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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6 11:05
지난 대선을 생각해 보세요.
문재인 아들건, 안철수 딸, 모든 의심스럽거나 의혹이 될만한 것들은 다 나오죠. 나중에 유야무야 되더라도요.
21/11/16 11:09
장모는 1심에서 실형이 나왔고 또한 몇가지 혐의로 수사중이죠.
부인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중인데 여기네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있구요. 그에 비하면 이재명 가족이 연루된 범죄는 아직 윤곽조차 없는데 이준석이 급발진한거죠.
21/11/16 13:14
참... 비상식적인 본문 기사내용에.
이런 비상식적인 댓글이라니. 작성자께서 본문에도 쓰셨지만 저런 발언이 당대표가 할 소리는 아니죠.
21/11/16 15:30
윗분들 모든 분들께 대한 답을 한번에 달자면,
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저는 사생활( 줄리 같은 부분)을 건드린 걸 말했는 줄 알았는데, 장모 불법 행위, 주가조작 부분은 당연히 검증되어야 하죠. 이걸 가지고 이준석 대표가 저런 댓글을 단거면 저도 경솔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1/11/16 11:02
양 가족의 모든 의혹이 다 사실이라치면 한쪽은 그냥 명예훼손 키보드워리어고 한쪽은 경제사범/범죄조직 인데 이걸 이렇게 전면전 양상으로 띄우는건 이준석이 윤석열을 맥이는 거 아닌가요.
가족 부분만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게 상책 같은데... 금도를 깨니 뭐니 하는데 가족 비리는 선거에서 원래 당연히 나오는 주제고요.
21/11/16 11:09
차라리 그냥 애매하게 이재명이 그런 발언을 했다더라 어머어머 거리는 수준에서 퍼지는게 낫지 본격적으로 빌드업해서 전국민에게 확찢 사건의 전말이 다 알려지면 이재명이 오히려 수혜라고 봅니다.
21/11/16 11:13
이건 또 뭔 갈라치기인가요, 본인도 일반국민을 대변할 수 있는 분은 아니신거 같은데...
애초에 저 사건 자체는 악재지만 애매하게 패드립 날린 놈으로 소문 도는 것 보단 부모님이 엮인 가정사가 있다로 알려지는 게 낫다는 거죠.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본인이 특정 세계관에 갇혀 있으니 남도 그렇게 보이시는 거 같습니다.
21/11/16 11:17
끽해야 경범죄나 명예훼손이 나올 수도 있는 가족이랑 경제사범(심지어 판결도 일부 나온) 가족을 두고 확찢을 물고 늘어지는 쪽이 객관적으론 더 특이합니다만...
21/11/16 11:23
형보수지가 문제가 없다고 한 부분이 도대체 어디인지...
악재이지만 루머로 떠도는 것보다는 맥락이 알려지는게 나을 수도 있다 정도이고요... 말씀하신대로 다 까면 윤석열이 무조건 손해가 아닌가가 제 생각입니다, 전문 경제사범과 비교가 좀 어렵죠.
21/11/16 11:36
더치커피 님//
본문이 가족 관련 글인데요. 제 최초 글도 가족 다 까놓고 막고라하면 가족 이슈에 있어서는 윤석열이 불리하단 거고요. 아까부터 맥락도 못 읽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고 이게 뭔가요...
21/11/16 11:17
총선때 차명진 쓰리썸 발언이 전말이 밝혀지면 미통당에게 도움이 될거다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다 자기가 일반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뭐 그렇다고요~
21/11/16 11:17
형보수지 - 이재선 정신병원 입원 사건 - 이재선은 유동규를 위시한 측근들 전횡에 비판적이었음 - 유동규는 대장동건 주범
이걸 거꾸로 되짚어 가면 이런 테크트리가 되는데 말입니다. 이게 어떻게 수혜가 되는지 의심스럽네요. 형보수지 건을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대장동이 더더욱 부각될 텐데 말입니다.
21/11/16 11:20
대장동 꼭대기에는 그 분이 있다는 세계관 속에 살고 계시니까 그렇게 보이는 건데...
현실은 이재명의 털끝도 안 나오는 게 현실 세계관입니다, 아직까지는 끽해야 윤석열이 고발사주에서 관리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과 같은 수준의 문제입니다만...
21/11/16 11:25
현실은 여론조사에서 60% 이상이 대장동 건을 이재명에게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보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때문에 이재명이 박스권에서 못벗어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주된 평가인데 말이죠. 이재명과 민주당이 특검을 못받는 것을 보면 대충 각은 나오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정작 고발사주 건은 현재로서는 윤석열까지 가지도 못하고 손준성 단계에서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죠. 대장동과 그분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세계관 속에 살고 계신 분이 이야기할만한 내용은 맞는 것 같네요.
21/11/16 11:29
대장동과 그분이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제가 언제 그랬나요...
