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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7 10:10
지금 어차피 박원순 이재명은 당장 이번 대선때 될 가능성자체가 없을텐데 그냥 문재인씨로 단일화해서 정권교체가 최우선이고 대선노릴꺼면 다다음에라도 기웃거리면 될것을...
16/10/27 11:07
위에서 반기문 뺀 나머지 중 안철수 지분만 20퍼센트가 넘는데요 크크 나중에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저 20퍼센트가 더민주로 엔간하면 안 오지 싶습니다.
16/10/27 11:10
안철수지분은 당연히 아예 뺀거예요
님부터 벌써 안철수지분은 반기문간다고 보나보군요 더민주계 인사만 본겁니다 전 안철수는 애초부터 반기문으로 보고있는 사람입니다 안철수지분자체를 야권으로 보질않습니다 크크는 보고하세요
16/10/27 14:26
크크크크크 그렇군요. 안철수 빼고 나머지 넷이면 그렇겠네요.
안철수 지분이 반기문으로 간다는 건 금시초문인데 제가 그렇게 본다니 그건 또 무슨 얘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안철수가 여권이 아니니 야권일텐데... 국민의당이 새누리랑 통합이라도 하겠다는 뭐 그런 건가요?
16/10/27 10:32
최순실이란 이름만 흘려듣고.그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상당수 일겁니다.
예전에 논란되었던 관우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잖아요.
16/10/27 08:37
반기문 지지율이 높은 건 어쩔수가 없죠
UN에서의 평가(역대 최악의 사무총장)나 당적(새누리당)을 떠나서, 권위주의에 기대는 한국인의 성향상 UN사무총장이라는 프리미엄은 어마어마하죠
16/10/27 08:43
그리고 그 반기문을 만든게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는걸 감안하면 그 공과 과도 다소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연관 될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있죠
16/10/27 10:12
모든 전폭적인 지원을 다해준 노대통령에게조차 국내 정치 안좋아지니 칼같이 끊은인간이라서 크크크. 노대통령이 사람보는눈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참 사람 알아보기가 정말 힘든건지 싶음
16/10/27 08:38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67499.html
또다른 여론조사도 있네요 이쪽은 차이가 좀 더 심해서 더민주 30.7% 새누리 25.4% 이거...잘하면 내년 재보선에서 포천시장 가져올수도 있겠는데요?
16/10/27 08:40
그 교회때문에서라도 '무당'이 나라를 좌지우지 했다는걸 알면 좀 더 많이 떨어져 나갈겁니다. 이건 아직 여파가 덜퍼진거라 봐야죠
16/10/27 10:59
아직 라이트한 교인들은 진짜 최태민 '목사'인줄 아는 사람 있을겁니다.
목사가 아니라 사이비에 무당 급이라는 얘기가 제대로 흘러 들어가면...
16/10/27 21:04
님같은 사람이랑 무슨 논쟁이에요;;; 한심한 작태를 꼬집었을 뿐입니다.
본인이 이상한 소리 해놓은데 대해서는 피드백도 수정도 정정도 없으면서 남의 실수는 집요하게 물고늘어지죠? 피지알을 피곤하고 지저분한 공간으로 만드는데 큰 공헌하고 있으면서 피지알 규정을 입에 들먹이지 마세요. 그리고 닉네임 검색해서 뒤져봤으면 좀 제대로 읽어보기라도 하고 모함하세요. 박근혜 까는 글인데 뭔소리하세요.
16/10/27 21:35
죄송합니다 제가 말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순간 감정이 격해져서 욱한 마음에 했던 말들은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함께 즐거운 pgr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10/27 08:39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잤다가
한달에 꿈 한 번도 안꾸는 사람인데, 악몽을 꾸고 5시에 기상했네요. ㅜㅜ 어젯밤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인 김현정씨가, sns를 통해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충격이었다고는 해서 '설마 더 오른거냐' 는 얘기도 있었는데, 10대 후반일거라는 얘기가 지배적이어서 오히려 예측범위 안이군요. 국민들도 간을 보고 있는듯 합니다. 이대로 쭉 가서, 대선 등 기존의 제도권 시스템 하에서 변화가 가능한가? 아니면 거리로 뛰쳐나와야 하는가? 따라서 여론조사의 흐름과 정계(특히 청와대) 흐름 등을 살펴보면서 추이를 지켜볼 듯 하구요. 현재 나오는 이야기들에 의하면 최순실이 대통령의 측근, 실세를 넘어서 상관, 지배자라는건데...이는 어떤 이슈로도 덮기가 어려울겁니다. 우병우를 포함한 총사퇴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걸로도 어림없을겁니다. 또한 대통령이 최순실을 버릴 일도 없기 때문에...생각보다 사안이 극단적으로 흐를 우려가 있습니다.
