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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5 11:10
부동산 박살이 제일 크고, 출산율도 박살 내고 했지만, 결정타는 도덕성의 문제였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나라당 찍을거야?" 로 대표되는 심리적 장벽을 깨줬죠. 보통 젊은 세대는 정의감이 큽니다.(이건 어느 나라나 비슷하죠) 군사 독재 세력은 그렇지 않아도 젊은 세대에게는 기억도 희미하거나 없고, 탄핵 시절의 정의감을 가지고 갔어야 하는데, 조국, 윤미향으로 대표되는 도덕적 흠결과 그에 대한 당 전체의 비호는, 저기나 여기나 도덕성은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었고 그냥 나한테 이득 되는 편을 뽑으면 된다라는 사실을 알려 줬죠. 그렇게 보면, 현재의 시민단체 중심 정부는 일을 정말 못합니다. 전문가 집단은, 그동안 실적을 쌓고 일을 해온 사람들이니까 입만 털던 사람에 비해서 당연히 때가 묻어있습니다. 관행이란것도 있고 자기 이득도 챙겼고 뭐 그렇죠. 그게 잘했다는건 아닌데, 일은 한번도 안하고 비평만 해온 사람들보다는 당연히 더 더러울 확율이 높은 것도 사실인거죠. 그렇다고 전문가 랑 시민단체랑 비교해서 이쪽이 더 깨끗하니까 이쪽 주장대로 일을 한다...이건 미친거죠. 현정부 보세요. 원전 마피아 토건 마피아 등등... 그냥 전문가들은 죄다 적폐에 청산 대상입니다. 당연히 일이 제대로 안되죠. 전문가 집단이 일을 하고 더러운 부분에 감사를 들어가야지, 입털던 평론가 이론가들이 일을 하고 뒷수습만 전문가 집단을 시키면 일이 됩니까? 국민들은 이런 아마추어 정부에 질려버린거죠. 어차피 도덕성이 도찐개찐인데 그러면 일이라도 해본 놈들이 낫다라는게 되버리는 겁니다.
21/11/15 13:02
정의감으로 윤석열을 찍는다는게 아니라,
정의감 때문에 윤석열을 못찍는게 사라졌단 겁니다. 맨날 정의로운 척 했던 놈들이 알고보니 똑같이 더럽단 거죠.
21/11/15 20:48
경제, 외교, 정책 등 다른 것들은 다 그려러니해도 적폐청산, 정의로움을 가장 크게 내세웠던 정부에서,
예전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으니 그 실망감이 정말 크죠.
21/11/15 20:50
전 조금 다르게도 생각하는 게...
시민단체의 돈은 어디서 날까요? 그들은 돈을 버는 일을 하지 않는데... 전 그러니 그들에게 오히려 도덕적 무감각성이 두드러진다 봅니다. 관료요? 관행도 있고 자기 이득도 있겠죠. 그렇지만, 관료야 말로 어떤 면에서 가장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습니다.(그들은 가장 높은 도덕성을 지녔다는 얘기가 결코 결코 아닙니다) 직장인 지갑이 유리지갑인 것과 같은 맥락으로 가장 들여다보기 쉽고, 가장 규제하기 쉬우며, 가장 여론의 타겟이 되기 쉬우니까요. 시민단체는 그런 게 1도 없었죠. 그런 무감각성이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는 반응으로 되돌아온다 봅니다.
21/11/16 06:23
나라 예산이 1년에 600조나 되죠. 시민단체에게 나가는 돈도 수조는 될겁니다.
그 생태계를 잘아는 단체들이 계속 타먹는 거죠. 단체들이 하는 일을 보면 황당한 케이스들이 많죠. 여가부가 하는 일이랑 비슷하겠죠. 이런데다 돈을 쓴다고 ? 이런 느낌.. 그런돈은 그냥 기본소득으로 나눠주는게 나을것 같죠.
21/11/17 08:51
진짜 일은 더 못하고, 그네들이 그렇게 부르짖던 정의, 평등, 도덕성은 결국 옆당이나 자기들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게 뽀록나니 지지 안 나오죠.
21/11/15 10:56
윤 후보는 말 실수 조심하고, 네거티브와 의혹제기에 잘 대처하면 필승일것 같네요.
다만 대선에서 3개월은 후보 지지율이 훅가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긴 합니다. 상대가 이낙연이었다면 훨씬 어려웠을텐데, 윤석열 후보는 대진운까지 타고났네요.
21/11/15 11:07
말 실수를 매일 하고, 네거티브와 의혹 제기에 대해 대처를 전혀 못 한 결과가 13프로 격차인데,
매일 망언 더 해도 별 차이 없다 봅니다. 농담이 아니라 독도는 일본땅이다 주장해도 당선될 격차에요.
21/11/15 11:44
윤석열이 말 실수 좀 한다고 해서 크게 바뀌지 않을 겁니다.
윤에게 표 주려는 사람들은 그가 아무 흠이 없는 완전무결한 사람이라고 믿어서 그를 지지하는 게 아닙니다. 저 이들처럼 최고존엄께서는 그 어떤 잘못도 없는 무오류의 존재라 하지 않아요. 앞으로도 윤에게 트집 잡을 거리는 계속 나올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습니다. 첫째로는 말했듯이 사람들이 그가 완벽한 인간이라고 생각해서 그를 지지하는 게 아니라서이고, 둘째로는 윤의 실언 다 합쳐봐야 지난 몇년간 쌓인 여당쪽의 실언과 망언에 비벼볼 수준도 안 되어서입니다. 얘가 이랬대요! 해 봤자 너는 이러고 저러고 그러기까지 했잖아? 하는 카운터만 처맞는 거고. 현 여당에는 어떤 명분도 없습니다.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그나마 자기들이 낫다고 우겨대던 도덕성 마저도 개나 주라고 던져버렸죠. 그러고도 뭐가 잘못이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아름답고 깨끗하게 지는 겁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한 이들이면 이 지경까지 오지도 않았죠. 그렇기에 저들은 마지막까지 더럽고 지저분하게 굴다가 흉하고 추잡하게 질 겁니다. 그 뒤로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다가 정리되기까지 몇 년 더 걸리겠죠. 당연한 말이긴 한데 앞으로 누가 무슨 일을 벌일지 어디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고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금은 알 수 없죠. 윤이 무슨 망언을 해도 좋고 어떤 실수를 저질러도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21/11/15 11:02
아직 대선한참 남았는데 몰라요.
