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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8 22:41
국정원과 군부대의 댓글로 박근혜가 이득을 봤지만 처벌은 하지 않는게 대한민국이었죠
그러니까 아마 정유라도 딱히 처벌은 안 받겠네요 사람들도 별로 관심도 안 갖고 있고......
16/11/08 22:57
최소한 지금부터 나오는 차은택 이하 라인들은 줄줄이 총알받이죠.
우병우에서 최씨일가 정도가 시나리오 집필하고 있는 작가들의 방어 마지노라인 이라고 봅니다. 3인방이건 장차관이던 전부 실형행.
16/11/09 07:29
검찰 내에서도 우병우 벼르던 세력이 있긴 있어요. 선후배, 동기 가리지 않고 안하무인식으로 대해서 평이 안좋다고 합니다.
16/11/08 23:20
차은택이 우병우와 최순실에 대한 배신감으로 입을 털게 만드는게 제일 베스트일것 같은데 해외에 있는 동안 어떻게든 방도를 찾았겠지요.
검찰이 구속수사하는데도, 이렇게 많은 증거들이 있음에도 만에 하나 무혐의 때려버리면 공수처 신설에 탄력받고 기소독점주의가 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16/11/08 23:30
그럴수도 있겠지만
몇 사람은 정말 하라니 하고 하라니 돈 들어오고 해서 이런 일 생각 안하고 여기까지 온 사람은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해서 그런 사람 중 하나일 수도 있겠다 생각은 드네요
16/11/08 23:46
승환옹 하고 십수년간 친하게 지내면서 촛불집회 응원 트윗도 하고 박근혜 초기엔 나름 비판도 하던 사람이
한번 돈맛과 권력맛을 보더니 이렇게 타락해 버렸네요. 벌벌 떨면서 우는 모습이 연기인지 아닌지 몰라도 씁쓸합니다. 온전히 죗값을 치뤘으면 좋겠네요.
16/11/08 23:52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대단한 인간이 아니라 별 볼일 없는...평범함 사람이 어줍잔게 권력을 쥐게 되고
멋 모르고 휘두르다 보니 온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는..... 온 나라의 모든 매체에서 온통 자신의 이름으로 범벅이 되는 상황인데...무서울 만도 하다 생각되네요 우병우와 최순실, 차은택의 대처를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16/11/09 00:35
독일 경찰이 쫓고 있는거 아닌가요? 부정 축재한 돈을 가지고 독일로가서 여러가지 사업을 벌이다가 독일 법도 어긴 듯합니다. 여긴 전혀 인맥도 없고 정말 법대로 처벌될테니 끗발이 먹히는 한국에서 쇼부를 보는것이 낫다고 생각하 않았을까요?
제 생각입니다.
16/11/09 01:32
그런거 같아요
기자 질문에 한간지 답변만 반복하는거 보면 이미 다 교육받고 왔습니다. 그런데 검찰에서 겁박주면서 교육한 것 같네요 최순실의 눈물은 연기지만 차은택은 진짜 겁먹은 것 같아요
16/11/09 04:17
차은택은 나름 국내 최고의 뮤비 감독이고 이승환과도 가까운 사이였는데('당부' 뮤비로 스타가 됐고, 이후 '그대가그대를' 뮤비도 감독했고...)
신승훈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김장훈 '슬픈선물'-'난남자다', 브라운 아이즈 '벌써 1년', 유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등등 좋은 뮤비 작품이 많죠. 김세훈이 드라마타이즈 뮤비 초창기의 명장이라면 차은택은 전성기의 거장... 광고 쪽에서도 애니콜의 애니모션-애니클럽-애니스타가 차은택의 작품입니다. 백지영을 부활시킨 노래 '사랑안해'의 작사가기도 하죠. 어쩌다 이렇게 됐나 싶네요.
16/11/09 08:37
겁먹은 연기가 연기라면 감독이 아니라 배우를 해도 되겠네요. 깜냥에 비해 너무 많은 권력을 가졌나 봅니다. 딱 영화에 나오는 최후에 목숨 구걸하는 간신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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