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1/01 17:02:49
Name 일격
Subject [일반] 다들 버킷리스트는 생각하셨나요?
새해도 맞이했겠다
새로운 마음으로 싱글 코스프레를 하며,
올해 여러가지 목표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작년에 목표중에 하나였던 레인보우 새앨범 나오면
맴버 숫자만큼 사주기는 실패했고;;
대신 화보집 펀딩해서 구매했는데... 랜보애들이 먹튀를...ㅠㅜ
화보집은 그냥 책장에 잘 있습니다.

올해엔 지금껏 사놓고 오프닝만 본 게임들을...
스팀콘솔 구분없이 하나하나 클리어하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다른 분들과 마찮가지로 플4프로는 1차물량을 구매했음에도
플레이는 아직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현자타임이라고 하나..

사실 나이가 20살 넘게 차이나는 늦둥이 동생과 오버워치 하는게 젤 잼있어서 다른 게임은 엄두가 안나네요.
제가 독립한지 오래되서 다른 지방에서 살다보니 이렇게해야 동생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거든요. 제 어릴적 생각하면 참 신기한 세상이기도 하네요.

작년에 구매한 자동차 할부금 때문에 올해도 결혼은 꿈도 못꾸는 노총각이라,
싱글라이프를 좀 더 멋지게 즐기자는 목표 위주로 생각 중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목표를 세우셨는지,
그리고 싱글라이프를 위한 좋은 계획들 함께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스티스
17/01/01 17:04
수정 아이콘
버킷리스트는 죽기전 할 일 아닌가요?
17/01/01 17:08
수정 아이콘
죽기전에 해야할 일들이지만 ...올해도 일단은 죽기전이니까요 헤헤
유스티스
17/01/01 17:08
수정 아이콘
멋진 말씀이시네요...
17/01/01 17: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맞는 말씀이에요.
최종병기캐리어
17/01/01 17:07
수정 아이콘
결혼이요
17/01/01 17:08
수정 아이콘
죽기전엔 결혼해봐야지요.
홍승식
17/01/01 17:08
수정 아이콘
딱히 못하고 죽으면 아쉬울만한 일은 없어서 따로 버킷리스트를 만들지는 않네요.
블루레인코트
17/01/01 17:12
수정 아이콘
피아노배우기와 그림배우기입니다. 미술학원과 피아노학원 등록했고 낼부터 갑니다.
17/01/01 17:12
수정 아이콘
올해 만기 오는 적금 악착같이 넣기가 올해 계획이에요.
면역결핍
17/01/01 17:18
수정 아이콘
올해는 다짐을 하지 않는 한해를 보내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하카세
17/01/01 17:24
수정 아이콘
라이브러리 쌓인 게임 올클리어!는 무리고.. 앞으로 사는 게임은 2시간해보고 환불할건 하고 나머진 꼭 엔딩 보고싶네요.
17/01/01 18:24
수정 아이콘
저도 엔딩 좀 많이많이 보고싶습니다. 오프닝만 보고 넣어둔 게임만 셀수도 없을 만큼 많아서..
17/01/01 17:25
수정 아이콘
재밌게 사시는것같아 부럽네요
저는 재밌게사는거여
catharine
17/01/01 17:38
수정 아이콘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요.
몇년만에 걸린 감기에 며칠째 몸져 앓아누워보니
한 해 이룬거 크게 없어도
무사무탈이 얼마나 큰 복인가 깨닫습니다.
Essential Blue
17/01/01 17:50
수정 아이콘
...월급 봉투라는게 뭔지 구경해보고 싶습셒습....
온리진
17/01/01 17:57
수정 아이콘
저는 몇 년째