위에 동일한 세계관에 살고 계신 분도 그렇고 글을 안 읽고 답변 다시는 거 같습니다. 윤석열이 고발사주를 직접하지 않았어도 질 수 밖에 없는 관리책임의 문제 수준의 문제가 이재명의 대장동건에도 있다고 위에도 분명히 썼습니다. 대장동건은 야권이 프레임을 잘 짜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줄줄이 돈 먹은 건 야권 인사지만 그래도 결국 위에 뭔가 있다는 음모론으로 잘 몰고 가고 있으니까요. 결국 윤석열-고발사주와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관리책임은 있으니 일부 사실이기도 하지만 결국 돈도 먹었을 것이다가 그쪽 세계관 엔딩이니까 만족은 안되시겠죠.
21/11/16 11:36
그 관리책임이라는 게 아랫사람의 부정한 행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윤석열은 현재 상황에서 딱 그정도의 관리책임만 지는 게 맞지만, 이재명은 그 수준을 넘어선지 오랜데 말이죠. 이재명이 서명한 문건이 줄줄이 나오고, 무슨 발언을 했다는 녹취록까지 계속 터지는 마당에, 저 둘을 같은 수준에 놓는거야말로 무리라는 겁니다. 그 돈 먹은게 야권이라는 프레임은 좀 지긋지긋하네요. 그 돈을 먹을 수 있게 설계를 한건 이재명을 위시한 여권 쪽인데 말입니다. 그걸 위해서 성남시의회 의장까지 포섭했고 말이죠. 1조에 가까운 돈이 움직이는데 그 중에 350억은 그냥 뽀찌떼준 것 밖에 안되는데 말입니다. 50억 먹은 사람보다 9천억 먹은 쪽이 주범이 맞는 거죠.
21/11/16 11:44
근데 그 9천억에 직접적 연결이 되어있거나 수혜를 입었다는 증거가 단 하나도 없죠.
위에 말씀하신 수준의 의혹이면 윤석열 - 손준성의 관계나 손준성이 근무한 부서와 총장의 밀접성, 그리고 애초에 다 떠나서 부하직원이 총장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 명줄 걸고 총장님 가족을 비호하기 위해 야당과 모략질을 한다? 정도로도 동일 수준의 의혹은 있습니다 오히려 웃기는게 대장동의 돈이 이재명에게 갔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으니 현재까지 드러난 수혜는 제로인데 윤석열은 고발사주로 간접 이익을 이미 봤죠, 본인 저격하던 정치인이나 맘에 안 드는 자들에게 협박이 들어갔으니까요.
21/11/16 11:54
그말싫 님// 증거있으면 벌써 잡혀들어갔겠죠. 그러니까 아직도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에 앉아있는 거구요.
그래서 특검하자는 건데 이재명이랑 민주당은 아직도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특검 안받고 있죠. 손준성은 추미애가 임명했습니다. 인사 관련해서 윤석열이 추미애한테 푸대접당한건 다들 잘 아는 사실이구요. 저 둘이 친했다고 한다면 추미애가 그런 인사를 할 이유가 없겠죠. 그리고 최강욱이 검찰에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견제 차원에서 손준성이 그런 작업을 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거죠. 아직까지 무슨 이유로 손준성이 그런 행동을 했는지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장동 돈이 이재명한테 안갔다라고 하기에는 김만배와 권순욱의 만남이 너무나 수상스러운데 말입니다. 대법원에 이발하러 갔다? 이건 완전히 삶은 소대가리가 앙천대소할 발언이죠. 그러니까 빨리 특검 받자는 겁니다. 근데도 아직 민주당과 이재명은 미적미적거리면서 간보고 있죠.
21/11/16 12:02
NoGainNoPain 님//
손준성이 우리 검찰을 욕보이는 최강욱놈을 작업을 치고자 혼자서 구국의 결단을 내려 야당과 손을 잡고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까지 넉넉하게 세상을 봐주시는 분이 김만배와 권순욱의 만남은 "너무나 수상스럽다"?? 하나만 합시다... 양쪽 다 물적 증거는 없고 의혹은 둘 다 차고 넘쳐요, 차이는 이재명은 간접 수혜라도 드러난게 없고 윤석열은 어쨌든 직간접 수혜자는 맞다 입니다.
21/11/16 12:10
그말싫 님// 머리깎으러 대법원에 갔다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설득력 있는 거니까요. 그것도 판결 전후로 말입니다.
그리고 최강욱하고 검찰하고 사이 안좋다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 아니었나요? 최강욱 또한 검찰 손봐줄려고 법사위로 들어가겠다고 난리를 친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구요. 윤석열 건이 아니더라도 검찰 내부에서 최강욱을 한번 손봐줘야겠다는 분위기가 만연했다고 한다면 이상한건 아니죠. 이재명 간접 수혜는 차고 넘치구요. 윤석열은 오히려 관여했다는게 더 의문인 거죠. 하이리스크를 지는건 하이리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은 하이리턴이 보이구요. 윤석열은 하이리턴이 안보이죠.
21/11/16 12:25
NoGainNoPain 님//
이재명의 하이리턴이 근데 아무 실마리가 안보이니 그쪽 분들은 답답하시겠죠. 근데 손준성 관련해서는 정말 생각이 재미있으시네요 크크크, 윗 선에서 시킨 것도 아니고 내 뒤를 봐준다는 보장도 없는데 한 개인이 우리 회사 욕하는 놈을 린치하기 위해서 명줄 걸고 저 짓을 한다? 뭐... 네...