16/10/27 08:55
그건 그렇고 최순실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긴 하군요. 그 어떤 악재에도 강경노선타던 청와대가, 이렇게 겁먹고 움츠러든건 부산 신공항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16/10/27 08:39
이런 조사보면 저 늙은 인간들을 위한 모든 복지를 없애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지네가 그렇게 원하는 새누리 천국이 오면, 세상 어찌 살지 기대되네요.
16/10/27 09:52
그럼 님 부모님에게 그 단어를 써보고 반응을 보는 게 어떨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는 모욕하는 단어인듯 보입니다만, 님이 아니라고 하니 체험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겠네요.
16/10/27 10:06
휘익 님// 제 눈엔 저건 모욕적인 표현으로 보입니다. 대머리는 사실 쉽게 쓰이는 단어지만, 실제 대머리인 분들에겐 모욕적인 단어이듯이요. 그리고 님이 저에 대해서 하는 말도 모욕적인 말로 보이고요. 그런 표현에 익숙해져 있으니 저 단어도 모욕적으로 보이지 않나 보군요.
16/10/27 11:09
왜 본인은 '젊은 사람'이라는 표현을 쓰실까요? '어린 인간'이라고 하면 안되나요?
뻔히 모욕적인 의사로 쓰는게 보이는 데 그 얄팍한 머리로는 안 보일 줄 아시나봐요.
16/10/27 14:18
충분히 모욕적인 언행이죠. 반대의 경우도 모욕적이구요. 상대방이 들었을때 일말의 불쾌감,모욕감을 느낄 여지가 있으면 그건 모욕적인 표현입니다.
16/10/27 10:02
욕을 순화했다고 예의바른 표현이 되는건 아니죠 욕을 순화하면 그냥 평범한 표현이 되는거죠 부모님한테는 예의를 차려서 말해야죠 부모님하고 늙은 인간들은 하늘과 땅차인데 어떻게 같은 취급하나요??
16/10/27 10:03
60대 이상을 전부 지칭하고 있는 데 어떻게 하늘과 땅 차이가 있나요? 그 안에 부모님이 안들어가려면, 부모님은 50대 이셔야죠. 본인이 하는 말이 앞뒤가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덧붙여 생각을 하면서 댓글을 달라고 하니, 제 생각을 조금만 덧붙이죠.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지금 젊은 사람들보다 더 고생을 했다는 걸 제외하더라도, 다른 환경, 다른 교육을 받으며,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살아오신 분들이니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로인해 생각이 다르다고 저런 식의 모욕적인 표현을 쓰며 비난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이, 내가 속한 환경이나 교육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았는 가를 생각해보면 세대간의 생각차이는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16/10/27 10:11
휘익 님// 그럼 그 분들을 지칭하는 단어들을 사용하고 비난을 해야죠. 위 모욕적인 단어에 속하는 분들의 범위가 너무 넓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16/10/27 10:24
휘익 님// 위 조사는 일반적인 60대를 조사한것이니 그 단어는 일반적인 60대를 지칭하는 거죠. 어디서 그 범위가 좁혀졌나요? 괜시리 말싸움 이기려고 상상력 동원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16/10/27 10:27
써니지 님// 문맥으로 보면 아직도 지지하는 60대를 보고 쓴거죠. 지네가 그렇게 원하는 새누리 천국은 폼으로 달아놓았나요?? 님이야말로 난독증 그만 동원하세요.