저도 윤이 본전만 지키면 먹는다고 보는데 그게 쉽지 않을겁니다. 남은기간 내내 하루가 멀다하고 민주당에서 기술 들어올겁니다. 대장동이 어느정도 봉합된다 치면 남은 변수는 이재명이 청와대를 밟을것인지와 안철수 정도인데.. 문재인이 차기를 이재명으로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본인을 망가뜨려서라도 이재명의 띄워야 하는데 아직은 안움직이네요. 이재명 입장에선 청와대의 30%대 지지율이 눈엣가시 같을텐데요. 밟자니 너무 높고 빨자니 정권교체 여론도 너무 높고..
21/11/15 11:04
그냥 투표 안하거나 무효표를 찍을까 합니다.
윗분 말씀과 같이 한쪽은 최악인데 알아서 미끄러지고 다른 한쪽은 내 입장에선 최악인데 대안이 없으니 그냥 무효표로 최소 과반득표는 안나오게 해야겠다 싶습니다.
21/11/15 11:05
반쯤 굳어져가는 분위기이긴 한데, 일단은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또 대선판이라서요;;;
일단 현재 부동산&종부세가 부스트샷을 넣는 느낌이긴 합니다. 다만 이렇게 굳어져가는 모양새가 되면, 막판에 대결집이 일어날 수 있느냐는 변수가 생기다보니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21/11/15 11:09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792824&isYeonhapFlash=Y&rc=N
[윤석열 "文정부 '돈뿌리기' 그만하고 물가대책 주력해야"] 2021.11.15.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262&aid=0000014950 [단독 인터뷰] 윤석열 “김종인이 어떻게 허수아비 되겠는가” 2021.11.14 -윤 후보의 자영업자 손실보상 50조 원 공약에 대해 민주당은 ‘걸표’ 행위라는 표현을 썼다. “정신 나간 얘기다. 돈 있는 사람들한테까지 보편적 재난지원금이라며 돈을 수십억 원씩 쓴 사람들 아닌가. [정부가 자영업자를 상대로 방역이라는 공익을 위해 영업 제한을 했으면 그에 따라 보상해 주는 게 법적 의무다. 그 산업이 완전히 붕괴하면 국가 전체의 손실이 엄청나다. 이분들(자영업자)이 복지수급 대상자로 전락했을 때 들어가는 비용 또한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긴급 구제를 해야 한다.] ‘베일아웃’(bailout·재정 위기에 처한 기업·국가 등에 대한 긴급구제)으로 구제하지 않으면 피해가 더 커지고 재정이 더 쓰인다. 그냥 보편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게 매표 행위지. (여당은) 국민이 그렇게 어리석다고 생각하나.” -돈을 풀면 인플레이션 압박이 생겨 결국은 서민들의 이자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우려도 있다. “자영업자들이 그동안 받은 대출과 부채가 쌓였는데, (이에 대해) 집중 지원을 하지 않으면 이분들이 헤어날 방법이 없다. 50조 원에는 피해를 등급화하고 지수화해서 지원하는 손실보상이 있고, 임대료 등을 낼 수 있도록 대출 과정에서 정부가 신용보증을 하는 내용이 있고, 신보(신용보증기금) 수수료를 정부가 상당 부분 부담하는 내용도 있다. [50조 원이 대출되더라도 신보 수수료 부담은 수조 원 수준이다. 여기다 재취업, 재창업 지원까지 합해 최대 50조 원으로 책정했다. 굉장히 정확하게 계산한 거다.] 민주당도 이에 대해 뭐라 말을 못 하니 그냥 ‘마타도어(흑색선전)’를 하는 거다.” 자영업자 손실보상 50조원 지원 규모 자체는 긴급 구제라는 국가의 의무를 행하는거고 각종 대출/지원자금까지 포함하는거라곤 하는데 의무 & 핀셋지원 이긴 해도 돈뿌리기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건지는 좀 의문스럽긴 합니다.
21/11/15 11:19
50조라는 금액과 타이밍이 ?? 스럽긴 하지만...
나라에서 규제를 한것에 대해서 보상하는건 국가의 의무를 행하는것... 이라는건 반박할수가 없는 정론이라... 사실 이걸 이번 정부에서 진작에 했었어야 민주당에서도 공격할 근거가 생길텐데요. 참 웃긴 대선이예요...
21/11/15 11:33
저는 이거는 무조건 윤이 맞다고 봅니다..
영업제한을 하고 돈을 쥐꼬리만큼 준게 말이 안되죠.. 오히려 이미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구요..
21/11/15 11:10
승기 잡았다고 정신줄만 놓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결과 나왔다고 보긴 합니다.
대통령은 하늘이 어느정도 찍어놓은 운과 타이밍이 다 맞아야 된다고 하는데 그게 진짜였는지는 끝까지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 여론조사가 어땠는지 몰라도 회창옹 결국 두번이나 미역국 먹은거 생각하면... (.........)
21/11/15 11:12
이회창은 잃을 이미지가 있었지만, 윤석열은 이미 이미지가 시궁창이라 떨어질 일이 없다는게 공포죠.
주 120시간 일하자, 전두환 같이 정치운영하겠다 해도 45퍼가 지지하는데 이미 당선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21/11/15 11:13
30년 전으로 회귀하자는게 맘에 안들지만 반대쪽 후보는 100년 전으로 돌아가자고 하니까 말이죠..
이재명같은 걸 후보로 내세우고 이기길 바라는게 도둑넘 심보라 봅니다
21/11/15 11:22
회창옹이 결국 비틀비틀 거린건 TV토론회니까요, 당장 지난번만 해도 MB아바탑니까 외치다가 ........???? 되신 분도 계시고..
거기만 무사히 잘 지나가면 게임 끝이라고 봅니다.
21/11/15 11:28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안철수, 이회창 지지자들과 다르게 토론에서 아무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적당히 아무 얘기나 해도 생각보다 잘 했다 하면서 쉴드쳐주는사람들 대거 등장할겁니다.
21/11/15 11:11
여론조사 부정하는 쪽이 지던데 지금은 이재명쪽에서 여론조사 무용론이 더 보이긴하네요 크크크
이낙연이 됐으면 좀 더 중도층에 어필이 쉽지 않았을까싶긴한데 이건 홍준표도 마찬거지인거라 크크크 양쪽이 어째 비슷하네요 국힘 내부갈등 못지않게, 오히려 나이대 생각하면 더민주 내부갈등이 엄청 컸죠 이재명쪽이 이낙연쪽을 너무 팼더라구요. 이재명진영도 할말이 없는건 아닌데 결국 아쉬운쪽은 후보가된 이재명쪽이라 크크크 여기에 요새 분위기보면 심상정이 완주하면 쏠쏠하게 민주당표도 받아먹을거같고... 여러모로 이재명에게 악재가 많긴합니다
21/11/15 11:12
저 여론조사에서 지켜볼 점은..
