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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2 16:29
민주당이 무능하다고요?
내가 보기엔 백배 천배 새누리 잡것들 보다 더 나아보이는데요 저 김태흠이 진짜 눈깔을 확(2)~~~~~~~~
17/01/02 16:30
이걸 보면서 '야... 저 사람들은 운도 좋지, 국회 청소부라서 퍼포먼스에 당첨도 되고...' 라는 생각이 슬며시 드는 걸 보면
저도 어느 새 헬적화가 완료되어 가는 국민인가 봅니다. (하아...) 보여주기든 어쨋든 이렇게 하나씩 바꿔나가는 움직임이 중요한건데. 국회에서부터라도 정규직 전환이 되야 다른 곳에서도 영향을 받고 바뀌겠죠. 아니 애초에 신천지당 시절엔 저렇게 눈 치켜뜨고 다녔잖아요? 정규직 되면 파업한다는 노동권따위 씹어먹는 말이나 해대면서 말이죠.
17/01/02 16:34
저는 당연히 국회정도 되면 당연히 정규직인지 알았는데
지금에서야 한다고 하니 나름 놀랍네요... 국회가 저정도인데 어디 다른데서 청소부가 대접을 받겠나 싶네요.. 보여주기든 퍼포먼스든 정말 이런건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듭니다.
17/01/02 16:57
청소부 아주머니들 태도나 표정보면 진짜 극과극이네요.
제일 아래 사진은 사진으로라도 보고 싶지 않을정도로 인간의 나약함과 비열함이 살아 숨쉬네요.
17/01/02 17:08
국회가 앞장서서 타파해야 할 비정규직을 하나하나 없애갔으면 합니다. 이건 정말 착한 퍼포먼스고 멋진 일이죠.
어찌보면 국민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가 투표를 통해서 해결 가능하다라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 같기도 합니다.
17/01/02 17: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9&oid=009&aid=0003866237
새누리당 이거 막을 힘이 있을까요? 투표권이 18세로 1살만 낮아져도 ,,,,,,어우!
17/01/02 17:33
누구는 저걸 보며 쇼라거나, 저 소수 빼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 하겠지만 국회부터가 시작이겠죠. 국회와 같은 곳에서도 미화원들을 비정규 계약직으로 써왔으니 민간 영역은 오죽했겠습니까.
17/01/02 17:40
참 보기 좋은 광경입니다. 세균맨 화이팅!
저기 계신 국회 청소근로자분들 혹은 그 가족분들 중에서, 최근 대선 총선에서 박근혜나, 새누리당 찍었던 분들도 있었을 겁니다. 그분들부터 내가 잘못선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용 안정이 근로자 가족과 사회에 가져다 줄 장점을 생각하면, 점점 이런 추세로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노동시장의 유연화' 이거 손 좀 봐야할 때죠.
17/01/02 17:46
2017년부터 2년간 근무하시는 경우 2019년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그리고 청소근로자분들을 국회가 직접고용.
말로는 참 쉬운 이야기지만 오랜 기간동안 논의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었기에 근로자분들의 밝은 미소가 더욱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새해에는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활짝 웃는 소식들이 많이 들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7/01/02 17:58
뭔가 저번 총선 이후로 헬조선이 조금씩 정화되어가는 기분이어서 좋네요. 헬조선이 갓한민국으로 불리는 날이 재 생애에 오기는 할까요?
17/01/02 18:0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486928
이렇게 일을 잘하니 애들이 무서워서 모두까기 합니다
17/01/02 18:07
저렇게 고압적으로 자세 취하던 김태흠은 당선되었고
청소근로자 분들과 같이 두손 모으고 읍소하던 은수미 전의원은 낙선했죠.
17/01/02 19:27
본인 + 선거단 삽질 <- 이게 아마 님 표현대로 선동질 하다가 개쪽 당하고 에 해당하는거 같은데요.
분명히 그것도 크긴 큽니다만, 님이 말하는 개쪽으로 크리티컬 하게 떨어질거면 43.41%(신상진) vs 38.89%(은수미) 차이가 나서는 안되고요. 17.7%(전환석) 을 생각해봤을때 국민의당 안나왔음 야권이 됬을 확률이 몹시 높았다고 봅니다. 근데 여기서 국민의당 탓을 하네 크크크 는 대놓고 반말에 비꼬기 시전하시네요. 제가 그렇게 개념없는 소리 했나요? 위의 수치보면 보는 관점에 따라서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제가 말한 해석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 님 같은 댓글보면 기가 찹니다. 뭐 하나 껀덕지 보이면 잽싸게 물어뜯으면서 은근슬쩍 비꼬고 공격할 건수 잡아서 신나하시는거 같아서요.
17/01/02 19:29
아니 더민주가 후보내는 지역은 후보내면 안되나요?