16/11/02 06:01
님의 잘못을 지적했더니, 말의 맥락을 이해 하지 못한 건 물론이고, 비아냥으로 저를 공격을 하시는 군요. 방향만 반대일 뿐, 어차피 소통이 안되는 건 저 분들이나 님이나 비슷한 듯 보이지만, 님은 공격적인 성향까지 갖고 있기에 제 관점에선 오히려 저 어르신들이 님보단 나아 보이네요.
16/10/27 13:47
박근혜는 대통령이라는 공인이고 노인들은 그냥 소시민일뿐입니다.
저 사람들이 그나마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준건 사실이고 시대가 저들을 저렇게 만들었으니 이것또한 후세대가 지고 가야할 시대적 의무입니다.
16/10/27 13:58
그 의무를 왜 지죠?
저들이 바라는 세상이 약자가 보호받는 세상인가요? 저 인간들이 사람마다 타고난 유진자와 경험과 환경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인가요? 왜 결과만 가지고 과정을 판단하는 인간들한테 과정을 존중해줘야 하죠?
16/10/27 14:05
님이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맹목적인 지지를 보내는 노인들이 죽길 바라는건 알겠는데 그렇게 저주하고 원망해봐야 님 속만 버리지 어짜피 현실적으로 저들이 투표하는걸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님 소원대로 저 늙은이들을 때려죽이는게 가능한가요? 아니면 투표권을 박탈하는게 가능한가요? 가치판단 이전에 현실성 자체가 없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저들을 증오하는건 님 마음이지만 공동체가 님같은 사람으로만 가득차면 그 공동체가 망하는건 시간문제겠죠.
16/10/27 19:36
아뇨 모두 저주해서 댓가를 치뤄야 된다고 봅니다.
저 인간들이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바뀌나요? 절대 안바뀌죠. 당연히 댓가를 치루기도 힘들겠죠. 그럼 젊은이들한테 욕이라도 드시라는겁니다.
16/11/02 06:07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시도 자체를 안하시는 분이군요. 그런 분이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담는 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약자를 보호하는 것의 가장 첫 걸음은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님은 당장 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사람들의 목소리를 틀어막으려고 하네요.
16/10/27 14:02
집단 개념부터 이해하고 깨시민코스프레하시면 좋겠습니다!
님이 *좀과 다를게 뭔가요? 철저히 본인중심적으로 생각하면서 늙은인간들을 처분대상으로 생각하는게 크크
16/10/27 10:53
가장 한심한 논리죠.
그 늙은 인간(진짜 대단한 표현입니다. 진정으로 쓴글 몇번이고 다시 읽어보시길 1년마다 한번씩 읽어보시길 진정 추천드립니다.)이란 분들이 과거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단언하는데 이런 표현을 인터넷에서 익명의 그늘에 숨어서 하는 분들이 그 지옥을 거쳐올 수 있다? 철저하게 부정해 드리죠.그 늙은 인간이나마 되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이해도 못하고 마냥 부정만하는거 보면 청년층 정치 참여율 개판이었던게 이해가 갑니다. 먹고 살만해져서 배는 부르고 고생다운 고생도 안하고 현실을 외면하고 정의를 외면하고 살다가 이제 고생길 닥치니 이제 자신에게서 멀어진 정의를 찾으면서 남탓을 하기 시작하는거죠. 뭐하러 늙은 인간들의 복지만 없에나요? 그냥 다 없에고 가진자만 살아남는 세상에서 다 같이 지옥을 겪으면서 살아보죠?
16/10/27 13:17
아 힘든 삶을 살아왔으면 현재의 똥 정도는 묻어줘야 되나보네요.
이해요? 이해의 영역이 넓어서 좋으시겠습니다. 왜 그 이해를 오래 산 영감들 대신에 젊은 층이 해야되는거죠? 정의를 외면하고 살았다고요? 누가요? 사회가 이 모양인게 젊은 사람들이 정의를 외면해서라고요? 정신 좀 차리고 사세요. 누가 보면 우리 사회의 헤게모니를 젊은 사람이 가진 줄 알겠네요.
16/10/27 14:04
님이 지칭한 그 늙은 인간들 입장에서는 당신같은 인간들이 이해의 대상일 수 있습니다.
