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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01 21:58:27
Name 자전거도둑
Subject [일반] 신년 여론조사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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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NS 여론조사 결과
12월 29-30일. 1,017명

정당 지지율
민주당 38.2%
새누리 12.8%
국민당 11.3%
보신당 8.8%
정의당 2.9%

차기 대선주자
문재인 25.1%
반기문 18.3%
이재명 12.2%
안철수 6.3%
안희정 4.4%
박원순 2.0%
손학규 2.0%
유승민 1.9%
오세훈 1.5%
남경필 0.9%
김문수 0.8%
김부겸 0.7%

차기 대선주자, 3자①
문재인 36.8%
반기문 25.7%
안철수 10.8%

차기 대선주자, 3자②
이재명 27.8%
반기문 26.7%
안철수 13.8%

차기 대선주자, 4자
문재인 35.2%
반기문 21.8%
안철수 8.9%
유승민 5.7%

한국지방신문협회 8개언론사 공동조사

반기문 23% 
문재인 22.5% 
이재명 10.4%
안철수 5.9% 
안희정 4.4% 
오세훈 3.8%
박원순 2.8%

민주당 30.1% 
새누리 14.3% 
보수신당 11.7%
국민의당 9.1% 
부동층 26%

탄핵인용해야한다 74.2% 
기각해야한다 18.2%

KBS-연합뉴스-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12월 28-29일. 2,022명

민주당 36.3%
새누리 12.4%
국민당 9.7%
보신당 5.9%
정의당 3.6%
기타 정당 1.2%

문재인 21.6%
반기문 17.2%
이재명 11.4%
안철수 4.6%
안희정 4.6%
황교안 3.4%
박원순 3.1%
손학규 2.1%
오세훈 1.8%
유승민 1.7%
김부겸 0.8%
남경필 0.5%

문재인 42.9%
반기문 30.7%

이재명 40.3%
반기문 30.2%

안철수 31.6%
반기문 30.7%

문재인 39.4%
반기문 27.5%
안철수 12.1%

이재명 33.7%
반기문 27.3%
안철수 14.7%

조선일보-TNS 여론조사 결과
12월 30-31일. 1,030명

민주당 38.9%
새누리 12.7%
국민당 10.3%
보신당 8.0%
정의당 5.2%

문재인 24.0%
반기문 17.4%
이재명 11.5%
안철수 5.4%
안희정 4.3%
손학규 3.0%
박원순 3.0%
오세훈 1.6%
유승민 1.0% 

문재인 42.2%
반기문 35.5% (안철수와 단일화)

문재인 39.3%
반기문 28.7%
안철수 11.4%

문재인 37.0%
반기문 24.8%
안철수 11.1%
새누리당 후보 2.5%

문재인 40.3%
안철수 25.7% (반기문과 단일화)

MBC-한국경제-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12월 29-30일. 1,008명


문재인 25.1%
반기문 19.7%
이재명 10.1%
안철수 6.4%
황교안 4.8%
안희정 3.2%
박원순 2.8%
오세훈 2.0%
유승민 1.9%

민주당 32.4%
새누리 13.2%
국민당 9.9%
보신당 7.7%
정의당 3.0%
기타 정당 0.9%

매일경제-리얼미터
12월 27-28일. 무선 면접 35% 유선면접 15%반영

여야 15명 지지율
문재인 25.2%
 반기문 22.1% 
이재명 11.5% 
안철수 6.8%

3자대결
문재인 38.1% 
반기문 30.1% 
안철수 13.6%

양자대결
문재인 42.9% 반기문 37.8%
문재인 41.1% 안철수 29.7%

세계일보-시대정신연구소 
12월 28-29일. 전국 성인남녀 1008명

문재인 25.1%
반기문 21.3%
이재명 16.3%
안철수 5.6%
안희정 4.7%
박원순 4.4%

경향-한국리서치
12월 27-39일. 1000명 유·무선 전화 조사

문재인 25.6 
반기문 17.4 
이재명 12.0
안희정 5.1
안철수 4.8 
박원순 3.5 
손학규 3.1 
유승민 1.9 
오세훈 1.8 
김문수 1.1 
김부겸 0.8 
남경필 0.4 
천정배 0.3

