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29 22:04
만약 뷰어만 깔려 있었다면 그 파일이 태블릿 안에 있다는 것도 몰랐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흐흐.
그리고 뭐...일단 나이로 생각해봐도....거의 컴맹수준일 가능성이 높죠. 그 연배는...
16/10/31 09:10
보기만 하는 용도로 쓰던 안드로이드 탭인데 신형이 나와서 바꿨을겁니다. 그래서 2014년 이후에는 쓰지 않았을겁니다. 2년이 지나고 나니 거기 무엇이 들었느지 다 잊어버리고 이사하다가 보니 짐이 되니까 버린 것이라고 봅니다.
16/10/29 22:18
오늘 mbn에서 본 그럴싸한 추측은 구형 태블릿을 신형으로 바꾸면서 짱박아둔 태블릿이라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방치되었다가 버려진 것 같다고 하더군요. 이 말에 동감하는게 저도 4년전 샀던 갤탭을 아이패드로 바꾸면서 버리긴 뭐해서 창고에 처박아 뒀거든요. 그렇게 중요한 물건을 왜 버렸냐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신형으로 바꾸면서 이전에 폐기되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16/10/29 22:29
손혜원 의원이, 우리나이대 사람들은 뭐든지 커야 한다고...태블릿PC 쓰다가 잘 안 보여서, 노트북같은걸로 갈아타면서 그대로 방치되었다가 버려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가령 책 사이에 슥 놓여지면 깜쪽같죠. 그러면서 본인도 태블릿인가 아이패드 쓰다 노트북으로 갈아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16/10/29 23:54
당연히 지금도 본다고 생각을 해야됩니다.
만약 지금이라도 새누리나 청와대 내부 인물들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지금쯤 대처가 나오기 시작했죠 (새누리에 그렇게 인물이 없을리도 없구요) 지금의 국정혼란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일경찰에 쫒기는 순실이가 근혜에게 제대로 된 답변을 못 주고 있다 라고 봅니다 Ps. 참여러가지 면에서 하늘이 도운게 순실이 독일에 있고 또 이 타이밍에 독일 경찰의 수사망에 잡혀서 대응이 잘 안되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한국이라거나 그랬으면 계엄령도 꿈은 아니 었겠죠
16/10/30 11:18
계엄은 선포 후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바로 해제해야 합니다. 지금 국회가 그런 거 동의해줄 리도 없고 박근혜 주제에 강제로 할 수도 없으니 계엄 어쩌고는 별 의미없는 얘기겠네요.
16/10/29 22:27
태블릿이 동영상 삭제도 안되더라구요. 피씨랑 연결해야 되던데 문서도 그런가 보네요.
태블릿 유행할때 딸이든 지인이 편하다고 추천해서 쓰다 눈도 잘안보이고 수정 삭제 어려워서 노트북으로 갈아타고 태블릿은 잊혀졌나 봐요.
16/10/29 22:47
검찰이 뭘 어떻게 확인해 줬다는 건지 나오지도 않고, 단순히 다른 사람이 사용한 흔적이 없다 이러는데 무슨 근거로 다른 사람이 사용한 흔적이 없다 라고 근거제시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건 안나오네요.
문서수정 기능이 없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수정기능은 어플만 깔면 다 되는건 누구나 알고요. 근데 저걸로 키보드 연결하지 않는 이상 화면도 작고 수정은 당연히 저걸로 안했을 거고요.
16/10/29 22:55
30센티높이의 보고서를 다 보고 검토하는 타입이 아님. 그럴 능력도 안됨. 걍 대충 들처보고 사람들에게 보라고 여기저기 툭툭 던져준후 야 넌 이거하고 넌저거해 하고 사업지시 내리고가면 밑에서 알아서 만들어하는 스타일.
주진우 기자의 말 요약이랍니다. 저런 무뇌에게 대한민국이란 한 나라가 다스러지고 있었다니..
16/10/30 00:15
애초에 순실이는 위기의식이 단 1g도 없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막후에서 행사하다보니 저런 거 처분할 때도 딱히 신경을 안 썼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자기 밥그릇 신경쓰면서 아슬아슬하게 이런 상태를 유지했다면 보안이고, 자기 처신이고 신경 썼을 테지만 워낙에 함박꽃길만 쭉 걷고 앞으로도 당연히 보장됐으리라고 생각했으니 혹시나 싶은 지뢰들에 대한 인식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검찰 쪽에서 꽤 빠른 움직임이네요. 사실을 덮어버릴 수는 없는 지경이지만 그래도 아직 조사 중이다, 좀 더 검토할 사항이 많아서 확실하진 않다고 하면서 질질 끌거라고 생각했는데... 수정 기능이 없다는 뷰어 운운한 것도 이미 그 정도는 jtbc에서 입수했을 때 그 정도 간단한 확인절차는 끝났을 테니 의혹을 덮어버릴려는 움직임도 아니고요. 그래봐야 뭔가 속 시원하게 뻥 터뜨려줄 것 같지는 않지만, 이 사실 가지고 어떤 기자든지 김진태 한테 말 한 번 걸어 봤으면 싶네요. 크크크
16/10/30 03:21
이 보도도 곱게 보이지 않는 것이, 이역시도 출구전략처럼 보이는 보도긴 하네요. "타블렛의 hwp는 읽기 전용이라 수정권한이 없다"라는 검찰의 코멘트를 인용했는데...아니 이사람들아. 마지막 수정자가 유연이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