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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09 09:51:20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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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개헌보고서, 계파 대립? '저지' 내용 찾으면 현상금"




http://news.donga.com/Main/3/all/20170108/82230295/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작성한 이른바 '개헌 보고서' 논란과 관련해 "보고서를 보면 알겠지만 개헌 저지 내용은 없다. 개헌 저지 내용을 찾으면 현상금을 주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 보고서에 대해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지금 당장 급전이 필요하신 분들은 민주당이 작성한 '개헌 보고서'에서 개헌 저지 내용을 찾아 현상금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WGWVao7.png

지금 박원순을 비롯한 김부겸, 박용진은 저 보고서가 문재인만을 위한 것이며 친문패권주의의 산물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근거로 이 보고서를 친문만 돌려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민주당 연구소에서 일상적으로 하는 연구이며 모두에게 열려있으니 허위선동이며
보고서 내용은 촛불민심을 어떻게 개헌정국에 녹여낼 것인가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개헌저지보고서 라는 주장자체도 허위입니다.



친문만 돌려봤다는것도 틀렸고 개헌저지보고서라는 것도 틀렸습니다.





http://www.ajunews.com/view/20170104173700861
국민의당 “민주 개헌저지 문건, 朴정부 ‘정윤회 문건’ 사건 꼭 닮아”



그러니까 신고하고 현상금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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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9 09:55
수정 아이콘
현상금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써서 대응한건 여론 환기에 적절해 보이긴 하는데 타이밍이 좀 늦은게 의아하네요.
17/01/09 10: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너무 얼척이 없으니 이렇게 까지 커질지 몰랐던게 아닐까요...

너무나 어처구니없는걸로 문제를 만들고 있으니 괜히 대응했다가 진짜 큰 문제인거 마냥 커질까봐 가만히 있었는데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106_0014624527&cID=10201&pID=10200
박원순, '개헌 문건' 사태에 "文 사당화 우려 커져"

박원순까지 나서니 지금에서야 대응을 한거 같습니다.
㈜스틸야드
17/01/09 10: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사건이 될 깜냥도 안되는 문건이었는데 김부겸 박용진이 일을 키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17/01/09 11: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부겸 박용진이야 듣보잡에 가까워서 그러려니 했는데.. 갠적으로는 박원순 충격입니다. 크
순뎅순뎅
17/01/09 10:03
수정 아이콘
김부겸은 뭘보고 그럼 그 난리를 친거에요?
17/01/09 10:04
수정 아이콘
난리 칠 사람은 눈을 가려도 난리를 칩니다.
다그런거죠
17/01/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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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싸이코패스가 아니죠.
복타르
17/01/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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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총질한건데 그게 통하던 시절의 민주당이 아니지요.
ArcanumToss
17/01/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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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달리 '국민의 이익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니까'가 답이라고 봅니다.
Korea_Republic
17/01/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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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만에 대구에서 깃발 꽂았다고 너무 나대는듯 합니다
바닷내음
17/01/09 10:06
수정 아이콘
그냥 대선까지 개헌 어쩌고 하며 장난치는 것들은 절대 표 안줄겁니다.
이번 대선 끝나도 유효합니다. 분탕질 치는 것들 평생 낙선시켜드릴테니 그냥 은퇴하시길.
Liberalist
17/01/09 10:12
수정 아이콘
개헌보고서라는거 암만 봐도 별거 아닌것 같던데...

뭐, 김부겸 의원이 난리치는건 이해할만 합니다. 저 난리라도 안 치면 당내 경선에서 쪽도 못 쓰고 망하게 생겼으니 뭐라도 해야죠. 그게 정당한지는 둘째치고서라도 말이죠.

그런데 박원순 시장은 저번에도 그렇더니만 이번에도 헛발질을 하는게 참 딱합니다. 판 흔들어보겠다는 건 알겠는데, 여기에 발 들이는건 사실 본인이 쩌리라는걸 인증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지라... 스스로의 클래스를 알아서 밑바닥으로 끌어내리는 모양새가 아닌가 싶습니다.
킹보검
17/01/09 10:16
수정 아이콘
김부겸은 그냥 조경태의 TK 버전일 뿐이죠. 고평가 하는게 이해가 안됨. 무슨 TK에서 자리 차지했다고 차기잠룡 타령 하면서 띄워주더니 바로 역풍 부네요.
순뎅순뎅
17/01/09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그때 너무 과하게 띄워주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1/09 10:24
수정 아이콘
정치인 헛바람이란게 참 무섭군요.. 김두관 손학규 놀릴게 아닌듯..
Sid Meier
17/01/09 10:26
수정 아이콘
'현재 지지도가 후달리니 뭐라도 해야 해서 어그로를 끈다 하는 건 어디까지나 그들 입장에서의 정치공학일 뿐이죠. 국민들이 그걸 굳이 감안해서 품어줄 이유는 없습니다.
마바라
17/01/09 10:43
수정 아이콘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및 5명의 대선후보에게 보고되었다는데..
그러니까 박원순, 김부겸이 저걸 받아봤다는거잖아요.