문재인 41.2 
반기문 29.2 
안철수 12.8

==============================

내일 더 발표되겠지만, 이 정도면 대충 흐름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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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17/01/01 22:01
수정 아이콘
개헌합시다. 국민의 여망에 따라 4년 중임제 딱 좋네요.
순뎅순뎅
17/01/01 23:19
수정 아이콘
그것도 이번 대선 전에...결선투표제로...
17/01/01 22:02
수정 아이콘
내각제 개헌은 거의 힘들겠네요.
장경아
17/01/01 22: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문재인 의미없음
17/01/01 22:03
수정 아이콘
나올 거 다 나왔으니 이제 3당합당 뿐이야!!!
kartagra
17/01/01 22:08
수정 아이콘
지지율 보면 3당 합당해도 답없군요 크크크
김수영
17/01/01 22:30
수정 아이콘
지금의 3당합당은 오히려 역효과만 날겁니다. 일단 호남쪽 표는 박살난다고 봐야지요.
17/01/01 23:33
수정 아이콘
저는 역으로 민주당 국민당 개보신당 3당합당하면 진짜 자민당 공포를 현실에서 볼 거 같아서 제일 무서울 것 같습니다
㈜스틸야드
17/01/02 01:31
수정 아이콘
그럴일은 없다고 보는게 개보신당 메인 스트림이 친이계입니다. 친노친문한테 친이계는 불구대천의 원수인데 그걸 용납 못하죠.
17/01/02 06:40
수정 아이콘
김영삼도 삼공 오공 세력과 손을 잡았죠. 그리고 어디까지나 저 경우는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거라...저도 그럴 일은 없다고 보지만 일어난다면 가장 실망스럽겠죠.
방향성
17/01/01 22:05
수정 아이콘
어대문.
트와이스 나연
17/01/01 22:09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율이 이렇게 압도적인건 고무적이네요..
마바라
17/01/01 22:10
수정 아이콘
대선전에 중임제 개헌해서 문재인 8년 해라
시네라스
17/01/01 22:17
수정 아이콘
대세론이야 흐름이지 싶은데 대선이전 개헌하자는 여론이 과반이라니 그게 정말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17/01/01 22:17
수정 아이콘
대구에서 더민주가 지지정당 1위인건 진짜 생각하지도 못했네요.
17/01/01 22:17
수정 아이콘
문재인 잘나가서 살짝 겁도 나지만 유보가 높아서 걱정도 들고 조선일보는 대개 재미있네요. 반기문 안철수 단일화까지 시키네요
천하공부출종남
17/01/02 07:28
수정 아이콘
반기문이 경선 받기만 한다면 9할 이상의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지요.
김수영
17/01/01 22:1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문재인만 없으면 내가 대통령인데 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마치 2007년 한나라당 같은 기세...물론 두 당의 성격은 전혀 다르지만요.

그리고 저번 총선도 그렇고 여론조사는 별로 신용이 안 갑니다. 실제론 문재인 지지율이 저 여론조사 결과들보다 훨씬 더 높을 겁니다.
돌돌이지요
17/01/01 22:19
수정 아이콘
분권형 대통령제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더러 계시더군요
사실상 이원집정부제를 저렇게 표현하는 것으로 아는데 외치안보 담당, 내치행정 담당자를 각각 국민들이 뽑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 좀 봤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고공유지하는 것은 박근혜가 워낙 빅똥을 싸서 정치나 이런 것에 관심들이 많아진 탓도 있을 듯합니다, 종편이나 조선일보의 프레임 짜기가 예전보다 먹히지 않는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아무래도 관심들이 늘어나서 각자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다보니 쉽게 휘둘리지 않는 듯해요


