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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0 01:16
https://www.youtube.com/watch?v=q7KWsDp6SiU
전 이거요! 딸랑 20초에 이정도로 강력한 인상을 받았던 영상은 없었던거 같아요.
17/01/10 01:32
1번 보고 훈훈해져서 Faint에 최연성 바닥 쾅.. 이거 찾다가 스타리그 오프닝 중에서만 고른 게 아니란 걸 알았네요. 삘 받은 김에 찾아서 봄. 아이옵스 오프닝.
17/01/10 01:56
덕분에 영상 잘 봤습니다. 전 요구르팅 노래를 좋아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지니어스 오프닝도 참 좋았던 것 같고 번외로 티져 영상으로 하나 꼽자면 신한은행 스타리그 최연성 선수 의자에 앉아 있는 그 영상이요. 이건 정말 당대 본좌 최연성이란 인물의 포스를 너무나 잘 활용한 캐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선수를 넣어 봐도 대체 불가능 하단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 그리고 박정석 선수 헤드폰 쓰는 티저도요. 이건 박정석 선수의 외모를 잘 활용한 캐이스라고 봐야겠네요.
17/01/10 02:06
저도 오프닝을 정말 중요하게 여깁니다. 제 음악과 영상의 호불호결정 60%정도 비중은 오프닝에 있다고 봐야할 정도로요
저에게 인생오프닝 중 하나가 있다면 아무래도 픽사의 애니메이션 up의 오프닝이겠군요.
17/01/10 02:11
혹시 영화 세븐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있었네요 히힛
세븐 오프닝은 봐도봐도 '90년대 영화가 촌스럽지 않고 세련미가 있다니' 하며 늘 감탄을 합니다. 데이빗 핀쳐 감독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고 개인적으론 <소셜 네트워크>의 오프닝 크레딧을 좋아하는데 주인공이 기숙사로 돌아가는 장면과 음악이 잘 어울려요:) https://youtu.be/xXdFJggkjzM
17/01/10 02:15
일단 데이빗 핀쳐감독의 밀레니엄 오프닝도 좋구요. 영화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왓치맨 오프닝도 좋습니다. 그리고 올려주신 것 중에 스카이폴은 오프닝만 보고도 티켓값은 굳었구나 싶었을 정도로 감탄했었네요. 크크
잔잔하게 좋았던 스트레인저 댄 픽션 오프닝도 괜찮았습니다.
17/01/10 03:39
왜 안 히미코전요? ...
스1 관련 오프닝 중에서 최고의 장면은 역시 저 4위의 등짝 장면이 아닌가 싶어요. 벡터맨이나 1위의 뚜구당~ 장면이나 의자 & 최연성 장면도 좋지만 4위의 저 장면은 정말...
17/01/10 05:55
https://youtu.be/1dphvzemHs8
저는 다음 스타리그 오프닝은 본편보다 티저가 더 좋아요. 특히 티저에 삽입된 문구가 마음에 들죠. 당시에 티저 하나만으로 엠겜 오프닝 압살이라고 말이 많았었는데 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HlTjgCdYxDQ&list=PL1429ABEB827FA4B0 저는 에버07스타리그 오프닝이 제일 최고 인것 같은
17/01/10 08:23
음... 영화 같은 경우는 사실 타이틀 시퀀스가 아닌 오프닝 시퀀스는 제외처리했습니다. 오프닝 구성이 인상적이었던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꼽아버리면 너무 많아져서...(타이틀 시퀸스에 해당하지만 제가 봉준호의 마더 오프닝을 꼽지 않은 이유기도 합니다. 이건 기준을 따로 둬야할거 같아서)
17/01/10 13:55
아. . .
은혜로운 게시물이네요 저 개인적으론 저 세븐 인트로는 이 초록 지구별에 미디어라는 매체가 남아있는한 신의 호흡의 은총을 받아 영원불변으로 보존되어 전우주로 지적 외계생명체에게까지 닿게 전파를 마구 쏘아야할 다음세대 10,000년까지의 클래식이라고 봅니다 아 뭐 더 빨아 후루룩 제낄 표현이 없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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