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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7 11:5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3253
이 기사를 보면 어느정도 그쪽이랑 연관이 있는거 같네요.
16/10/27 06:15
명백히 밝혀진 팩트를 제외하고는 다 부인하네요. 밝혀진 팩트는 범죄인지 몰랐다, 범죄라면 처벌을 받겠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일신의 이유로 귀국할 수가 없다. 나중에 밝혀졌을때 얼마나 많은 말들이 바뀔지... 본격적인 2라운드 종이 울리겠네요.
16/10/27 06:20
'연설문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배 째버리자.'라고 입을 맞춘 모양이군요. 서로 입을 맞췄다기보다는, 최순실이 박근혜씨에게 시켰다...라고 보는 게 더 그럴듯해보이긴 하네요... 앞으로 박근혜씨 역시 최순실 변명과 똑같은 얘기 하면서 선긋기하겠네요.
그런데 최순실도 어리석긴 하네요. 아니, 그 사람들 다 모른다, pc도 내 것 아닌 것 같다... 이제 와서 이런 소릴 하면 이걸 누가 믿어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16/10/27 06:21
모른다, 아니다, 해당 피씨는 내 것이 아니며 불법 취득한 언론사를 조사해야한다.
이미 청와대랑 입을 맞췃군요. 근데 태블릿 안에 본인 인증 사진까지 까발려 졌는데 자기께 아니라고 발뺌하는거 보면 어제자 JTBC 보도가 나오기전에 인터뷰 한 모양입니다 껄껄
16/10/27 06:21
저어어엉말 영양가 없는 인터뷰네요. 왜 죄 지은 것들은 기자만 만나면 아프다 괴롭다 찡찡대는 지 모르겠습니다. 박통 몸져누웠다는 기사 곧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아니 본인도 정말 드러눕고 싶을 수도..
16/10/27 06:24
이미 국민정서법을 건드려서, 쉽게 빠져나갈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통적 지지기반인 60대 이상만 리턴시키자는 전략이라면 모를까...
16/10/27 06:27
나중에 위증죄로 잡아넣을 수 있는 국회나 법정이 아니면 큰 의미는 없어보여요. 허튼 소리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질러두는거죠.
16/10/27 06:34
루머에 가깝다고 생각했지만,
어제 나온 기사 하나, 또 다시한번 리마인드. [고영태 ‘도피처’ 필리핀 “살려주세요” 신변 이상 ] 코리아데일리 http://m.ikorea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335 문제의 타블렛을 최순실이 사용했다는 부인할수 없는 증거가 없으면, 법정가서 피곤해질 가능성이 있어요. 이미 심증은 차고 넘치지만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
16/10/27 07:36
저라몀 무조건 발뺌할겁니다. 어찌된 일인지 내가 묻고싶다고 나도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다고..철처하게 잡아떼겠죠..
누군가 셀카사진 빼돌려서 조작했을지도 모르는거 아냐 하고 장단맞출지도 모르고요.
16/10/27 08:16
내용은 안깠지만 최순실이 노란색으로 나오는 카톡이 있었죠.
JTBC에서 확보하고 있는 카톡 대화내용이 증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6/10/27 11:27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봐서는 발뺌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입니다. 아마 말씀하신 대로였으면 새누리당이나 청와대에서도 이정도까지 저자세로 태세변환 안했을 거고요.
16/10/27 11:12
흐미. 필리핀이라면 마티즈도 필요없는 곳인데 왜 그리로.
일단 경찰영사를 통해서든 절대로 안전하게 신변을 확보해 줘야 겠네요. 귀하디 귀하신 핵심 증인인사이니.
16/10/27 07:04
사이비와 사이비가 만났다고 폄하하긴 좀 그렇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14년에 정윤회 관련보도를 최초에 했던 곳도 세계일보입니다. 결국 그 건으로 사장 교체되고 기사썼던 기자들 사표썼었죠. 무언가 음지쪽에 줄이 있는 느낌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의외로 탐사보도에 강한 면이 있는 언론사입니다. 이번 인터뷰 보면서 느끼는 건 오히려 멕이는 것 같다는 거네요. 이미 들통났는데 이전 내용만 가지고 한 인터뷰 일부러 그냥 내보낸 느낌.
16/10/27 13:37
사장 교체되고 기사 쓴 기자들 사표냈으니 탐사보도 실력 죽었다고 봐야죠. 탐사보도는 윗선의 의지와 기자의 실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니깐요.
지금의 mbc가 그걸 보여주고 있죠.
16/10/27 07:07
선의로 했건 모르고 했건 범죄는 범죄죠.
함께 즐겁게 술을 마시고 취한 친구를 데려다 주려고 운전을 했는데, 음주 운전이 범법인 걸 몰라도 범죄 여부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16/10/27 07:10
그리고 비선실세니 뭐니 해도 죄를 따져보면 결국 저 양반 앞에 국가기밀을 가져다 바친 청와대가 제일 잘못한거죠. 최순실씨가 권력욕을 드러냈든 정무에 개입의지를 보였든 말이죠. 최순실씨 입장만 놓고 보면 아몰랑 코스프레가 최선일 겁니다. 물론 청와대는 바이바이..
16/10/27 07:25
이 정도로 꼬리짜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다같이 협의한 다음에 불러서 한 인터뷰죠
위에 고기반찬 님 말마따나 1일차 뉴스만 보고 작전짠 인터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16/10/27 07:36
그러고보니 종교의 힘인가요.
너무 커져서 사이비라고 하기도 애매해진 통일교의 신자네트워크라고 이용한건가? 어떻게 찾았지? 정윤회 파동때 뒤지게 쳐맞은 신문인데...
