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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5 13:56
저도 비슷비슷한게 좋은거같아요
서로 견제라도 시키는게 최선일거같은 180석 + 대통령은 정말 아닌거같아요 대통령은 솔직히 누가와도 다 그지같아요
21/11/15 13:58
중도층이나 민주당에 실망한 사람들, 민주당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180석을 몰아줬더니 이 정도인데 다음 대통령자리까지 줬다간 폭주할까봐 무섭다' 로 받아들이는데 민주당 극성 지지자들이 모인 사이트를 훑어보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 완전히 반대에요. '180석을 가지고 있어도 언론, 검찰등 기존 정치권력을 틀어쥔 적폐세력들 때문에 개혁이 제대로 안되서 일이 안 풀리는 것이다' '이런 때일수록 양보없이 과감하게 일을 밀어붙일 수 있는 이재명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차라리 홍준표 vs 이낙연, 하다못해 안희정이 정치적으로 사망선고를 받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7년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은 3등이었음, 2등이 안희정)
21/11/15 14:03
가끔 같은세상 사는 사람들이 맞나 싶을정도로 어질어질 할때가 있습니다.
근데 그런 분들이 얼추 30%는 된다는거니까 다양성으로 인정해야겠죠..
21/11/15 14:12
무능력 셀프 인증도 아니고...
180석에 대통령까지 가지고 있는데 일을 못하면 그냥 본인들이 심각하게... 나랏일을 절대 해서는 안될정도로 무능력하다는 소리인데... 왜 그걸 모를까요...
21/11/15 14:50
대충 코로나때문에 돈이 풀려서 어쩔 수 없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우리나라 정도면 안오른편이다.. 현정권이니까 이정도 상승으로 선방한것이다.. 이런거겠죠?
21/11/15 15:45
2030표를 위해 더 과감히 '개혁'해야한다고 주장하죠. 2030이 그놈의 '개혁' 무서워서 못찍고 있는데 말이죠 크크크
근데 문제는 이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지지층의 목소리가 민주당 내부에 꽤 세다는게...
21/11/15 14:00
윤석열 말할때 "에...", "응?" 이런걸 습관적으로 넣던데 너무 듣기 힘들더라구요.
이재명과 토론할때까지 제발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무슨말 하는지 들으려고 할때마다 너무 거슬리더라구요. 한편으로 안철수가 과연 토론이 나아졌을지, 아니면 전과 마찬가지로 조롱의 대상이 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부동산을 비롯한 현 정부의 삽질이 워낙 커서 후보들 개인기와 상관없이 이미 끝났다고 생각은 합니다.
21/11/15 14:52
윗 사람이랑 얘기할때는 그런 소리 못 낼텐데...
능력이나 정치력 다 떠나서 쩍벌, 말 추임새, 거시기 계속 만지기 등등을 보면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건지...
21/11/15 14:02
누가되도 현재보다 많이 나아질거 같지 않아서.. 이전에는 그래도 투표의 대한 신념은 있었는데..
진성민주당+문빠+빨갱이라고 집안에서 욕먹던 제가.. 20년만에 이렇게 보수(?)가 될지 몰랐네요. 크크.. 부동산이 저에게 이렇게 큰변화를 줄지 몰랐고, 딱 그정도 되는 신념이었던거죠. 뭐.. 국민의힘 진짜 싫어하지만 그래도 현재 정치인중에서는 이준석이 가장 나아보이고, 홍준표라도 나왔으면 찍었을거 같기도 합니다. 정치가 이제 피곤하고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21/11/15 17:42
이쥴레이님의 신념이 그정도였다기 보다는 같은 길을 걸어온 입장에서 저희의 신념에 전혀 부합하지 못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현정권이 적폐청산하고 경제야 그렇다 치더라도 사회적으로라도 정의 공정의 가치를 지켜냈다면 부동산 문제가 심각하지만 이렇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평생 저같이 보수를 혐오했던 사람이 국힘 찍을 생각을 가질 일은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21/11/15 20:55
부동산 정책 머저리들이라 실패할 수 있죠. 더 큰 문제는 문재인을 얼굴마담으로 세우고 집권한 그 세력들은 부동산 차익을 최대한으로 누렸단겁니다. 조국, 장하성, 김수현, 김상조까지 참여연대 출신 문정권의 오른팔들은 모두 10억이상 부동산 차익 누렸습니다. 운좋게 걸렸다기보다 디테일하게 정책과 시기까지 조율되면서 본인들의 거점이 핀포인트로 올랐죠. 위선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제 주위 집값 8-15억 오른분들 모두 참여연대 출신 저들의 위선을 혐오해요. 심지어 저 중 두명은 적극적으로 집 팔라고 광고하고 다녔어요.
