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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0 12:43
잠룡이면 이미 용이 되었단 얘긴데....
저 분들 수준은 이무기지 용은 아니죠? 토룡도 용자 붙어있고 눈에 보이지 않아서 잠룡인건가요?
17/01/20 12:47
네거티브로 사상최악의 경선이 예상되는 거대야당에 실망한 야권지지자들을 끌어모을수 있도록 정책과 비젼으로 승부하는 아름다운 경선을 국민의당에 부탁드립니다.
17/01/20 13:43
원래 어그로엔 반응하지 않는다는 주의지만 재밌어서 오랜만에 반응 좀 해야겠네요. 기승전문 밖에 모르는 네거티브 집단 지지자분에게 이런 소리 들으니 재밌네요 크크크
17/01/20 12:48
이창호 데뷔전, 조훈현이 바둑계를 제패하고, 서봉수가 실저 전적은 1:2 이상으로 밀렸지만 그나마 조훈현과 치열하게 대결하던 시기... '도전 5강'이라는 신진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장수영, 서능욱, 김수장, 강훈, 백성호 이 다섯 명인데... 이들은 치수고치기 이벤트전에서 조훈현과 '정선과 두 점을 오가는' 굴욕을 맛보게 됩니다. 심지어 이들은 서봉수마저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이 다섯명 중 조-서를 꺾고 우승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뭐... 왜 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까마득한 옛날 얘기를 하는지는 잘 아실 겁니다.
17/01/20 12:48
아예 반기문까지 국민의당으로 합류했으면 좋겠네요.
새누리당과 바른정다을 제외한 민주당대 국민의당 양당구도의 큰 그림을 그려갈 기회가 될 수 있겠죠.
17/01/20 12:58
이 글을 보면서 작성자부터 확인했습니다.
1) 제 예상과는 다르고 2) 후보의 면면은 더 당황스럽네요. 대선주자들이라고 지금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반기문 둘 뿐인데. 안철수도 이젠 기타입니다. 차라리 김제동이 낫죠.
17/01/20 12:59
진지하게 자신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나.... 정말... 진지하게.......
황건적 시절에 중원에 왜 그렇게 많은 군웅들이 할거했는지 이해가 되네요...
17/01/20 13:00
불쏘시개는 될수 있을거같군요. 개인적으로 손학규씨 지지자였지만 현실적으로 대권은 무리일거고... 본문에 나온 후보들끼리 당내경선-바른정당 반기문이랑 단일화하면 민주당 후보랑 대결이 될거같기는 한데(이길거라고는 못하겠네요) 과연 바람이 불까요?
17/01/20 13:03
10여년 전 바보가 되느니 광야에 서겠다고 뛰쳐나온 손학규 전 대표를 좋아했었는데...
제가 사람을 잘못 본건지. 시간이 사람을 이렇게 바꾼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안타깝습니다.
17/01/20 13:09
17/01/20 13:10
댓글 보고 한참 웃었네요. 크크크크크
따로도 먹을 수 있는 걸 모으면 비빔밥이고 버릴 걸 비비면 짬인데... 네... 더는 말 안해도 다 아실듯...
17/01/20 13:16
뭐... 정치는 바람입니다.
국민의당에서 경선을 치루는 과정에서 어느 후보가 정말 전국민이 찬성하지 않을 수 없는, 경악하고 충격을 받을만한 혁명적인 공약을 내세워서 순식간에 대세를 타고 날아오르다가 제3지대 혹은 바른정당과 기적적으로 후보통합에 성공하고 문재인 측이(이라기보다는 아무래도 민주당이라고 해야겠지만) 김영란법 개정과 같은 삽질을 수 차례 더 반복해서 지지율이 답보상태 혹은 하락하는 추세로 가는 와중에 대선이 땅땅땅 하고 시작한다면.... 뭐 기적적인 시나리오입니다만, 우린 그거보다 더 한 기적들도 많이 봐왔잖아요? 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기적들이었지만...
