습니다.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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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같지도 않은 논리로 이상한 경제정책 옹호하던 사람들 다 붙잡아서 묶어놓고 볼기에 곤장 한대씩 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21/11/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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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이시군요.
21/11/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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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동시자발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특정 국가의 특정 정당 탓으로 돌리실 수 있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만...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7:30
수정 아이콘
소주성이 세계유례없는 뻘짓이지 무슨 전세계적인 문제에요. 그런 똥싸는정책보다 배달의민족이 그 구간대 사람들 소득증대에 훨씬 큰 역할했겠네요.
집값상승이 전세계적인 문제면 대통령은 왜 기회줄때 집팔라는 말을 한겁니까. 그래도 대통령인데 무주택자 일부러 엿먹일려고 한건 아닐거고 님말씀대로 세계적인 흐름이라는데 현실을 정반대로 짚은거아닙니까. 그러니 집값이 안정될리가 있나요?

그 세계적인 문제 막지는 못해도 적어도 완화시키라고 선거하는거고 못하면 책임지우는게 당연한거죠. 그거 해결하겠다고 국민들한테 표달라면서요. 민생조져놓은 여당욕했다고 극단적이란분은 또 처음보네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7:32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급발진하며 진영논리넣는분이 요기잉네요
21/11/16 17:41
수정 아이콘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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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하시네요. 읽어봤습니다만.?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8:22
수정 아이콘
근데 한번 더 생각해도 뜬금없이 왜 읽어봤냐고 물러보는지 모르겠네요..?
21/11/16 17:49
수정 아이콘
본문 글: 대기업 실적이 좋아져서 임금 인플레가 왔다, 그런데 물가 상승때문에 저소득층이 힘들다. (전세계적으로)
갑자기 국내 정책, 그것도 앞으로 할 정책 얘기를 꺼냄 --> 본문과 상관이 없음.
그리고, 양적 완화에 대규모 공적 자금 투입한 서구 행정가들은 전부 머리에 총맞아서 그렇게 했겠습니까, 그 나름의 배경과 목적이 있으니 그렇게 했었고 지금은 그 후폭풍으로 맞고 있는 거죠.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곤장을 쳐야 하느니, 뇌가 절었다고 하고, 본문과 뜬금없는 정치 얘기를 급 꺼내는 분께서 남보고 이념에 뇌가 절었다고 하시는 게 좀 그렇다는 말이죠.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7:56
수정 아이콘
돈이 풀리면 경기가 살고 인플레가 오고 저소득층이 힘들다(본문) 근데 극단적 인플레가 저소득층에 좋다는 사람이 여당 대선주자 멘토.
아주 그냥 일부러 사람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이거 댓글달면 안되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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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일반탭 정치글 작성 및 정치인 비하 합성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유튜브 프리미엄
21/11/16 17:59
수정 아이콘
어제와오늘의온도 님// 이념에 뇌가 절었다고 타인 비판하는 건 좋은데 여기 정치탭 아닙니다.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8:14
수정 아이콘
유튜브 프리미엄 님//
어디까지가 정치얘기인지 모르겠는데요. 인플레 자산가격 소득격차 얘기하면서 정부여당 정책을 빼놓고 얘기할 수있나요? 왜 이걸 굳이 정치 얘기로 프래임씌우지..

민주당 정부든 국힘정부든 정부여당 정책이 실패하니까 정부 욕하는거지 그걸 그냥 받아들이는 사람한테는 정책얘기인데

꼭 편갈라서 민주당 국힘 가장 진영논리에 빠진 사람들이 정치 얘기로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그 왜 돈에 관심없다는 사람들이 가장 돈에 빠진사람이라고하죠.
유튜브 프리미엄
21/11/16 18:19
수정 아이콘
어제와오늘의온도 님// 다른 댓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문 내용은 정치 안 가져오고도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주제죠.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8:30
수정 아이콘
유튜브 프리미엄 님//
제꺼도 달 수있는 댓글인데요.
원 댓글이 이상한가?

애초에 국민 vs 집권세력으로 생각하고 댓글다는걸
민주당 vs 반민주당으로 인식하는분이 태클거니까 쓸데없이 피곤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얘기는 누가 하는건지 원..
어둠의그림자
21/11/16 18:48
수정 아이콘
어제와오늘의온도 님// 디플레보단 인플레가 저소득층에 분명 낫습니다. 물가인상, 자산격차, 소득격차가 벌어지는것이 아예 직업자체를 구할 수 없는 상황보다는 백번 낫구요.
21/11/16 17:53
수정 아이콘
거기에 지금 폭등이 양적완화, 현금살포에만 100% 책임있냐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코로나로 공급망 쇼크가 와서 그런 것도 일조한 겁니다.
21/11/16 15:19
수정 아이콘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현금이란건 대부분 전세보증금이죠.
대출을 아주 많이 받아서 전세 들어간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전세는 대출 비율이 매우 낮습니다. 2010년 이후 전세자금대출이 보급되며 약간 늘어나기는 했지만 전체 전세보증금 규모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여, 대부분은 거의 쌩 현금입니다.

현금을 갖고 있어서 벼락거지 vs 현금 부자에게만 유리한 세상 (x)
현금을 갖고 있어서 벼락거지 vs 대출이 많은 부자, 자산이 많은 부자, 현금 부자 모두 유리한 세상 (o)

'현금 부자'라는건 가용가능한 현금이 많은 사람들 얘기죠. 일시적으로 현금이 많더라도 그 돈이 마냥 계속 있지만은 않습니다.
반면에 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현금(전세보증금)이라는건 어디 다른데 쓸 수가 없는 돈입니다. 전세금 + 대출 좀 껴서 집 사면 되지 않냐? 그러면 되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할수가 없죠. 딱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물건의 수만큼만 자가로 이동할 뿌입니다. 매년 극히 일부의 이동만 일어나고, 거의 대부분은 아주 오랜기간동안 그대로 머물러있는 돈이죠.
21/11/16 15:38
수정 아이콘
전통적인 투자 기반으로 가치주, 채권, 부동산에 분산투자한 부자들에게 딱히 유리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부자들의 경우 실시간으로 상대 자산이 깍이겠죠
21/11/16 15: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비전통적인 투자가 잠시 각광을 받는 것은 바로 직전까지의 과거(비인플레 환경)에 편향 + 거기에 유동성이 결합된 말기적 현상이며, 그 자체로 향후 극히 불리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뭔가가 시작을 하는 단계인데, 시작단계에서 다른 뭔가가 오히려 피날레를 만들며 대중이 거기에 도취되고 있다는건 어떤 구조의 시작과 그 다른 뭔가는 오히려 역의 관계에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10909n03227
예컨데 이런건 2010년대 후반까지 이어진 과거의 구조에서의 정점이 최근까지 연장되고 있는 결과로 봐야지, 새로운 구조의 시작과는 완전히 반대편에 있는거죠.

제가 보기엔 전통적인 투자가 최근 수십년새 가장 유리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제가 비전통적이라고 지창한건 대표적으로 빅테크와 코인인데, 코인은 말할 것도 없고, 빅테크 또한 미래에 늘어날 실적에 의해 미래에 형성될 수 있는 가격이 어느 정도가 되느냐 하는 것은 당연히 고려되어야 합니다. 그 고려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그건 불리한거죠.
예컨데 카카오 그룹의 주가가 향후 매우 매력적인 결과를 낼 가능성은 여러가지를 고려할때 사실상 차단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비전통이라는건 편의상 하는 표현일 뿐이지, 비전통적 자산의 움직임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전통적인 현상입니다. 전통/비전통이라는 구분 자체가 사실 뭔가 이상한거죠.
21/11/16 16:13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지금이 전통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약속한 자산- 배당주, 채권, 소형주 등에 투자하는 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론 머스크가 버핏을 재산으로 누른 게 최근 몇 년의 흐름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봐요.
성큼걸이
21/11/16 15:51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도 교수하고 심지어 대선후보 멘토까지 하는 미친 세상
한국을 짐바브웨로 만들 셈인지
셧더도어
21/11/16 15:09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과는 앞으로 몇배나 차이날련지
21/11/16 15:09
수정 아이콘
인플레이션이 체감이 되는데,
회사 주변에 1만원으로 돈까스를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꽤 멀리 걸어가야 함.
이경규
21/11/16 16:18
수정 아이콘
지역이 어디세요? 저 회사가 강남쪽인데 아직 돈가스 그정도는 아니던데
21/11/16 16:35
수정 아이콘
강남이구요.
주변에 점심 돈까스 파는 집 2개가 장사 그만두고, 남은 2군데 중 하나는 13000, 하나는 20000(규카츠)으로 올렸습니다.
21/11/16 16:43
수정 아이콘
삼성역인데 돈가스 6000원에 먹을수 있습니다!
제3지대
21/11/16 17:46
수정 아이콘
거기가 어딥니꽈~?
21/11/16 17:58
수정 아이콘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8573940?c=14144579.2191480,4510062.4795157,13,0,0,0,dh&placePath=%2Fhome%3Fentry=plt
지금보니까 6,500원이네요. 맛은... 뭐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은 합니다.
물마시고스트레칭
21/11/16 21:26
수정 아이콘
자매분식 = 분식같은데 음식솜씨 괜찮음
종로김밥 = 분식류 그나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돈깨스 6500원)