상호간의 이해를 거부하고 본인의 입장만 극단적으로 피력하는 인간들을 보수꼴통, 좌좀이라고들 합니다. 즉 제3자 입장에서는 그 늙은 인간들이나 님이나 똑같습니다.
16/11/02 05:57
님의 표현이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 분들이랑 결코 한 걸음도 더 나은 점이 없어 보입니다. 그저 방향만 반대일 뿐...
무엇이 옳은 것인지 제가 정의할수는 없지만, 님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닐거라 확신합니다. 그런데도 님이 무엇이 옳고 그르고를 논하고 있으니 참 안타깝네요.
16/10/27 08:46
제 주변 어른들도 자칭 보수이신분들이 많은데 '박근혜가 처신을 잘못했다.' 라는 말로 시작해서 '안해먹는 정치인이 어디있나. 정치인 놈들은 다 똑같아.' 로 끝나시더군요. 기울어진 운동장이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다 고정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16/10/27 08:42
대선 후보나 정당지지는 사람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그게 당연한거고...근데 이 사단이 났는데도 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뭔가 싶군요.
선거때마다 빨갱이, 종북좌파 소리를 입에 달고 다니는 양반들이, 김정은이를 향해 맹목적인 추종을 일삼는 (그들이 말하는) 종북주의자들과 다를바가 하나도 없네요.
16/10/27 08:46
사실상 식물 대통령 인증이네요...청와대 주도의 개헌은 진작에 물 건너갔고 남은 임기는 그냥 대통령을 "연기(acting)"하면서 지나가겠네요...
이 와중에 우리 무성이 형은?...ㅜㅜ...
16/10/27 08:48
많은 분들이 아직도 저렇게나 지지해? 라고 의문을 표하시지만 진짜 알짜배기 콘크리트 중에 상 콘크리트 빼곤 완전 다 무너진거죠. 아마 더 떨어질테고, YS의 집권 5년차 4분기, 즉, IMF 시절의 한자리수 지지율까지 떨어질 공산이 큽니다.
게다가 하야 or 탄핵이 무려 40% 이상 나왔다는거는 엄청난거죠.
16/10/27 08:49
새누리 탈당은 절대 절대 절대 안됩니다. 대통령님.
정진석을 비롯한 간신배들의 모함은 그냥 무시하십시요. 계속 버텨서 야당 코스프레하려는 가짜 친박과 비박계를 물리쳐 주세요. 이정현 대표님을 비롯한 수많은 충신들이 대통령님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16/10/27 09:01
맞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나라가 어지러울 때일수록 대통령이 흔들리지 마시고 중심을 잡으셔야 나라가 살고 당이 살지 않겠습니까. 이럴 때일수록 야당은 물론이거니와 여당내 프락치도 모두 잡아넣으시고 청와대는 민정수석을 중심으로 당은 당대표를 중심으로 흔들림없이 직진하실 때입니다. 이러한 어수선한 시점에 대통령이 반총장과 통화도 한 번하시고 반총장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시면서 확고한 후계체계를 정립하시는 것도 나라를 위해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16/10/27 11:27
아 동의요.
자기도 지인들에게 연설문 물어본다는 충신중에 상충신이 있는데 절대 탈당하지 마세요. 오히려 당당하게 최순실 모녀에게 새누리당 청년 어머니 위원장 자리를 주셔야지요.
16/10/27 08:52
70대 이상은 더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쟁부터 한국 근대사를 살아오신 저희 집안 어르신분들은 박근혜가 불쌍하다. 최순실이 나쁜X하면서
욕하기 바뻐요. 전혀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언론들이 다 빨갱이 입니다.
16/10/27 09:10
그 세대 분들은 박정희에 대한 좋은 감정들이 워낙 많고 북한에 대한 감정이 많이 안 좋긴하죠.
게다가 저 정도가 되면 무언가를 바꾸는 게 쉬운 나이가 아니기도 하고요.
16/10/27 11:08
그분들께선 박대통령 부정하는 순간 자기 삶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맞는 일이라곤 생각 안하지만 이해는 가네요.