근데 왜 친문끼리만 돌려봤다고 하지? 박원순, 김부겸이 친문인가? -_-;;
㈜스틸야드
17/01/09 10: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거 유출자가 뻔히 보인다는거죠. 지금이 새정연 시절처럼 사쿠라들이 당에 그득한것도 아니고 딴짓하면 바로 보이는 상황인데.
세오유즈키
17/01/09 10:48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보고도 저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는 거겠죠.밝혀지면 징계는 못하더라도 대선 컷오프 되는 건 보고 싶습니다.
17/01/09 10:45
수정 아이콘
경쟁자들도 안스러운게 흔들면 상대가 흥분해서 헛발질 하고 아사리판 되어 똥밭에서 같이 굴러야 하는데, 무관심 한듯 자기가 해야할 것만 묵묵히 하죠. 정작 흔들때 마다 잠재적 자신의 지지자들 더 화내고 떨어져 나가니 답이 없죠. 당대표 이후 문재인의 행보는 흔들고 욕해라 하지만 난 내가 해야 할 일은 한다. 그런 행보가 하나 하나 쌓이다 보니 대세가 되어버렸죠. 확 치고 나가지도 확 떨어지지도 않지만 어느 순간 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죠. 느리고 답답하고 정치공학적이지도 않죠. 한국 정치사에 이런 캐릭은 처음 보내요. 그래서 가끔 더 섬짓하고 무섭네요. 상대편 입장에서 진짜 상대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무리수가 남발되고 그 무리수의 화살은 자신에게 돌아오죠. 과장해서 큰 그림으로 본다면 문재인전대표가 기승전문을 유도하고 그로인해 경쟁자들이 스스로 몰락하는 느낌까지 들어요.
마바라
17/01/09 11:01
수정 아이콘
여당, 야당, 종편, 심지어는 같은 당원한테까지 맞으면서 단련되다보니
어느새 금강불괴 같은 맷집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탱커 문재인.

근데 공격력은 확실히 좀 떨어짐. =_=;;
누네띠네
17/01/09 11:29
수정 아이콘
굳이 공격해야할 상대들이 와서 알아서 부딫혀주니..
우리는 하나의 빛
17/01/09 12:17
수정 아이콘
가시갑옷+화불망
미나리돌돌
17/01/09 11:41
수정 아이콘
이제는 공격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죠.
지금은 방어력이 공격력인 세태....
아싸리리이
17/01/09 11:51
수정 아이콘
근데 그 공격력이 반사데미지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한지라...
파비노
17/01/09 12:08
수정 아이콘
만화 아이실드21의 신 세이쥬로 같은 캐릭터가 되고있죠^^최강의 방패였는데 팀 차원에서 밀어주니 최강의 창도 되버림!!!!
닭, Chicken, 鷄
17/01/09 12:23
수정 아이콘
공격은 많이 안 하는데 치면 알아서 카운터... 치면 칠수록 지지율이 흡수되는 자동 흡성대법
돌돌이지요
17/01/09 11:0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도 문 전대표가 이런 저런 공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은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그러길 바랍니다

그래서인지 티비조선인지 좀 헷갈립니다만 박원순 시장의 원색적인 공격은 물론 자신을 둘러싼 그 모든 공세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해명하길 문 전대표에게 요구한다고 하더군요, 참 속보이는 말을 무슨 정론처럼 말하는 것을 보면 종편도 요즘 판단력 별로 같습니다
㈜스틸야드
17/01/09 11:10
수정 아이콘
사실 원래 그래야하는데 지금까지 정치공학적인 협잡꾼들에게 놀아났던게 한국 정치판이죠. 노무현도 우직한면이 많았지만 그 친구인 문재인은 정말 우직함과 정석적인 면의 끝을 보여주네요.
17/01/09 11:32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탱 딜이 다되는 사람인 반면, 문재인은 이중특성 둘다 탱 찍은 사람이죠. 근데 공격을 많이 받다보니 복수심 만땅이되서 한방한방이 쌔진느낌이죠. 아니 지지자들이 반사의 보호막이랑 가시걸어서 빽뎀 주는게 더 어울리겠네요.
아점화한틱
17/01/09 12:47
수정 아이콘
올 탱템두르고 묵묵히 스택만 천가까이쌓은 나서스같은느낌이랄까...
율리우스 카이사르
17/01/09 11:30
수정 아이콘
뭐 정리정략이라기엔 그냥 문재인 캐릭터가 그런거 같아요...

