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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7 13:45
근데 궁금한게 담배를 피는 게 연기를 이케 후하후하하는 것 때문 아닌가요?
씹어서 니코틴을 섭취? 충전? 히는 거면 니코틴 패치와 뭐가 다른지요...?
18/05/17 13:48
저도 기존의 입맛(?)이 좋아서 담배를 계속 피었던 것이구요
커피와 담배 / 와인과 시가 !!! 그런데 담배를 줄이자(금연하자)라는 생각과 함께 시작했거든요 니코틴 패치를 할적에는 그래도 입이 심심하다는 생각은 했었는데(짧게 했지만) 이건 잇몸에 머금고 있어서 그런지 딱히 그런 느낌도 안들고.. 제가 마침 금연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알맞은거 같아요!! (게임할때 너무 좋아서...크크)
18/05/17 13:52
아 입에 뭘 물고 있는 게 다르군요
금연껌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아이코스나 그런 건 다 들어봤는데 씹는 담배는 처음이라 신기했습니다 흐흐
18/05/17 13:54
머금는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씹는건 착색도 되고 뭐 이래저래 말이 있어서 크크
실제로 씹는 담배 제품은 아직 경험 못했습니다! 그냥 이거 하다 끊으려구요 크
18/05/17 14:05
그 야구선수들이 사용하던 씹는 담배는 진짜 침이 질질 나온다더군요 크크
이건 뭐 그냥 살짝 물어서(침을 뭍이는 정도) 잇몸에 끼워넣는거니 크크 가끔 강한게 필요하면 쫌 쫘아악 빱니다...(하지마세요 속쓰려요)
18/05/17 13:49
같아요..담배를 피는 게 연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패치 사용해봤자 금연이 어려운거고 연기는 안나고 니코틴 공급해준다는 면에서 전자담배나 권련형이나 니코틴패치나 그게 그거인거죠.
18/05/17 13:53
저는 막상 니코틴패치가 불편했어요.
땟다 붙였다도 어렵고..입안에 화아~?하는 느낌이 적어서 그랬던건가.. 몬가 생각이 난다 싶을때 가끔 입에 머금고 보관하고 그래서 편한듯요 크크
18/05/17 13:54
근데 니코틴이 떨어지는 느낌 때문에 담배를 피는 건가요?
습관이라 못 끊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거의 입이 심심해서라고 하던데... 니코틴이 몸으로 들어오는 게 느껴질 수가 있을까요...?
18/05/17 13:58
그게 근본적인 겁니다.
니코틴이 뇌신경물질 전달시스템을 바꾸고 중독이 되는거고 그래서 못끊는겁니다. 담배 못피다가 한대 피면 그게 뭐 니코틴이 들어오는거다 이렇게야 자각을 안하겠지만 확 느껴집니다.. 입이 심심해서라는 말은 따지자면 거짓말은 아닌데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본인도 그렇게 자각을 못하는거죠. 중독된 뇌는 니코틴이 들어오지 않으면 계속 뭔가 불편하다고 신호를 보냅니다. 그게 어떤식으로든 나타나는거구요.
18/05/17 14:04
저도 담배피는 맛으로 핀다고 생각했는데(아주 없는건 아니에요)
담배는...중독 맞는거 같아요..니코틴이 이렇게 들어오니 생각도 안나요 제 뇌가 이미 길들여진거죠... 흔히 운전중 피곤하다거나 기운이 없다거나 불안하다거나 하는 경우 담배가 떙기는 경우인데 그건 뇌가 니코틴 내놔라 내놓으란 말이다!! 라고 외치는거 같아요 크크 그래도 하루 한개로 나눠서 보관하며 이용하는데 냄새 없고 장소 상관없고 시간상관없어 좋긴합니다. 제 뇌도 니코틴 필요 없어질 때까지 좀 줄이며 해봐야죠...멍청한 뇌녀석...맛을 봐버리다니
18/05/17 13:55
이번에 폭발한 전자담배는 18650 비보호 고방전 배터리가 들어가는 메케니컬 모드기기인데...