16/10/27 09:03
탄핵및하야 여론이 주목할만한 포인트고 곧 과반을 넘길것 같습니다.
역풍을 고려한 정치공학적판단을 배제하고 이번 사태 자체만 보면 이거야말로 탄핵이나 하야 사유가 맞죠. 이번 사태가 어떤 후유증을 남길지 미리 짐작하기 어렵지만 예상되는 한가지는 앞으로는 당분간 주요 선출직에 여성이 당선되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분명, 거봐라.. 여자라서 공과사를 구별하지못한거다 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의 수순을 어떤걸 생각해봐도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16/10/27 09:21
정당지지도가 이번년안에 새누리당이 국민의당에게 역전당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님을 친박, 진박으로 구성된 새누리당 지도부가 굳건하게 지켜주길 바랍니다. 이정현 대표님! 흔들리지 마십시요..껄껄
16/10/27 09:24
새누리 26.5% (최저치 경신)
저기서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저정도 선이 진짜 순수한 '맨살', '맨몸' 지지율이라고 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힘이네요
16/10/27 09:28
기울어진 운동장과 정부심판론이 극대화됐던 07대선에서도 정동영 후보가 26% 득표했습니다.
하물며 기초체력이 좋은 새누리당은...자유당처럼 대통령 하야가 이루어지지 않는한 30%는 깔고 가져간다고 봐야죠.
16/10/27 09:49
이야기 들어보니, 대구 같은 곳은 새누리당이 여당이 되는 것과 민주당이 여당이 되는 것에 대구 경기 차이가 체감이 되는 가 보더군요. 그러니 그 쪽 분들은 아무래도 새누리당에 마음이 기울겠죠.
16/10/27 13:15
심리적 체감인 거죠.
민주계 정부를 단 10년 밖에 겪어보지 않았으면서 그런 소리 한다는 게... 그냥 서로 자기 지지한 사람이 되니까 좋다, 그 선에서 끝나고 왜이렇게 살기 힘들어 하는 문제는 전혀 연관짓지 못하더군요. 대구 사는 지인이 백화점에서 같이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랑 식사하며 나눈 얘기를 전해 들은 적 있는데, 내 임금이 적건, 대우가 어떻건, 정규직이 되건, 다른 건 모르겠고 박근혜가 대통령이어서 너무 좋아... 이런 분위기였답니다.
16/10/27 21:31
이거도 그냥 느낌이에요
실제로 보면 MB정권때 수도권 집중화 정책때문에 구미는 그냥 박살이 났습니다 지역에 혜택 안 주면 인프라 좋은 수도권에 공장 만들지 뭣하어 구미에 짓나요... 그냥 종교에요
16/10/27 09:47
제가 부산 이사온 지 얼마 안되서 밖에선 최대한 입조심 하고 눈치보는데 젊은 분들은 공공연하게 이 사태를 언급하시더군요. 뉴스보다 집안 싸움 나는 집도 많을 듯...
16/10/27 09:51
부산은 박근혜에 대한 감정이 별로 안좋아요. 평소에도 보면 부산에서 박근혜 지지율이 충청도보다 낮습니다. 문재인 지지율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고,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있는 동네인데요 뭐. 별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16/10/27 09:54
군대 2년 빼고 부산에서만 30년 가까이사는 부산 토박이인데 젊은 사람들은 새누리당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지난 총선때도 젊은 층은 오거돈 밀어준 반면 노년층들이 박근혜 마케팅으로 읍소를 한 서병수 밀어줘서 근소한 차이로 서병수가 당선된 동네거든요.
16/10/27 12:39
부산은 괜찮은 수준입니다. 경북 특히 대구나 구미는 말도 못할 수준이긴 하지만요. 구미에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 안에 박정희+박근혜 사진이 붙어있더라는......................................(심지어 대선 전입니다)
제가 여자 친구하고 영어로 대화하는 걸 듣더니 미국에서 왔냐고 묻길래, 그렇다했더니 기사님께서 박근혜 사진을 가리키면서 "다음 프레지던트"라고 하더군요. 박정희는 "베리 굳 프레지던트"이러고. 그래서 그냥 오 그래요 하고 말았습니다..