21/11/16 12:59
그말싫 님// 이재명의 하이리턴은 당장 보이는 게 이재선 강제입원 관련 대법원 판결인데요?
분명 권순욱도 50억 클럽에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의외로 여권 지지자분들이 조용하시더라구요. 고발사주 건은 뭐 보니까 어느 한쪽에서 시작했다기 보다는 검찰이랑 국민의힘 합작품인것 같은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 하진 않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되는것은 분명하죠. 근데 그걸 윤석열까지 걸고 올라가기에는 아직 한참 남았다고 보이는데 그게 아니라는 분들이 계시길래 전 그걸 지적하고자 하는 의도밖에는 없습니다.
21/11/16 12:17
근데 이재명 발언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도 꽤 되더라구요 특히 정치에 관심없고 9시 뉴스나 가끔 보는 분들... 아무래도 TV에 나올수 없는 수위다보니 크크 이런 사람들에게는 이재명 그 발언이 제대로 화제가 되는게 호재는 아니죠
21/11/16 11:05
변화무쌍한 대선판에서, 몇일 된 뉴스를 가져오시면 (....)
그것도 이미 여야간에 설전이 왔다갔다 하고 다른 주제로 넘어갔는데..;;; 어제오늘사이에 비단주머니 2탄이 공개되긴 했습니다.
21/11/16 11:05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641141
[‘허위경력 기재’ 김건희… ‘허위스펙 위조’ 정경심처럼 처벌?] 2021.11.15. 14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김건희씨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에 제출한 이력서에 시간강사·겸임교원 관련 허위 경력을 써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는 2004년 서일대 시간강사를 지원하면서 대도초·서울 광남중·영락고 근무 경력을 냈는데, [최근 서울시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영락여상에서 미술강사로 일한 것 외에는 확인되는 이력은 없었다.] 가장 최근인 2014년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석사’를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로,] [‘한국폴리텍1대학 강서캠퍼스 시간강사·산학겸임교원’을 ‘부교수(겸임)’]로 허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석열 후보 캠프는 이를 두고 [“단순 오기” “정당하게 사실에 근거해 썼다”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수차례 반복적으로 ‘실수’를 해왔다는 점에서 의구심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21/11/16 11:07
윤석열 가족에 대한 공격이 자연스럽기 보다는 매우 악의적이지 않나요? 눈눈이이 정도의 언급에 불과한데 이준석 워딩에 왜 기분 나빠하는 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21/11/16 11:20
굳이 따지면 앞의 워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우리 후보(윤석열)의 가족을 건드렸다'도 '가족까지 건드리냐'라는 늬앙스를 주는 의미가 있는 발언이고, 뒤의 말은 거기에 대해 똑같이 대응하겠다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우리는 가족까지 건드리지 않고 깨끗하게 가겠다라고 해봤자 아무런 정치적 이익이 없어서, 저렇게 대응하는 게 오히려 더 낫다고 보입니다.
21/11/16 11:09
이준석 대표가 항상 해왔던 말이 "나는 원래 한 대 맞으면 두 대 돌려주는 성격" 인데, 아마 저 워딩도 그러한 자신의 논리의 연장선상에서 나온게 아닌가 싶네여
물론 며칠전 기사 헤드라인 보고 좀 식겁하긴 했습니다 크크
21/11/16 11:11
이준석이 2030 세대의 미래 라는 댓글 볼 때마다 아득해집니다.
저는 이준석이 나이 먹으면 이재명같은 스타일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라...
21/11/16 11:18
이준석이 워딩이 좀 세고 경솔한 측면이 있긴 한데 이재명같은 극단적인 포퓰리스트 성향을 보인적은 아직 없죠.. 포퓰리즘이 바로 이재명의 정체성인데요
21/11/16 12:21
지금부터도 워딩이 세고 경솔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나중이 걱정되는 겁니다.
멀쩡하던 사람이 이상하거나 과격해지는건 봤어도, 반대로 나중에 멀쩡해지는 경우는 거의 못봐서요.
21/11/16 11:12
어 근데 제가 헷갈리는데, 이쪽당이고 저쪽당이고 선거전에서 가족 관련해서도 문제제기 하는 건 일상이지 않나요? (개인차원이든 당차원이든)
본문 기사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이런 것들이 사실 선거에서 금도를 깨기 시작하는 부분들" "그렇게 참 저열해지는 게 안타깝다" 라고 했다는데, 이런 코멘트들이 어울리는 상황인가는 좀 헷갈리네요. (아니면 정말 자제해왔나 싶기도 하고...)
21/11/16 11:13
예전 일이긴 하지만, 2018년 지방선거 때 오른소리 유튜브 채널에 대놓고 '그 욕설 영상' 올렸던 거 생각하면 설득력이 떨어지긴 하죠 크크크
21/11/16 12:34
선거전에서 가족 터는게 오히려 흔한데 금도를 넘었느니 하는 게 웃긴 거라...