저번 대선에는 세력도 세력이지만, 본인 자체의 권력의지가 안보였는데..(내가 지지율 제일 높으니 내가 나가야지... 그담에는 경선 이겼으니 안철수한테 무조건 양보는 못하지.. 이런식..).. 지금은 권력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죠...

문재인은 문재인 성격이 그런거라.. 뭐.. 갠적으로는 경선 패배하거나..지지율 떨어지거나 하면 쿨하게 물러날것같아요~~
17/01/09 11:37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은 등 떠밀린 느낌이라면, 지금은 무언가 사명감을 가지고 움직이는 느낌이 강하죠.
바스커빌
17/01/09 13:09
수정 아이콘
호남 은퇴발언 이후로는 개인적으론 문재인 그런 성격으론 안봅니다. 구원자였다면 지금은 똑같은 정치인인데 차악느낌.
서동북남
17/01/09 10:4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 프로젝트의 빅픽쳐들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알아서 자멸함으로써 문재인의 위상을 높여주네요.
당신들의 큰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17/01/09 10:58
수정 아이콘
일 잘하네요 크크
누렁쓰
17/01/09 11:00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게는 왜 이렇게 어둠의 문사모가 많은지 모르겠네요. 인사이드거너들 다 데려가줘. 잊을만하면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공격해서 스스로를 희생해줘.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libertas
17/01/09 11:07
수정 아이콘
읽어봤는데 왜 문제되는지 이해를 못했었는데.. 그냥 난리친거 밎았군요.
17/01/09 11:16
수정 아이콘
김부겸, 박원순은 수준 인증하는 것 같네요. 그나마 박시장님이야 급한게 이해가 되는데 김부겸 이 양반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데 뭐가 그리 급해서 안달인지..
자전거도둑
17/01/09 11:16
수정 아이콘
김동철 "개헌저지문건 파동은 국고보조금 유용"…선관위 조사 요청
http://www.fnnews.com/news/201701090849002474
바닷내음
17/01/09 11:25
수정 아이콘
부럽당.. 현상금 타겠네요 크크
바스커빌
17/01/09 11:21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이해갈만하죠. 당장 대선에 나가니 뭐 하나라도 때리는거고 근데 김부겸은 굳이 저런거 안하고 가만히있어도 민주당 내에서 목소리 높일만한 위치지않나요? 편한 길 버리고 몇 번의 실패 후에 모두가 어렵다고 얘기한 박근혜와 친박계의 정치적 성지 대구 한복판에서 민주당 당선 시킨 공로는 설사 그게 문재인이어도 함부로 폄하 못할거라 생각하는데요. 이정현이 목소리 높히고 당대표한거에도 순천빨이 컸다 생각하구요. 가만히 있으면서 재선한번 하고 큰 지자체장 한번 하면 대권으로 알아서 걸어갈텐데 왜 무리수를...
Jace T MndSclptr
17/01/09 11:46
수정 아이콘
오늘 한국 양궁 선수단 합숙소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서 다음 올림픽엔 한국이 양궁 종목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면, 다른 나라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 목숨걸고 부정 저지르고 약물하고 하는 선수 속출할걸요. 미래가 있는 유망주들도 어떻게든 당장 다음 대회 나오려고 목숨걸고 별짓 다 할겁니다. 지금이 그런 상황이죠.