1. 전지현 실물로보기

기타등등인대, 전지현이 더 늙기전의 그 고운 모습을 제 두 눈에 담는게 꿈입니다
아린사랑
17/01/01 18:39
수정 아이콘
오 좋은 목표네요! 저도 아린이랑 지애 실물로 보기 담아둬야겠습니다
복타르
17/01/01 17:59
수정 아이콘
머리카락 수가 올해 12월에도 똑같기를...
17/01/01 18:18
수정 아이콘
보통 저를 6~7살쯤 아래로 봐주는 자칭 동안인데
그 비결은 풍성충이라서라고 믿고있습니다 크
스테비아
17/01/01 18:14
수정 아이콘
2016년
성악레슨받기/수영배우기/3D프린터프린팅배워보기/살10kg빼기/책100권읽기/장롱면허탈출하기/코딩배우거나홈페이지만들어보기/피아노연주곡하나추가하기/고백하기(차임)

정도 했네요!

2017년
음역대높이기/자전거로출퇴근하기/회사에서 점심 샐러드로대체하기/살5kg빼기/책1권쓰기/작은사업하기/영어공부/롤골드달기/연애

영어공부 빼고는 어찌어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7/01/01 18:19
수정 아이콘
살빼기와 영어공부는 저도 매년 계획하고 매년 실패하고 있습니다 ㅠㅜ
아린사랑
17/01/01 18:40
수정 아이콘
혹시 나이 여쭤봐도 될까요 ㅠㅠ 저도 음악,보컬 배우고 싶은데 민망해서....
스테비아
17/01/01 18:46
수정 아이콘
오늘부로 서른입니다 헤헷ㅠㅠ
저는 동네 아울렛 문화센터에서 배우는데 아저씨 아줌마들도 많으세요~
17/01/01 18:28
수정 아이콘
방 하나 꾸미고 싶어요. 암막커튼 치고 거실에 있는 60인치 TV 방에 들여놓고 스피커 좀 괜찮을 걸로 구매해서 사양 괜찮은 컴 물려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할 수 있게 만들고, 한 쪽 벽에는 간단하게 바테이블이랑 소형 냉장고 설치해서 맥주 채워놓고 양주도 몇병 진열해놓고. 조명은 좀 어둡게 설치하고 편한 의자 하나 구해놓고. 마눌님이 윤허해주신다면요ㅠㅠ
이센스
17/01/01 18:48
수정 아이콘
취업, 중국어 수준올리기, 체지방률 10퍼 만들기 정도있네요... 영어회화랑.. 생각해보면 다 작년에 할수있던것들인데 그놈의 게으름병..
에밀리아클라크
17/01/01 19:10
수정 아이콘
올해 목표 말씀하시는거죠?
외국인여친 사귀기, 건강하기, 영어실력 늘리기. 크게 3개정도네요.
올해는 정말 건강하고싶습니다. 작년엔 무슨 저주에라도 걸린건지 수술도 받고 너무 아파서요....
시그니쳐 초콜렛
17/01/01 20:07
수정 아이콘
올해는 통장 잔고 1억 돌파.. 도쿄 여행가기.. 그리고 가능하다면 여친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나 오른손목 터널 증후군이 나아지면 합니다.
싸구려신사
17/01/01 20:18
수정 아이콘
20키로감량, 대출금청산 후 집사기, 어학성적확보하기, 래더 F탈출하기
17/01/01 20:35
수정 아이콘
뉘르부르크링 질주!
gallon water
17/01/01 21:03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 사업 목표 달성하기
연애하기
몸무게 75키로까지 빼기
머리카락 갯수... 유지하기 ㅠ
행운유수
17/01/01 21:11
수정 아이콘
주짓수를 배우고 싶어요.
남광주보라
17/01/01 21:49
수정 아이콘
여자와의 첫 데이트,

복권 당첨,

고양이 사육.