21/11/15 20:58
모든게 정치공학적 계산하에 정책이 집행되었고 문재인은 2019년 말에 TV에 나와 '부동산 값 확실히 잡을거고 안정되고 있다'까지 선언적으로 말하죠. 결국 문재인과 민주당을 믿은 서민들이 제일 박살났습니다.
21/11/15 14:07
예전 이명박 나왔을 때의 절망감이 그냥 커피라면 지금 이재명 + 윤석열 콤비의 절망감은 TOP of TOP 네요.
개인적으로는 박근혜 탄핵이후 보수의 재편이 이루어져 지금 국힘말고 다른 보수 후보가 나왔으면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현 정부의 가장 큰 잘못은 부동산 실패가 아니라 국힘을 회생시켜준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1/11/15 14:49
이명박 나왔을 때 상대들이 정동영, 박근혜 였나요? 차라리 이명박이 나아보이는 착시 효과...
이회창 되는게 제일 나았으려나요?
21/11/15 15:00
저는 이회창이 나았을 거라고 봅니다.
정치에 뜻을 두려면 능력도 능력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시그날을 국민들이 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21/11/15 14:09
사람 계속봐야 의미 없다니까요..
180석+대통령+사법개혁을 줘서 완전히 민주당쪽으로 밀어주느냐 vs 서로 견제라도 하게 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이건 이미 시스템싸움이에요. @ 문재인대통령이 후보시절때 이렇게 쇼에만 치중하고 하고싶은거만 하는 대통령일거라고 생각한사람은 별로 없을걸요. 오히려 가장 멀다고 생각했을텐데..
21/11/15 14:12
동의합니다. 그나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생각보다 타국 정치와 비교하면 선녀란 생각까지 듭니다. 주변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등....
21/11/18 01:38
저번 선거때는 문재인 안찍으면 역적이 되는 분위기였죠 홍준표 찍었는데도 남들테는 말하기도 쉽지 않았어요
여튼 그래도 당시 문재인 이미지는 청렴 그 자체였습니다. 오죽 깔게 없으면 처마가지고 까냐고 했었죠 그래서 그래도 인성도 됬고 그 누가 오더라도 박근혜보단 낫겠지 했는데.. 10년차 자영업자로써 정말 경험하지 못하는 나라를 경험하고 자살 직전까지 갔습니다. 전에는 도덕책에서 배운것 마냥 청백리가 최고인줄알았는데 이번정부 보고 많이 느끼고 배웠어요 더럽건 부정부패에 쩔어있건 경제만 살릴수있는 대통령이 최고인것같습니다.
21/11/15 14:17
지금까지 삽질한 민주당 vs 정책도 나에게 손해고 사람도 마음에 안드는 윤석열의 대결이라 말이죠.
지금까지의 민주당을 견제하려면 야당을 찍어야하는데. 야당 정책은 제입장에서 이득 안되는정책 한가득에 사람도 마음에 안들어서 문제입니다.
21/11/15 16:41
정책상 이재명이 나은 포지션은 거주측면으론 딱 몇 계층만 해당되고, 소득 측면에선 하위 계층만 해당하는데 신기하군요.