차차기부턴 다시 예선 통과해도 예선보다 더 힘든 결선이라는 리스크이자 고비가 기다리고 있는데 올해는 예선 뚫으면 그냥 트로피 무혈 입성이니까 다들 무리수 던지는거죠.
바스커빌
17/01/09 12:2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말씀하신 예가 되려면 민주당이 다음 대선에 주자 못내놓은 상황이어야 할텐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피지알은 차차기는 안희정으로 못박은 분위기지만 상황에 따라서야 얼마든지 정치적으로는 더 가시밭길 걸은 김부겸이 우위 점할 가능성도 크다 보구요. 노무현에 대한 사람들의 부채의식도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청산될 문제라고 보기에 안희정이 그때까지 이어받을거라곤 안봅니다. 그것만으로 당선되어서도 안되고요. 박원순이야 이번 아니면 정치적 생명 끝나게 생겼으니 올인하는 거긴한데 김부겸은 그런게 아니니... 개인적으로는 김부겸 본인도 이번 경선에서 자기가 안될거라는 건 안다고 봅니다. 저정도 인물이 그것도 모를린 없고 인지도와 존재감 키우고 문재인과 각 세울줄 아는 이미지로 반문 세력과 TK에 어필하고 체급 키우려는 목적일듯 합니다만 그래도 좀 말이 되는걸로 딴지걸려해도 문재인도 충분히 많을텐데 굳이;
17/01/09 13:09
수정 아이콘
Pgr이 차차기는 안희정으로 못박았다기 보다. 유력한 차차기 후보들이 스스로 낙마 했죠. 차차기를 논하기엔 시간도 많이 남았고. 못박기엔 아직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과 영향력은 미비하죠.
바스커빌
17/01/09 13:15
수정 아이콘
못박은 분위기라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여론조사도 아니고 제가 느낀 겁니다. 밑에 글만 봐도 박원순이 저러는 이유가 이번 아니면 차기는 안희정이 될테니..란 댓글이 많이 보이고 차기 문재인 차차기 안희정으로 가자는 댓글도 그동안 많이 봐와서요. 당연히 전부는 아니죠 저만해도 아니니.
엔조 골로미
17/01/09 13:26
수정 아이콘
안희정 차차기라는 얘기는 친노친문성향의 네티즌들이 많은 곳을 다니시다보니 그렇게 느끼시는거라고 말씀드릴수있을거 같구요 근데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웃긴게 지금 지지율 5%도 안되는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5년후의 차차기가 두려워서 지금 지지율 30프로에 충성도 높은 지지층을 확보하고있는 후보에 이렇게 들이받는건 바보같은 행보죠-_-; 박원순시장 좋아하는 편인데 충분히 자기 컨텐츠도 있고 내세울것도 많은 양반이 어제 오늘 언론에서 보이는 행보는 상당한 물음표를 띄우게 합니다. 거기다가 자기는 서울시를 우선으로 생각한다고 항상 말해왔던 분이 갑자기 이번 대선에 자기 목숨줄거는 행보도 그동안의 행동에 대한 진정성을 훼손시킬수있구요 차라리 지지율 고공행진할때 이리하던지...
17/01/09 14:04
수정 아이콘
현상황에서야 김부겸도 딱히 경쟁력이 있나 모르겠네요. 박원순이나 김부겸이나 거기서 거기란 생각입니다. 김부겸도 전혀 드라마도 없고 세력도 없어요. 대구당선 이런건 이시점에서 딱히..//그나저나 둘다 가능성없다고 지금 이순간에 무리수 두면 차차기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조차 날릴건데 적당히 조절할 필요가 있어요.
땅과자유
17/01/09 11:26
수정 아이콘
군더더기 없어보이는데 저걸 가지고 문제를 삼는다는 것은 그냥 "내용 따위는 관심없이 이슈몰이를 해서 관심을 받고싶어"라고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민주당은 힘이 붙은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지금처럼 일관성있고 합리적인 내용으로 정국을 이끌어가면 좋겠습니다.
The xian
17/01/09 11:3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전체 보고서를 다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도 아니고...

저 요약문대로라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아. 문재인의 존재 자체가 자기들 개인의 앞길에 문제라는 건가?
花樣年華
17/01/09 11:55
수정 아이콘
정치라는 게 결국 국가공동체의 내일을 결정하고 만들어가는 작업이라고 볼때
자기 코앞의 일도 예측 못하는 정치인들 보면 참 답답하고 한심스럽고 그렇습니다.
저러고도 정치한다고 그러네... 싶기만 하고요. 형세가 안좋을 때 무조건 버티는 게 상책이 아니죠.
죽고 죽이자는 싸움이 아니면 가끔 상대가 둬 달라는 대로 둘 줄도 알아야 삽니다.
너무 술술 따라오는 것 같으면 헛발질도 나올 수 있는 법이고요.
무난히 두고 있는 문재인을 알파고로 만들어주고들 있으니... 고마우면서도 저 사람들이 같은 당이라니 싶기만 하고;;;;
PizaNiko
17/01/09 12:42
수정 아이콘
일자천금을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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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관련이 없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예전과는 다르게 지지율이 안떨어져서 다행이긴 한데(안크나이트 당신은 대체...),
제 주변에 최순실 사태로 새누리 지지자에서 민주당이나 문재인지지자로 돌아선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이
술한잔 마시고 본심을 말해도 되는 상황이되면 그래도 역시 새누리, 세계대통령 반기문을 이야기하시는지라...