1. 우리나라 대선 4개월이면 [아모른직다]... 2. [진보층 응답자 최저] : 과연 진보층의 투표심리 이완일지 (포기??) 아니면 여전히 보수의 과표집 효과가 남아있는 것인지?? 일단 지금 진보층의 경우에는 보수에 비해서 여론조사 적극응답하지 않는 상황인 것은 맞는 듯 보입니다. 이러한 심리 상태는 중도라고 표시한 사람이라도 중도보수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은 것이라 현 상황은 보수:진보의 응답비율 효과가 실제 지지율효과보다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것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도 없는 것이 이런 지지율이 계속된다는 것은 [진보층이 실제 투표의사가 약하다] 또는 [이 지지율 차가 고착화되서 진보층이 투표를 포기한다]로 가게 될 것이라는 점이겠죠.
21/11/15 11:16
고발 사주 의혹이 터져도 의미 없다고 보입니다...
후보가 아닌 정권 재창출 vs 정권 교체를 보고 싸우는 대선이기 때문이고, 양 후보 모두 용호상박 느낌으로 비호감 스럽거든요. 한명이라도 아니라면 후보 보고 찍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지금은 아무리 후보가 부족해 보이고 아니다 싶어도 반대편 후보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이라 영향이 없죠. 토론을 아무리 조지건 대장동이건 고발 사주건 지금 나와있는거 정도로는 영향 없을꺼 같아요. 무슨 살인급의 범죄가 밝혀지는게 아닌이상...
21/11/15 11:16
서울시장 선거 결과 나왔을때부터 야당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임이었죠. 그나마 윤석열이 쓰레기라 기회가 한 번 정도 있을까말까 한건데..... 더한 쓰레기 내세워서 뭐가 될리가...
21/11/15 11:17
방향성 자체는 어느 한쪽에 일방적이기 보다는 50대 50으로 수렴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 대장동 사업 관련 실체가 다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 고발사주 의혹 관련 수사가 진행중인 점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징계 건의 형사 처리가 진행되는 점 등의 양 당사자 간 네거티브 건들이 한참 남아 있죠 또한 핵심 공약도 아직 정비가 안된 후보들이 있고요. 대선 4개월 전이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건 없다고 봐야죠.
21/11/15 11:18
역으로 이걸 뒤집으려면 무슨일이 터져야 할까 생각해보면.. 뭐 잘 없겠죠. 그냥 미래는 모르는것이라 할뿐...
이 설문조사에 답하지 않은사람들이 전부 이재명쪽이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건 아닐거같고..
21/11/15 11:29
윤석열 뽑을 사람 중에도 윤석열이 전적으로 맘에 들어서 뽑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런 사람이라도 뽑아야겠다는 사회적 컨센서스가 생길 정도로, 정권교체에 대한 사회적 열망이 강한 거죠 지금도 부동산은 대재앙 수준이지만, 만약 정권교체 안되면 지금조차도 선녀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요. 이게 끔찍해서 정권유지는 도저히 못시키겠다는 사람 많을 겁니다
21/11/15 11:32
기대치가 아예 없는 상태에서 지지율이 45%가 나온다는게 윤석열 최대의 장점이죠.
윤석열이 이준석 탄핵하고 하루종일 망언해도 "그래서 이재명 찍을꺼야?" 한마디면 정리되는데 이렇게 쉬운 판도 없죠.
21/11/15 11:46
이게 진짜 웃긴거죠. 잘할꺼라는 기대에 지지율이 높은거라면야, 토론을 말아먹건 실언을 하건 잘못이 밝혀지건 하면 그걸로 지지율이 떨어질텐데...
지금은 이미 그런게 없어서...
21/11/15 11:34
애초에 양당 코어층은 양당을 극단적으로 좋아한다기 보단 상대당을 극도로 증오하는 사람들이라 크크크크크
이번 대선은 그 저변이 확대될 뿐이겠죠.
21/11/15 15:40
딱 이거에요.
윤석렬 좋아서 지지하는게 아니라 민주당 싫어서 민주당만 아니면 되는데, 그 중에 누굴 뽑으면 민주당이 제일 아파할까? 이 질문의 답이 윤입니다. 홍 이었어도 상관 없는거죠. 그러니까 윤이 삽질하고 말고는 사실 크게 상관이 없어요. 결국 민주당 두들겨 팰 수 있으면 되는거라.
21/11/15 11:31
4달 동안 무슨 일 생길 지 모르죠.
그나마 다행인 건 김종인이 돌아올 거 같다는 점이네요. 윤석열이 파열음 내지 말고 그냥 김종인 하라는 대로만 하면 80%이상 승리할 거 같습니다.
21/11/15 11:33
대선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닌데.. 석달 전 결과면 정몽준, 이회창이 대통령이고 심지어 12안철수도 양자대결로 가면 가능성이 있었죠.
석달전 1위가 대통령이 될 확율은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전승우승팀이 우승할 확율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21/11/15 11:36
두후보를 표현한 표현을 어디 댓글에서 봤는데
럭키 허경영 vs 남자 박근혜 라더군요 크크 박근혜같은 사람도 대통령 되는 나라였으니...
21/11/15 11:36
흔히 40~50대 남성들이 강성으로 민주당 지지한다고들 하는데, 이게 실시간으로 바뀌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친구 회사/업계에 정책 관련해서 업무 요청이 내려온 게 있는데, 진짜 시민 단체 중심으로 나랏일 하는 게 어떤 것인지 절절히 알게 되더랍니다. 애초에 앞뒤도 안 맞아서 (A를 요구하는데 이 A는 법적으로 회사에서 할 수가 없는 일임) 업계 사람들이 모여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 설명하는데, 담당자가 '아. 나는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어쨌든 이건 해야 하는 일이니까 하세요.' 라는 태도라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론은 굉장하지만, 실무는 잘 모르시는 교수분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 경우는 이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진짜 아예 문외한에, 자기가 도덕적으로 옳다는 신념이 가득한 사람하고 일하는 것이니... 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하더군요.
21/11/16 01:58
저도 40대 후반 골수 민주장 지지자 분이 돌아서는 현장을 봤습니다
평생 무주택으로 살다가 래미안 리더스원 분양에 당첨 되시고 대출 풀로 껴서 갚아나가다가 입주 하신 후 나랑은 종부세의 실체를 알게 되고…. 어느새 그들에기 적폐가 되어있는 자신을 깨달으시고는..