지금 주장하고 있는 정책 방향대로 '진짜 진행한다면' 저 두 경우의 교집합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윤석열쪽이 득인데요. 주거측면 서울의 똘똘한 1채 신축 1주택보유자 중 최근 2년 내 구입자 or 지방 중에서도 외곽 1주택자. 소득 측면 소기업 이하 임금노동자 or 나라지원금 슈킹 목적의 가짜(?) 미니 창업자 두개가 교차할 경우, 주거측면이 더 중요하고요. 뭐.. 이재명이 나은 쪽 조금 더 생각해보면 조선족이거나 기타 외국인 근로자들.. 정도? 내국인들은 빈층이나 상투잡은 사람들 말고는 진짜 생각이 안나네요
21/11/15 23:59
민주당의 수혜 계층은 하위계층 위주인데 지지 계층은 그들보다 중위계층이 떠받히는 신기한 구조죠.
저 개인적으로는 부동산보다는 근로조건이 더 중요하다고 봐서 윤석열의 규제철폐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칼라 대비 높은 화이트칼라의 민주당지지세가 여기서 오는게 아닐까 해요.
21/11/15 17:44
먼저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제 생각은 윤석열 후보의 정책이 손해가 되려면 난 평생 극저소득층 / 자산없이 / 복지 혜택 최대한 받으며 근근히 살겠다 정도 되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웬만한 저소득층은 주거 비용 증가로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1/11/15 14:26
대한민국의 정치 수준이 어느 한쪽에 180석 몰아주면 꼴아박는 수준이라는게 뽀록났죠.
앞으로 대충 여론조사 보면서 잘나가는쪽 견제하는 방향으로만 표 줄겁니다.
21/11/15 14:28
저는 이번 정권 지나면서 대통령은 문제를 해결할 사람보단 문제를 안 만들 사람을 뽑는 게 맞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면에서 이재명은 마치 모든 문제에 대해서 본인이 어떤 행위를 함으로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 것으로 보여, 이재명은 뽑지 않으려합니다.
21/11/15 14:33
이재명은 논외로 치고.....
사실 정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인 윤석열한테 대통령을 맡길수 있느냐가 참 고민입니다.... 홍준표였으면 또 몰랐는데...참 누굴 찍어야 할지
21/11/15 14:50
정치 고수 문재인도 대통령하면서 이렇게 말아먹는데요모
정치고수냐 초짜냐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그냥 대한민국에 제대로 대통령할사람이 이렇게나 없다는게 너무 슬플뿐이죠
21/11/15 18:55
전대통령도 견딘 나라인데요..
시스템이 어느정도 견뎌줄거라 생각합니다.. 180석을 등에 업고 타고난 추진력으로 말아먹을 대통령 vs 정치 초짜에 본인 분야 외엔 아는것도 적고 의석도 못업어서 허수아비가 될 대통령 .. 나라가 덜 망가질 방향에 투표를…
21/11/15 14:38
잘못을 인정 반성하지 않는 민주당 정권에 테클을 걸긴 해야되서... 최소한의 눈치도 안보고 있죠. 지지자들은 그걸 또 용인해주고 있고... 이걸 바꾸긴 해야될꺼 같아서 사람을 안보고 찍을꺼 같긴 합니다.
21/11/15 14:50
윤석열이 아무리 삽을 퍼도 상대가 이재명이면 뭐 무혈입성 시켜드려야죠
이지선다인데 선택의 여지가 있나 싶습니다 이재명 + 180석이면 진짜 일상이 롤러코스터일 겁니다
21/11/15 15:00
확정적인 윤석열 범죄가 드러나서 민주당의 칼인 공수처가 윤석열을 베어내고 홍준표가 다시 출마하는거 외에는 답이 없네요
윤석열 본인은 그렇게 대통령 털어댔는데 본인도 각잡고 털리면 범죄 쏟아질 것 같더군요
21/11/15 15:04
이런거 저런거 따지면 찍을 사람 없죠. 그냥 나 잘먹고 잘 살게 해주는 사람 뽑는게 현명하겠죠. 그동안은 이 놈 뽑으나 저 놈 뽑으나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미미한 효과였기 때문에 이념이 중요했다면 이미 이념 뛰어넘을 부동산으로 후려친 이상 세금이나 부동산 공급, 육아 등등 자기 삶에 그나마 도움이 되는 정책 주는 사람 뽑는게 현명하다고 봐요.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누가 되든 될텐데 차악을 뽑던 그래야 되는게 현명한 선택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21/11/15 15:38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정동영 선에서 정리 가능할것 같은데 유력주자가 저 두사람이라는게 지지성향을 떠나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럼에도 윤석열이 당장 구속되는거 아니면 윤석열 뽑을겁니다.