16/10/27 09:47
저희 집이 저렇습니다.
제 동생 어제 입 닫고 귀에 이어폰 꽂고 컴퓨터로 JTBC 보다가 한 소리 들었습니다 ㅠ 저런 데 너무 빠져들지 말고! 세상은 둥글둥글하게 살아야 돼! 라는데.. 저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16/10/27 10:12
전 조심 안합니다. 가족이고 친척이고 제가 눈치보고 할 말 못할 이유가 없어요. 나한테 월급 주는 사람도 아니고.
사실 월급 주는 사람한테도 크게 조심하는거 없는 편인데...나이 지위 앞세워서 윽박지르는 사람이라면 그 역시 가족이건 친척이건 상관없이 상종 못할 인간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할 일이 없고요. 뭐 얻어먹을거라고... 말이 안통한다는 점에서는 맞는 말이긴 합니다. 박근혜가 잘 못하니까 박지만이 대통령 했어야 된다는 말을 당연한듯이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한 두 사람이 그러는 것도 아니에요. 저 말고도 같은 얘기 들은 분들이 많음.
16/10/27 09:47
휴거사태가 기억나는군요.
대학입시도 얼마안남은 대략 이무렵에 휴거가 일어난다고 난리도 아니었죠. 공중파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취재하고... 하지만 아무일도 잃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상식적으로는 사기꾼,사이비 죽여라 같은 반응이 아니라 그래도 그들을 여전히 신뢰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더라는겁니다. 휴거때의 그들과 지금의 콘크리트 보수층의 심리상태는 비슷하지 않을까합니다.
16/10/27 10:05
16/10/27 10:27
긴급 여론조사 관련 원 기사 역시 첨부합니다. 이하 해당 수치와 관련한 본문의 일부 오류도 수정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887775
16/10/27 10:32
아직도 60대이상 지지도가 많이 나온다고 하지만 정말 많이 떨어진거 아닌가 싶습니다. 뉴스를 실시간으로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 아예 관심없어서 아무것도 안보는 사람도 많은데 이정도 변화면 정말 드라마틱하게 떨어진거 같습니다.
특히 호감있는 정치인이나 연예인이 잘 못한 뉴스가 나오면 그냥 안보는 사람들 많아요.
16/10/27 10:58
1번이라 해도 비박계 정치인들하고 유권자들은 전부 국민의당쪽으로 가거나 투표포기할텐데 망하다못해 소멸해가는 박근혜와 친박의 지원으로는 어림도 없죠.
반기문도 이제 슬슬 박근혜와 친박으로는 안될거 같다는 생각 하고 있을겁니다.
16/10/27 11:15
1번 반기문이 되면 친이는 친반, 친박은 비반 이라는 네이밍으로 선긋기 시전하겠죠.
물론 지금의 새누리가 친박-진박-청와대의 강력한 연결고리 때문에 선긋기가 제대로 안되겠지만 그들은 정권 말에 늘 그래왔습니다. 대통령의 탈당요구는 그 첫 발걸음인거죠..
16/10/27 11:23
세상에는 가능성이라는게 있으니 지금부터 새누리가 원하는 모든 시나리오대로 일이 흘러간다면 그럴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지금부터 모든게 새누리의 뜻대로 된다해도 겨우 5:5싸움 정도겠죠. 저는 위에처럼 될 확률보다는 제3지대론 띄우면서 비박계가 탈당하고 친박 새누리가 대선참패와 함께 결국 공중분해될 확률이 더 높아보입니다.
16/10/27 11:06
문재인 대통령 확률은 잘봐서 반반쯤으로 보고,
대신 문재인 또는 안철수 대통령 볼 확률은 90% 될 것 같습니다. 박근혜한테 가던 표 문재인한테 별로 안갈겁니다. 그게 안철수냐 반기문이냐 아니면 제 3의 누구냐가 궁금하긴 하네요.
16/10/27 11:09
90%까지는 몰라도 체감상 최소한 70%이상은 되는것 같습니다.
