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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1 17:04
1. 서버가 버틸랑가요..몇천만통의 이메일을 첨부파일까지..
2. 대통령선거라면 몰라도..지방선거라면..후보자가 너무 많아 이메일을 선거구별로 구분하고 첨부파일도 다 달리해야 해서 손이 많이 갈 것 같은데요..
16/12/21 17:04
이메일 발송을 제안하시는 이유가 현실적으로 우편으로 받아보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거라면 지금도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공보물 확인을 할수있으니 그것에 대한 홍보를 더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16/12/21 17:07
주요 포털에 협조를 얻어 선거정보를 눈에 띄는 위치에 게시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대통령선거쯤 되는 사안은 '필요한 사람이 정보를 찾는'게 아니라 '이 사람에 대해 알고는 있어야 한다'를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16/12/21 17:10
이미 공보물 확인이 가능한데 그걸 더 홍보하는 선에서 그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메일로 면전에 가져다 주는건 온오프라인의 특성차를 좀 무시한거 같은 느낌
16/12/21 17:16
이메일 접근 및 사용 가능 유권자에 대한 해석이 있어야겠지만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차라리 장문의 핸드폰 메세지, 선거공보물 페이지로 링크를?
16/12/21 17:19
굳이 우편으로 주는 이유가 동네 인쇄소 살려주기로 들었는데.. 출처는 모르겠네요. 근데 저도 우편말고 이메일로 받아보고싶긴하네요..
16/12/21 17:33
우리나라의 이메일 접근도는 생각보다 낮다고 봅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면 온라인 지원서를 못 써서 복지 신청을 못하는 주인공이 나오더라고요. 우리나라 노년층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16/12/21 17:35
요즘엔 우편으로 보내주는 게 더 특별하고, 더 관심을 끌기 좋죠.
집에 내 이름으로 편지 하나 오는 거랑 이메일 하나 날아오는 거랑 무게감이 다르죠.
16/12/21 18:35
이메일보다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공보물을 열람할 수 있다는 것을, 방송 및 벽보 등을 통해서 적극 홍보하고,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서 광고를 띄우면서, 약간의 이벤트 정도만 해주면, 이메일보다 더 접근성있고 예산도 적게 들 것 같습니다.
16/12/21 18:46
저는 종이가 여전히 좋습니다.
그때그때 다른 사람 찍기 때문에 선거기간 중에 집에 날아온 공보물을 꽤 자세히 보는데, 식탁에 죽 늘어놓고 보는 게 제일 좋거든요. 업무하실 때 느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좀 장문의 이메일은 비교검토할 때의 가독성은 그다지 좋지 않아서 결국 출력해서 보게 되죠. 결정적으로, 이메일로 날아오면 묻혀서 안 봅니다. 하루에 업무상 받는 것만도 백단위가 넘는데 그 사이에 끼여 있으면 열 생각도 안 들 겁니다. 집에가서 봐야지 하고 잊어버리겠죠. 게다가 많은 직장인 부모는 자식 때문에 (그들이 잠들지 않는 이상) 집에서 컴퓨터를 쓰지 않게 됩니다. 집에서 이메일 열기도 쉽지 않아요. 그렇다고 밤새가면서 공보물을 읽거나 점심시간에 스마트폰으로 눈을 찡그려가면서 그 공보물을 볼 열의까지는 없겠죠.
16/12/21 18:56
기술적인 문제보다, 인터넷하는 사람들조차 이메일 이용률이 생각보다 높지않아서
업무적으로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으면 접속할일 없거든요. 한메일, 네이버메일 등 안 열어본지 1년이 넘었고..
16/12/21 19:01
이메일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을 한다. 라는 전제가 깔리면 아무 문제 없어 보이네요. 종이로 받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 안하면 되겠구요.
16/12/21 19:56
전부 이메일로 보내자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원해서 이메일로 달라고 체크한 사람에 한해서] 우편발송을 하지 않고 이메일로 줌으로써 우편발송비용과 인쇄비용(생각보다 비쌉니다) 을 아껴보자는 의견인데요. 글쓴님의 정책이 실현된다고 하더라도 위에 우편이 좋다고 댓글 다신분은 그대로 우편으로 받아보시면 되는거죠. 저는 이런 정책에 찬성하고, 실현된다면 그냥 이메일로 받아본다고 체크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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