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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3 14:40
멍청한 행동으로 그간의 신뢰(있긴 했나요?)를 완전 깨뜨려먹었으니 열심히 일해서 갚는수 밖에 없지요.
근데 그 부분에서는 아직 의문점이 많긴하네요 아직도 박지원 의원은 정신 못차렸네요. 진짜 사람이 왜이렇게 못되먹었을까.
16/12/03 17:14
정신 못차리셨죠. 당장 그날 저녁에 뉴스룸에서 문재인탓 개헌이야기로 빠져서 자기 민낯 다 보여줘 놓고 아직도 저러시고 계시니...
정신승리법도 저런 식으로 하면 되게 추한데 말이죠.
16/12/03 14:44
국민의 당은 스스로 함정에 빠져버린 셈입니다. 손금주 말대로 2일 부결이 확실해서 9일 표결을 하는 거라면 9일에는 가결이 되어야죠. 9일 부결되면 오히려 비박에 면죄부를 주고 국민의 당이 몰락합니다. 적어도 2일에 부결이 됐으면 비박은 몰락하고 국민의 당은 살아났겠죠. 한마디로 9일 가결 말고는 국민의 당은 역사의 대죄인이 될 판입니다.
16/12/03 14:46
16/12/03 14:50
뭐 국민의당 믿어주고 좋은 쪽으로 해석해주는 사람들도 있으니 저런 시도를 하는거겠죠. 계속 신중론을 주장하며 2일 표결은 통과되기 어려우니 미루려 한거라고 주장하는데 그럼 개헌론 얘기는 왜 계속 꺼냈는지는 모르겠네요. 민주당 대신 정권잡고 싶은 욕망은 이해되는데 지금 저런 행보를 보인것은 국민의 지적수준을 지나치게 무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16/12/03 16:25
저도 뉴스룸 인터뷰 전까지는 신중론도 일리있다고 생각했습니다. 3차담화로 비박들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탄핵을 섯불리 발의해버리고 그 시도가 좌절되면 정치적으론 풀 방도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박지원씨가 뉴스룸에서 기승전개헌을 부르짖으며 70~80퍼센트의 국민이 동의한다는 바보같은 소리 하는거 듣다보니 화딱지 나더군요. 지금까지 안의원 지지하면서 실망한적도 많고 다시 응원하게 되는 일도 많았지만 지금이 최고 위긴것 같습니다. 위기후에 기회가 찾아온다지만 대처를 잘 못하면 대권주자의 꿈은 버려야할것 같네요.
16/12/03 20:37
백번 양보해서 문재인 탓 하고 더불어민주당 까는 거야 국민의당이 원래 그런거려니 하고 넘어간다 칠 수 있지만. 거기에 덧붙여 개헌론과 개헌 여론조사를 - 그것도 정반대의 이야기로 - 꺼낸 건 패착에 패착을 더한 셈이죠. 당장에 요즘 개헌이야기 나오면 새누리당이나 손학규 같은 자들과 국민의당도 똑같구나 하는 식으로 헛소리 한다고 취급받기 딱 좋은 상황인데 왜 그랬으려나. 참...
16/12/03 14:54
국민의당이 9일 표결로 밀어부치고 만약 가결 나지 않는다면 국민의당도 한통속인거죠.
시간 질질 끌고 개헌으로 이끈다. 이런 생각하고 있는게 이미 드러났는데 9일 가결을 위해서 노력이나 하긴 하나요. 자기 입으로 9일도 힘들다고 했는데요.
16/12/03 14:58
개헌 욕심에 새누리랑 손잡고 탄핵 나가리 시킨게 아니라는걸 증명할려면, 9일날 가결나던가 개헌에 반대하던가 둘중 하나는 하는 모습을 보여야죠.
말로만 탄핵이니 어쩌니 헛짓하다가, 죽을고비 오니깐 입만 나불나불 대는게 더 혐오스럽습니다.
16/12/03 15:00
'빈사상태의 야권공조를 되살린 정치9단 박지원'이라는 걸 보고 한참을 웃었네요.
아이고 배야~~~~ 2일에 부결되는 게 확실해서 9일에 표결하는 거라면 9일에는 가결되겠군요. 안 되면 국민의당이 새누리 2중대 또 한번 인증. 물론 이에 반박하긴 하겠지만 그렇더라도 국민의당이 어마어마한 오판을 한 것 정도까지만 양보될 수준이니 꺼져줘야지요. 7~8일 정도에 국민담화 나오고 9일 탄핵은 물건너가면 아니면 퇴진 약속을 안 지키면 '아이고~ 국민 여러분 우리가 정말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박근혜를 끌어 내릴 방법은 개헌으로 대통령 임기 단축을 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내각제도 좀 끼워넣겠습니다. 이거에 반대하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은 개x끼입니다.' 이러겠죠.