오히려 장관 가족을 그렇게 집요하게 터는 게 흔친 않으니까요.
21/11/16 11:15
같은 말이라도...점잖게 할 수 있었겠지만...그러면 이준석이 아니겠죠...
문제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테고,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죠... 제가 아는 이준석은...이 정도 발언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이라서...크게 놀랍지는 않네요...
21/11/16 11:16
뭐 우리 쪽 건드렸으니 너희도 각오해둬라 정도의 메시지는 던질 수 있겠죠.
그런데 그걸 정당 대표가 공개적으로 말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 정도의 문제 아닌가 합니다. 윤 캠프 쪽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와도 될 이야기인데, 굳이 이준석 대표를 통했어야 할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막말로 이재명 후보가 형수 같은 자신의 친인척들에게 막말하고 다닌 사람인 거야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요. 이 후보 가족들에게 뭔가 이슈가 진짜 있지만, 도의상 참고 있었지만 지금부터 까발리겠다의 의미에서라면 굳이 이 대표가 그렇게 이야기할 이유가 없지요. 그냥 그 문제를 까 버리는 게 훨씬 더 센세이셔널 할 텐데요. 그렇다고 이제부터라도 조사 들어갑니다...의 의미라면 역시 굳이 이야기할 이유가 없어요. 이미 하고 있을테니까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그냥 립서비스 정도 아닌가 싶습니다. 뭐 그려려니 하면서 지켜보면 충분하겠지요.
21/11/16 11:17
저렴하게 행동해서 저렴하게 받아치면 트집 잡는 모양새네요.
가족 건드리는게 이전부터 그랬다고 해서 저렴한 행동이 아닌건 아니죠.
21/11/16 11:17
그리고 '건드리겠다'는 표현이 참 이상하네요
검증할 일이 있으면 검증하면 되는 것이고, 검증할 일이 아닌데 문제 삼는 걸 소위 '건드린다' 라고 하는 건데... 이준석 대표 영리하다 싶다가도 꼭 이렇게 한 번 씩 의아한 워딩들이 나오네요.
21/11/16 11:20
남을 비꼬면서 심리적 우위를 가지려고 드는 게 거의 본성인 사람인지라 사실 전혀 이상하지 않죠. 오히려 안 그러려고 노력할 때마다 애쓴다 싶습니다.
21/11/16 11:22
정치에서 가족 건드리는건 거의 상수인데 이게 무슨 문제인가요. 이런 사소한 워딩 하나하나 다 문제삼을거면 끝이 없죠. 당대표가 할말이 있다느니 없다느니 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신기합니다. 그러려고 이준석 뽑은건데요. 게다가 선빵날린 상대에 대한 워딩이면 이것보다도 더 공격적이어도 문제되긴 어렵다고 보이는데요.
21/11/16 11:28
진흙탕은 오히려 이재명이 원하는 전장일텐데..
1등 후보는 저렇게 나가면 안되요. 그냥 허허 하면서 대세론으로 뭉개야지.. 그걸 못해서 홍준표한테 뒤집힌건데..
21/11/16 11:30
그냥 흔한 이준석모습인데요. 당대표 되고나서 이준석이 언제 무게잡은적 있었나요. 평소처럼 하고싶은말 자극적으로 다 하고 다녔죠.
당에서 당대표를 행동대장 얼굴마담으로 소모하려고 한다?? 는건 에이.. 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21/11/16 11:31
근데 요즘세상에 아직도 형보수지를 모르는사람들이 몇이나 될지..
다 알면서 주제때문에 말못하거나 알아도 모른척하는게 대부분일꺼같다는 생각이드네요 크크
21/11/16 13:50
모르는 사람 진짜 많고, 알아도 녹취로 직접 들어본 사람으로 보면 더 적습니다
이건 진짜 녹취파일을 들어봐야 정나미가 제대로 떨어지는데 말이죠
21/11/16 11:50
확찢은 궁금한게
만약 여러분들이 누구에게 X발 소리 들었을 때 '네가 X발 소리 들으면 기분 좋겠냐' 라고 돌려주면 그렇게 돌려준 사람도 말을 잘못한거라고 판단하신다는 거죠?
21/11/16 12:10
그건 이재명의 주장일 뿐이지 않나요.
돌아다니는 내용 들어보면 형수에게 그냥 누구 xx를 찢네 마네 소리칠뿐이죠... 찢 관련 이야기는 진실이 어떻든 나와봐야 이재명한테 유리할게 없습니다.
21/11/16 12:28
법원 판결도 난 사항이고 언론사가 패소 했기 때문에 다른 언론들이 빙빙 돌려서 얘기를 해도 직접적으로 언급 안하죠.
경선장 쫒아다니면서 방송차 틀어댄 가세연은 뒤가 없으니 그 짓거리 하는것일 뿐
21/11/16 12:45
그거 실드가 하도 많길레 전문을 들어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씨X년아를 입에 달고 사시던데요?