안전회로가 전혀 없이 배터리가 무화기에 직접 닿는 방식이라 초보자들에겐 권해지지도 않고 숙련자들도 저항 셋팅이라던지 배터리 상태에 유념하고 써야 하는 물건임에도 익스트림을 즐기는 천조국 애들 답게 유투브만 봐도 그런거 엿바꿔먹은 애들 참 많아서 위험해보였는데 크게 한번 터지네요. 보통 길거리 전담가게에서 파는 볼펜 크기만한 펜타입 전자담배의 경우 출력이 워낙 미비한지라 터질 염려는 없다고 봐도 되고, 출력을 액정으로 확인 가능하고 설정할 수 있는 가변기기의 경우 안전회로가 내장되어 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전자담배 말씀을 하셔서 끄적여 봤습니다.
18/05/17 13:56
주변에는 거의 전자담배계열은 권련형인데 그건 문제 없다고 들었어욤!
전자담배는...향과 특유의 단맛때문에 못펴서 흑흑...연초중에도 뒷맛에 단맛있으면 못하겠더라구요
18/05/17 13:58
네 궐련형과는 전-혀 무방한 액상형 전자담배, 그것도 무화량 엄청나게 뿜어대는 폐호흡 전담기기 입니다.
저랑은 정확하게 반대시네요. 전 연초는 10년넘게 피면서도 맛과 향이 너무 싫어서 전자담배의 단맛 맛보고 이쪽으로 넘어와서 수년쨉니다 흐흐
18/05/17 14:01
역시 취향타는 [기호식품]이죠 담배는 크크크
카페에서 피던 물담배는 안그랬는데 액상형은....도리도리... 얼마전에 킨텍스에 갔다가 구경한건데 입구가 엄청 넓고 커다란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는 청년을 봤는데 진짜 수증기?연기가 입에 머금고 내뱉는데 엄청 나오더라구요.. 제품들 진짜 많은듯요(탐나...몬가 )
18/05/17 14:02
아..넵 그게 폐호흡 기기 입니다.
집에서 피우면 한치앞이 안보이게 뿌옇게 되고 재수없으면 화재경보기가 울리기도 하는 익스트림한 베이핑이죠 크크
18/05/17 13:56
어후.. 지인이 권해서 한번해봤다가 어지러워서 구토감이 정말... 말아피는담배 필터 제대로 못끼웠을때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18/05/17 13:58
개인차이긴해도 어지러움이 심하긴해요. 니코틴이 정말 이런거구나 느꼈어요.
예전에 니코틴패치 느낌 없어서 하나 더 붙였을때 기분이랄까.. 일주일 안되서 어지러움증은 없어진거같아요(적응이겠죠) 그래도 첫 사용은 운전중에 금지요!!진짜 놀랬어요.. 어지러움증보다도 심장이...심장이....눈앞에 시노자키아이라도 본건가 싶고...
18/05/17 13:59
아 맞다.. 그 심장박동도 그렇고 특유의 증세때문에
처음 했을때 이거 마약이냐고 합벅적인거냐고...검색 엄청했네요..무서워서 크크 필터없이 말아피는 담배는 저는 좋았.....아 생각나네요...왜 떙기는가..
18/05/17 14:09
취향따라 다른데...
저는 진으로 처음 접했지만 도스나 아트가 좋더라구요. 지금은 도스만 사용합니다. 민트/레몬 차이인가..아님 진짜 효과가 다른가는 모르겠어요 진보다는 도스가 보관했다 재사용이 더 오래가는듯요
18/05/17 14:09
저도 작년에 알게돼서 해본적 있는데..니코틴이 너무 쎄서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제가 시작할때 검색해봤는데 스누스하다 지속적으로 침을 삼키면 췌장쪽에 안좋다는 카더라~를 본기억이 납니다.
18/05/17 14:24
씹는 담배의 경우 침을 외부로 뱉어야한다고 알고잇어요
물론 지금 사용하는 머금는 스누스도 삼키면 좋을리가...짜내듯 엄청 빨아드리면 속이 시큼하긴해요 익숙해지면 침을 많이 삼키지는 않겠지만..뭐 그래도 피는 담배보다야 나을거 같아서요 크크
18/05/17 14:34
단점 4번...
비흡연자들은 매번 흡연자 근처에 있을때마다 느꼈던 그거입니다 ㅠ0ㅠ 본인들만 몰라요... 흡연 차량 중고로 팔면서 이거 탈취 다 했다고 의기양양하는 모습 보면서 엄...
18/05/17 14:39
진짜...몰라요...
아니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가 차이가 엄청 심하더라구요 으어... 금연했다고 하고 몰래 피고 왔는데 애인님이나 와이프가 모른다고 하는건.. 알면서 모른척 하거나 정말 이빈후과에 모셔가야할거 같아요.. 진짜 확 느껴지더라구요.