16/12/03 15:32
16/12/03 15:36
진짜 극혐이네요...
하루만에 호남에서 국민의당 지지율 반토막난대신... 경상도에서 5%이상 올랐다던데.. 앞으로 다음 정권이 결정될때까지 온갖 장난질, 말바꾸기, 내부총질..같은 트롤짓 계속 해댈게 뻔한데.. 어떻게 싹을 잘라버릴수없나...
16/12/03 15:43
16/12/03 15:46
어후 박지원 한결 같이 꼴보기 싫은 추태9단이네요. 며칠전 JTBC 뉴스룸에서도 나와서 헛소리나 찍찍해대던데..김대중 정부시절 부터 한결같이 싫던 사람입니다. 이번 대선을 끝으로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16/12/03 16:30
조직적인 괴담유포면 문후보가 시킨건가요? 피해망상이 심하시네요.
민주당 지지자끼리 서로 퍼나르면서 확대해석하고 사실관계 비틀고 이러는 것도 조직적인 괴담유포고 이런걸 멈추라는거죠.
16/12/03 17:18
민주당 지지자끼리 서로 퍼나르면서 확대해석하는게 왜 조직적이죠? 그냥 괴담유포죠.
조직적이라는 말이 나오려면 "일이나 행동 따위에 체계가 짜여 있는". 그러니까 누군가가 체계적으로 일을 벌였다는 의미가 있죠.
16/12/03 17:24
지지자끼리 퍼나르는 걸 조직적이라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지지자가 모두 당원이고, 당내 조직 체계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넷상에서 퍼뜨렸다면 모를까.
16/12/03 18:20
'조직적'인 괴담유포. 자신들을 비판하는 것들은 전부 불순세력의 계획적인 행동이라고 싸잡아버리는 이 단어.
어느 당이나 어느당 지지자들이 참 잘 쓰는 워딩이죠. 2중대는 아닌데 왜 하는 말들은 이렇게나 비슷한지..
16/12/03 19:42
'조직적인'이라는 말이 썩 어울리는 상황이 아니란건 알겠습니다만 '괴담유포'는 어떤가요? 제일 윗 계층만 해도 안의원이 문후보 타겟팅 했다고 헛발질하고 계시는것처럼 한번 트윗이나 댓글 거쳐갈때마다 더 자극적이고 자기들 입맛에 맞게 변질되가는데요?
설명충님만 해도 비판하는 것들이라면서 지금 넷상에 널려있는 아님말고식 근거없는 비난도 합리적인 의심으로 함께 포장하시지 않습니까?
16/12/03 16:05
데일리안? 크크크 그거야 지금사태가 박지원같은 인간이 야권을 주도해서 이모양인거다! 라고 말하고 싶은거지...진짜 이 인간은 국민을 너무 우습게 알아요.
16/12/03 16:30
조직적인 괴담유포라니 광화문에 매주 나오면서 뭘보고 배운건가요 너무 실망스러운 발언이네요 보좌관이 쓴거면 당장 자체 징계를 하던 짐을 싸게하던 하고 본인이 쓴거면 반성 많이 하세요
16/12/03 16:33
2일이건 9일이건 가결 확률은 비슷하다고 보는데 2일에 부결됐으면 국민의당이 아니라 새누리당이 다 뒤집어 썼을 상황에서 9일에 가결 안되면 국민의 당도 같이 뒤집어 쓰는 결과가 나올판인데 대체 왜 2일에 표결을 안한건지 모르겠네요.
16/12/03 16:34
조직적인 괴담 유포라는 소리하는 걸 보니 아직 정신 못 차렸네요.
탄핵 정국에서의 본인들 행보가 시원찮다 못해 트롤링 수준이니까 댁들 믿어주는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 거고, 반대로 댁들이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이런 트롤링을 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심이 나오는 겁니다.
16/12/03 17:31
뭘 요구하는지는 두리뭉실하게 말해서 삐진 여자친구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거지
문재인에 대한 비판 비난은 대놓고 했었는데요. 문재인 비판을 못해서 그런 말이 나온게 아니라 비판을 하는데 뭘 원하는지를 자꾸 돌려 말해서 그런 소리를 들은겁니다.
16/12/03 17:42
사실 왜곡하지 마세요.
문재인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 내부를 비판한 것이고, 그런 사태가 될 때까지 문재인하고 제대로 대화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 비난의 사유가 되었었죠. 안철수가 원하는 걸 자꾸 돌려말했다는 건 제로원님의 느낌일 뿐, 실제 인정된 사실은 아닙니다. 물론 제 생각에도 민주당 내에서 문재인을 이길 자신이 없었기에 나왔다고 생각하고, 그 때의 행동들은 다 명분쌓기용이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문재인한테도 그렇게 즉각적으로 대놓고 비난했다는 건 어쨋든 사실은 아닙니다.