애당초 문제를 만든 사람은 이재명형이고 형수가 아닌데 형수에게 그렇게 욕설을 하는게 어떻게 정당화 될거라고 생각하는지가 의아합니다
21/11/16 11:51
이재명 후보 관련 대부분의 공격에서 찢을 사용하는 걸로 봐선 지속적으로 그걸로 공격해왔는데 이제는 대놓고 이야기 하겠다는 뜻일까요?
여기 회원분들도 다들 우회적으로 쓰고 있었던 것인데 새삼스럽긴 합니다만 뭐 실제 해보면 알겠죠.
21/11/16 12:10
2006년 당시 헤어진 전 여자친구 A씨와 A씨 모친을 각각 19회, 18회씩 칼로 찔러 사망케함. 이를 이재명은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변호하였음. 이거 맞나요?
21/11/16 13:04
형사소추의 피고인이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는 헌법상 보장된 권리고 변호인이 의뢰인의 이익(이경우에는 심심미약을 이유로한 형의 감경을 꾀하는것)을 위해서 변호하는것 역시 변호인의 의무입니다.
이건에 있어서 이재명에게 위법한건 없고 다만 흉악범을 강력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던자가 자신의 말과는 대조되는 행위를 한것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겠죠.
21/11/16 12:10
밝혀진 게 없는데 이제 밝히려는 거라면 앞으로 드러날테고...
이미 밝혀진 것들의 얘기라면, 정확히는 가정사와 관련된 본인의 잘못들을 얘기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서 계속 언급되는 그 발언도 가족문제라고 하지만 결국 본인의 발언이고, 최근에 제기되었던 가정폭력 의혹도, 그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면 결국 본인의 잘못이고, 흔히 말하는 '혜경궁' 트위터가 김혜경 씨 계정이라고 하더라도, 문제의 핵심은 그걸 반박한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이 될 것이고...
21/11/16 12:02
형보수지 발언에 혜경궁으로 활동하며 언급한 숱한 저질 발언 그리고 조카 살인 건 등으로 공격하겠죠.
윤석열건보다 더 자극적이니 효과는 더 있을 수도 있겠네요.
21/11/16 12:05
알아서들 하겠죠 뭐... 찢이라는 말 사용 안해온것도 아니고.
이재명측이 윤석열 가족문제 언급 안하면 좋아 페어플레이~ 라면서 윤석열측도 이런저런 이야기 안끄냈을지? 어땠을지도모르는거고 그런거 포함해서 싫어하던 사람들이 이미 많으니... 어차피 지금도 윤석열에게 기운 상태고 크게 변할일은 없겠죠
21/11/16 12:05
이준석 발언이 불편한 이유는 본인이 이재명 지지자, 국민의힘 안티 그 어디쯤에 스탠스가 있기 때문이죠.
반대로 이재명이 똑같은말 했으면 사이다라고 했을 양반들도 많을걸요. 반박 시 님 말이 맞습니다.
21/11/16 12:07
이준석의 태도를 파고들다가 이재명을 돌아보게 만드는 전략일까요? 민주당에서 패륜적이라고 항의하다가 형수욕설만한 패륜은 없다고 되치기 당했죠.
21/11/16 12:08
저게 왜그러냐면
당 내에서 진중권부터 시작해서 당 대표가 내부적으로 잡음만 일으키지 외부랑 안 싸운다고 하도 질책이 들어와서 하는 소리에요 당 대표가 저격수도 아니고 너의 가족을 저격하겠다 할 급은 아니긴 하죠 포인트는 뭐 저쪽이 우리 가족 공격하네요!! 메시지를 어그로 끄는 표현으로 표현한거라 보이네요
21/11/16 12:09
요새 세상은 자극적인게 범죄의 질보다 더 중요하다 보니
키워 의혹과 경력사칭 의혹에서도 같은 기준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전두환, 사과 논란도 별 흠집이 없었는데 이 건으로 설사 구속 수사를 받더라도 지지자들은 크게 신경 안 쓸 겁니다. 애초에 도덕성 싸움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는게 제 감상이에요.
21/11/16 12:14
근데 그와 별개로 멘트가 품격이 떨어지긴 합니다.
게다가 의도적으로 저런 자극적인 멘트를 고른 것 같아서 더 별로긴 한데 확실히 잘 팔리긴 하겠네요.
21/11/16 12:25
그냥 역대급 네거티브 대선 나왔으면 좋겠네요.
양쪽 다 현재 악재로 있는거 더 크게 터지고 양당에서 어떻게 쉴드쳐주는지 보면, 얼마나 역겨울지
21/11/16 12:28
이재명 발언은 꽤 클수 있는게 이게 수위가 워낙 세다보니 기성 언론에서는 제대로 못다룬 내용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꽤 됩니다. 논란이 있었단걸 알아도 기존 정치인들의 막말 수위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구요 크크
일단 원본이 좀 오래됐기도했고 여기에 이재명이 여성표가 핵심인 민주당후보인거까지 감안하면... 솔직히 민주당이 쥴리 드립 방치하고 이런거보면 과연 여성표를 얻겠다는 의지가 있긴한건가 싶긴합니다 크크크 괜히 이재명이 여성표 안나오는게 아니에요. 가뜩이나 마초 이미지 박혀서 인기 없는데 여기에 고수위 발언까지 재조명되는건 악재라고봐야죠
21/11/16 12:34
줄리 벽화를 민주당이 한 일도 아닌데 민주당이 나서서 막는 것도 웃기는거죠.