21/11/15 11:37
이번 정부 실책이 너무 커서 뭘해도 정권교체 열망을 잠재울 수가 없죠
그냥 “현 정부 실책” 이게 승부를 가른 겁니다 이부분을 뒤집을 수단이 없죠 몇달 남은 기간 안에 전쟁이라도 나면 모를까
21/11/15 11:40
사담이지만 윤석열은 하루하루 인생이 얼마나 꿈만 같을까요?몇년사이에 인생 대격변이 펼쳐지고있으니... 저정도 지지율이면 이미 청와대가서 차 한잔하는 모습 매일매일 상상할듯 크크 인생몰라요
21/11/15 11:42
4개월 남았으면 아모른직다는 맞는데, 뒤집기는 상당히 힘들 겁니다.
노무현은 사람들이 별 생각 없다가 호감도를 높이면서 치고 올라간 거고, 오세훈이 지지율 급발진한것도 오세훈에 대한 비호감도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서울시장 사퇴이후의 오세훈 평가는 시장자리를 제발로 차고 나간 바보 정치인 정도의 이미지였지 오세훈이 정말 싫다는 느낌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재명은 지지하지 않는 쪽의 평가가 완전 싫다의 느낌이라서... 별 생각 없는걸 호감으로 돌리는 것보다 완전 싫다라는 것을 호감으로 돌리는 것은 하늘과 땅끝사이만큼의 난이도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윤석열에 대한 싫다 느낌이 이재명보다 더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이벤트가 일어나야 하는데... 윤석열 스스로가 여기저기 구설수로 워낙 평지풍파를 많이 겪어서 뭔가 더 큰게 나올지도 의문이긴 하네요.
21/11/15 11:46
선생님들 무효표를 던지시더라도 꼭 투표는 참여하셔서.. 이왕이면 윤도 이도 콕콕 찍어서.. 투표율을 높혀주세요.. 사람무서운줄 좀 알게..
21/11/15 11:47
민주당에서 못해도 바로 나가리낼 총알 3발정도 준비했을건데
그거 다 막아내면 이기는거고 맞아도 버텨도 이기는거고 저는 윤석열은 지지율 좀 더 떨어지고 이재명은 좀 더 오를거라고 생각해서 막상 대선 직전 마지막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내이지 않을까 싶어요 결과는 다르게 나올지 몰라도
21/11/15 11:48
여기서 따라잡히려면 도덕성, 말실수 이런게 터져야 될텐데 왠만한게 아닌이상 이재명보다 더하기는 힘들거 같아서..
토론회도 뭐 애초에 윤석열 미는 사람들은 윤석열 개인한테 뭘 바란다기보단 그냥 정권교체를 바라는사람들이라 별로 타격은 없을거 같네요.
21/11/15 11:55
1. 이번 선거는 야당이 60%는 먹고 들어가는 선거다. 정권교체 여론이 쎈 편. 다만 정동영만큼 답이 없는 정도는 아님.
2. 이재명이 페미와 거리두면서 2030 간 보는데, 민주당에서 반페미를? 답이 없다. 반페미 못하는 건 안철수도 마찬가지. 바람은 안 불 듯. 3. 민주당 안팎에서 친이 반이 10년 전쟁을 예측하는 시선이 많다. 당 장악에 성공한 윤석열과 달리, 이재명은 이제 전쟁의 서막임. 대선에서 지더라도 당 장악에 성공한다면 나쁜 결과는 아니며, 그럴 경우 다음 민주당 대선 1순위는 여전히 이재명이다. 3. 대놓고 대선에서 발을 빼고 싶어하는 검찰과는 달리, 공수처는 출범 초기라 실적 압박이 심한 것 같다. 윤석열 소식을 계속해서 언론에 올리는 중. 이재명이 지지율에 밀리면서 민주당도 특검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최근 특검 2번 모두 결과를 냈다는 걸 기억하자. 윤석열이 패배하는 유일한 길 아닐까? 홍준표면 이런 변수도 없었겠지만. 4. 토론은 이재명이 이기겠지만,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다. 이재명은 달변이고 윤석열은 눌변인데, 슬프게도 달변을 싸가지 없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 게다가 주제를 뭉개니까 딱히 기억에 남는 말이 없는 윤석열과 달리 이재명은 명확해서 기억에 잘 남는데 그게 장점이 아니다. 최근 기억하는 이재명의 말은 "권력은 반대와 싸워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부여받은 것". 뭔 얘기인진 알겠는데 니가 말하면 무섭단다....
21/11/15 11:59
아직모른다이긴 하지만,
저도 여러가지 정황상 윤이 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윤후보의 숨겨진 실책이 있었으면 진즉 터뜨렸을 거구요. 여당에 대한 반감이 심해서 그 수혜를 고스란히 받을거고 제3의 대안도 약해서.. 근데 허경영후보는 유권자에게 왜 자꾸 전화를 거는건가요?
21/11/15 12:03
1년전만 해도 당연히 정권연장이라면서 그자찍 거리면서 조롱한 사람들이 많았었죠.
민심의 풍향이 이렇게 바뀌는걸 목도하니 정치는 참 놀랍습니다. 아무리 지지가 굳건해보여도, 실정이 쌓이면 대세는 넘어가는 것이었어요.
21/11/15 12:09
45% 지지는 기본으로 깔고간다는 전재로 3~5%(?)정도만 더모아서 가면 무난할거라고 봅니다만 아직 몇개월 남아 있어서 어찌될지 봐야겠죠
21/11/15 12:09
끝끝아..
근데 민주당도 곤란하겠어요. 현 정책들이 긴 로드맵을 갖고 시작한거면 몰라도, 전부 adhoc으로 대충한거라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하면 진짜 멍청이고 정책을 뒤집겠다고 하면, 그럼 진작 하면 되자나 할거고 자가당착 및 가불기에 걸리는데..
21/11/15 12:14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그걸로 박근혜가 대통령 먹은 거라...
다만 문재인 지지율이 이재명보다 높으니 시전할 수가 없는 것 뿐이죠.
21/11/15 12:13
아직 시간이 꽤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누가 더 중도층 잘 끌어안을지가 관건이라고 보여지네요. 둘 다 혹달고 싸우고 있는격인지라 지지율도 훅오르고 내리고 할것 같아서요.
21/11/15 12:18
지금 상황이 이리저리 되더라도 51:49 싸움이죠.
LH의 문제가 엄청났던 시기의 서울에서 57:39 나왔는데, 당시의 정권지지도와 민주당 지지율 등을 고려하면 지금은 그것보다 5% 정도 다시 5:5 쪽으로 돌아온 상황이거든요.
