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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4 00:13
붙인게 아니라 파쇄된 조각에 그나마 읽을 수 있는 글자와 날짜를 찾아내서 유추한 정도에 불과하더군요. '마약류 관리 대장'이란 단어가 여러번 나오는걸로 보아 마약류 관리 대장으로 보고, 일반적으로 병원이 마약류 관리 대장에 쓰는 내역들(처방자, 처방 날짜, 용량, 고객 명등)을 조사해서, 조각에 쓰인 이름이나 날짜를 넣어보는 식으로요. JTBC에서 직접 보여줬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61213223447148 장부를 맞춰봐서 복원한 것이 아니라 단어를 찾아내 유추한거기 때문에 피해갈 여지가 좀 보이긴 하더군요. 근데 또 파쇄된 용지 보니깐 저걸 어찌 맞출까 싶기도 하고...
16/12/14 00:22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bPx5E3fQLnA"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이걸 본문에 붙이면 영상 붙일 수 있을겁니다. 유투브 영상링크에요.
16/12/14 00:24
왠지 일부 단어를 통해 유추한 듯한 기사를 내놓고 막상 청문회같은데 가서 부정하면 풀버전을 내놓는다거나 할 것 같은 느낌이 -.-
16/12/14 00:25
너무 잘게 잘려져있어서 거의 불가능해보이더군요.
빈공간도 많고 잘려진 부분을 가늠할만한 흔적도 없구요. 그래서 결국 종량제봉투에 들어간 뭉텅이 그대로 뉴스룸에 들고나온걸꺼구요.
16/12/14 00:49
완전 복원은 사이즈 보니 수작업으로는 불가능한 것 같고... 저번에 피지알에 컴퓨터를 이용하는 방법에 관한 글이 올라왔을 때 어떤 전공자분께서 그닥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하신걸로 보아 완전 복원은 힘들어 보이네요.
16/12/14 00:53
제가 볼땐, 양이 좀 줄어든것으로 보아, 어느정도 복원된건 있다고 보여집니다. 전체를 다 복원할 필요는 없죠. 어차피 찾아내고자 하는 사람의 이름과 사용한 약품이름...횟수가 중요한건 아니니...제가볼땐 이미 일부분은 복원한거 같습니다.
16/12/14 00:57
기술력의 도움을 받을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조각들은 보니 어떤건 손으로 씌여있고, 어떤건 인쇄글자, 글자크기도 제각각, 알수도 없는 내용을 유추해야 하는거라서 컴퓨터로도 불가능에 가까워보이네요
16/12/14 01:32
알바 쓰는 건 위험해 보입니다.
혹시 저 증거마저도 인멸하라는 지시를 받은 사람이 알바로 지원하거나 하면 안 되거든요. 신원 확인을 하려 한다고 해도 작정하고 저 증거를 인멸하려 들면 얼마든지 가능할테고요. ps. 영재 발굴단에 나오는 퍼즐 맞추기 영재 정도라면 빠른 작업이 가능할 수도...
16/12/14 02:51
제 생각으로는...아무 것도 안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만약 정말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다면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민이 죽어가고 있는데 별 관심이 없는만큼 무서운 일이 어디있겠어요... 지금까지 보여준 이미지대로면 박근혜씨는 자신과 직접 관계가 없는 일에는 별 관심이 없어보여요. 대통령이란 자리의 자각이 없는거 같아요.
16/12/14 09:37
부대에 있을때
옆 대대 일병 하나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음어를 파쇄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육군교도소를 갔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여하튼... 그 음어는 파쇄기에 들어간 직후 간부에 의해 발견되어....하나하나 맞추는 작업을 통해 복원되었고(파쇄 직후라서 맞출수 있었다고는 합니다) 그 파쇄되었던 음어를 상급부대에 반납하자 욕을 신나게 먹고 파기하고 새로 발급했다고 합니다 파쇄기를 통해 직접 파쇄해도 충분한 잉여력만 있다면 모든 문서는 복원이 가능합니다...만 증거자료로서 채택되긴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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