16/12/03 18:08
안철수가 문재인을 비판하지 않았다구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1/0200000000AKR20151021151600054.HTML?input=1195m 안철수 "文대표 분열적 사고방식 벗어나야 통합 가능" http://news.kukinews.com/news/article.html?no=304103 안철수, 연일 문재인 향한 날선 비난 “당 혁신작업은 ‘실패’” 대체 누가 사실을 왜곡하는건지 모르겠군요. 혁신논란에서 항상 문재인을 공격하면서도 막상 어떤 혁신을 원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돌려말해서 삐진 여자친구 같다는 소리를 들었던건데...
16/12/03 17: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783647
-탄핵안 발의 과정에서 국민의당이 오락가락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국민의당은 3당 중 제일 먼저 대통령 퇴진을 당론으로 정했다"며 "탄핵은 발의가 아니라 통과가 목표가 돼야 하는데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 오락가락했고 어떤 의미에서는 무책임했다"고 반박했다.- 음... 본인이 2일 표결을 설득해보겠다고 한 것 같은데... 음..
16/12/03 17:11
이런 소리 하니까 욕먹는 거죠.
2일 표결에 거부를 해서 야3당 합의했던 1일 발의 2일 표결 무산시킨 게 누구이고, 그렇게 무산시킨 누군가가 다시 5일로 하자고 해서 우스운 모양새를 만들었다가 지금 이 지경이 되었는지는 생각도 안 하고 남탓 남탓.
16/12/03 17:07
조직적인 괴담유포라는 건 새누리랑 국민의당이 합친다는 근거없는 얘기들에 대해서인데
마치 국민의당 비판에 대해 안철수가 발끈한 것처럼 몰고 가네요. 문재인 금괴설 수준의 얘긴데 마침 욕하고 싶었던 차에 정당하게 욕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16/12/03 17:53
언제부터 사실에 대한 판단 기준이
''방송'인지 아닌지, 말한 사람이 '국회의원'인지 아닌지로 결정되었죠? 물론 당연히 인터넷 찌라시보다야 국회의원이 방송에 대고 말한 사실이 신빙성이 높긴 합니다만 아무런 구체적 증거제시 없이 그 사람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죠. 김오월님께서는 현직 국회의원이 방송에 나와서 한 말들을 앞으로 다 믿으시겠다고 하시겠다면야 이번 발언도 믿으셔도 상관없습니다만, 당장 지금만 해도 현직국회의원인 박지원, 안철수 등 또는 새누리당 의원들 말은 안믿으시잖아요? 결국 주요했던 판단 기준은 현직국회의원이 방송에서 한 말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 얘기를 받아들임으로써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타격을 받는지, 아니면 좋아하는 사람이 타격을 받는지라는 것이고, 그런 방식으로 판단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무런 근거 없이도 문재인이 금괴를 쌓아뒀다고 믿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이라는 겁니다. 싫으면 싫은건데 확인되지 않은 사실까지 동원해서 욕하진 말자고요.
16/12/03 17:17
아무리 궁지에 몰렸어도 야권에 속한다는 양반들이 조직적인 괴담유포 이딴 소리하면 안되죠.
[조직적인 괴담유포], 이 말 같지도 않은 말에 그간 야권 전체가 얼마나 시달려왔었는데요. 게다가 원유철 의원이 한 소리가 발단이면 원유철 의원 저격해서 비판해야지, 이게 뭐하는 겁니까?
16/12/03 17:28
원유철한테는 당에서 이미 비판했고요.
안철수 저 트윗은 사실관계 확인 안하고 기사 쓰는 기자나, 당사자가 아니라고 했음에도 아무런 증거없이 트위터에서 위 원유철발언 퍼 나르면서 퍼뜨리는 사람들한테 하는 얘기니 그렇죠.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러면 뭐라고 할까요? 참고로 저런 행위들은 그냥 정치적 비판의 문제가 아니라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에 해당할 수 있는 행윈데, 굳이 저런 행위들까지 옹호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긴 뭐 조직적이라는 표현은 불필요한 표현이었다는 생각은 저도 드네요.
16/12/03 21:15
이 상황까지 온게 원유철 발언 하나 때문인것 같습니까?
국회의원 아니 대통령 할아버지가 문재인 금괴설 주장한다고 사람들이 그 것을 믿을까요? 선과 악이 명백한 구도에서 내로남불로 야권 총질만하는 최근 국민의당의 행동들 때문에 사람들이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민주당 때문이 빽!~ 을 외치는 국민의당과 안철수의 대한 비판은 정당해 보입니다. 억울하면, 행동으로 모여 주면 됩니다. 그러면 차츰 여론은 바뀔 것입니다.