21/11/15 12:14
윤석열과 야당입장에서는 자만하고 방심하다가는 12년 대선 리버스로 당할 수 있습니다
막판에는 결국 지지층이 결집하기 마련인데 여기서 사고 하나치면 격차 좁혀지는 건 순식간이거든요 이게 기본만 하면서 저 격차를 유지하면 여당쪽 지지층 결집보다 투표포기와 와해가 먼저 일어나는 07년 대선쪽에 가까울 수 있는데.. 윤석열과 국힘의 그동안의 행태로 보면 설마 그 기본도 못하겠어.. 라는 장담은 금물이죠.. 아 물론 이재명과 민주당쪽 역시 기본도 못한다는 가능성이 높기는 할겁니다만.. 아무튼 전체 정치형세 판단이야 그렇고 슬슬 내가 누굴찍을지에 대한 선택도 해야할 시기인데 일단 당최 저 노답들중 하나를 찍어야 한다는 썩을 현실이 통탄스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정치는 스연게 공놀이와는 달리 벗어날 수가 없으니 그래도 최대한 줄세워 골라봐야죠..
21/11/15 12:16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는 한데 이대로 별다른 일없이 간다면 윤석열 후보가 무난하게 이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두환 발언, 개 사과 사진을 포함한 말도 안되는 일들을 벌이고도 지지율이 유지가 되는걸 보고 현정부에 대한 배신감이 이정도로는 극복할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이재명 후보가 진짜 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21/11/15 12:21
차라리 이낙연을 대선후보로 냈으면 재미는 없을지언정 차별화 전략이라도 있는데
어차피 똑같이 도덕성이 별로라면 여당이라도 바꾸자는 이야기를 반박할 수가 없죠 다만 지금까지의 흐름을 본다면 바꿔야 해서 뽑는다는 의견이 매우 우세해서 정작 대통령은 되지만 곧 지지율이 낙하해서 이명박 정부처럼 힘든 싸움을 할 거라고 봅니다. 윤석열이 현 정부의 적이기 때문에 지지하는거지, 박근혜처럼 본인의 매력(?)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어쩌면 5년 뒤에는 반대 입장일수도 있겠네요.
21/11/15 12:23
윤석열이 좋아서 뽑는 사람보다 문재인, 이재명이 싫어서 뽑는 사람들이 대다수일텐데 윤석열 망언으로 지지율 절대 안깎일걸요
그냥 처음부터 조국 윤미향같은 친문적폐들이랑 선을 그었어야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생기는거였는데 그랬으면 민주당 내부 경선을 망했죠 서울시장선거때보다 마음 편합니다
21/11/15 12:29
윤석열이 딱히 뭔가 하고 싶은 게 없기 때문에 여소야대로 질질 끌리다가 양극화 심해져서 결국 이재명 죽창엔딩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럼프가 된 건 다 이유가 있으니깐요
21/11/15 12:31
이재명은 문재인을 때릴 수도 없고 옹호할 수도 없는게 가장 큰 페널티죠.
결국 문재인 옹호하고 대선에서 진 다음에 차기 노릴 거라고 봅니다.
21/11/15 12:41
지금 윤석열 지지하는 분들이...윤석열이 좋아서 지지하는 게 아니라는 게 큽니다...
반문재인, 반민주당 정서가 응축된 것이므로...별 일 없으면 무난하게 윤석열이 대통령 될 거라고 봅니다... 이재명은 차기 노리면 되는 거고요...
21/11/15 12:45
민주당이 망한 이유는 역설적으로 총선/지선 압승입니다. 코로나 시국 아니었으면 조국 사태나 정권 헛발질 영향 그대로 굴러가서 엄대엄 나왔을 건데 코로나 초반 대선방으로 압승을 하니 조국수호 및 홍위병들만 바라보는 찐문들이 당권을 너무 강하게 잡아서 이런 주장을 하죠. [조국이 그렇게 문제였으면, 혹은 문정권이 그렇게 잘못했으면 총선/지선 대승을 했겠냐?] 근데 사람들이 조국을 용서했거나 문재인 정권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이긴 게 아니라 코로나로 대승을 한 건데 뒤의 결과로 앞을 호도해버리니 민심과 괴리는 계속 커지죠.
21/11/15 12:50
김종인이 상임위원장 다 던져버린 건 결과적으로 신의 한수가 되어버렸죠. 민주당의 폭주에 의해서 말입니다.
게다가 초선이라고 뽑아놓은게 김남국 김용민 윤미향 고민정 이런 사람들이라서... 초선의 참신함은 완전 개나 줘라였습니다.
21/11/15 12:53
이재명이 요즘 힘들다고 대놓고 얘기할 정도니 정말 힘들긴 한가본데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되는게 대선판이죠. 5년간 나라를 분열시키고 적폐몰이하며 많은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댓가는 꼭 치루길 바랍니다.
21/11/15 12:55
대선 몇개월이면 엄청 오래 남은거죠
안철수가 대선 말아먹은게 고작 몇일만이었습니다 윤석열은 안철수보다도 실수가 잦은 양반이라...
21/11/15 12:59
토론도 이재명이 잘하는거 맞아요?
토론은 어차피 주제싸움이고, 이재명은 박용진한테도 떡발렸죠. 윤석열은 토론 못하는거 맞아요? 경선 토론 여러번 진행하면서 많이 늘었던데요.
21/11/15 13:04
대선이 3월 9일이라 아직 너무 많이 남긴했죠. 지난대선에도 안철수 지지율 제일 높을때에는 문재인 근처까지 간적도 있을거에요. 사립유치원 발언으로 어마어마한 떡락이 있었고 제가 MB아바탑니까 발언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그랬어서 그랬지...
많은 분들이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현재 윤석열의 강점은 기대치가 낮아서(...) 웬만한 실언 정도로는 빠지는 실망표가 적을거라는 얘기에 동감합니다만 그래도 실언이 반복되면 살살살 깎여나가는게 지지율이고 뭔가 감정을 건드릴만한 이슈가 있으면 한번에 요동치기도 하는거라서요. 한달도 긴 시간인데 네 달은 너무 긴 시간이라 게임 터졌다 얘기할 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상상도 못한 이벤트들이 많이 생길거에요. 아직 선게도 안 열렸는걸요...
21/11/15 13:06
윤석열측이 개사과 같은 삽질만 연속으로 안하면 무난하게 이길거라고 봅니다
여당쪽이 내새울 반전카드가 없습니다 부동산은 계속 오르고 있고 물가도 오르고 있죠 종전선언? 이거 되지도 않을거지만 되고 관심도 못받아요 남북연락소 폭파을 전국민이 다 봤는데 종전선언을 해봐야 누가 믿겠습니까? 그렇다고 후보가 매력적인것도 아니고 상대편이 실수 하지 않으면 해볼께 없는 국면입니다 대통령후보가 구속은 안되겠지만 구속 당해도 옥중당선 될 기세에요
21/11/15 13:06
"최대한 말실수를 줄이고 통상적으로 대선 후보가 밟는 길만 간다면..."