사실 제 주변에 문재인 정계은퇴해야 한다, 문재인이 문제다 이러던 분이 하루는 저한테 풀이 죽어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차기 대선은 문재인만한 카드가 없는 것 같다고 해서, 제가 놀라서 이유를 여쭸더니, 일단 박근혜게이트를 가장 잘 해결할 사람같고, 국정도 어느 정도 지지기반이 있어야 하는데 반기문은 그게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민주당 지지율이 높아서 문재인이 대통령 되면 국정공백을 가장 빨리 수습할 것 같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이분은 새누리 지지성향은 아니셨고 정치에 좀 회의적인 중도성향이셨습니다만 박근혜 게이트 터지고 나서 좀 신경써서 정치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주변과 이야기하면서 내린 결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최근에는 티비조선, 채널에이 다 끊고 JTBC만 신뢰하신다 하시네요, 손석희같은 언론인이 더 나와야 한다고요

이런거 보면 정말 손석희와 JTBC가 대단한 일을 한 것 같습니다
17/01/01 22:34
수정 아이콘
풀이 죽었다니 크크크

반기문한테 경제나 안보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고 보수라서, 새누리당이 밀어주니깐, 박근혜가 미니깐 지지하는 그쪽 성향인 분들이 애초에 많았던 것 같아요. 그때만 해도 정치적 지지기반이 될 새누리당이 있으니깐 어느정도 커버 된다고 생각했는데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몰락과 무엇보다 피부로 느껴지는 경제 악화와 부동산 하락이 눈에 보이니 안정적인 문재인한테 눈이 가나봐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지금같이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몰락하는 중이라도 예전같은 민주당이였다면 반사 이익도 별로 없었을거라 봐요. 더민주가 달라진 모습과 새로운 인물들을 보여주니 반사 이익도 오롯히 가져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17/01/01 22:19
수정 아이콘
정말 신기합니다. 그러니까 사실 전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총선에서 승리해도 결국 야권대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분탕이든 뭐든 당시의 (총선에서조차 완전히 무너지지 않은)견고한 새누리를 이기기 위해서는 야권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엄청난 진통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
되려 더민주는 후보자 선출이라는 진통이 예상되고
더민주 이외에 새누리 포함한 이들은 대통합이라는 진통이 예상되고 그러니까 불과 6개월만에 이렇게 상황이 바뀌니..
.. 뭔자 흥분되면서도 불안하네요 덜덜덜
Finding Joe
17/01/01 22:19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개헌 완료 적정 시기"에서는 대선 전에 개헌하자는게 과반이 안되고 차기 대통령 임기 도중이나 그 이후에 하자는게 과반인데, "개헌 시기" 에선 대선 전에 개헌하자는게 과반이네요. 뭐지...
17/01/01 22:28
수정 아이콘
자세히 보시면 다른 여론조사입니다.
하나는 KBS고 다른 하나는 SBS죠.
Finding Joe
17/01/01 22:29
수정 아이콘
아 다른 단체에서 한 여론조사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돌돌이지요
17/01/01 22: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SBS 개헌 시기 관련한 여론조사를 자세히 보니 공약 후 차기대통령 임기 초(34.7%)+차기 대통령 임기 중, 후반(13.1%)+차기 대통령 임기 종료후(5.5%)=53.3%로 차기 대선 이후 개헌 여론이 이전(38.3%)보다 15% 가량 높은 셈이네요

거기다 국민들은 대통령 중임제를 더 선호하는 것이고요, 문재인은 그냥 밀고 나가면 되겠네요
kartagra
17/01/01 22:39
수정 아이콘
1년 전에 내년 1월 1일에는 민주당 지지율이 나머지 당 다 합친 것보다 높을 것이고 박근혜 지지율은 4%로 내려갈 것이다고 주장했으면 소설 취급도 못받고 머리가 좀 이상한 취급 받았을 것 같은데 역시 현실은 소설보다 더 다이나믹하군요 크크크
오류겐
17/01/01 22:5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탄핵당하며(!) 집권여당은 갈라지는데(!!) 갈라지기 전에도 과반이 안된다(!!!!!)..... 1년 전에 이런 소리 하면 진짜 미친놈 취급받았겠죠 크크크크
순뎅순뎅
17/01/01 23:48
수정 아이콘
희망사항도 좀 그럴듯하게 해야지 쯔즈 <-- 이런 반응 태반...