압도적인 지지율이 실은 압도적인 지지율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내부총질은 좀 조심해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1/09 12:44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요새 누구랑 어울려 다니길래 저렇게 되셨답니까? -_-
르웰린수습생
17/01/09 12:56
수정 아이콘
염동연이라고....
17/01/09 12:46
수정 아이콘
개헌 관련해서 각 후보들의 입장과 지난 2012대선때 상황을 잘 모릅니다. 이 글에 붙어서 제가 궁금한점 몇가지를 여쭤봐도 될련지요? 혹 제가 잘못 알고 있는부분 조정해주세요.
개헌논의는 매정부마다 있었음 지난 2012대선때도 화두였고, 박근혜후보나 문재인후보 둘다 공감했음.(둘다 당선시에 한다고 했나요?) 박근혜후보가 당선되고 지지율이 떨어지자 개헌카드를 꺼냈음. 최순실사태로 묻힘. 조기대선가능성이 되자 어떻게든 당선하려는 군소후보들이 개헌을 매개로 이합집산을 이루고 있음. 그외 국회의원까지..
지금까지 개헌이 필요하다는것은 모두가 공감했는데 문후보측은 왜 안하나요?(이제와서 내가 될것같으니 아쉬운마음에 그러는거 같아요) , 개헌해보겠다고 모이는 후보들이 생각이 틀린것은 아니지 않나요? 김부겸의원이 욕먹는게 있지도 않는 사실을 부풀려서 내부총질해서 욕먹는건가요?(개헌저지라던가) 가장 궁금한건 왜 개헌을 미뤄야 되냐는거에요.
이참에 누가되던 하면 되지 않나요? 반기문이나 이재명 박원순 안철수도 본인이 대선지지율1위면 나중으로 미룰까요? 이명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는거랑 개헌이랑은 별개 아닌가요? 어디까지나 지금 사회문제는 인사권, 제왕적대통령제의 붙은 십상시같은 측근의 권력남용이 대부분인데, 개헌이 이를 해결하는 근본적해결책 아닌가요? 문후보측은 굳이 왜 현 헌법하에 당선되서 국정정상화 이루고 개헌을 하려는건가요. 피지알러분들는 문재인은 지금까지의 정부와는 다를거라 보세요?(영삼대중무현명박근혜모두 크고작은측근비리가있었고 구조적문제였잖아요)
감사합니다
17/01/09 12:49
수정 아이콘
지금 개헌정국에서 중요하게 비춰지는건 "대선전개헌"을 통해서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고 최대한 국회의원,총리등의 내각들의 힘을 키워주기 위해서 대선주자 몇분을 제외한 나머지들이 다 모이고 있는겁니다. 결국 이건 적폐청산이랑 상관없이 그냥 누가 더 힘을 갖느냐로 싸우는것 뿐이죠.

문재인 전 대표는 2012년 대선때도 "4년 중임제" 공약을 걸었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해당 공약을 대선공약으로 밀고가는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건 대선이후 당선된 대통령이 임기초에 할것을 강조하고있지요.

참고로 안철수씨도 탄핵가결전에 대선전 개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비췄습니다. 반기문씨의 경우는 지지율 1~2위를 다투지만 개헌에 호의적이구요.