18/05/17 14:48
저도 폈다 끊었다 진짜 100여번 한거 같은데ㅜㅜ
핀직후에는 몸자체가 담배수준으로 냄새가 펄펄나지만 몸을 탈탈털고(?) 이닦고 세수하고 20여분 정도 지나면 진짜 잘 모르긴합니다.. 그래도 키스하면 바로 압니다.
18/05/17 14:45
저는 롤링타바코 1년반정도 지금은 아이코스로 정착했습니다. 롤링타바코가 싸고 맛도 좋았는데 너무 귀찮아서...아이코스도 만족도는 괜찮은데 블루만 펴야해서 연초의 맛이 가끔 생각날때가 있네요.
18/05/17 15:00
궁금한게 하루종일 물을 달고사는지라
저거물고 물마셔돛괜찮은가요? 피곤하면 잇몸부터 붓는 체질이라 연초도 부담되서 전담으로 바꿧는데 잇몸에 바로붙이는게 괜찮을지 싶습니다. 괜찮기만하면 흡입중독좀 끊을겸 바꿔보고싶은데요
18/05/17 15:04
저는 우측 상단 잇몸에 껴두고 물은 그냥 마셔요
입을 행구듯 마시는게 아니면 딱히... 만약 문제가 있다면 잠깐 사용하고 보관하다 재사용을 하는 방식으로 쓰고 있어서 음식을 먹거나 그럴때 뺐다가 사용합니당~! 저에겐 딱 맞는 제품인데 어떨지는 모르겠어염
18/05/17 15:05
어금니쪽 잇몸에 붙이는거 말씀하시는거 맞죠?
제 친구가 유럽에 교환학생가서 가져와서 하나 해봤는데 침이 줄줄 나오고 느낌이 묘하더군요 크크 유럽에서는 그거 하나씩 붙이고 수업들어가는 학생들 많다면서..
18/05/17 17:41
자체 케이스에 보관장소가 따로 존재합니다
침냄새는 안나네요 핌이 많이 묻어있진 않는데 읻숙해져서 만약 많이 쟜었다면 물티슈호 좀 눌렀다가 보관해요 전
18/05/17 18:36
익숙해지니 오히려 건조해져요 전
부피가 크지다 않고 달라붙어있기도하고 적당한 침은 삼킵니다 엄청 짜내서 마시는 거 아니면 속 쓰리진 않던데욤
18/05/17 19:03
저는 담배 2갑 ㅡ 0.1미리 3갑 ㅡ 아이코스 ㅡ저스트포그 전담 의 과정을 밟는중입니다. 일단 냄새가 없어어 좋네요 아이코스도 특유의 한약냄새가 싫었거든요
전담으로 넘어오니 저보다 주변사람들이 더 좋아합니다 크크
18/05/22 00:47
아이코스도 냄새 없지 않나요? 아이코스는 진짜 담배피는 느낌은 나는거 같던데 직원분꺼 한번 해봤거든요 살까 고민중인데.. 전담은 예전에 하카꺼 써봤는데 영 담배랑 다른거 같아서 결국 연초로 넘어가서..
18/05/22 10:33
담배에서 아이코스로 가면 거의 무취라고 느껴지는데 비흡연자거나 전담러의 경우는 아이코스에서도 특유의 쩐내가 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담배냄새보다 더 싫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18/05/18 02:09
북유럽 거주중인데, 여기서는 아주 많이들 씁니다. 젊은층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첨에 봤을 때 신기해서 한국에 갈 때 사갈까 했었는데, 반입금지 물건인가 그래서 안 사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게 한참 전 일인데, 지금은 수입 판매가 되나 보군요. 전 써보지는 않았는데, 첨 시도해 본 친구가 말하길 사용하고 금방 볼이 찌릿찌릿 하고, 진짜로 반응이 확 온다고 그러더라고요.
18/05/18 12:41
몇몇 블로그 후기에 착색에 대한 이야기가 있던데
종류가 다른거 같더라구요. 그 미국에서 사용하는 씹는 종류인거 같고 이건 머금는거라 잘 모르겠어요 아직까지 착색등의 문제는 없고 체질적으로 잇몸의 실핏줄이 터지는 경우가 있다곤 들었는데 많지 않나봐요 아직 주변 지인들에게 들은 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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