어째. . . 복권 당첨은 새해 소망의 범주군요. . 수많은 사람들의 소망이기도 하지만. . 사실, 복권이 되서 여자랑 밥 먹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양이 사육은 제 마음이 안정되고. . 누군가를 절실히 보살필 여건과 시간이 되면 하겠습니다. 전에 키우던 고양이를 누군가에게 맡긴지가 몇년째인데. . 다시 되찾을 수 있으면 하고, 근데 염치가 없긴 하군요 ㅜㅜ
WhenyouRome....
17/01/01 22:21
수정 아이콘
월수입 700 찍어보기-_-;;; 가 목표입니다. 그러려면 몸이 부서지겠지만.. 그 담달에 놀죠 뭐.. 크크..
불량공돌이
17/01/02 12:49
수정 아이콘
저는 매년고정목표와 3대목표를 정합니다
매년 고정목표 독후감 25편쓰기 ->16년11편실패
16년 3대목표 1영어opic 초과달성, 2회사고과 초과달성, 3아이에게 보여줄 일기 30일 이상쓰기 실패

17년 3대목표 1품질경영기사 합격, 2 회사고과 B, 3대출금절반갚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773 [일반] 사망한 박지만 수행비서가 그알 취재원이었다고 합니다. [51] Manchester United15094 17/01/02 15094 8
69772 [일반] 12/12 홋카이도 비에이 여행기 (사진 많음) [61] Fin.11349 17/01/02 11349 9
69771 [일반]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측의 최근 충격 뉴우스 [70] Crucial15390 17/01/02 15390 2
69770 [일반] 로그원을 보고 [27] candymove5685 17/01/02 5685 8
69769 [일반] 정식 국회출입증을 받는 청소근로자들 [81] ZeroOne13370 17/01/02 13370 24
69768 [일반] 박근혜 일당 용서해서는 안된다. [13] 이순신정네거리7997 17/01/02 7997 15
69767 [일반] 류철균 "김경숙교수가 세번 부탁해 최순실, 정유라 만났다" [31] 레스터9079 17/01/02 9079 0
69766 [일반] 오늘 JTBC 뉴스룸에서 정유라 체포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43] 어리버리10997 17/01/02 10997 0
69763 [일반] [포켓몬] 볼케니온 영화 리뷰(스포없음) [4] 좋아요4406 17/01/02 4406 0
69762 [일반] 지난 연말에 있었던 일 [51] 삭제됨7322 17/01/02 7322 18
69761 [일반] 정유라 덴마크에서 체포 [108] 혼돈19373 17/01/02 19373 3
69760 [일반] 너의 이름은. 보고 왔습니다. (스포 주의) [72] aDayInTheLife7648 17/01/02 7648 0
69759 [일반] 아이오닉 HEV 10000km 탑승 후기 (1) [22] AttackDDang12561 17/01/02 12561 5
69758 [일반] 소사이어티 게임이 끝났습니다. [50] Leeka9808 17/01/01 9808 2
69757 [일반] 박근혜 출입기자단 신년 인사회 [87] ZeroOne14957 17/01/01 14957 1
69756 [일반] 고양이와 톡소포자충 [19] 모모스201310779 17/01/01 10779 8
69755 [일반] 신년 여론조사 총 정리 [38] 자전거도둑8357 17/01/01 8357 0
69754 [일반] 박지만씨의 수행비서로 근무한 주 모씨 (45세) 숨진채 발견돼 [42] 로즈마리14153 17/01/01 14153 3
69751 [일반] 새해 벽두부터 급발진 사고 기사가 떴습니다 [12] 하심군7458 17/01/01 7458 1
69750 [일반] 개혁보수신당이 새해첫날 찾은 곳은? [35] 바닷내음7295 17/01/01 7295 0
69749 [일반] 로드리고 두테르테, 만약 중국이 해양자원을 훔쳐간다면, 중국과 맞설 것이다. [9] 테이스터8021 17/01/01 8021 1
69748 [일반] 다들 버킷리스트는 생각하셨나요? [34] 일격5013 17/01/01 5013 1
69747 [일반] 안철수 "(국민의)당이 실망스럽다" [130] ZeroOne14210 17/01/01 1421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