국힘은 확찢 길거리 방송하고 다니는 가세연 막았나요?
21/11/16 12:40
민주당 결국 욕먹고 나중에 반대성명 냈습니다. 이재명도 뒤늦게 반대성명 냈구요. 침묵하는사이 그동안 여성 지지율 떨어졌구요.
물리적으로 막으란게 아니라 선이라도 그었어야한다는거죠. 통제안한게 도덕적으로 문제있다기보단 자기 지지층도 고려 안한 그냥 멍청한 행동이란겁니다. 결과는 여성 지지율하락에 뒤늦은 반대성명이죠
21/11/16 12:46
국힘은 뭘해도 끄덕 없는데 민주당은 뭐 안해서 맨날 떨어진대요. 그냥 어떤 얼간이가 한 짓인데 그걸 민주당이 반대 안해서 민주당 여성 지지율이 떨어진다? 그냥 벽화 보자마자 반대성명 냈어도 떨어질 거였겠죠. 원래 민주당은 그런 존재니까요
21/11/16 12:55
에이 굳건한 민주당 지지층인 여성 지지율이 4% 급락했는데 영향이 없었다고보긴힘들죠.
또 단순 얼간이의 전시로 끝났으면 모를까 국힘과 정의당이 건수잡고 쥴리 벽화를 공론화까지 했음에도 입꾹닫하다가 내부에서도 여성혐오 프레임 씌워지면서 슬슬 반대여론 나오니까 뒤늦게 반응한건데요 얼간이같은 전시물, 얼간이같은 게시물은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 정치적으로 공론화된건 거의 없습니다. 쥴리벽화는 시작은 얼간이의 이탈이지만 국힘이 물고 윤석열이 물고 정의당이 물어서 공론된순간 정치적 이슈에요. 친민주당인 여성계 내부에서도 문 건수인데요 이걸 그냥 입꾹닫하다가 프레임 잡혀서 뒤늦게 이재명 이낙연 민주당 모두 반대성명 헐레벌떡 낸건데 이건 걍 멍청한거죠. 인터넷에 정치 지지자들이 쓴 얼간이글이 수만개인데 그게 다 이슈화됩니까? 쥴리 벽화는 시작은 얼간이었어도 정당들이 문 순간 어느순간 정치 이슈였고 그걸 못따라잡은게 민주당 실책이자 뻘짓이죠 프레임 짜는게 정치인의 역량인데 민주당 앞마당인 여성계에서 프레임 밀려서 지지율 떨군건데 이걸 멍청이라고 못부르면 뭐라고 부르나요
21/11/16 13:10
7월28일에 세상에 이슈가 되고 29일에 국힘 정의당 이재명 같은 입장표명을 했는데 그걸 못 따라 잡아서 엄청 큰 실수를 했네요.
그 벽화 건물 주인은 이재명 벽화를 그려도 상관없다는데 그거 그렸을 때 세간에는 어떤 반응이 나올지도 궁금해지네요.
21/11/16 13:24
누가 혜경궁김씨 조롱하는 그림을 그렸고 그걸로 민주당에게 프레임 말려서 잘못 걸리면 국힘도 지지율 떨구겠죠 아마 프레임 잘못 걸리면 효과 좋을걸요? 여성층은 이러니저러니해도 친민주당이니깐요.
다만 타임라인에 있어선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민주당이 벽화에 대해서는 늦게 대응하지 않았었네요. 그 부분은 제 불찰입니다.
21/11/16 12:57
형보수지가 이재명한테 수혜라니... 진짜 신박한 논리네요.
설령 진짜로 그 히스토리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치더라도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이미지 정치라는 말이 괜히 있나요? 박근혜도 그렇고.. 지금 대통령인 분조차도 그렇게 공식석상에서 조는 장면 많고 국회의원시 한 일이 전혀 없다시피 하고 토론회 때 그렇게 버벅였는데도 이미지 하나로 대통령 했는데요. 저게 충분히 퍼지게 되면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그냥 패륜적인 욕한 저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아 뭔가 복잡한 사정이 있나 보다' 이렇게 생각 안 해요. 더군다나 성적인 내용이 포함된 욕이라 여성들은 상당수가 등을 돌릴 겁니다. 지금도 페미 정당인 것치고는 여성 지지 못 받고 있는 상황인데... 워낙 워딩이 쎄서 형보수지라고 돌려서 말들을 하니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거 전문 들어보면 최소한 여성들 중 90% 이상은 돌아설 거라고 봅니다.