16/10/27 07:40
통일교의 네트워크는 대단하네요.
그나저나 건강이상이고 뭐고 저정도로 사람 안죽으니 수갑체우고 한국 강제소환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군대에서 화생방 15분 있다 나와도 안죽는데 비행기 좀 탄다고 뭐가 건강이 악화된다고 엄살인지.
16/10/27 07:46
주진우는 출동도 안했죠 아직...
그리고 죽어도 좋은 각오라면 건강 핑계대지 말고 복불복으로 비행기 타고 오면 되겠네요. 무사히 도착 vs 기내 사망.... 복불복이라고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후자는 가망성이... 0에 수렴...
16/10/27 07:58
저걸 말이라고......
요약하면 결국 연설문 받은적은 있는데 그게 하면 안되는건지도 몰랐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몰라요. 아파서 한국에 못갑니다(?)......
16/10/27 08:06
1일차 뉴스보고 인터뷰했는 느낌입니다.
박근혜대통령 사과문과 맞춘것이 아닐까 싶네요. 2.3일차 뉴스가 더 심각했는데 그 내용은 빠진것을 보니 더 심증이가네요. 오늘은 어떤 뉴스가 나올지...
16/10/27 08:07
본인이 세계일보 측에 먼저 접촉한 게 아니라면 세계일보의 탐색 능력이 놀랍네요.
현지 시각 26일이면 화요일 저녁 뉴스들은 나온 뒤일 텐데 미처 못 봤으려나요? 그리고 연설문 수정은 했는데 태블릿은 자기 것이 아니라니... 아이디가 연이인데 누구 덮어씌우려면 본인이나 주변인 이름에 연자 들어가는 사람부터 찾으셔야겠네요.
16/10/27 11:04
지금 돌고 있는 찌라시에 따르면 '세계일보 전 사장인 사광기씨가 독일로 기자를 불러서 해명 인터뷰를 진행시켰다'고 하는데 진실은 뭘지..
16/10/27 08:07
술을 마시고 운전은 했으나 음주운전인 줄은 몰랐다같은 느낌의.... 소리군요..
근데 그 음주운전 행위로 중대 사고까지 치셨으니...
16/10/27 08:09
예상됐던 일이지만 이 인터뷰가 어느 분들에겐 잘 먹힐거고 또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겠네요
"그럼 그렇지 다 이유가 있었던거야 가엾은 우리 xx"
16/10/27 08:11
국가기밀을 많이 알고 있을탠데 왠지 다른나라(북한?!) 에서도 눈독드릴꺼 같은데 빨리 잡아와야 되지 않을까요?
사실상 보물고블린 급일탠데...
16/10/27 08:47
보물고블린!!!!!!!
한번에 느낌이 딱 오네요!!!! 그런데...정말 북한같은 다른 나라에서 납치라도 하면...온갖 정보들이 다 나올것 같긴하네요...
16/10/27 08:19
개돼지들의 추리능력이 이정도일줄 몰랐겠지요.
큰 이슈는 더 큰 이슈로,큰 사고는 더 큰 사고로 덮다보니 사람들이 빡쳐서 행동까지 할줄은 몰랐던게지요.
16/10/27 08:27
본인 맞는지부터 의심스럽네요 측면사진만 공개한다니..
말도 안되는 이야기겠지만 허위보도 사주 - 피해자 코스프레 같은 시나리오도 떠오르고...
16/10/27 09:30
그런데 그렇게 위아래 재고 치밀하게 계산적일 것 같으면 애초에 컴퓨터를 버리고 가지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명박과는 격이 다른 순수함에 솔직히 감탄스럽기도 합니다. 저 허술한 무당이 이 나라를 쥐고 흔들었다고 생각하면.
16/10/27 09:29
인터뷰 봤는데, 변호사 만나서 도움 받았을 스멜이 강하게 풍기네요.
법적(몰랐다), 정치적(아프다)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일을 지금부터 하고 있다고 강하게 추정해봅니다. 귀국 비행기에서 나올 때 휠체어, 환자복, 마스크 스킨을 입고 나올 각이군요.
16/10/27 09:38
이 사람들은 자기가 다치느니 대통령이 멍청해보이는 걸 택했군요
어찌되었건 이 사태가 재미있는 건 주장은 제각각인데 결론은 하나라는 거죠. 최순실 즉각송환 박근혜 직무정지.
16/10/27 10:02
http://andocu.tistory.com/m/entry/최순실-전-통일교-유럽총책-이탈리아대사로-추전조응천이-반대-조응천의원-사실밝혀야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6/10/27 10:48
청와대랑 실시간으로 연락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미 법적, 정치적 검토를 마치고 청와대랑 입까지 맞췄네요. 인터뷰 시나리오도 청와대 전달되어서 사전리뷰 받은 것이 확실합니다.
16/10/27 11:08
지금 극 보수언론 사설보면 pc의 출처로 물고 늘어지더군요.
결국 이론은 김한수행정관 거여서 거기에 그런 문건들이 있을 수 있고, 그걸 jtbc기자가 최순실 pc로 착오하고 있는거다라는 논조. 데스크 탑이면 몰라도 태블릿 pc를 누가 버리고 가냐? 이런 논리인데. 검찰 발표도 그렇고, 이 논리로 다들 입 맞추는 느낌도 드네요. - 다만, 만약 김한수행정관 태블릿 pc라면 왜 거기 최순실의 셀카같은 사진은 들어 있었던 걸까요?? -_-;
16/10/27 20:19
불과 1~2주전만해도 이런기사가 떳으면 음모론자들 신났네 죄없는사람 물어뜯고 잔치를 벌이는구나 라고 생각했었겠는데....
물증 심증 정황적증거 너무 완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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