이외 수제돈까스는 2년전에도 8000~13000원 가게마다 와따리 가따리 했는데오
서류조당
21/11/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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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위치가 좀 애매하신 모양이네요. 강남에도 아직 8-9천원짜리 돈까스집 많이 남아있는데 안타깝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1/11/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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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이래서 아직도 현금 살포하자는 이야기 보면 정신이 아득합니다. 지금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은 현실이 된 인플레를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고 우리나라는 다행히 아직 oecd 평균치 아래로 어떻게 선방은 하는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곳곳에서 물가 오르는 게 체감이 될 정도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터키는 거의 나라가 망할지도 모르는 수준이죠. 그런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작년에나 할법한 현금살포론을 지금 주장하고 있어요...;;;;;
21/11/16 15:21
수정 아이콘
올해랑 작년에 자영업자들 쥐어짜일때 준 것도 아니고 이제와서 해봤자 효과도 별로 없죠.
한방에발할라
21/11/16 15: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지금은 안 그래도 경기 회복국면인데 여기서 전국민에게 현금을 더 끼얹자는 건 무슨....
바닷내음
21/11/16 15:53
수정 아이콘
거 표 한장에 얼마요?
21/11/16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워낙 오랜기간동안 형성된 관성에 의해 형성된 심리와 관념이란게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2007년 이후 거의 13년 동안, 대공황 이후 80여년만에 최고 강도의 경기침체가 일어났습니다.
물가에 한정해서보자면 1980년 이후 1990년대까지의 침체가 조금 더 강하기는 합니다만, 그때는 1980년 이전까지의 물가상승이 너무나도 거대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산이 너무 높다보니 그거랑 비교되서 그런거죠. 경기의 강도가 확연히 다르기도 하구요.
그보다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도 1980년 이후 2015~2016년 즈음까지 거의 35년에 걸쳐 물가 상승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다보니 단기(최근 십수년) 및 장기(1980년 잏) 모두 낮아지는 구조에 있다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관념이었던 것이 2020년까지의 상황입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어떤식의 통화정책을 취하든 그 구조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식의 경제이론이 마구 나오기도 했구요.
심지어도 지금도 그러한 관념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근의 물가는 일시적으로 튀어서 그런거지 아주 큰 틀의 구조 자체가 바뀐건 아니라는 겁니다.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35년 가량 이어지던 흐름이 역방향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아마도 지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노인이 될때까지 유지될것 같구요.
과연 그런건지 헷갈리게 만드는 안정기도 자주 있겠지만, 큰 틀에서 보면 아주 거대한 상승의 초입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전체적 상승을 두 구간 정도로 나누면 이번(당장 10여년)과 다음(당장 10여년 상승에 대한 휴식 후 그 다음 상승)으로 구성이 된다고 할 때, 이번이 영양가(상승의 핵심) 있는 구간이고 다음은 약간 뒷풀이성일지, 아니면 이번은 평이하고 다음에 영양가가 있을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제가 볼때는 전자일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메타몽
21/11/16 15:15
수정 아이콘
잘나가는 업종과 못나가는 업종간의 간격이 하늘과 땅 수준으로 벌어지고 있죠

조만간 대기업 내에서도 같은 계열사인데도 업종에 따라 연봉차이가 지금보다 더 심하게 벌어질 껍니다
Navigator
21/11/16 15:16
수정 아이콘
저는 IT업계인데, 국내 신입들 TC 기준으로 6-7장 이상 받는곳들이 늘어나는 분위기로 보여요.
iPhoneXX
21/11/16 15:20
수정 아이콘
미국 인프라 투자껀으로 1조달러 푸는거 보면 인플레이션 몇년 거하게 오고 돌아오는 위기에 잘 대응해야겠죠. 코로나 이후 금리 인상이나 이것저것 풀린 돈 다시 조일줄 알았더니 더 푸시겠다니 뭐 크크
21/11/16 15:23
수정 아이콘
테이퍼링 시작하니 조심해야하지 않나요
21/11/16 15:22
수정 아이콘
IT 직종 이제 10년차인데 제 아래 직원을 못뽑고 있습니다. 부르는게 값인데 저희 회사는 그 돈을 줄 생각이 없어서... (뭐 기존 지원/다른 직무 직원들 간에 형평성 문제도 있으니...) 그래서 저도 나갈까 합니다. 현타와서 못있겠어요...
별빛다넬
21/11/16 17:49
수정 아이콘
it직종은 꾸준히 몸값 좀 오르지 않았나요?
너무 적게 주는곳이면 나가시는게 좋을듯.
화이팅입니다.
Alcohol bear
21/11/16 15:24
수정 아이콘
IT 쪽만 바라보면서 투자하다가는 제조기업들이 망해서 불균형이 올것 같은데 뭔가 대책이 있음 좋겠네요
치키타
21/11/16 15:29
수정 아이콘
우리회사는 대기업, IT가 아니라서 돈을 안 올려주나..
FarorNear
21/11/16 15:29
수정 아이콘
문제는 물가는 더 오르고, 집값은 미친듯이 오르는데 연봉까지 컷하면 좀;;;;
21/11/16 15:31
수정 아이콘
초양극화가 극심해지는군요 국가 기업 개인 간의 양극화가 참
문재인대통령
21/11/16 15:40
수정 아이콘
반도체쪽은 이미 올랐습니다. 전23% 올려주던데... 속으로 이 망할놈들 여태 나만 빼고 다 잘먹고 있었구만? 이런 생각 들더군요. 연봉협상 잘좀 할껄..
현금살포 더하면 자산가격 우주로 갈거 같은데 어떻게 대처하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FarorNear
21/11/16 15:50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저도 반도체쪽인데 4프로따리오르던데
문재인대통령
21/11/16 16:02
수정 아이콘
제가 이렇게 많이 오른건 그동안 적게 받고있었다는 거라,,, 4프로 오르신거면 다른분들에 비해 잘받고 계셨던거죠. 원래높아서 형평성 차원에서 조금 올려준거니
21/11/16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IT 쪽은 요즘 난리도 아닙니다.