적폐청산이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맞지만 그게 현 정권에서 대통령의 권한이 강하기 때문에 발생한 일인가? 에 대해선 논의가 이루어 져야겠지요. 또한 개헌이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금방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장기간에 걸친 의견수렴과 각종 이합집단들의 요구수용등이 다 이루어져야 개헌이 될텐데, 조기대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현 상황에서 3~4개월만에 개헌준비를 다 한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바스커빌
17/01/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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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당선 되길 바라고 다음 임기초에 개헌을 위한 노력을해주길 바라지만 일부 욕심 많은 사람들 제외하고 개헌론자들 전체가 권력에만 눈이 먼 이해집단으로 묘사되고 문자 폭탄이 날아가는 현상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딱히 개헌 논의가 수면 위에 없을때에도 국회 차원에서 개헌의 필요성은 계속 논의되어왔고 그건 사건 터지기전 개헌에 대해 계파 당 막론하고 200명 넘는 국회의원들이 동의했다는것만 봐도 알죠. 또한 급조가 아니라 87체제 이후 안정화기간 지나고 거의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학계에서도 국회 차원에서도 각 방안별 실행방안이나 디테일 자체는 충분히 마련된 상황입니다. 국민 여론만 따진다해도 신년 여론조사에서 의미없다고보이는 kbs제외하고 다른 여론조사 따져도 대선전 개헌에 40퍼센트 4년 중임제를 제외한 분권형을 골자로한 개헌안에 역시 40퍼센트 가까운 여론이 동의했습니다. 5퍼센트도 아니고 40퍼센트면 민주당 지지율 수준인데 결코 무시할만한 수준운 아닌거죠. 그리고 꾸준히 개헌 연구하고 지지해왔던 교수분들도 강하게 나오는 이유가 체제가 안정이되고 임기초가 되면 사실상 개헌을 하기가 힘듭니다. 당장 대통령 되면 꼬인 외교 문제나 경제 문제나 할 게 산더미이고 더 정신없는 임기 초에 개헌 논의를 한다? 슬슬 박근혜 게이트 터질랑 말랑 할즈음 박근혜가 들고나온게 개헌안이었죠. 개헌안 얘기나오자마자 바로 정국은 아무것도 못하고 개헌 소용돌이로 빠져버릴뻔 했구요. 태블릿이 아니었다면. 전 문재인 지지자지만 임기초 개헌 논의는 불가능이라 보고 개헌을 하기에는 대통령자리가 합법적으로 공백이 생긴 진짜 지금만큼 적당한 시기도 없다고 봐요.
17/01/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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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꼴이 박살이 난게 확인된 상황에서 개헌논의라는게 무의미 합니다. 어떻게 하겠어요. 당장 국론 모으는 것도 불가능한데.. 간단합니다. 개헌을 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제도권 상황과 절대다수의 국민의 민의가 모여야 합니다. 지금 시국에서는 불가능 합니다. 당장 행정부 완전마비에 국회도 절반 이상은 마비상태인데 무슨 개헌이랍니까;;;;

개헌은 국민투표 과반 51%만 넘으면 되는 게임이 아닙니다. 최소 90%이상의 민의가 모여서 통과 되어야 정당성과 정통성 그리고 안정성을 가지게 됩니다. 만약 사회적 갈등을 남기고 억지로 통과시켰다고 칩시다... 문제 생기면 그때는 어떻게 수습하겠나요. 지금 개헌주장하는 정치인들은 간이 부었다고 밖에 설명 안되요.

혼란상황이 개헌을 밀어붙이기 유리하다는 것은 정치공학적으로는 진실이지만 이 혼란상황에서 개헌을 해야 한다는건 당위에서 거짓입니다. 개헌은 원래 어려워야 합니다. 헌법이 가지는 무게와 가치를 생각하면 당연히 그래야죠. 만약 사회가 안정되어서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아직 개헌의 때가 아닌것이지요. 최근처럼 혼란정국을 등에 엎고 개헌해보려는 정치인들 솔직히 역겨워요.
바스커빌
17/01/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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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직전 개헌인 87년 개헌도 혼란스러운 시국에서 4개월도 안되는 시간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님 말씀대로 헌법은 최상위 법이고 무겁기에 사회가 안정되면 개헌 얘기는 나오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개헌의 시기가 아닌 필요성 자체에 대해선 많은 국민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말대로라면 할 거 엄청나게 많은 임기초에 개헌논의를 한다는 건데..솔직히 너무 어려운 이야기죠.
17/01/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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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직선제 개헌안이라는 큰 틀에 국민적 동의가 있었습니다. 지금 그 어떤 권력구조 방안도 그당시의 지지 수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개헌하는건 어렵습니다. 87년 헌법에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전국민적 민의를 통해 얻어진 정당성은 그 무엇보다 높아요.