왜냐면 윤석열+180석 조합은 서로 견제라도 가능한데 이재명+180석의 조합? 이거 못막습니다. 여당한테 안좋은 소리만 해도 쫓아가서 시장 상인, 방송인한테 테러하는 열성 지지자들까지 합쳐지면 이재명은 진짜 하고싶은거 다 할거에요. 그리고 여당 경선이나 야당 경선이나 결국 결과를 놓고보니 당원들이 역선택을 한 꼴이 됐네요. 어차피 여당, 야당 콘크리트는 자기가 미는 후보 안됐다고 상대당 안찍습니다. 결국 중도층을 데려와야 이기는거고, 그러려면 민주당에서는 이낙연이고 국힘에서는 홍준표가 됐어야 했는데 양쪽다 상대방 쓸어버린다는 강성 후보를 선출했네요. 지지율 후달려 보이는 민주당에게는 더더욱 치명적인 결과가 되었구요.
21/11/15 15:39
이번 정권이 진짜 어마어마한 일을 해낸게 그 호남에서도 20대 남자는 국힘을 민주당보다 지지하죠 그놈의 지역주의 해체를 이런식으로 해내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21/11/15 15:47
1. 문재인 +180석
2. 이재명 +180석 3. 윤석열 +180석 1을 경험 했기 때문에 2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3이 낫겠다 싶습니다 무언가를 안하는 사람이 나라에 더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뭔가 덜 할 후보를 골라야 된다고 봅니다
21/11/15 15:55
이번 정부 경험하면서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다라는걸 다시 확인시켜줘서 그냥 저번에 찍었던 당의 반대로 갑니다
어렸을 땐 민주당이 약자포지션이라고 생각해서 응원했는데 이젠 아니네요
21/11/15 16:10
저도 뭐 본문이랑 비슷하게 생각하고 많은 분들도 그러실듯 하네요
앞으로는 뇌 비우고 균형맞추는 투표 위주로 할 생각입니다 더해서 2020-2021년 최고의 웃음벨 단어 [일하는 국회] 꼽겠습니다 여당이 180석 먹으면 정~말로 일을 엄청 하더군요
21/11/15 21:05
이런, 댓글 분위기가 걷잡을 수 없군요.
조금이라도 분위기에 반하는 얘기를 했다간 뚜두려맞을 것같은 압박이 들 정도네요. 뇌를 비우고 윤석열 찍는다는 분도 계신데 저는 뇌를 비울 수 없습니다. 민주당이나 국민의 힘이나 정책지향측면에서 큰 차이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둘 다 기득권을 위한 정당이죠. 180석 민주당이 여러 민생법안을 지연시키고 방기했습니다. 아마 국민의 당도 그 상황을 좋아했을 거에요. 그렇다면 저는 조금이나마 그 판을 타파할 수 있는 쪽에 걸겠습니다. 이재명에 걸겠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능력치가 뛰어납니다. 또한 귀족 준귀족 호족 준호족이 아니라 서민을 지지기반으로 삼고 있으니 그는 서민을 배신하지 못할겁니다. 배신하는 순간 지지기반이 무너질테니. 이재명이 쓴 글들을 읽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가 쓴 글은 논리정연하고 사고회로가 명징했습니다. 깊은 생각의 폭을 가진 사람이었죠. 이제까지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정치인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손바닥에 왕짜 새기며 무속인에 의지하는 윤석렬이 더 천박합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볼때 이재명은 기개가 있는 사내입니다.