21/11/16 13:02
굳이 이준석이 나서서 당대표가 할 소린 아닐꺼 같은데..안타깝네요. 네거티브 같은 똥은 다른 사람들이 해주고 자기 손은 깨끗하게 하는게 좋을텐데
21/11/16 13:04
대표가 할말은 아니죠 밑에서 개별적으로 움직이는거지
어자피 가족이던 친척이던 뭔가 있나 찾을건 다 아는 사실인데 근데 이번 대선은 서로 약점 찾는게 의미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 둘다 도덕성 이란걸 내새울께 없는 인사들이라
21/11/16 13:07
이재명이 가족에게 가한 <본인>의 언행은,
도덕 윤리 따위 애초에 저멀리 제껴두고, 그냥 상식선에서 .. 적어도 인간의 범주에 속한다면, 도무지 그럴 수 없는, 천하의 버러지같은 쌍것도 도무지 그럴 수 없는, <인격파탄적 만행>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죠. 그러나 만약 윤석열 가족에게 문제가 있음이 밝혀진다면 , 그 문제는 윤석열의 <본인>이 자초한 게 아닌, 그야말로 <가족>의 문제입니다. 이 역시 짚어야 할 부분이긴 맞지만, 하늘과 땅 차이나 같은데... 같은 선에서 다룬다는 것, 어불성설이죠.
21/11/16 13:21
역시 이준석은 인터넷 세상에서 좀 나와야 되요
인터넷에서 열혈이니 하는 애들은 활동량만 엄청난 방구석 여포들이 많지 막상 숫자도 소수인데다가 말도 안되는 논리로 자기네들 끼리 옳다고 서로 자기 위안용 멘트나 우르르 몰려가서 쳐주는 애들이지 그게 일반인들한테 무슨 대단한것 마냥 이론이니 논리다 생각하는것 자체가 헛소리 일색인 그네들만의 인터넷 세상인데
21/11/16 14:07
근데 정치 관심없는 사람들까지 갈거 없고 여기 관심있는 분들조차 찢 그거 원문 대부분이 잘 모르네요.. 형수가 아니라 형수 마더..입니다. 욕+ 패드립..
이재명 변명으로는 형이 먼저 엄마 찢해서 자기도 형수 엄마 찢한거다 라고 하긴 하는데..사실은 알수가.
21/11/16 14:18
욕도 문제지만 형수도 좀.. 뭔가 집안이 평화롭지는 않은듯..
"7남매에 인생을 바친 어머니에게 불 지르겠다고 협박해서 집에 못 가고, 심지어 어머니 폭행하는 일까지 벌어져서 제가 참기가 어려워서 그런 상황에 이르렀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01751.html#csidxe8adf327eb603bca97e5e008d46636a
21/11/16 14:33
정치인 가족 문제삼는게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고 그렇게 어이없을 일도 아닌데 그걸 건든다고 표현하는게 좀 이상하네요
그냥 니가 먼저 나 때렸다? 니가 먼저 때렸으니까 난 더 쎄게 때려줄거야? 이걸 어필하고 싶은건가
21/11/16 14:36
형수 이야기는 후보 본인 이야기 아닌가요? 가족 이야기 아닐텐데요
이재선씨 측이랑 싸운건 본인인데요 오히려 가족 이야기는 혜경궁김씨가 누구인가 외에는 따로? 나온게 있나 싶네요
21/11/16 14:36
이재명후보의 불운한 가정사를 찢이라고 조롱하는것도 일베랑 다를게 뭔가 싶습니다. 남들 다 하니 형보수지 타령이 해도 되는 일이 될 정도로 무감각들 해지셨는지. 살필 생각 없으면 말이라도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만은....
21/11/16 15:14
패륜적인 욕설이라는 그거 인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가족간의 갈등에 대한 이재명의 대응이 나쁜것도 맞죠.
녹취록이 있고 본인의 업이니 누구나 댓글로 찢 운운해도 된다 생각하시면 그러시던지요. 고생하세요.
21/11/16 15:17
그건 이재명후보의 일방적인 주장일뿐입니다.
'알고있습니다'라고하지말고 직접들어보고 얘기하세요 녹취록에서는 이재명후보가 직접적으로 원색적인 욕설을 퍼붓고있고, 어떤맥락에서든 불운한 가정사 운운하면서 동정받을 상황이 아닙니다. 잘 모르시는건 본인같네요.. 조롱받을짓 했으면 조롱받아야죠. 아니면 정치하지말던가요. 사람들이 불우한 개개인들 가정사까지 끌고와서 조롱하는건가요? 일베타령까지 하시는거보니 많이 애쓰시는듯해서..
21/11/16 15:28
이재명: 조사 받고 가냐, 이 나쁜 X아?
박인복: 지금 형수한테 뭐 하는 소리냐. 거기는 위아래도 없느냐? 이재명: 니네 어머니 칼로 쑤셔 죽인다는 얘기잖아. 박인복: 말도 안 되는 소설 쓰시네. 이재명: XX 같은 X. 아이 쯧쯧쯧… 이것도 공개해라. 녹음해 가지고. 칼로 쑤시니까 좋더냐? 박인복: 아이고... 약 좀 잡수셔야겠네. 이재명: XX X아 박인복: 이제 저한테 전화하지 마세요. 끊을래요. 이재명: 너한테 안 해, 이X아. 형님 바꿔봐, 미친 XX 인용 아닌 버전 가져다 드립니다. 녹취록이 한두개가 아니라는 거. https://m.cnbnews.com/m/m_article.html?no=503048
21/11/16 16:13
글로만 보면 그냥 욕부터 싸지르고 시작하는것 같지만 앞뒤 사정이랑 실제 육성도 들어보긴 해야죠.