윤후보가 이걸 못(안) 할 것 같은 사람이라 제일 걱정이죠.
21/11/15 13:12
서초강남잠실은 3배오르지 않은 아파트단지 찾기가 어렵죠
여기있는 아파트수만 무려 33만채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정권초기에는 20년갈거다 100년갈거다 하던게 참 격세지감이네요
21/11/15 13:15
다 떠나서, 이재명은 정치력이 너무 없습니다.
시장 3번, 도지사 2번 행정경험만 있어서 그런지, 대선후보치고는 당권 장악이 아예 안되고 있습니다. 180석 전부 원기옥 모아도 될까말까인데, 지금 민주당은 각다도생하려는 모습이 너무 강합니다. 이래서는 못 뒤집죠. 12년 대선도 문재인 개인기로 오차범위 내 접전까지 갔지만, 당이 결집하지 못해서 결국 졌죠. 성남 시민으로서, 경기도민으로서 이재명씨 나쁘지 않게 봤지만, 대통령은 어렵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안되면 이재명씨는 정계은퇴수순이라고봅니다. 국민의힘은 장기집권 할 거 같구요.
21/11/15 13:20
민주당에 당장 인물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요.
김경수만 있었어도, 다다음은 어찌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 반면 국힘은 오세훈, 이준석 등 이미지 괜찮은 인재가 없진않죠
21/11/15 13:23
근데 그건 4년전에 국힘당이 듣던 소리랑 똑같은겁니다.
당시 민주당은 차기/차차기 인물이 많아서 20년 집권도 노려볼만하다는 헛소리가 나왔었고, 국힘당은 인물이 없어서 차기 대선은 버리고 차차기부터 노리자는 의견이 대세였죠;; 설마 김경수/안희정/박원순/조국/이낙연 등등이 이렇게 훅갈지는 아무도 몰랐던거고, 정치 끝났다고 봤던 오세훈이나 듣보였던 이준석이 이렇게 치고올라올줄은 아무도 몰랐었죠. 저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4년만에 이렇게 바뀌는걸 보면서 정치는 진짜 장담할 수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21/11/15 14:34
전 계속 양당 번갈아가면서 집권할거 같아요. 민주당도 새 후보 물색하겠죠.
1년전만해도 윤석열이 대권에 있을거라고 예상했나요...
21/11/15 13:16
근데 민주당도 참 대단하긴하네요
불과 5년전에 양당제인 대한민국에서 나머지 한쪽당이 밖에서 지지한다고 말도 못꺼내는 이미지였는데 정권 연장이 불확실하다니 크크크크 서울 부동산을 적당히만 말아먹었어도 이 지경은 안왔을텐데 말이죠 크크크 [박원순] 이 3글자가 5년동안의 민주당 삽질을 상징하는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성" "부동산" "성범죄"
21/11/15 13:17
윤석열 말실수하는데 이재명도 솔찬히 말실수 하지 않나요? 제가 음주운전이 초보운전보다 낫다라고 쓴 글에 이재명 말실수 꼬투리 잡지 말라는 댓글이 있어서 그런거 pgr은 잘 언급안되는데 주말만 해도 '부산 노잼시티' 발언이 있었고(그놈의 맥락은 매번 보라는데 국민 상대로 언어영역 시험시키는 것도 아니고 진짜), 오늘 또 '기본소득토지세를 반대하는 것은 악성 언론과 부패정치세력에 놀아나는 바보짓'이라고 반대하는 국민들 바보 만들었대요. 이런 발언들은 지지층이면 몰라도 중도층이면 움직이죠. 둘 다 말실수 한다 치면 여태까지 더 많이 말해온 이재명에게 불리하겠죠.
이렇게 말한다고 제가 윤석열편 드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윤석열 지지층들이 이준석 까는 거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기존 정치인들 말실수나 말바꾸기를 패시브처럼 하고다니느데 이준석은 이제 조금 한다고 정치인 못하겠네라고 말하는 게 참 그랬거든요. 아마도 대장동은 당분간 새로운 소식이 잘 안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 조사하던 검찰측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거든요. 유동규와 정진상이 통화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로 새로운 게 없네요. 정진상까지 나오면 아마 이재명도 다시 한 번 타격이 가겠죠.
21/11/15 13:25
친문 유니버스에서는 이재명은 헛소리를 안하는게 정상입니다. 김어준이 이재명이 한 헛소리를 정상인이라면 납득이 안갈 물타기 끝에 정상적인 발언으로 바꾼다음에 지령으로 뿌리면 지지자들은 그대로 믿고 언론때문에 이런 정상적인 발언이 왜곡됐다고 분노하죠 크크크
21/11/15 13:35
제가 머나먼조상님 말에 반박할 수 밖에 없는 게 반 이재명인 제가 반 이재명 자료와 이야기 들으러 가는 곳이 친문 커뮤 1,2위를 다퉜던 루리웹 북유게 입니다. 여긴 완전히 친문인데 반이재명 분위기가 PGR보다 더 심합니다. 그 펨코 정게보다 반 이재명이 북유게. 재밌는 건 그나마 정부비판 기조가 있었던 사건정보게시판은 현재 친이재명파 사람들이 장악을 했더군요.
대한민국 커뮤니티 정치 지형도도 골때리게 재밌습니다. 진짜
21/11/15 14:42
와 북유게는 안간지 좀 됐는데 겁나 웃기네요 크크크
한창때는 클리앙보다 더 극단적이라 아예 발을 끊었었는데 어쩌다 빨간약을 먹게 되었는지 쌓인 글이나 좀 봐야겠습니다
21/11/15 13:19
윤석열 당선 -> 이재명 감옥행 -> 승리한 국민의힘 내부 분열 -> 민주당 주도의 탄핵 시도 -> 탄핵 -> 새로운 대통령 노선 기대합니다.
21/11/15 13:21
이미 끝났다고 봅니다. 고발사주니, 가족비리니해도 어차피 상대방은 본인부터 만취수준으로 음주운전한 전과자에 뭐를 찢니 마니 하면서 정서적으로 강한 거부감을 주는 후보라서 아무리 들춰도 타격이 없어요.