개헌은 국회가 하는게 아닙니다. 헌법에 한해서는 국회의원이나 나 같은 국민이나 1표일 뿐이에요. 국민의 민의를 모을 생각없이 지금처럼 어떻게든 여의도 정치권에서 쑥덕쑥덕 거리는 행동은 반칙이에요. 당장 권력구조 개편만 해도 서로 입장이 갈리는 판국에 무슨 개헌이랍니까;;;;

개헌논의 해서 민의를 모을수 있으면 하는거고 못하면 못하는것이죠. 개헌이 지금 꼭 해야할 절대적 당위는 아니니까요. 차근차근 해야 합니다. 개헌은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임기초기에 개헌을 하겠다고 하더라도 그건 원론적인 주장인 것이고 못하면 어쩔 수 없죠.

개헌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저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지금 시국에 개헌으로 사회혼란을 더 추가해야 한다는 아닙니다. 개헌은 필연적으로 상당한 사회적 진통기간이 필요해요. 개헌을 못하면 못했지 졸속으로 할거면 아예 안하는게 좋습니다. 자우지간 고치고 보자... 개헌 한번하면 30년은 써야 합니다. 진짜 위험해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일어난 혼란을 계기로 박정희 체제의 붕괴와 사회적 인적청산만 성공해도 차고 넘칩니다. 더 욕심부리면 정말 나라가 깨질수도 있어요.
Sid Meier
17/01/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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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보는데요.. 그땐 직선제라는 큰 틀에 대한 의견 수렴이 혼란이 벌어지기 전부터 이미 존재했던데다가 그 혼란 역시 전두환 정권이 직선제를 끝내 거부했기 때문에 일어났던 것이지요. 지금처럼 다른 초대형 이슈로 인해 벌어진 혼란을 틈타 아직 큰 틀에서의 개헌 방향에 대한 합의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나마도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내각제 개헌론자 쪽에서 후딱후딱 진행하려고 하는 상황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이번 촛불보다 훨씬 큰 항쟁이 개헌 때문에 일어났던 게 87년인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7/01/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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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할 것같은건 박근혜부터 시작해서 소위 말하는 개헌종자들이 자기가 왜 개헌을 원하고 어떤 개헌을 할것인지 제시하지 않고 있어요.

문재인은 명백하게 노무현이 말한 4년중임제를 계승하고 있죠.

개헌종자들이 4년중임제에 동의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대선전 개헌은 (시간상) 말도 안된다는거 지들도 알텐데, 대선전 개헌 및 논의 밀어붙이는건 걍 문재인에게 대통령병 환자이미지를 덧씌워서 차기 정권을 안주겠다 라는 거밖에 없어요.

진짜 개헌을 원하면 제왕적 대통령제는 안된다 라는 네거티브가 아니라, 우리나라는 이러이러해서 이런 제도로 바꾸어야 한다고 자기 의견을 이야기해야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죠.

그러니 개헌종자인것입니다.
17/01/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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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러네요 시기적으로 대선전에 개헌한다는게 불가능하네요.그렇다면 진짜 반문재인으로 헤쳐모이는 명분이 개헌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순뎅순뎅
17/01/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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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겠지만 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건 아니고 가능하긴 해요. 특정 정파들의 주장대로 더불어 민주당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르면요.

국민들이 내각제를 원한다. 이원집정부제를 원한다 이러면서 ...
순뎅순뎅
17/01/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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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렇고 개헌정국으로 가게 되면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것도 문제죠. 박근혜도 그걸 노리고 개헌하자고 했던거고
Sid Meier
17/01/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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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개헌론자들의 개헌과 문재인의 개헌은 내용이 다릅니다. 애초에 개헌이라는 말자체가 그냥 헌법을 바꾼다는 건데 다 같은 개헌일 수가 없죠. 이제와서 아까우니까 같은 말이 애초에 통용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문재인이 원하는 4년중임 개헌 후딱후딱 하자고 나서면 지가 8년 해먹으려고 그러냐는 소리나 듣겠죠.

그리고 딱히 부패라는 문제가 대통령제 때문에 발생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며 그에 대한 합의를 이루고 나아가서 정말로 내각제가 대통령제보다 한국에 맞는 체제인가에 이야기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헌 후딱후딱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국민이 많으니까 개헌론자들도 내각제 같은 말 대놓고 밀어부치는 대신 그냥 개헌이라고만 하면서 뭉개고 있는 거고요.
17/01/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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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17/01/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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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개헌저지보고서임 아몰랑
17/01/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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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동안 언론보도들 뭐지 그럼;;;;
ArcanumToss
17/01/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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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반문재인이 대세잖아요.
어떻게든 문재인을 꼬꾸러뜨려야 하는 상황이라...
프레일레
17/01/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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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안됐습니다 아직.
민주당지도부는 헌재에 조속한 결정과 특검의 신속정확한 수사에 힘을 실어주는 쪽에 에너지를 집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후보들의 경쟁, 여론전은 그들 기량에 맡기고 개입하면 안됩니다
다들 김칫국 너무 들이키고 있네요
Been & hive
17/01/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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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민주당 지지층은 자기편 없는 언론 환경이 하루이틀일은 아니죠 크크
이쥴레이
17/01/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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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페이스북 보시면 알겠지만 하루는 문재인 까고
하루는 다시 옹호 합니다. 구미방문시 문재인에게 집단폭력 행사한 구미시 단체랑 박사모 열렬하게 깠죠. 사전모의한 정황도 있으니 수사해야된다고...