지금 구도로는 2번은 안찍어도 비박및 중도층들은 안철수나 투표포기 수순으로 가게 될텐데 그정도만 해도 문재인이 이기게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안철수나 손학규나 유승민같은 제3의 후보가 대통령이 되려면 지금 구도로는 안되고 제3지대론이 성공해서 친박 친문을 제외한 모든 세력들이 모여서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그리 높아보이지 않네요.
16/10/27 11:01
안변한다기보다 자기 생각과 반대되는게 나오면 더 억지가 심해지기까지 하죠.
음 어쩌면 그 경향 자체까지 포함해서 '잘 안변한다'라고 말씀하신건가 싶기도 한데...
16/10/27 11:16
그게... 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시골에서 한글 모르는 노인분들 한글 가르쳐서 작문 하는거 본 적이 있는데요, 가족 쓰는거에다가 대부분의 할머니들이 비슷하더라고요.
남편 항목에다가 고집이 세다 / 말을 안듣는다 / 서릿발 같다 뭐 이런 얘기가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더군요.
16/10/27 11:21
아무래도 전통적 남편과 아버지 포지션을 하시던 분들이 그런 경향이 많으신거 같네요.
저도 나이들면서 고집 세지는게 있어서 지금부터라도 내가 틀린 부분을 틀렸다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연습을 하는 중인데 벌써부터 힘들더라구요.
16/10/27 13:41
60세 이후로는 뇌가 급격히 퇴화하기 시작하니 노인분들이 다시 아이들처럼 행동하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이들면 인격이 성숙한다는 건 60세 이전까지 통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외할머니 보시면서 항상하시던 말씀이지요.
16/10/27 11:03
뭐 아직도 지지율 17%고 60대 이상 지지율이 35% 라고 하는데, 리얼미터 지지율 기사를 찾아보니 1달전인 9월말 지지율에서 60대이상 지지율이 60%정도였습니다. 즉 이번 이슈에 노년층 중에서도 진짜 진성 콘크리트 외에는 돌아서거나 관심을 끊었다는 소리도 되겠네요. '일단은' 그야말로 콘크리트 중에서도 콘크리트의 핵만 남은게 아닐까 합니다.
이런 말이 있죠. 나이 들면 현명해지는게 아니라 고집이 쎄진다, 고. 거기에 너믿나믿 정신(?)을 생각하면 될까요...
16/10/27 11:10
20대 2프로면 사실상 20대는 흔히 말하는 '극혐'수준을 넘어선거네요. 김정은이를 대한민국으로 데려와도 저 정도 지지율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크크
16/10/27 11:12
콘크리트가 이 지경이니 야당이 탄핵을 직접 거론하기 보다 내각총사퇴/중립내각 요구를 하는거죠. 대통령이 사실상 국정 수행불능이면 나라는 굴러가게라도 해야하니... 탄핵안 넘겨도 헌법학자들의 의견은 여론대로만 움직이는 것도 아닙니다. 헌재에 의지하지 않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게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16/10/27 11:13
뭐....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만약 제가 저 시대에 태어나서 저런 환경에서 살아왔다면 그 신념이 깨지기 쉽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
을 ! 하지만서도 답답하네요
16/10/27 11:18
재밌는건 반기문 지지율이 1위라는거죠. 새누리 이탈표가 문재인 쪽으로 마냥 오는 것만은 아니란 얘긴데...
당장은 JTBC 보도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자칫 잘못하면 더민주 쪽에서 진퇴양난에 빠질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드네요.
16/10/27 11:30
안철수는 빼더라도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전부 야당 인사입니다.
저 지표는 새누리의 유일한 희망 반기문이 21.5% 다 라고 받아들이는게 옳은 해석같습니다.
16/10/27 12:08
새누리에서 이탈한 표가 이재명 박원순을 지지한다고 생각하기는 너무 힘들것 같지만 안희정이라면 약간의 가능성은 있을거 같네요.
하지만 설령 최악의 경우가 되서 지지율이 조금 빠진다 하더라도 비박계 표심이 이탈하는게 훨씬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솔직히 이번엔 진짜 더민당에서 정권을 잡을 확률이 높으니까 더민당 지지자분들이 괜히 조바심을 낸다는 생각이 드네요.