전반적으로 부동산으로 인해 정권심판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있지만, 이재명과 민주당의 선거전략이 너무 엉망이기도 해요. 경선때는 지지자들 입맛에 맞는 얘기를 해왔다면, 본선에서는 국민들 입맛에 맞는 얘기를 해야되는데, 김종인이 지난 재보선의 민주당 패인으로 언급했듯이 이재명이나 이재명 캠프 모두 '세금'의 정치에 대해 전혀 감각이 없어요. 전체의 60%에 달하는 가구가 자가보유를 하고 있는 마당에 '국토보유세 신설해서 과세하겠다.', '보유세를 1% 수준으로 증세하겠다.'라고 하는데, 이건 지지자들이나 좋아할 정책이지 일반 국민이 지지하는 정책이 아니죠. 세율이 낮다고 체감하고 있는 국민들의 많지도 않고, 오히려 '너무 떼간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 다른걸 떠나서 내꺼를 더 뺏어가겠다고 하는데 표심이 갈수가 없죠.
21/11/15 13:27
약간 트럼프 느낌이 나요. 지난 대선에서는 홍이 이 포지션이었는데, 워낙 이미지가 바닥이라 잃을게 없으니 오히려 후반 뒷심이 생기는 그런 형국이 그려집니다.
21/11/15 13:31
51 대 41 정도로 윤석열이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전두환이나 사과 발언도 안 흔들렸는데 그 이상으로 나오는 실수가 흔하진 않을 것 같아요. 사실 어느 정권으로 바뀌어도 빈부격차와 사회기조는 그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고 부동산은 야당이 되면 재개발 및 신축에 대한 기대치로 단기적인 상승이 보일 것 같습니다. 장기적인 인사이트는 제가 부동산 바보라 잘 모르겠구요. 그러면 차기 대선에서 양쪽을 모두 신뢰하지 않는 집단의 크기가 더 커져서 안철수, 허경영을 위시한 제3세력이 선거비용 보전 기준을 넘는 지지율을 보유할 것 같아요.
21/11/15 13:53
박원순 사건이 판세 뒤집었다고 봅니다
그 사건 자체도 문제지만 피해호소인으로 이어지는 당의 오만한 행동이 사람들 질리게 만들었죠 국힘보다는 낫잖아?라는 말이 쏙 들어가게 되었죠 그전에는 안희정 사건도 있었지만 이건 좀 여론이 애매하지만 박원순 사건은 너무 추잡한 내용이라서 그전까지 성범죄당 이미지는 한나라당이었는데 그 이미지를 오거돈과 같이 터지면서 민주당이 뒤집어 썼습니다 이대남이 반페미 문제 때문에 표가 안나온다지만 이대녀 표도 생각이상으로 안나옵니다 이게 심각한거죠 세대구조상 민주당이 질수 없는 구조가 이길수 없는 구도가 된거죠 더구나 성적인 추문이 있는 대선주자까지 더하면 민주당은 당내 검증과정을 다시해서 쇄신해야 하는데 시원하게 망해야 가능할 듯 싶네요
21/11/15 14:00
사실 집권세력이 정신차리는 가장 빠른 길은 정권교체이긴 합니다. 지선 및 총선의 2연속 압승으로 오만방자해져서 어차피 백날 말로 해봐야 정신 차릴 가능성이 낮아 보이니 그냥 정권 뺏기고 다시 야당 생활을 해봐야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달을 수 있을듯요.
21/11/15 14:08
사실 전 윤석열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야당 누가 나오던 이번엔 당선확정이라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열망은 진짜 다른거 다 필요없고 사과한번 없는 이 오만한 정부 심판하는거 그거 단 하나입니다. 누가 되었던 정권교체는 필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선만큼은 인물구도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에서 이낙연 되었어도 마찮가지 야당에서 홍준표 되었어도 똑같고요 그냥 이번 대선은 야당 vs 여당 싸움이지 인물은 별 중요지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3개월 진짜 핵폭탄급 야당의 비리가 나오지 않는이상 그냥 무난하게 흘러가다 무난하게 당선된다고 봅니다.
21/11/15 14:20
누가 뽑혀도 개판~!
대통령 후보들 수준이 창피하네요. 트럼프 나왔을때 만큼 창피합니다. 다음 5년은 혼란 그자체로 생각하렵니다. 성과주의와 결과주의의 끝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아수라장 10년 기대합니다. 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1/11/15 14:22
늑대보다는 바보가 낫다가... 솔직한 심정입니다.
윤이 정치판으로 나온 이후 행보를 보면 대통령을 할만한 준비, 철학도 전혀 안됐다는 건 알겠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이 낫다는 거죠. 양측이 대통령이 되었을때 상상할 수 있는 저점의 수준이 하늘과 땅차이여서요. 뽑겠다는 사람들 대부분도 잘하기를 기대하는 게 아니고, 최소한 지금보다 뒤로만 가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일겁니다. 웃프게도 180석이 이럴때는 행정부의 폭주를 막을 안전핀이 되기도 할거고.
21/11/15 14:39
사실 이낙연VS윤석열 구도면 뭔가 고민되었을거 같은데...
이재명은 왠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역사의 현장으로 대한민국을 인도할거 같아서....
21/11/15 14:47
2000년대 이후로 언제나 대선은 정치이념보단 경제 싸움이었죠. 어느쪽이 맞고 틀린진 모르겠지만 소득주도 뭐시기? 가 홀라당 날아가버린 이상 다른쪽에 손이갈수 밖에없죠. 그러다 또 살기 빡빡해지면 반대편 뽑는거고.
기본소득제, 국민재난지원금.. 돈 뿌린다고 마냥 안좋아해요. 당장 내손에 몇푼 들어올 정책들이 사회전체의 부를 훼손 시킬거 같은 걱정, 우려가 더 큰 거같기도 하고요.
21/11/15 15:18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793394
["잡초처럼 밟혀"…이재명, '기운 운동장' 인식에 연일 언론 비판] 2021-11-15 이 후보는 지난 12∼14일 사흘간 진행한 부산·울산·경남 순회 일정에서 즉석연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언론의 보도 태도를 문제 삼았다. 12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그는 "언론 환경이 매우 나빠서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어도 잘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으로 도배가 된다. 상대방은 엄청나게 나쁜 짓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넘어간다"고 말했다. 14일에는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저는 어디 가서 말실수 하나 안 하려고 노력 중인데, 요만한 거로 이만하게 만들고 다른 쪽은 엄청나게 문제가 있어도 '노코멘트, 나 몰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요새 조금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기울어진 운동장", "잡초처럼 밟히면서" 등의 표현을 동원했다. [기울어진 운동장] 이라 힘드시답니다. https://youtu.be/5kGSEhMboTk [돌발영상] 기울어진 운동장 (언론환경 불리하다는 이재명 후보, 사진 촬영할 때도 긴장할 수밖에…) / YTN 이재명 후보가 몇년전 기가막힌걸 하긴했었죠. [손가혁]이라고...