17/01/20 14:52
넵 충분히 비아냥 될만한데요
정운찬은 731부대도 모르던 양파총리이고 장성민은 tv조선에서 광주5.18 깍아내렸던 인간이하이고 손학규는 노욕에 개헌타령만하고 솔직히 저들이 일국의 대통령 꿈을 가지는거 자제가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해서요 비아냥도 아깝지만요
17/01/20 16:09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에게 지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국회의원 조차 사퇴하지 않고,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대선 재수하는 정치인도 있는데, 전 그 분을 볼 때 마다 박근혜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됩니다.
비아냥도 아깝다는 말은 이럴 때 써야 되는게 아닌지. 저런 뒷방 늙은이들이 무슨 큰 죄를 졌다고 이렇게 몰매를 맞아야 겠습니까?
17/01/20 16:12
저분들이 박근혜 일당 같이 큰 죄를 졌나요?
문재인 같이 큰 기대를 짊어지고 선거에 나갔다가 박살나고 왔나요? 이런 비아냥은 정도가 지나칩니다.
17/01/20 16:08
뭐 대단한 짓 하셔서 국민들을 구원했다고 그들을 비아냥 댈 수도 없는지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도 잘못하면 욕먹어야죠. 뭐 국회의원들이 건드리면 안되는 성역입니까?
17/01/20 19:13
그런데 왜 지지율 일위를 질주하는 후보를 둔 지지자들이 이렇게 몰려들어서 비아냥을 저마다 툭툭 던져대는지 모르겠네요. 저 사람들이 박근혜 부역자라고 되는건지? 자기 편이 아니면 이런 식으로 난도질 당해도 되는건가요.
17/01/21 00:16
진짜 웃기네요
엘런딜님 전에 님의 댓글은 비아냥으로 넘쳐 나시는분이신데 난도질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억지로 깍아대던 님 댓글이 버젓이 남아 있어요
17/01/20 13:36
정치는 정말 생물이네요. 대략 3개월 전만 해도 여러 정당들이 정운찬을 서로 모셔가려 안달복달이었지요. 꼭 대권후보까지는 아니더라도 꽃가마를 대령하겠다는 분위기였고, 정운찬은 그저 하나 골라잡기만 하면 되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가거나 말거나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이런 상황이라니.
17/01/20 13:56
존재감 부족한 후보들이 한곳으로 모이는게 그렇게 비아냥 당할만한 일이라곤 안보입니다.
뭐라도 해봐야죠. 더민주 입장에서도 오히려 국민의당 존재감이 커지는게 더 도움이 될수도 있다고 보기때문에..(반대표가 나눠지니..)
17/01/20 14:20
철수형님 그래도 저 멤버 안에선 이길 수 있는거겠죠... 아무리 이젠 민주당 지지자라지만 철수형님이 저 멤버들에게 밀리는건 진짜 보고싶지 않네요. 이쪽도 완전국민경선 한다 그러면 꼭 철수형 한표는 주고싶네요.
17/01/20 14:38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7066299
장성민은 이분입니다. TV조선 시사탱크의 진행자
17/01/20 15:02
사실상 국민의 당 대선후보는 안철수로 결정났군요(....) 아무리 안철수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지만 저런 사람들한테 질 사람은 아니죠...
17/01/20 15:06
이번에 리얼미터랑 CBS 여론조사한거보면, 안철수가 압도적으로 국민의 당 후보로 지지받고 있긴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양자대결 - 문재인(47.2%) vs 반기문(35.1%). 삼자 대결 - 문재인(41.5%) vs 안철수(12.3%) vs 반기문(30.5%) 이라... ;;
17/01/20 15:24
듀얼토너먼트에서 탈락한 임요환이 챌린지리그 1위 결정전 뚫고서 에버 스타리그에서 4번 시드 받아서 올라왔듯 재미와 감동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그게 바로 챌린지리그의 묘미 아니었겠습니까.
17/01/20 16:12
반기문 들어와서 안철수랑 투닥투닥이라도 하면 모를까 지금 멤버로 흥행은 힘들 것 같은데요;; 까놓고 안철수가 이기면 당연하다는 듯이 넘어갈 것 같고, 진다면 충격은 충격이지만 안좋은 방향으로 충격이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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