상장회사이고 개발자만 6~70명 정도 있고... 연봉도 나름 그렇게 낮지 않은데.... 큰 회사에서 1.5배를 더 준다면 가야죠... 5천 정도선에게 뿐만아니라 아니라 억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정도를 더 준다니... 저희 정도 수입 모델로는 잡을 수도 없고 잡아서도 안되는데... 참 난감합니다.
21/11/16 15:43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데 문과 직업교육으로 들어온 사람도 한 5년 노력하면 5천 가능한가요?
21/11/16 15:44
수정 아이콘
케바이 케입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포플만 만들면 초봉이 4~5천은 될꺼에요. 그런데 버티는 것은 능력일테고...
21/11/16 15:49
수정 아이콘
확실히 대세긴 대세네요.답변 감사합니다
21/11/16 16: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참.... 저희 회사에서는 개발직 응시자의 전공 학벌 학력 안본지 오래 된 듯 합니다.
이쥴레이
21/11/16 17:16
수정 아이콘
5년차 개발 되면 그이상 확실히 받습니다.
21/11/16 15:43
수정 아이콘
앞으로 괜찮은 개발자들은 점점 더 수요가 폭발할텐데 쓸만한 개발자 수는 그렇게 많다고 할 수 없다보니...
21/11/16 15:4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모든 회사에서 개발자가 필요한 세상이니....
21/11/16 15:51
수정 아이콘
한 10년전쯤인가요? 문과생들에게 코딩 학원에서 배워서 실전에 투입하다가 살아남은 분들이야 지금 꽤 잘나가겠지만 대부분은 도로아미타불 되었던 생각이 나네요. 요즘도 다시 그런 모양새가 되어가는 것 같긴 합니다.
21/11/16 15: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현상에 대해서 저도 나름 분석하고 결론을 내린게 있습니다.
요즘 석탄, 천연가스, 철광석 등 원자재 값이 2~3배까지 오른것과 마찬가지로 개발자라는 원자재 값도 오른겁니다. 건설업계는 빌딩을 짓는데 콘크리트와 철근이 필요하고, 에너지 회사는 석탄이 필요하듯이, 소프트웨어를 만들고자 하면 개발자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개발자라는 노동력이 원자재랑 가장 높은 유사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임금 상승률이 물가에 가장 잘 비례하는거죠. 그에 반해 비개발인력은 원자재와 유사도가 낮기 때문에 임금이 오르지 않는것 같습니다. 개발자가 없으면 IT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못만드는 사태가 일어나지만 CS팀이나 일반사무직의 경우 없다 하더라도 서비스 퀄리티가 조금 낮아질 뿐 펀더멘털한 오퍼레이션을 돌리는데는 문제가 없거든요. 그래서 대기업의 임금 인상이 빠른게 아니라 개발자의 임금 인상이 빠른거고, 요즘 잘나가는 대기업에는 항상 개발자가 많기 때문에 통계가 대기업 위주로 잡힌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요즘 토스에서 개발자를 매점매석하고 잉여 개발자 자원을 내부 프로덕트 만드는데 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급 인재가 토스가서 토스 내부인력이 활용할 뉴스피드 앱을 만들고 있고, 이슈보드를 만들고 있어요. 다른 회사에서는 메인 프로덕트 만들어줄 개발자 모시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말이에요. 토스의 생각은, 사실상 개발자만 있으면 자회사를 설립해서 사업을 확장하든, 실험적으로 프로덕트를 여러개 찍어낸다음에 성공하는 프로젝트에 인력을 투입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원자재 사재기랑 비슷해요. 공생전을 떠올리게 하는 행보인데 토스 대표 이승건씨가 하고 있는 일이 딱 공생전에 나오는 공생이 하는 이공계 인력 씨말리기랑 비슷합니다. 덕분에 저희 개발자들은 임금이 해마다 높아져서 행복합니다.
21/11/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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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저희 개발자들은 임금이 해마다 높아져서 행복합니다. ]
개발자 연봉인상은 토스/쿠팡이 지대한 기여를 했죠
Navigator
21/11/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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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두나무 배민 등도 같이 끌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21/1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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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은 다 외국자본이라는거..
Navigator
21/11/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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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외국자본 펀딩받기 전에도 처우는 좋았긴 했지만 요즘정도까진 아니긴 했죠.
(근데 두나무도 외국자본이었나요?? 근데 거긴 지분구조나 뭐 펀딩금액같은건 상관없이 코인 활황 생각해보면 탑오브탑레벨 성과급 계속 줘도 돈 남을것같...)
21/11/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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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도 사실상 외국자본이죠 허허..
Navigator
21/11/1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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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몰라서 그랬는데 두나무라는 회사가 외국자본이라는줄 알았네요 흐흐..
지분구조상으로는 외국자본이 아니라 창립자가 상당부분 갖고있고 나머지도 대부분 한국자본인것 같은데요... 크크
21/11/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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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에 국적은 없지만 코인의 떡상에 기여한 전세계인들의 가즈아가 모인곳이죠
Navigator
21/1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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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크크 코인은 그렇죠. 저는 회사가 월급주는거 얘기한거라서.. 흐흐...
21/11/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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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일단 확보해두면, 필요한곳에 바로바로 투입할수 있는데

개발자가 없으면 뭘 할려고 해도 채용부터 몇달을 까먹게 되는게 현실이라..

개발자가 실질적인 자원이 되면서 연봉이 계속 오르고 있죠 -.-;
AaronJudge99
21/11/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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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스타생각나는데요 크크
사마의사소
21/11/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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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그러는데
개발자들은 지금도 저녁과 가정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하는건 아니죠?
-안군-
21/11/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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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해외 유명 게임업체들 얘기에서 꼭 빠지지 않는것 중 하나가 지옥같은 크런치죠;;
21/11/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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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발자들 빡세게 돌리면 다 나갑니다…
21/11/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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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겠지만 제 주변 기준으로는 52시간 영향도 있고. 대형 SI들도 요즘은 중간에 휴가 안주면 사람 뽑기 힘들어서 예전과 비교하면 천지개벽 수준입니다.
-안군-
21/11/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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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는 최대한 많이 뽑아놔야 멀티돌릴때도 좋고, 병력이 부족하면 버리기도 하고...
21/11/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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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을 미리 뚫어놓는 느낌
쩜삼이
21/1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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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계 이야기들뿐이네요...
묵리이장
21/11/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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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어오니 주는거죠.
삼성도 성과급 없으면 삼성분들에겐 연봉이 많아보이진 않죠.
21/11/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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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대기업 위주, 그것도 개발자에 한정해서 연봉이 많이 올라간거 같은데 조만간 거기에 맞춰서 지원업무 등 비개발 직군이나 중견-중소까지 급여수준이 확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이직 준비하면서 처우 들어보고 있는데 제가 알던것과는 다른세계더라구요…. 지금도 적게 받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20% 30% 더 주는것을 너무 쉽게 말하던데
AaronJudge99
21/11/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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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돌이는 어느 루트를 타야하나...
21/11/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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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첨에 파이썬이랑 c언어 공부 시작을...
사실 하나만 잘해도 자리는 나더군요.
메타몽
21/11/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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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문돌이도 파이썬은 알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파이썬, C 등을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하는데 문돌이든 공돌이든 뭐든 앞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르면

옛날에 컴퓨터 및 한글, 엑셀, PPT 못해서 밀려난 아재들 꼴이 납니다

저도 서른 중반에 파이썬, SQL을 머리가 터져가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중요성 및 필요성을 정말 많이 느끼고 있어요

IT기업 및 종사자들의 가격이 계속 오르는건 거의 모든 분야에 IT가 적용되어서 그런거니 최소 파이썬은 공부하시는걸 매우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21/1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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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지금 파이썬이 20년 전 엑셀 느낌이죠.
치키타
21/11/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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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부하시나요?ㅜㅜ
저희도 요즘 파이썬 파워비아이 SQL 뭐 난리납니다..외국놈들은 다 잘하는데 한국 및 아시아가 떨어져서 큰일인데..
회사에서 영어도 해야되고 코딩도 해야되고 이 월급 받고 일하는게 뭔가 억울해지는 요즘입니다.
메타몽
21/1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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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내일배움카드에서 진행하는 K-디지털 크레딧으로 엘리스 교육기관의 파이썬, SQL 수업 듣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인터넷에서 유튜브 파이썬 기초 강의 들었고, 탑프로그래밍의 파이썬 기초를 듣다가 K-디지털 크레딧을 알게되어서 갈아탔네요

https://programmers.co.kr/learn/courses/2

먼저 여기서 파이썬 학습을 해보세요

영어는 유튜버 빨간모자쌤의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왕초보 강의를 듣고 따라하며 롤백하고 있습니다
로하스
21/11/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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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딸 초등학생 되면 같이 파이썬 공부해야겠네요 흐흐
AaronJudge99
21/11/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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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대학가면 파이썬은 꼭 배워봐야겠네요
지금 우리
21/11/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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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7년차 개발자인데 나는 왜...ㅠㅠ
Daniel Plainview
21/11/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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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과 정원을 계속 안 늘리고 있는 게 품귀현상을 만들고 있는 거죠.
개좋은빛살구
21/11/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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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제어공학도 개발자가 씨가 말랐습니다 크크크
다들 IT로 가버렷....
나막신
21/11/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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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인사인데 지원자가 없습니다 크크 취업난은 대기업과 일부 상위권 이야기고
위에 말씀해주신대로 특히 IT쪽은 더..
21/11/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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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 뭘 만들수록 일자리가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두렵습니다.
메타몽
21/1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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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IT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세가 저러면 따라가야 입에 풀칠은 하고 살겠죠

전 지금이 100년 전 영국 산업혁명 시대와 비슷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변화는 급격하게 진행 중이고 거기서 못따라가면 나중에가면 더 힘들죠

물론 못따라 가는 사람들도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저도 일개 개인이다보니 거기까진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별빛다넬
21/11/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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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IT인력이 되던지,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 시대인거 같아요.
21/11/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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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라면 어떨까요?
AaronJudge99
21/11/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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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빌게이츠? 크크
세종대왕
21/11/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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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쟁이 제가 회사 한 곳을 6년 다니다가 올해만 이직을 2번 했는데 이직할 때마다 연봉이 천 씩 올렸습니다 원래 회사 연봉이 너무 낮았지만...
-안군-
21/11/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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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1 아이고난2 ㅠㅠ
이쥴레이
21/11/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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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개발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 1년사이 몸값 상승이 어마어마 합니다.
PureStone
21/11/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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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전에 모 대기업에서 디지털 전환 관련 부서에 개발자로 일하면서 동료들과 우스갯소리로 우리는 일자리를 파괴하는 일을 하는게 아니냐고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일자리를 파괴하는 일을 하며 개발자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는걸 보면 이것이 바람직한 흐름 같진 않습니다.
더치커피
21/11/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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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듄에서 기계파괴 혁명이 일어났던 거군요 덜덜
AaronJudge99
21/11/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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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인데
슈카월드 보면서 [대기업 공채 폐지] [은행 공채 폐지] [9급 7급에 몰리는 사람들] 이런거 볼때마다
아하 난 내 전공도 열심히 공부하고 파이썬같은것도 열심히 공부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요새 많이 드네요
살아남으려면 이런거 저런거 좀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크크
라울리스타
21/11/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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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말고 전통 제조 대기업들 얘기를 해보면, 이곳들은 연봉 협상이란게 없이 고과와 연차에 따라 정해진 %로 상승했는데, 삼성전자에서 이번 인사제도 개편하면서 이것도 손 볼 것 같습니다.