21/11/15 15:21
개인적으로 기존까지 국힘 = 아주 도덕적으로 잘못 된 정당 정책이고 뭐고 뽑을 이유 없음 이였는데
그 반사 이익을 보던 정당이 성추행 자살 조국 위안부 이번 대선 후보까지 줄줄이 터지는거 보면서 이놈이나 저놈이나 생각이 들더군요. '최소한 저 놈은 되면 안된다' 이 생각으로 투표장 가는 스타일 이였는데 현재는 투표권을 행사할 이유가 없구나 이 상태라 투표 안할지도...
21/11/15 15:22
윤석열이 성폭행으로 잡혀들어가지 않는한 이깁니다.
사실 박빙 주장하시는분들도 그 기저에는 IF ) 국힘이 헛발질을 거듭하고 민주당에게 최선만 터진다를 근거로 내세우죠. 문제는 그래도 근소열세로 본다는 것인데 이재명 때문에 그 첫걸음조차 쉽지 않다는것이 문제. 민주당과 지지자들 정서에서는 익스큐즈 되는것이 일반 국민들에게는 익스큐즈가 안되니깐요. 한마디로 총체적인 역량이 수준미달이라는것.
21/11/15 15:34
물론 4개월 남았습니다만....
이거 뒤집힐려면 윤석열측은 실책을 거듭해야하고 이재명측은 그걸 완벽하게 받아먹어야 합니다. 근데, 그게 가능해보이시나요? 이재명측 지금 하는거 보면? 힘들어요 민주당은 이번엔.
21/11/15 15:46
아른모직다긴 하죠. 일반적으로 윤석열이 점수 까먹는 만큼 이재명도 같이 까먹을 거라는게 이재명 입장에서 암울한 요소긴 하지만 그래도 4개월 동안 뭐가 일어날진 모르니.
21/11/15 16:32
연초에 박근혜 사면발언이 제일 크리티컬했고 지선패배 책임론(180석 몰아줬더니 한게 뭐 있냐) 등등이 있었죠.
제가 느끼기론 5월 서울시장 선거 참패하면서 정부여당 지지율 꼬라박을 때 문재인정부랑 완전히 정치적 입장을 같이 하는 이낙연으로는 대선 못 이긴다는 논리가 번지면서 이재명 대세론이 떠오른 것으로 기억합니다.
21/11/15 16:24
변동성이 크려면 그만큼 에너지도 있어야 되는데, 아시다시피 정권을 놓고 싸우는 쪽만 죽어라 관심이 있지 대중들은 이미 관심을 끊은지 오래되었죠. 역대급 비호감선거라는게 괜히 생기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정권교체나 하자고 하고, 이슈에 대해서는 덮어버리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이슈를 듣고 판단하기엔 이미 피곤이 극에 다다라서요.
21/11/15 17:24
대선이 많이 남아서 아직 모른다는 의견이 많은데...
전 남은 기간동안 이재명 지지율이 더 떨어질거 같은 예감이.. 진짜 이낙연후보였다면 중도 흡수하면서 훨 나았을거 같습니다.
21/11/15 17:28
이재명 "조건 안 붙인다…특검 통해 진상규명"
이재명이 특검 물었습니다. 윤석열과 더블 특검이면 조건 없이 받겠다고 했네요. 언더독이 되었으니 승부수 걸어야죠.
21/11/15 17:34
무슨 사유로 언제 어떻게 나가리 날지 모르는 인사들이라 현재 지지율로 대선결과 예측하는건 무리예요.
개인적으론 둘다 완주하면서 바닥까지 다 보여줬으면 합니다. 패자는 다음 대선때 또다시 나올거같아서요.
21/11/15 17:44
이재명의 대통령은 성남, 경기도지사에서 보여준게 있어서 대충 감이 옵니다.
윤석열은 정치, 행정이력은 없이 사법이력만 있습니다. 그나마 지금 측근, 선대위 행보보면 그나마 훔쳐볼수 있을건데...
21/11/15 17:47
아직 모르긴하지만 분위기자체가 윤석열 대통령 확률이 높은건 사실이고 연이어 있는 지방선거는 오히려 더 높은확률로 국힘쪽이 상당수 가져갈거라고 봅니다 (부산,경남은 거의 99프로 서울은 70프로이상, 경기는 모르겠네요)
다만 2년뒤에 있는 총선은?? 국힘입장에서 만약 대선, 지선 승리했다고 자만하다가는 또 역선택 나기 충분한시간이고... 경우에따라서는 5년내내 여소야대정국 될수도 있다고봅니다 지금이야 정권교체 여론이 크지만 윤자체가 정책적인 능력이나 파워자체가 검증되지않아서 국힘의 허수아비 대통령된다고 봐야죠
21/11/15 19:04
이전 대선은 진보 vs 보수 프레임? 으로 대선이 치뤄졌다면 이번은 친문 vs 반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더민주 찍었던 지지층들이 이탈하고 결집해서 현 정부를 심판하려고 하니까요.
21/11/15 21:05
진짜 온갖 헛짓에 헛소리를 다해도 이렇게 줘터지는데 윤후보가 좀만 신중했으면 게임 아예 끝났겠네요
저도 뭐 비슷한 생각 합니다. 홍준표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누가 나오든 상관없었죠. 그래서 민주당 찍을거야? 4년 만에 탄핵 받아 다 죽은 거나 다름없는 정당 완벽 부활시키고 대권까지 뺏기게 생겼네. 정말 대단합니다 민주당 크크크크크크
21/11/15 21:41
이 정도 차이면 제가 윤석열 찍을 일이 없겠네요. 한 5% 이내면 혹시 몰라서 윤석열 찍을텐데. 그럼 어디다 표를 줘야 하나... 안철수는 저 둘만큼 싫고 투표장 가서 결정하게 생겼네요.
21/11/16 02:33
이번 대선에 정말 뽑을사람없지만 그나마 순위를 매겨보자면
1이낙연 2홍준표 3윤석열 4이재명 순이었는데 크크 아마도 이대로 가면 윤석열에 투표를 하거나 무효표를 두거나 할거같네요 크크 참 거시기 합니다 크크
21/11/16 15:20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
이낙연이든 윤석열이든 홍준표든 상관 없다 이런 분들이 주변에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는 기존에 여당지지자도 있고 야당지지자도 있고요. (이 경우 여당지지자의 선호도는 통상 낙 >>> 홍 > 윤 >>> 명 이더군요)
21/11/16 18:02
솔직히 저는 이번 정부 하는짓 (주로 부동산)을 보면 강아지가 그 자리 앉아있는게 더 나은것 같아서 윤인지 홍인지 안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 물론 심상정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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