21/11/15 23:14
이재명을 지지하시는 이런 댓글도 두드려맞을 게 아니라 커뮤니티의 건강을 위해 언제든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호불호를 떠나 지금 이 자리까지 온 이재명은 그래도 대단한 사람이다 싶어요. 기본소득이나 주4일제 같은 담론들은 당선여부를 떠나 미래에도 계속 논의될겁니다
21/11/16 09:31
글빨로는 DJ보다 딸리고 기개 있는거로는 YS보다 딸리고 낭만적인거로는 노통한테 청렴한거로는 문재인보다 딸리는데요. 전자의 대통령들도 당선되기 전까지는 서민을 배신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겠죠
21/11/16 21:05
글쎄요.. 이재명의 진면목은 아직 평가가 이릅니다. 각 대통령이 갖췄던 각각의 능력치의 싹이 고루 보이거든요.
아니 아니 게다가 그 전임대통령들은 사실 기득권의 지지내지 승인을 받아 당선되었다고 생각해요. 남인 기득권이든 서인 기득권이든 벽파든 시파든 기득권이긴 매한가지인걸요.. 유일하게 예외비스무리한게 노무현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노무현은 한때 현존기득권에게 고졸이라 천박하고 괘씸하다며 미움을 받아 지지율이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기득권 사관후보생"이었던 386의 힘과 기획력을 끌어내어 바람을 만들어냈어요. 그때문인지 결국 정확하게 '기득권 사관후보생'들의 구미에 맞는 정책을 피며 서민들의 원망을 샀지요. 우리같은 서민들은 밴드왜건 효과에 항상 휘둘려요. 마치 가축처럼.. 양떼처럼 개돼지처럼.. 지금의 이재명은 바로 그분들에게 미움을 샀어요. 양치기와 목장주 분들에게 미움을 샀어요..
21/11/15 21:26
이재명 홍준표였으면 홍준표 갔을텐데,
윤석열이니 난 이재명. 그렇다고 윤석열 되도 크게 아쉬울건 없고, 지금도 민주당이냐 국힘이냐 하면 민주당인데, 아무나 되도 알게 뭐야 크크크 이정도 마인드까지 왔네요 어휴.
21/11/15 22:23
윤석열이 되도 지선부터 균형책을 쓰면 나쁘지 않겠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강원도지사 김진태 인천시장 유정복이라..
+경기지사 원유철?
21/11/15 22:26
이재명 부동산 정책보고 고민도 안합니다.
한나라당 시절부터 새누리당 시절까지 반대했지만.. 인생최초 국민의당 찍습니다. 윤석열이 나오든 허경영이 나오든 상관없어요
21/11/15 23:53
저는 기권할 생각이라 모르겠다 이러고 있는데 그것을 떠나 이재명은 합니다, 이런 캐치프라이즈가 이재명에게 정말 도움이 되나요?
제 친구가 투표권을 갖고 나서 뽑은 대통령 후보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인 중도인데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말에 겁이 나서 윤석열 뽑겠다고 하더군요 윤석열이 함량미달인거 아는데 180석+이재명은 합니다보다는 나을 것 같다고요
21/11/16 10:09
2년전이었다면 이런 글 쓰면 민주당 혹은 문재인 지지자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난리치고 적폐몰이, 일베몰이를 하면서 네가 적폐나 일베가 아니라면 민주당 혹은 문재인 지지하라식으로 지지를 반강제했을겁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반대의견도 마음대로 못내고, 반대라는걸 못하게 공격하면서 민주주의를 외치는 그들을 보면서 퍽도 민주적이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최소한 여기서라도 그런 모습 안볼수있다는거 하나로 만족감을 느낍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국민에게 주권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정치인은 국민의 대리인일뿐이고 민주주의를 위한 도구인데 많은 사람들이 정치인을 신처럼 떠받들고 섬겨야 할 존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30% 고정 지지자들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치인이 잘하든 못하든 국민이 끝까지 철저하게 감시하고 견제해야지 무조건 찬양하고 가만히 있으라는건 국민 주권 포기라고 봅니다 글쓴 분 의견처럼 정말 절망적인 후보들만 나왔습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더 열심히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고 그럴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정치인에게도 권력을 몰아주지 말고 철저하게 감시하고 견제할수있는 방안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방안을 찾아야할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21/11/16 11:52
세상불쌍한 할머니들 가지고 논 그 당사람들은 안찍을렬랍니다
최소 나쁜넘들은 머라도 주고 묻을려고 했지 이번에는 못받게 + 가지고논게 제일 나쁜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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