지극히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지금의 문제는 열심히 일해봤자 정해진 %대로만 올라가니 큰 연봉차이가 없고, 누락자를 올려주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자산가치가 폭등한 최근엔 '회사일은 적당히 하고 재테크에 올인하자' 풍조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노동자이기에 이게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확 올려줄만한 사람 소수와 그냥저냥 끌고가려는 절대 다수로 같은 직원들끼리 나누는 방안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평가가 얼마나 공정할 것인가인데, 지금까지의 나도는 이야기나 여러가지 실패한 인사정책의 이력을 보면 다소 의구심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21/11/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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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평가를 한다는 말 나오자마자 그럼 다같이 서로 깎아내리는게 최선이 될수밖에 없는 룰이라고 해석이 되어버렸죠. 과연 어떻게 될지...
라울리스타
21/11/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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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선진회사들의 인사제도를 본받기 위해선 회사 문화 정착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조금 더 업무 자율성을 보장해주어야 서로 차별적인 업무 성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제조 대기업들처럼 아직 상명하복식 문화가 강한 경우는 윗사람들 목소리가 크고 당연히 아랫사람들이 시키는대로만 일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니 성과 차별성은 더욱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연공서열로 챙겨주네 등 평가자 입장에서도 최대한 잡음안나는 방향으로 고과매기기 급급하죠.

이런 문화도입이 선행되지 않는 이상 어떤 평가제도를 가져와도 취지대로 흘러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썬업주세요
21/1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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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쪽 빼놓고 인플레 일어나는 곳은 어딜까요?
내맘대로만듦
21/11/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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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봉 1.4%인상..후후후..
한국안망했으면
21/11/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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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통계상의 물가가 사실상 조작이 가능하기때문에 공무원들은 이런상황에 임금상승률이 실질적 물가상승을 못따라가는 상황이죠 ㅠㅠ
21/11/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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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조작이 가능한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한국안망했으면
21/11/1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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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개의 대표품목군을 정하고 또 가중치를 정해서 산식에 대입하여 물가지수를 구하는데
대표품목을 정하는 것과 가중치를 정하는 가운데 사람의 의도가 들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람의 의도가 들어가지 않더라도-마사지할꺼라는 건 음모론이긴 하니까..- 여러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생각나는걸로는 기술의 발전과 생활상의 변화로 실질적으로 생활비에 추가된 것들이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점, 마찬가지로 기술의 변화로 더이상 수요가 발생하지 않아 가격을상승시키지 못하는 품목들이 물가지수에 들어가는 점. 각종 세금, 주식, 예술품, 주택구입비등은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실질적 생활비 상승이라고 써야 나았겠네요.
21/11/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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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음...먼저 답댓글이 좀 늦게 된 점 죄송합니다. 제가 PGR에 소비자물가지수와 인플레이션 관련해서 댓글을 여러 번 달았는데 오해가 참 많은 지수라는 걸 많이 느낍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습니다.)

우선, 한국안망했으면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사람의 의도가 소비자물가지수 측정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텐데요.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물가지수와 그 근간이 되는 가계동향조사는 명확한 기준들이 존재합니다. 대표품목을 정하는 데도 기준이 있고, 가중치를 정하는 데도 기준이 있으며, 심지어는 응답 조사의 편향을 보정하는 방법도 정해진 틀이 있습니다. 따라서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소비자물가지수를 만지작거린다... 이건 정말 쉽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같이 아주 중요한 지수들은 다른 유관기관들(ex. 한은)의 보는 눈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쉽지 않겠죠. 거기에 사소한 점 하나를 얘기하자면, 소비자물기지수는 통계청 공무원들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임금을 올리고자 한다면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높게 평가하려고 했으면 했지 줄일 이유가 없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예전에 PGR 자게에서도 댓글로 살짝 얘기했었던 내용인데, 사람들은 보통 인플레이션을 실제보다 너무 낮게 측정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경제학자들은 보통 인플레이션이 과대측정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써보겠습니다.

일반인들이 인플레이션이 과소측정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통계청의 이 사이트 (http://kostat.go.kr/incomeNcpi/cpi/cpi_cp/2/4/index.static)에 잘 나와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1) 품목의 구입빈도 (ex. 자주 사는 물품이나, 가계의 구매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느끼는 영향이 달라짐)
2) 사람들은 이익보다 손해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 데는 민감하지만 떨어진 건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씀.
3) 가계의 지출 증가를 인플레이션으로 착각(ex. 아이들이 커서 교육비가 증가한 것을 인플레이션으로 착각하는 등.)
등의 이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로 행동경제학적 이유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제학자들이 소비자물가지수가 과대측정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Boskin et al, 1998) (https://www.aeaweb.org/articles?id=10.1257/jep.12.1.3)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놀랍게도 말씀하신 내용 중 일부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과소측정되고 있다는 논리의 주요 논지기도 합니다.

1) 대체 효과: 예를 들어, 신라면 가격이 2배로 인상되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신라면을 먹지 않고, 대신 진라면(순한맛?) 등의 다른 라면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대표품목을 신라면으로 조사하고 있었다면, 신라면 가격이 오른만큼 물가는 증가한 걸로 생각되겠지만 사실 사람들은 그 이전과 큰 차이없는 효용을 누리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말씀하신대로 기술의 발전과 생활상의 변화로 인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과대측정된다고 생각하는 주 원인 입니다. 이것도 예를 들어 볼까요. 20년 전에 2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컴퓨터와 지금 같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컴퓨터의 성능을 비교하면 당연히 지금이 압도적입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는 새로운 제품들이 나올 때마다 (*일반적으로) 좋은 기능들이 추가됩니다. 이런 같은 제품의 품질 개선, 피쳐폰만 있던 시대에서 스마트폰이 추가됨으로서 생기는 효용 증가, 배달 서비스의 발달로 예전에는 배달해먹지 못했던 음식들을 배달해먹을 수 있음(소비 옵션의 증가) 등등 오히려 기술의 발전과 생활상의 변화로 인한 효용 증가를 소비자물가지수는 그때 그때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상기의 이유들로 소비자물가지수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과대측정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논문의 저자들에 따르면, 이로 인한 소비자물가지수 측정 오차는 당시 기준 약 0.8~1.6% 정도 실제보다 높게 측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본인이 느끼는 것과, 심지어는 발표된 물가지수보다 실질적 생활비 상승은 적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1/11/17 16:25
수정 아이콘
덕분에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서류조당
21/11/16 21:5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작년 인상은 0.9%였습니다 크크크크
김승남
21/11/16 23:45
수정 아이콘
전 9년 동안 연평균 1프로 올랐습니...
공무원 연봉 인상이 어찌나 부럽던지..
epl 안봄
21/11/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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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익 증가로 실질임금이 상승하는걸 우리는 건전한 선순환이라고 하기로 했어요
기사 논조부터 쌉소리지만 MZ드립은 진짜 밑도끝도 없음 크크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8:17
수정 아이콘
유튜브 프리미엄 님//
저는 국민편 vs 정부여당편 해서 위정자가 구리면 바꿔야된다는 입장에서 생각하고 댓글다는 편인데
이걸 민주당 vs 다른편으로 생각하고 반응하시면 그야말로 진영논리고 이상하다 생각됩니다
21/11/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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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의견에 반대하면 국민편이 아니라 여당편이라니 혹시 뒤에 의힘이 생략되었나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9:15
수정 아이콘
21/11/16 19:18
수정 아이콘
본인께서 먼저 진영논리를 펼치시면서 내 반대쪽은 모두 반국민 세력 이러시니 당연히 반응이 저처럼 나올 수밖에 없지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9:44
수정 아이콘
님께서 올리신 본문대로 돈풀리고 인플레상태에서 자산을 못가진 저소득층이 더 힘들어진다에 동의할뿐더러