그게 "답도없는 국당" 소리 들을 일인가요? "뭐 하나 껀덕지 보이면 잽싸게 물어뜯으면서 은근슬쩍 비꼬고 공격할 건수 잡아서 신나하시는거"는 님 같은데요?
17/01/02 19:36
저는 님의 여기서 국민의당 탓을 하네 크크크 <- 이 말에 대해서 그렇게 말씀드린거고요.
당/락에 있어서 영향력이 [본인의 삽질이 큰지] [국민의당 후보가 나와서 큰지] 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의 시선의 차이에 따라서 틀리다고 누차누차 말씀드리고 싶네요. 더민주가 후보내는 지역에 국민의 당은 후보 내면 안되냐라고 물으셨는데요. 됩니다. 안될거 없죠. 다만 제가 생각하는 국민의 당은 진짜 국민의 정서와 바램과는 거리가 한참 먼 당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이 아무리 삽질을 하고 헛짓거리를 했을지언정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는것보다, 국민의당 후보가 당선되는것 보다 더민주 후보가 당선되는것이 제 향후 미래에 훨씬 더 좋은 영향을 끼칠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국민의당이 답이 없는 새누리2중대 임은 여러 행보로 보아 또렷하며, 님에게 반말찍찍에 비꼬기 신공당할만큼 개념없는 언사였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껀덕지 보이든 말든 잽싸게 물어뜯으면서 비꼴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민의 당은 간잽이 당이고 새누리 2중대입니다. 대놓고 까도 되는걸 왜 돌려서 비꼬나요. 그와 별개로 님께는 저랑 의견이 다르시거나 제 발언이 마음에 안드시거나, 행여나 저의 첫번째 댓글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더라면 정중히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제가 님께 그렇게 큰 실수를 했나요? 반말 찍찍에 비웃음 비꼬기 당할 정도로? 제가 생각이 모자랐으면 아랫분이랑 댓글 주고받은 것처럼 의견나눠보고 제가 더 고민해보면 될 일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7/01/02 20:18
전 문재인 지지자 입니다만, 문재인의 대북관련 정책은 거의 반대하는 편입니다.
새누리, 국당, 더민주 놓고봤을때 본인이 삽질 거하게 했는데 실제 도덕성을 의심할 여지가 없는 새누리당 신상진 이력은 메르스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었습니다. 국민의당 정환석 후보의 경우를 놓고 말씀드리자면 민주당에 있다가 2월에 갑자기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기고 은수미에게 사퇴해라고 권유한 인사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gosunggo.com/724 기권을 날릴수는 없고 하나를 뽑아야하는 상황에서 은수미가 차악, 최선 의 카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더민주 콘크리트로 느껴지는 발언을 하였기 때문에 님께서 저를 비꼬고 반말하신거라면 그것도 제가 수긍하기는 힘드네요.
17/01/02 21:20
개인적으로 은수미가 차악,최선이었다는 의견은 동의 할수가 없구요.
그리고 국민의당에서 그지역에 후보를 냈다는 이유로 "분탕질"이라는 말을 들을 이유도 없구요. 은수미 본인이 삽질해서 떨어진걸 "답도 없는 국당"이라고 남탓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17/01/02 21:24
엘롯기 님// 네, 님의 의견 잘알겠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님한테 반말에 비아냥을 들어야했는지는 이제 설명해주시요. 이해가 안가는데요 그건.
17/01/02 19:28
전 은수미 의원 본인 삽질도 컸다고 봅니다만, 당락만 놓고보면 국민의당의 원인이 좀더 컸다고 봅니다.
이유는 위 댓글에 달아놨습니다.
17/01/02 19:29
당락은 신상진 개인의 강세도 컸다고 보구요. 은수미는 유독 트인낭을 시전했습니다. 여론조사 추이를 봤을때 그 전까지는 거의 박빙우세였거든요
은수미가 안타깝게 떨어졌다고 하기에는 부좌현 이정국 문병호 정호준 정태호 등 정말로 아슬아슬하게 떨어진 사람들이 많죠 사실 안철수가 빡쳐서 단일화거부한걸 만약 철회했더라면 20대 총선 야권 의석수는 적어도 20석 정도 더 늘어났을 것이라는 점에서는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만..
17/01/02 19:37
음...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저는 은수미가 트위터에서 와장창 삽질한게 젊은층의 지지를 많이 빼앗겼겠지만 그렇게 크리티컬 한가? 하는 의문이 있어서 그렇게 의견 내보았습니다.
17/01/02 23:01
SNS논란보다 은수미 의원실의 선거전략이 완전 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당과 테마도 안맞고 NL감성터지는 선거포스터만 봐도 요즘시대에 전혀 안어울린다는 인상만 받았죠.
17/01/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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