왜이리 오락가락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7/01/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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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글보면 순진하신건지.. 같은당인데 뭐 죽여버려야할적이겠습니까? 이겨야할경쟁상대로서 까기도하고 추켜세우기도하고 어떻게 다들 허허허허 거리면서 칭찬하며 경선이 되는지... 일단 단점을 후벼파는게 당연하거죠 물론되도않는말로 까기만하는건 비판받겠지만 그건 정치인으로서 개인이 판단받을일이구요
바스커빌
17/01/09 13:17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이분법적 논리라고 봐요. 당내 경선에서 상대 후보 비판할 수도 있고 추켜세울수도 있고 자당 후보가 테러 위협 당했다면 그에 대해 테러행위를 강하게 깔수도 있는거죠. 그럼 박원순이 박사모 잘하셨습니다 이래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엔조 골로미
17/01/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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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원순시장의 행보에 대해서 그닥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지만 이건 오락가락하는게 아니죠 당내내부투쟁은 투쟁대로 하고 외부의 부당한건 같이 항의해주는거니까요
17/0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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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반복된 민주당 지도부 흔들기 시나리오 그대로입니다. 하루이틀 보는게 아니에요. 미친거죠. 이번 일로 분탕질친 종자들은 나중에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문재인이 잘못한 일이 있으면 비판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아무 껀덕지 없는것으로 마타도어하고 당을 흔드는 짓은 용인할수 없습니다. 선거때는 표 받으려고 문재인한테 한번만 방문해 주세욧!! 하고 굽신거린 것들이 왜 지금와서는 분탕질인지 모르겠어요.

또한 최근 대선후발주자들의 움직임이 헛웃음나는게.. 지자체장들은 사퇴 하면 모를까 대선경선 이후 선거법상 중립 지켜야 합니다. 지지연설 선거운동 선대위 아무것도 못합니다. 때문에 네거티브로 경선 치루면 차후에 수습할 기회가 없어요. 대단히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 대선경선은 다른때와는 전혀 다른 환경입니다. 그걸 몰라요. 이번 경선에서 문재인에게 네거티브로 재미보려 하는 사람들은 정계은퇴날까지 상당한 페널티를 지고 가야 할겁니다.
17/01/09 14:50
수정 아이콘
이런 논란들 충분히 있을만하고...있어야만 하는데.. 있을만한걸로 있었으면 좋겠네요..
비전과 공약으로 충분히 싸워도 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걸로는 싸우지 맙시다..
자나두
17/01/09 17:07
수정 아이콘
저당 지도부 흔들기는 여전하네요. 저정도면 대응 잘하는거 같습니다.
꼬마산적
17/01/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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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946847
결국 기관경고!!
그런데 뭐 이게 맞긴 하죠
그리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3&aid=0003245192
이쪽은 난리도 아니네요
오히려 이쪽은 대놓고 크크크크
-안군-
17/01/09 20:14
수정 아이콘
살다보니 새누리당이 내부총질하는 꼴을 다 보게 되는군요. 엄청 신기한 구경 하는 기분이네요. 크크크...
꼬마산적
17/01/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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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건 총검술까지 동원됀거라 피해가 어마무시 합니다 크크크
-안군-
17/01/0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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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저격 + 백병전인가요? 크크크...
꼬마산적
17/01/09 20:3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봐야죠 크크크
내일이 엄청 기대 됍니다
도깽이
17/01/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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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문제 없는 보고서면 왜 징계하는거죠? 하도 뭐라하니 안주긴 뭐해서 주는건가요?
꼬마산적
17/01/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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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정도로 파문이 커졋는데 그냥 가기는 좀 그렇죠
게다가 기관경고는 뭐 그냥 좀 잘하지 왜 시끄럽게 만들어!!
이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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