더하기해서 무자산 중산층도 힘듭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중산층 가정이 자산이 집말고 뭐있을까요? 집이 있는 사람은 집한채고, 아직 없는 사람은 집사려고 모으는 전세금이 대부분이죠. 이런사람(저같은)중에 연공서열대로 매년 정해진 돈받고 월급안오르면 직격탄 아닙니까? 가만있었는데 모아둔 전세금이 집값 80프로에서 40프로로 떨어졌는데요.) 근데 여당대선후보 경제멘토가 인플레하면 고소득층만 손해보고 저소득층은 손해가 없다는 소리 지껄이는데그거 댓글달면 안되나요? 특정정당 탓으로 왜 돌리냐 어쩌고부터 급발진하시더니.. 정부정책을 비판하면 막 참을수가 없으세요? 뭘 반응이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어느정당과 사랑에 빠지지않는이상 그렇게 반응안해요. 할 이유가 없어요.
21/11/16 20:39
수정 아이콘
무자산 중산층이란 것도 굉장히 메타버스적인 말씀입니다만.... 전세계적으로 물가 인상이 오고 유가랑 곡물값이 오르고 있다는 데다가
국내 정책을 잘못 써서 그렇다 이러고 있으시니 황당해서 던진 말이지요. 개그하는 것도 아니고 세계 경제 물가 상승을 얘기하는 데, 왜 실현되지도 않은 우리 나라의 미래 국가 정책 얘기가 나옵니까? 그리고 바이든이 대규모 확장 재정 정책 펼치는 것도 물가 부분에서 더 올릴 수도 있을텐데, 그럼 바이든 휘하 경제관료들은 모두 머리에 총 맞아서 인플레를 부추길 까요? 님 말씀대로면 바이든 정부는 미국 저소득층 다 죽이려고 하는 가보죠? 그리고 위에도 말했지만 이번 인플레가 반드시 양적완화나 돈을 풀어서만은 아니고 실제로 공급망 쪽에 쇼크가 와서 그런 영향도 크다고 말을 했는데, 또 그건 빼먹으시고... 거기에 위에 다른 분도 말씀했지만 인플레가 디플레 보다는 나아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20:53
수정 아이콘
무자산 중산층이 메타버스라니요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 가상인간 만들어버리시네.... 그래 인플레 더 일으키면 이제 중산층(이었던)걸로 되긴하겠네요.
전세계적 어쩌고는 위에 다 써놧는데 또 그건 빼먹으시고.... 거기에 (완만한)인플레가 디플레보단 낫지 그거 누가 몰라서 그럽니까.

“한은이 돈을 마구 찍어서 물가가 100배 상승했다고 하면 돈 100억원 가진 사람은 돈의 실질가치가 1억원으로 줄지만 돈이 없는 사람은 피해가 없다"
- 최배근

이거랑 같아요?
21/11/16 21:06
수정 아이콘
전세계 보다 한국이 더 심하다라고 하려면 그 근거를 갖고 오시던지요,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아 몰라 다 정치때문이야!!! 라고 뜬금없이 갖고 오시니 한 마디 던지거고요.
그리고 중간 정도의 자산을 갖고 있는 사람이 중산층인데, 무자산 중산층이면 뭐 역전뒤 같은 개념인가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21:18
수정 아이콘
하지도 않은말 만들어내지 마시구요.
전세계보다 한국이 심하다고 제가 말한적 있으면 좀 찾아주실래요?

내가 무자산 고소득이라서 스스로 중산층이라 생각하는데(했었는데) 왜요? 내 주위는 뭐 이세상에 존재하지않는 계층인가? 수많은 흙수저 고소득층이 왜 빡쳐있는지 이해를 못하시네.. 그래 님한테는 현실에 존재하지않는 자들이겠죠
21/11/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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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오늘의온도 님//
1. 그럼 그냥 전세계가 겪는 일을 한국도 겪고 있는데, 왜 정치로 급발진 하시는 건가요??
2. 흙수적 고소득자가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네요, 뭐 있기는 하겠지만, 소득이 많다는 건 잉여자산이 많이 쌓인다는 거고 이미 무자산과는 거리가 멉니다만?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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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의견을 '아 몰라 다 정치때문이야'라고 치부하는 그 오만함이 정말 대단합니다.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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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급발진은 본인이 해놓고 뭔 소리를 하는거에요 도대체. 소득이 많으면 잉여가 쌓여야하는데 인플레로 1/100으로 만들어도 괜찮다니까 지금 하는말 아니에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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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역전뒤처럼 존재하지않는다더니 그래 이제는 있기야 하겠다고요? 그냥 뭐 생각없이 댓글다는겁니까 뭡니까?
그래 세상에 없는거보다야 한줌 소수자지만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11/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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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오늘의온도 님// 고소득 무자산/ 무자산 중산층이 역전앞이라고 했죠. 흙수저 개룡남은 존재야 하겠죠.
21/11/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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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오늘의온도 님// 원래 고소득들은 임금 협상력이 높아서 위의 대기업 직원들 처럼 임금이 인플레 금방 따라와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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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아니 지금 말인지 망아지인지 말장난 하세요? 흙수저 개룡남이나 무자산 고소득이나 같은말이지 (흙수저=무자산, 개룡남=고소득이지) 흙수저 개룡남은 있는데 무자산 고소득은 존재할 수 없다? 참나 뻔히 살아숨쉬는 사람 앞에서 당신같은 사람은 없다는 얘기하는거보니 기가찹니다.
고소득자는 임금이 인플레 금방 따라온다에 이르면 거의 아무말 수준이구요. 대체 뭘 근거로 그런 얘기하시는지? 반대로 자산소득이 근로소득 앞질렀다류의 얘기 나온지 한참되지 않았요? 말씀하신 근거가 참 궁금하네요. 왜냐면 내 희망사항이거든요 제발. 적당히 좀 하시죠
21/11/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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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오늘의온도 님// 엄청 과몰입하시는 거 같은데요, 고소득이면 사실 높은 확률로 중산층 이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뭐 아닐수도 있으니 아니라고 하고요. 고소득이 되버리는 순간 돈 벌면서 자산이 쌓이면 당연히 무자산이 아니죠. 1년만 있어도 저소득층 평생 자산 따라잡죠. 아니 뭐, 30억 있는 사람이 자긴 동수저라고 하는 세상이니 불쌍한 무자산 고소득자 드립쳐도 되긴 하는데 제 기준에서 보기에는 그게 아무 말 잔치 같다는 거죠. 형용모순인.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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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드립친다는 말에 진짜 욕나올거같아서 저는 그만할께요 선생님.
21/11/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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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오늘의온도 님// 찾아보면 한국인 중간 순자산이 대충 7000만원 정도 된다고 하는군요, 1년 벌면 저축을 순식간에 중간 순자산 채우는 사람을 무자산이라고 표현할 수 있나요?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810291524501&code=114
어제와오늘의온도
21/11/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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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저한테 집착하면서 댓글다는지도 모르겠고요. 굳이 잘못단 댓글에서까지 와서.. 사실 같이 답글달고 있는 나도 웃기긴한데...
제가 봤을때는 민주당을 너무 좋아하셔서 정부정책이 비판받는걸 못참아서 이러시는걸로밖에 안보이거든요? 설마 다른 이유가 있으시면 죄송한데, 본인이 그러면서 진영논리 정치논리라서 이렇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고 어쩌고 하는게 더 웃겨요. 내가 뭐 국힘이 정권잡아서 이따구로하면 국힘 욕 안할줄 아나..
한강두강세강
21/11/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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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안 찍은 kien님이 저런 식으로 대처하다가 임계점 넘고 사라지신 걸로 아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21/11/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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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브라더분들이 좀 있으셔서...
한강두강세강
21/1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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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kien님이 본인이신가요?
21/11/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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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브라더 이신가요?
Promise.all
21/11/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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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역시 범인들이 범접할 수 없는 지능으로 타인들의 형용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사악한 리틀 브라더의 압제 사이에서 자유를 찾기 위해싸우는 정의의 사도 [kien]님 다우시네요.
한강두강세강
21/11/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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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대답하기 싫으면 질문하는 꼬라지가 사라진 kien님하고 비슷하네요. 우연의 일치겠죠?
갑의횡포
21/11/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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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들어갈 능력이면 그정도는 다 받아야죠.
그 밑으론 그냥 정해진 4-5% 인상되지 않나요? 그래봤자, 낮은 연봉이라 몇만원인상
사다리가 부러졌어요. 흐헝헝
피식인
21/11/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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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분야가 연봉을 잘 올려주긴 합니다. 짠내 나는 박봉으로 시작해도 본인 하기에 따라서 고액 연봉자까지 올라가는 것도 가능함. 대기업이면 굳이 IT 아니라도 원래 더 잘 받아서 큰 의미는 없는데.. 대기업 아닌 곳에서 연봉 상승이 가장 잘 일어나는 직군 중 하나가 IT가 아닐까 싶네요.
21/11/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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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면 IT/개발쪽이 엄청난 강세인가본데
몇년전만해도 공대는 항상 기계/전자쪽이 항상 더 높게쳐주고, 컴공쪽은 상대적으로 주류라는느낌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이런추세도 바뀌었는지 궁금해지네요.
메타몽
21/11/16 18:47
수정 아이콘
불과 5년 만에 전화기 티어와 IT 티어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21/11/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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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아무리 개발자직군이 강세라고해도, 공대 지금들어가서 사회나오려면 적어도 6년이상인데
그사이에 무슨일이있을지 모르긴하는데 (...) 벌써 입결이 바뀌었군요...
이정도면 뭐 이제 공부잘하면 전부다 코딩으로가는게 대세인가보네요..
메타몽
21/11/16 19: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많은 업종에서 기계, 전기, 화학이 들어갔던 것처럼