꿈에서 깨어나세요~<-- 이런 반응 태만일듯
세오유즈키
17/01/01 22:43
수정 아이콘
개헌하면 대통령 사면권제한,국회의원 주민소환대상으로 포함 이 2개는 최우선으로 보고 통과가 되어야되는데 이게 반년안에 가능한 일인지
묻고 싶네요.게다가 지금 국회는 최순실게이트랑 관련자들 색출하고 처벌하는데 온 힘을 집중해야하는 시기인데 개헌까지 손을 데라는건
너무 무리한 요구인 것 같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7/01/01 22:47
수정 아이콘
민심은 대선전에 4년중임제로 개헌해서 이재명이든 문재인이든 8년해라(혹은 합쳐서 16년 안희정까지 24년)이군요!! 크크
17/01/01 22:55
수정 아이콘
저는 여론조사에 황교안이 포함되어 있고 일정부분 선택을 받는다는게 가장 재미있습니다
푸른음속
17/01/01 23:14
수정 아이콘
이런 여론조사 보면 어차피 문재인이 되겠네요.
빨리빨리 탄핵 해버리고 대통령선거 해버렸으면..
그리고 개헌도 4년 중임제로 그 전에 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기간상 힘들겠죠.
4년 중임제는 언젠가는 해야 하는 개헌이라고 봅니다.
동굴곰
17/01/02 00:03
수정 아이콘
그래, 1월 전에 4년 중임제 개헌 하고 문재인 8년 가자. 크크크크크
알테어
17/01/02 00:50
수정 아이콘
이 여론조사들의 맹점은 새누리당 후보가 안잡혔다는 거죠. 반기문이 새누리로 갈리는 없고 새누리가 후보를 안낼리는 없으니 반기문은 저기서 지지율이 더 떨어질거고 문재인은 동등하거나 약간 상승하는정도..

지금 상황에선 뭘로해도 문재인이 유리합니다
사조비
17/01/02 00:53
수정 아이콘
몇주 전에 이러다가 정말 한국에 정당이라고는 민주당만 남는 거 아니냐고 했었는데..
김테란
17/01/02 00:55
수정 아이콘
개헌시기로는 압박이 안될것이고
남은 화약고는 반문연대 구체화와 함께 더 강하게 몰아칠 임기단축공약 압박인데,
인수위 기간도 없는 3년 임기면 개헌하고나면 레임덕인 대통령이 무슨 의미인지.
허나 그런것마저 감수하겠다는 후보를 비난할건 아니니
더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야 임기단축공약 압박이 무위로 돌아가겠죠.
전 최근 상황들을 보면 선거들의 시기를 맞춰 텀을 늘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입장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말했던 임기단축의 필요성에 대해선 정면으로 반대하긴 힘들 것이니,
선거의 텀을 늘리는 임기단축의 문제도 개헌 논의과정에서 같이 다뤄져야 할 문제다,
4년연임제에 임기단축도 필요한 쪽으로 결론이 나게 된다면 연임제 첫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는 편이 적절하다.
이정도의 대응말곤 떠오르지 않네요.
몽키.D.루피
17/01/02 03:17
수정 아이콘
정치지형은 많이 바뀌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전히 대통령제와 강력한 리더십을 선호하는 거 같네요.
다람쥐룰루
17/01/02 13:43
수정 아이콘
국민의 뜻에 따라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로 실시하는걸로 합시다.
여야가 합의해서 결정하고 국민은 찬반투표만 하는거면 저는 이외의 안에 대해 모두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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