원본은 찾기가 힘든것 같고 유툽 같은곳에 있는건 대부분 박인복씨측이 올린건 편집본이고, 박인복씨는 대놓고 어그로를 시전하고, 이재명은 거기에 걸려서 온갖 욕을 발사...
21/11/16 16:15
그렇게 우호적인 시선으로만 보면 이재명도 윤석열도 훌륭한 대통령 후보입니다.
게다가 이재명도 녹음했을 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전의 통화녹음을 공개한 이후거든요. 맞녹음했는데 깔 게 없는 거죠. 사람들이 이재명을 까는 건, 형이건 어그로건 뭐건 다 이해하려고 노력해 봐도, 욕설이 선을 한참 넘었기 때문입니다. 대화 자체가 오싹해요. 일반인이 입에 담는 욕설이 아니잖아요.
21/11/16 18:20
앞뒤 사정을 다 이재명의 해명대로 고려를 해준다고 해도... 선을 너무 넘긴 했어요.
일반적인 욕설과 패드립의 차이만 해도 심한데 패드립도 그냥 패드립이 아니라 칼로 찌르네 엄마 xx를 찢네 ... 이런것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저런 욕을 할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21/11/16 14:53
워딩이 너무 값싸네요. 하다못해 이재명 후보 측 가족에 대한 의혹도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모두 제기하겠다 이 정도만 됐어도... 건드린다고 하니 뭔가 좀...
21/11/16 15:00
이재명 형수 욕설 건은......
제발 판결문 등.. 좀 몇가지만 살펴들 보시고 얘기들 하셨으면 합니다. 대부분 같은 선상에서 보시는 분들은, 조중동 기레기 기사들만 보시고 그러시는 건지 알고도 그러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재명 판결문만 검색해봐도 여기저기 많이 나오네요. 제발 한번씩들 보고 오시길... 뭐 그래도 보고 싶은 부분만 짤라서 보고 오실분들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21/11/16 15:20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514000195
여기서 더 덧붙이실 정황이 있습니까? 극히 우호적으로 봐서, 해명 다 사실이라 쳐도 답이 없습니다. 형이 욕했는데 대체 형수 엄마 거를 왜 찢...
21/11/16 15:48
다 읽어보았는데 형수 어쩌고 하는 내용이 없지않나요? 해명하는 기사라서 그런가요?
밑에 첨부된 문서들도 형의 잘못이나 녹취파일 공개금지, 접근금지 내용이구요.
21/11/16 15:58
네, 살펴봤냐고 물어보시길래 잘 살펴보고 얘기하는 거란 뜻입니다.
이재명 입장에서 쓴 해명문인데도 불구하고, 형수는 형에게 동조했다는 표현이 전부더군요. 형수 엄마는 왜 찢고 칼로 쑤셔 찌르겠다고 하는지, 저 해명문으로 납득 되십니까? 다른 형수 욕설 녹취록이 필요하시다면 추가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21/11/16 16:16
위에 달아주신 댓글이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내용이 좀 가공된거같은(234행 대화의 흐름이 이상...)느낌이지만 더 토 달지 않겠습니다. 후보 본인의 욕설은 사실이고 사과한 내용이기도 하니까요.
21/11/16 19:21
이준석은 '논객'의 정치로 떴고 욕도 먹으며 지금의 자리까지 왔기 때문에 저 정체성을 바꾸기도 힘들죠. 그러다 부모 관련해서 본인도 유탄 맞았던 거고. 윤희숙 건도 그렇고. 사실 한국 군대 경험은 없고, 일반적인 한국 젊은 사람들과는 아예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젊은 남성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반등했는데, 사실 나이도 그리 젊지 않습니다. 말이 주는 피로감이라는 건 꽤 커서, 사이다도 계속 마시면 배불러요. 애초에 말의 선을 지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고, 말로 흥한 정치인이나 논객들 이준석부터 진중권까지 전부 다 말실수 안 한 사람 없습니다. 말로 무언가를 이기고 하면 거기서 오는 사이다에 취하기도 쉽고..전 이준석이 조금 더 (좋은 의미로) 정치인 물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기존처럼 능글맞게 하더라도 논객 물은 좀 빼는 게 본인의 정치인 인생을 위해서도 낫지 않나 싶고요.
21/11/16 19:41
기존과 다른 길을 걸어서 최연소 당대표를 찍은 거기도 하죠. 당내 주세력과 대립하고 있어서 능글능글 넘어가봤자 묻힙니다.
이준석은 계파가 아니라 여론을 업고 싸우는 스타일이라 목소리를 낮추면 죽는다는 걸 잘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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