현재는 거의 모든 업종에 IT가 접목되다 보니 그 지위가 바뀐거 같아요
더치커피
21/11/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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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 진입장벽이 높아서 선뜻 가기가 어려운데, 이제는 그걸 감수하고 컴공 갈만큼 메리트가 확실해져서..
아이코어
21/11/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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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공대입결 탑은 대부분 컴공이긴합니다
21/11/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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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진짠가요?
불과 몇년사이에 놀랍네요..
저때만해도 개발자 취직은 잘되지만 근무환경도 안좋고 수명짧다고 높게쳐주지않았는데 (...)
알라딘
21/11/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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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입학할때만해도 (07년) 컴공은사양산업 느낌이었죠
산밑의왕
21/11/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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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 52시간이 강제되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실제 근무위치만 보면 IT와 전화기는 너무 차이가 나다보니....
21/11/1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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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계과 출신입니다만, 기계가 메인인 중공업, 조선, 자동차, 엔지니어링 경기가 완전 주저앉았죠. 다시 좋아질 가망도 그닥 없어 보입니다.
김유라
21/11/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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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는 꾸준히 바뀌죠.

저 입학할 때만 해도 조선업 대호황과 고유가 시대로 인하여 기계와 화공이 탑이었는데,
제가 취업준비할 때에는 반도체가 슈퍼사이클을 타면서 전기/전자가 탑을 먹었고,
지금은 저금리 시대에 수많은 IT스타트업이 성공하게 되면서 IT 업계가 탑이 되었습니다 크크크

10년은 고사하고 5년 뒤에도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봅니다.
갑자기 또 미래 먹거리가 바뀌면서 다른 과가 떡상할 수도...
21/11/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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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 거짓말 입니다.
개발자 처우 안좋아요!
...

경쟁력 빡세지기 싫어서 하는 농반진반 농담이었습니다 하하

농담이고 요즘 분위기 좋긴 좋더군요.
그 닉네임
21/11/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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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 입결보면 서울대에서 유일하게 의대랑 비빌만한게 컴공이더군요.
21/11/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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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에는 컴공이 의대와 입결 겨루던 시절도 있었죠
21/11/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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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제대로된 개발자 뽑기가 힘들다보니 이직하기에 진짜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회사 두 군데 이상 면접 붙어놓고 연봉 경쟁시키는거 보면 진짜 대단하더라고요.
21/11/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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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옆에 빌붙는 문과 및 예체능 IT인의 연봉도 좀 올려주세요. 굽신
모두안녕
21/11/16 20:14
수정 아이콘
이전에 쓰신 경제 관련글들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댓글 단 분들중 상당수가 공감 하지않는 모습도 보이구요.
단지 기사 링크해주신것만으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많은 듯... 기사들보고 경제가 뭐다 이 현상이 뭐다고 단정 짓기엔 많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21/11/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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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문과 코딩하러 가신분들 부럽네요...
카서스
21/11/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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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특히 9급은 이제 먹고사는게 힘겨워지겠네요.
서류조당
21/11/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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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처럼 최근 5년 동안 세상은 온통 미친 인플레인데 코로나 고통 분담 같이 해야한다고 사실상 임금을 줄이고 있죠.
2021년 인상 0.9%, 2022년 인상 1.4%입니다.
21/11/16 22: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은 9급은 걍 이런 추세로 갔으면 좋겟습니다
좋은 대학교분들도 9급 할려고 많이들 한다던데 그런분들은 사기업쪽으로...
카서스
21/11/16 22:16
수정 아이콘
적어도 살만한 임금은 줘야죠....
그렇지 못하면 남는건 부패밖에 없습니다
이부키
21/11/16 22:58
수정 아이콘
9급이 최저임금도 안되나요? 박봉이긴 하겠습니다만 최저임금은 넘는걸로 압니다.
카서스
21/11/16 23:33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급일겁니다.
대충 9급1호봉 영끌 세후가 140정도였던걸로...
샤한샤
21/11/17 08:43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된 이야기입니다
AaronJudge99
21/11/16 23:05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이방도 돈 안주니까 더더욱 먹고살려고 부패의 길로 빠진걸 돌이켜보면...
임전즉퇴
21/11/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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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를 시켜줬었을뿐 어떻게 봐도 애초에 호의호식이 아닌데 이제 철밥통에 금빛 도색이 퇴색되려나요.
원플군
21/11/16 20:54
수정 아이콘
증권사 다니는데 엄청납니다. 그래도 회사이익대비 돈 안준다고 불만이 어마어마합니다.
21/11/16 2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1/11/16 21:57
수정 아이콘
근데 엄청나게 많이 늘어났을걸요? 컴공만 봐서 그렇지 컴공 아류작들인 IT학과, 소프트웨어 공학과, 게임 프로그래밍 학과 IT미디어 학과 등등 엄청 많이 늘어났습니다. 서카포에서만 제자리걸음일뿐, 하위 대학에서는 학생 유치하려고 학과를 말그대로 찍어내고 있어요.
21/11/16 2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1/11/16 23:49
수정 아이콘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건가요? 서카포급 개발자가 부족하다?
Navigator
21/11/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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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컴공이 아닐뿐 SW 가르치는 학과는 많은것 같던데요... 그런데 그런거 감안하더라도
상위권 대학, 하위권 대학, 학원에서 찍어내는 코더, 이런말씀 하시는거 보니 채용시장에 대한 감각이 대략 10년전쯤에 머물러계신것 같긴 합니다..
21/11/17 01:48
수정 아이콘
제가 그때 쯤 컴공 졸업 했고 학과를 찍어 냈지만 실질적으로 전공 살린 대학생들은 거의 없습니다.
주위 대학 친구들 전공 살린사람 보질 못했네요.. 지거국 제외하면 왠만한 하위 대학에서 전공 살린 학생 없을겁니다.
코딩이 워낙 취향도 타기도 하고.. 게임 좋아하는 애들이 컴퓨터도 좋아한다고 착각해서 온 애들이 태반이었기에 공부를 못따라가는 애들도 많았습니다.
수학적 능력도 어느정도 받쳐줘야하는데 힘들어 하는 애들도 많았구요.
최근엔 모르겠습니다만.. 10여년 전에는 그랬네요