16/12/03 17:29
원유철 의원에게 따지면 되는 일을 가지고 대중들을 물고늘어진다면 뭐 결론은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원유철 의원과 이 발언에 대한 법적조치가 진행되고 있나요? 크크
16/12/03 19:10
기회주의자 같으니라고..
앞으로 이 인간이 하는 발언은 진심으로 볼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그냥 흔한 얼굴마담 정치꾼이지..
16/12/03 19:34
뭐 좋은거만 나왔다하면 자기가 먼저 했다고 하는군요.
이번주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청와대에 계신 그분이 극도로 자기애가 강한거 같다고 말했는데 여기도 한분 계시네요.
16/12/03 20:25
따져 보면 탄핵이 앞섰다는 게 거짓말은 아니죠.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앞장선 건 맞으니까요. 하지만 지난 1일부터 탄핵 발의과정까지 했던 트롤링 역시 국민의당이 한 일입니다. 당론으로 앞장섰다는 게 트롤링을 덮어줄 수는 없지요. 별개의 일이니까요. 그런데 제딴에 이걸 변호해 보려고 별개의 이야기를 마치 하나의 이야기인 것처럼 어설프게 연결시켰다가 욕을 먹는 거죠.
지금 상황에서 탄핵을 누가 먼저 주장했다는 식의 명분이 아직도 그들 입장에선 중요할 지 모르지만, 이미 탄핵이 되느냐 마느냐가 중요해진 상황으로 변한 지금은 사람들에게 탄핵을 누가 먼저 주장했느냐 하는 건 그리 중요한 사실이 아니지요. 더욱이 먼저 주장했든 아니든 판을 깬 게 누구인지는 너무도 분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심을 완전히 잘못 읽고 캐스팅 보트 짓으로 자기의 유익만 취하려다 정치9단의 명성도 추락하고 명분도 잃고 자기들도 개헌에 찬성한다는 속내만 들키고 완전 추해진 겁니다.
16/12/04 01:23
어제 pgr못들어오고 지금 들어와서 위에 안철수 욕먹는 동영상부터 보고
그래도 안철수는 공식적으로 탄핵 일관성이였는데 너무 과하게 비난받는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 보니 그런 취급당할 만 했네요
16/12/03 19:39
진짜 똥싼 사람말고 멀쩡한 사람
뺨때리는게 새누리당 국민당 죄다 트렌드인가요? 정말 잠깐 이양반들이 대한민국 정치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지 않으까 생각한 제가 한심합니다. 지들이 못해먹었다는 열등감과 새누리가 해도 쟤네는 안된다는 패배감이 이 당을 움직이는 원동력인가요? 차라리 새누리랑 합치는게 클래스 업에는 도움이 되겠네요.
16/12/03 20:31
뭐 그런데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는 정당은 원래 그런 포지션을 정치적으로 얼마 정도는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 저기 붙어서 자기 역할도 극대화하고 존재감도 극대화하면서 자기의 몫 챙겨가는 게 캐스팅 보트 포지션이지요. 하지만 캐스팅 보트는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때 그걸로 인해 역풍이 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규모 큰 정당은 이번 트롤링 같은 사건 일어나 역풍을 받아도 누구 보내버리는 식으로 쇄신하면 그만이지만 캐스팅 보트 정당은 같은 역풍을 맞아도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그러는 순간 뿌리부터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요. 자기가 캐스팅 보트인 걸 이용해 원내 다수당이나 과반당처럼 행동하다가 역풍 맞으면 이번 국민의 당처럼 나이스 보트 되는 거죠.
16/12/03 19:5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2&aid=0003122822
이럴줄 정말 몰랏을까요? 진짜 국민을 어떻게 보고
16/12/03 20:41
박쥐원이라는 댓글이 눈에 띄네요.
그리고 안철수도 가면철수인 걸 다 들켰죠. 지금 광화문인데 국민의당에서 탄핵 서명을 받더군요. 누군가 "국민의당 개x끼들 꺼져라."라고 외치더군요. 저도 한마디 하려다가 일단은 탄핵을 하고 보자는 생각에 참고 지나쳤습니다.
16/12/03 21:15
박지원은 진짜 대단한게
차라리 해먹으려면 몰래 뒤에서 해먹던가 무슨 깡으로 뉴스룸에 나와서 다 걸리죠 그걸 아니 모를때나 정치9단이지 까고보니까 이번 일에 있어서만큼은 그냥 열등감에 쩔어있는 늙은이던데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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