16/10/27 13:22
아무리 낙관적이라고 해도 3자구도는 불변의 변수죠 크 지금같은 구도에서는 지지율 50% 넘기 전에는 안심이 안되는게 당연합니다.
16/10/27 11:34
궁금한게 이명박이 본격적으로 나서면 새누리당 지지층이 이명박을 중심으로 다시 결집할까요?
이명박근혜이명박근혜 이런식으로 끝없이 정권교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라
16/10/27 13:58
아뇨 그건 전체 표본에 대한 오차이므로 20대만 따지면 표본수가 훨씬 작으니 오차가 더 큽니다. 어르신들도 20%대일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16/10/27 13:08
저도 대구 사는데 인정합니다. 한 세대가 지나야 바뀔꺼같네요. 그래도 젊은층은 대부분 이 사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건 사실입니다.
16/10/27 13:53
동의합니다.
경북 고향에 대구에서 일하는데 여긴 안바껴요. 그나마 다행인게 젊은층은 야당성향도 꽤 있는데 50대 이상은 거의 새누리에요..
16/10/27 13:53
여론조사로 체감되는 것 이상으로 박근혜에 대한 지지는 이번을 계기로 이전엔 상상하기 힘들었을 만큼 많이 깨진 것으로 느껴지기는 합니다.
물론 넓은 측면에서 박정희와 새누리당에 대한 평가와 지지 문제는 조금 별개지만요.
16/10/27 12:09
민주당네 경선이 실제 본 게임이랑 같겠네요. 예전 박근혜와 이명박 경선이 실제 대선과 같았던거 같이..
이런데도 새누리당쪽이 다시 정권을 잡는다면??
16/10/27 12:38
무슨 드릴이 있어야 저 콘크리트가 무너진답니까? 어디 TK지역에 핵실험장이라도 짓고 박통이 그렇게 개발하고자했던 핵이라도 터트려주면 좀 무너질까요?
16/10/27 12:47
두 조사에 대한 링크입니다.
정례조사 http://www.realmeter.net/2016/10/%EB%A6%AC%EC%96%BC%EB%AF%B8%ED%84%B0-10%EC%9B%94-4%EC%A3%BC%EC%B0%A8-%EC%A3%BC%EC%A4%91%EB%8F%99%ED%96%A5-%EC%B5%9C%EC%88%9C%EC%8B%A4-%EA%B5%AD%EC%A0%95%EB%86%8D%EB%8B%A8-%ED%8C%8C/ http://www.realmeter.net/wp-content/uploads/2016/10/realmeter_w16102712-1.pdf 26일 긴급조사 http://www.realmeter.net/2016/10/%EC%B5%9C%EC%88%9C%EC%8B%A4-%ED%8C%8C%EB%AC%B8-%E6%9C%B4%EB%8C%80%ED%86%B5%EB%A0%B9-%ED%95%98%EC%95%BC%C2%B7%ED%83%84%ED%95%B5%EC%9C%BC%EB%A1%9C-%EC%B1%85%EC%9E%84-%EB%AC%BC%EC%96%B4/ 기사에 비해 좀 더 세밀하게 나와 있으니 수정 및 보충하실 때 참고하세요.
16/10/27 13:56
여전히 박근혜를 그리고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저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콘크리트가 깨지고 철골만 남은 것만으로도 많이 바꼈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발... 박근혜가 새누리당 당적을 유지하면서 다음 새누리당 대권주자에게 엄청난 걸림돌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16/10/27 14:01
참.... 대구 경북의 30프로대의 지지는 대단합니다
부끄러워서 차마 아직도 박근혜 지지한다고 대놓고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막상 선거하면 적어도 대구경북에선 다음에도 "친박"일겁니다 ..... 왜 그러냐고 찬찬히 물어보면 다 그놈이 그놈이라서 대통령이 누가되던 국회의원이 어느당이 많던 무슨 상관이냐며 핏대를 올립니다 이런 불리한 사건 생기면 정치이야기는 안한며 손사래 치다가 선거만 하면 귀신같이 아파서 쩔뚝거리며 무조건 투표합니다 세월호사건이 그냥 교통사고라며 세금으로 사고수습하는게 아깝다던 그들.... 저는 "악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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