그때 있던 과만해도 소프트웨어공학, 컴공, 컴퓨터과학, 게임학과 등등등.. 같은 학교에 이름만 다른 컴퓨터 관련 학과만 4개 이상...
21/11/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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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고 싶은게 바로 그겁니다. 전공 살린 대학생들이 없는건 전공을 못살린 대학생이 문제인거지 정원을 늘리지 않은 대학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에요. 이미 말씀하신거에 답이 다 있네요. 취향을 탄다, 수학적 능력이 받쳐줘야 한다 에서 이미 개발자라는게 대학교육보다 타고나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스스로 시사하는 것 아닌가요?
21/11/17 0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1/11/17 08: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묻는거 아닙니까. 서카포급 개발자가 부족해서 징징대는거냐고요
서카포 밑에 대학들은 연고서성한 모두 유사 컴공과 하나씩 더 만들었고요, 여기 입결도 높아져서 입학생 퀄리티도 높아졌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컴공과 붐 일기전부터 IT학과니, 소프트웨어 공학과니 기업들의 수요 의해서 대학원을 설립하든, 진짜로 학부를 만들든 적어도 대학들은 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결정을 해왔습니다. 그런데도 업계에서 볼멘 소리가 나온다는건 대학에서 컴공과 졸업생을 못만들어서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21/11/17 1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1/11/17 14:46
수정 아이콘
윗댓글에 본인이 상위권 대학교가 어딘지도 안밝히길래 그게 서카포냐고 물어봤는데 엄한데서 댓글 다는 본인부터 스스로 돌아보시고요;; 그리고 그냥 상위권도 아니고 최상위권인 서카포에서 몇백명 늘린다고 업계에 산재하는 개발자 품귀현상이 해결될거라고 보나요? 포스텍은 컴공과 정원이 50명 정도고, 카이스트는 80명 정도입니다. 서카포 컴공과 다 합해도 많아야 500명인데 이걸 3배 늘려서 1500명 만들면 1000명 늘어나는거고 1000명으로 현재 인재 부족 사태를 해결한다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전형적인 서울대 때리기 기사 가져와놓고 그걸 근거라고 들이미시니 어디서부터 대화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케이드
21/11/16 22:24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죠
인력 수급을 고려하면 대학에서도 수요가 없는 문과는 지금의 1/10 정도로 줄이고, 수요가 많은 컴공을 비롯한 공학 쪽을 대거 늘려야 하는데 정원조정이 너무나도 보수적이죠
일각여삼추
21/11/16 21:37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소득 적고 세금 안 내는 게 벼슬인 거 같더군요
이부키
21/11/16 22:59
수정 아이콘
어려운 문제죠. 자산에 무작정 세금 많이 매길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우스타
21/11/16 23:56
수정 아이콘
뭐 비슷한 맥락이지만 돈 잘 벌거나 안정적이면 적폐죠
스칼렛
21/11/17 00:52
수정 아이콘
그럼 벼슬아치 하시죠… 참나 이런걸 말이라고 크크
sionatlasia
21/11/17 01:25
수정 아이콘
그럼 그 벼슬 하시면 되지 않나요 크크
Navigator
21/11/17 02:06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보고 '그럼 그 벼슬 해라' 라는 반응이 나오다니 좀 의외네요.
요즘분위기에선 월급받는사람이 세금 많이내는게 억울할수 있긴 한거 아닌가요.
뭐 20대한테 세금을 받니마니 하는걸 고려한다는 말같지도않은얘기도 뉴스에 나오던데..
포도씨
21/11/17 21:15
수정 아이콘
세금 많이내서 억울하다가 아니라 '소득적은게 벼슬이네'니까요.
그 사람들이 비아냥당할만한 뭘 했나요?
Navigator
21/11/18 00:35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에게 하는말이라기 보단 그 상황을 표현한말 이라고 보면 억울한사람 입장에선 이정도 표현은 그럴수 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테란나이트
21/11/16 23:01
수정 아이콘
대기업중에서도 코로나라고 임금 동결된 회사도 많아요. 그냥 '잘'나가는 (IT/반도체 등) 대기업 얘기인 것 같고..
세금도 점점 더 많아지고..
그에 비해 오히려 공무원은 상승률은 작아도 꾸준히 임금 인상은 되죠..
다리기
21/11/16 23:12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부업도 못하는데 실질임금을 점점 줄이고 있으니 앞으로 볼만할 거 같습니다
서류조당
21/11/17 09:39
수정 아이콘
그 꾸준한 상승이라는 게 0.9%, 1.4%.... 그렇다고 대리나 배달기사 알바를 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크크.
바카스
21/11/16 23:20
수정 아이콘
ps는 이미 만땅 확정 지었고 재용이형 출소 기념 어서 특대보쌈 좀
하아아아암
21/11/16 23:34
수정 아이콘
혹시 개발직군이신가요? 요즘 사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개발자시라면 특히 주변 분위기)
바카스
21/11/17 02:13
수정 아이콘
e직군 공채로 들어와서 올해 8년차인데 저희는 딱히 이직에 대한 고민은 없어요.

다만 s직군은 동기랑 가까운 선후배 포함 재작년부터 나가는 사람들 꽤 봤는데 제일 잘 들은데가 구글이었고 아니면 네이버, 카카오 정도입니다. 연봉 몇 천 더 받고 배민? 쿠팡? 일단은 들어본적 없네요.
스칼렛
21/11/17 00:54
수정 아이콘
IT업계 보면 확실히 이제 이공계 고학력자들에게 의사는 별로 매력적인 직업은 아닌듯 합니다. 뭐 가던 관성이 있긴 하겠습니다만…
메타몽
21/11/17 08:38
수정 아이콘
원래 의사는 편한 직종이 아니죠

인턴 레지 때 몸이 축나고 전문의가 되어도 내과 의사 정도를 제외하면 수술 등으로 힘드니까요

(의사는 의사 와이프가 최고...(읍읍))
21/11/17 06:40
수정 아이콘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뽑는데 경력직보다 대졸 신입들이 더 실력이 좋다는. 경력직이라 해봐야 3년 이상도 없다만
연봉 높아서 뽑기도 어렵습니다.
21/11/17 08: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한번 더 생각하면 딱히 뽑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있는 회사정도에서 그런 직군이란 허상아닐까 라는 생각이…(뽑아야 시킬일이 별다를 것이 없다 라는….)
만취백수
21/11/17 12:37
수정 아이콘
데이터 사이언스가 하는 사람도 사람인데 시키는 사람이 방향을 이상하게 잡으면 과장 더해서 엑셀로도 할 수 있는걸 돌아돌아 어렵게 가거나 연구실에서 몇달 해야할걸 사무실에서 몇 주 만에 어거지로 하는 경우들이 ㅠ.
뒹굴뒹굴
21/11/17 07:33
수정 아이콘
지난 몇년간은 최상위권은 SW 쪽으로 잘 안왔기 때문에 (무조건 의치약한수 계열) 사실 그 동안 SW쪽은 공급이 줄어든거나 다름 없습니다.
게다가 그전에 SW쪽에서 인정 받은 분들은 외국계(구글 등)로 탈출을 많이 하셨고요.
덕분에 그 공백을 메꾸느라 요즘 난리기는 하죠.
물론 SW 아무나 하면 되지 않냐? 생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해서 여러가지 실험을 해봤죠.
아무나 가르쳐 보자 -> 학원발 SW 인력 대량 양성 -> 망함
역시 아무나 가르치면 안되네 똑똑한 애들을 가르쳐야지 -> 문과 SW 인력 대량 양성 -> 망함
결과는 극소수만 살아남고 거의 실패라.. 당분간은 SW 인력이 몸값이 올라갈것 같기는 하네요.
21/11/17 08:13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에 하던 일 때려치고 북미 넘어가서 컴공 처음부터 공부하고 30대 끝자락에 겨우 인턴하고 있습니다. 근데 인턴 월급이 세전 900이에요.
알콜프리
21/11/17 08:36
수정 아이콘
세전 900 진짜입니까? 덜덜덜....
아스날
21/11/17 08:17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다른 나라 얘기같네요 크크
21/11/17 09:03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부자들 동내긴 한가 봅니다.
EpicSide
21/11/17 09:26
수정 아이콘
의사분들도 스스로를 박봉이라고 말하고, 거기에 또 많은 분들이 '맞아맞아 솔직히 돈 더 받아야지'라고 맞장구 쳐주는 곳이 PGR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평균소득 한 번 조사해보고 싶긴 하네요.....
샤한샤
21/11/17 08:48
수정 아이콘
이건 복합적인 문제에요

IT가 뜨는것도 있는데
지금 대리 과장급 허리를 담당해야 할 인력들이 대학다닐때 공대 나오면 다 굶어죽는줄 알고 소위 A급 공대 인력들이 다 밋딧릿에 매달렸고
그거 아니다 싶었던 애들은 사시 행시 많이 봤습니다.

고대법대보다 서울대전컴이 사시 많이 붙던 시절입니다.
이 연령대 기준으로 소위 A급 공대 졸업생들이 씨가 말랐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어중이떠중이 문돌이들도 다 개발한다고 달려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이 있는겁니다.
심지어 제 친구중에는 학교에서 개발배우다가 답없다고 생각해서 로스쿨 나왔는데 변호사 연봉보다 과거 개발 지인들이 부르는 연봉이 높아서 다시 개발하러 간 애도 있습니다.
이 친구가 워낙에 다방면으로 출중했던 것도 있겠지만 이런 세상입니ㅏ다.
죽전역신세계
21/11/17 10:26
수정 아이콘
와.. 친구분 능력자..
미러스엣지
21/11/17 09:20
수정 아이콘
앞으로 인구도 줄어드는 판국이라 개발자 부족은 당분간 지속될거 같네요.
돈벼락
21/11/17 09:27
수정 아이콘
문돌이 직장인도 지금이라도 파이썬 배우면 도움이 될까요?
서류조당
21/11/17 09:36
수정 아이콘
위에 말씀하신 분 말씀처럼 몇 년 지나지 않아 파이썬 = 엑셀 함수 수준의 인식이 될겁니다.
21/11/17 09:57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뭘해도 배워두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하다못해 자료 서치할때 크로울링만 해도...
파이썬으로 라이브러리 받아다 차트 몇개만 그려도 기존에 엑셀로 그리는 차트보다 훨씬 있어 보일 겁니다.
일단은 취미삼아 배워보세요.
antidote
21/11/17 09:30
수정 아이콘
it버블 때 개발자 수요가 증가해서 국비학원에서 인력 대량 배출했던거랑 별 차이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국비학원이라는 이름보다는 부트캠프가 좀 더 맞는말이긴 합니다만 특정 업계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거기에 따라서 교육기관의 배출인력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다만 현재의 임금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결국 우수 인력의 미국으로의 유출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의 추세가 버블이 아니라면 아마도 업계의 매출과 인력의 임금이 같이 상승하는 선순환으로 끝나고 만약 버블이라면 이전의 it버블때와 같이 수요에 맞춰서 팽창한 인력을 흡수할만한 고용시장이 없다면 예전 새벽 자바 인력시장 유머는 새벽 파이썬 인력시장 유머로 바뀌어 재생산 되겠죠.
Infrapsionic
21/11/17 10:23
수정 아이콘
아이디에 점만 찍었지 여전하네요.
21/11/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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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인줄~
21/11/17 11:35
수정 아이콘
이전 아이디 끝이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았는데 점만 찍은 같은 아이디로 오는 거 보면 근거없는 자긍심이 대단하신 분이죠.

거기다가 리틀 브라더 드립은 실소밖에 안 나오는군요. 본인이 뭐라고 아이디 물어보는 사람을 리틀 브라더 어쩌고 하는지. 이러다 정말 거물이면 깨갱하겠습니다만 뭐 그럴 일은 없어 보이네요.
21/11/17 11:3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집단으로 몰려와서 비아냥 인신 공격하는 게 리틀브라더 분들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 아니였나 해서요? 뭐 다른 정의가 있었나요?
한강두강세강
21/11/17 11:47
수정 아이콘
kien.님한테 탈퇴한 kien님이냐고 묻는 게 비아냥 인신공격인가요?
21/11/17 11:49
수정 아이콘
"점 안 찍은 kien님이 저런 식으로 대처하다가 임계점 넘고 사라지신 걸로 아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뭐 이런거나.

"이전 아이디 끝이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았는데 점만 찍은 같은 아이디로 오는 거 보면 근거없는 자긍심이 대단하신 분이죠" 이런거나

"아이디에 점만 찍었지 여전하네요."

이런 거는 비아냥이면서 근거없는 자긍심이 대단한다 이런거는 인신공격성은 맞아 보이는군요.
한강두강세강
21/11/17 11:51
수정 아이콘
kien.님이 kien님과 관계가 없으면 아무런 의미 없는 이야기들인데요. 비아냥 인신공격이란 건 kien.님이 kien님 본인이라는 말씀이신 거죠?
21/11/17 11:52
수정 아이콘
아니면 아닌대로 인신공격이 되는데요?
한강두강세강
21/11/17 11:55
수정 아이콘
아니면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죠. 점만 찍은 같은 아이디로 오시지 않았으면 자긍심 어쩌고 이야기 성립 자체가 안 되죠. 점 찍고 오신 게 맞나요?
21/11/17 11:58
수정 아이콘
응? 아니죠, 가정으로 상대방 비아냥 거려도 그런 게 다 비아냥이지 뭐 비아냥이 아니게 되는 걸로 바뀌겠습니까? 뭐 유치하게 "찔리시나요??" 이런 말씀을 하시려는 건 아니시죠?
한강두강세강
21/11/17 12:01
수정 아이콘
kien. 님// [뭐 유치하게 "찔리시나요??" 이런 말씀을 하시려는 건 아니시죠?]라고 비아냥거리는 kien.님이 더 유치하네요. 이게 비아냥이지 kien.님하고 kien님하고 관계 없으면 이제껏 나온 말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볼드모트도 아니고 kien가 나다, 아니다 말 못하는 걸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21/11/17 12:04
수정 아이콘
결국 가정으로 비아냥 거려도 비아냥이라는 데에 대한 반박은 딱히 없으신 걸로 알겠고, 집단으로 몰려와서 비아냥 거렸다에 대한 것도 할 말이 없으신 걸로 알겠습니다.
한강두강세강
21/11/17 12:08
수정 아이콘
kien. 님// 가정으로 비아냥 거려도 비아냥이라고 kien.님이 주장만 하셨지 근거가 없으니 반박을 할 수 있겠습니까 평행선만 그리는 거죠. kien.님이 kien님과 관계 없으면 아무 의미 없는데 왜 자꾸 비아냥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kien.님은 kien님인가요 아닌가요?
21/11/17 12:15
수정 아이콘
한강두강세강 님// 뭐, 그러면 저도 가정을 쓴 비아냥이라 비아냥이 아닌 문장 하나만 남기고 끝날게요.
누군가가 가난한 백수이고 세상에 불만이 많아서 그것을 누군가를 디지털 스토킹 하면서 푼다고 가정하고 누군가를 비아냥 거릴 수 있겠지만, 그 누군가가 실제로 백수도 아니고, 세상에 불만도 없고, 디지털 스토킹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시겠군요.
한강두강세강
21/11/17 12:20
수정 아이콘
kien. 님// 네 가정이 성립 안하면 아무 의미 없죠. kien.님이 kien님인지 아닌지는 안 알려주실건가요?
21/11/17 12:26
수정 아이콘
한강두강세강 님// 가정으로 비아냥 거리면 비아냥 거리는 게 아니라는 분께 굳이 답변은 필요 없는 거 같고, 집단으로 몰려와서 비아냥 거리시는 분들은 리틀브라더가 맞나요, 아닌가요?
한강두강세강
21/11/17 12:29
수정 아이콘
kien. 님// kien.님이랑 kien님이랑 무슨 관계인지 알려주는 거랑 서로 의견이 다른 거랑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요. kien.님이 kien님과 무슨 관계인지 알아야 리틀 브라더인지 아닌지 알 수 있어요.
박보검
21/11/17 13:11
수정 아이콘
하아
SG워너비
21/11/17 14:3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비아냥 너무 많네요
서류조당
21/11/17 15: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 싶었는데 이 글 추이보니까 이해가 가는데요.
키배하다 벌점먹고 탈퇴한 분이 똑같은 아이디에 점 하나 찍고 재가입. 그리고 똑같이 키배에는 열정적인데 아이디 질문엔 끝까지 모르쇠.

이정도면 이 분이 다른 분들을 비아냥거리는거나 마찬가지죠.
SG워너비
21/11/17 15:27
수정 아이콘
아이디 질문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왜 계속 물어보나 싶은 생각만 드네요. 물어보는 분들도 속으로는 예전 kien 이겠지 생각하면서 물어보는 걸텐데요.
아니라고 하기엔 존재감이 티가 나고요. 아 전에 걔겠네 하고 키배하면 되는거죠 보기 싫으면 개인화하면 되고요
한강두강세강
21/11/17 15:40
수정 아이콘
[네 제가 kien입니다] 한 마디만 하면 될 일인데 말꼬리잡기 하면서 답변은 안 하니까 댓글이 길어지는 거죠.

[네 제가 kien입니다 탈퇴하고 재가입했습니다] 이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21/11/17 15:39
수정 아이콘
키배하다가 벌점 먹은 적은 없는데, 거 날조한 번 참 쉽게 하는군요.
한강두강세강
21/11/17 15:40
수정 아이콘
탈퇴한 kien님이 kien.님인가요?
21/11/17 16:31
수정 아이콘
인정하는 순간 누군가 신고 넣을것이기 때문에 밝힐수가 없는것 같네요. 그 누군가는 아마도 한강두강세강님일듯요 크크
유튜브 프리미엄
21/11/17 16:42
수정 아이콘
규정위반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 근거만으로도 처리 가능합니다. 아마 신고한 분이 없거나 재가입 과정에 문제가 없거나 둘 중 하나겠지요.
SG워너비
21/11/17 1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신고죠? 탈퇴후 재가입은 문제 없을껄요
재가입이 문제였다면 운영진이 진작에 강등시키지 않았을까요? 탈퇴 후 재가입한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니거든요
분란유저라고 운영진이 지켜보고있다면 조치하겠죠
한강두강세강
21/11/17 20:06
수정 아이콘
제가 신고할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무슨 규정을 어겼는지 안 어겼는지 모르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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