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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6 18:37
이 건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가 나오건 파장이 클 수 밖에는 없네요..
37년전 자신의 아버지가 김재규 중정부장의 총탄에 맞아 사망했듯 오늘 자신의 정치인생도 같은 날에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밖에는..
16/10/26 18:4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JTBC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최순실이 보기에 중요하지 않은 정보이고, 나머지 정보를 가지고 박근혜에게 협박을 하고 있다고 하면, 그 키는 결국 세월호 입니다.
물론 세월호 말고도 별의별 미친 사건이 다 있었습니다만... 위안부나 싸드나... 교과서나..
16/10/26 18:47
진짜 그렇다면 박근혜 입장에서는 오도가도 못하는 외통수에 걸린 셈이고 대통령직을 마감할때까지 인형놀이를 당할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어디로 가건 완전히 막장의 끝에 달할거 같네요...
16/10/26 19:31
16/10/26 19:05
뭐 공양설이야 지금으로서는 입에 담기도 힘든 소리라고 생각되지만,
세월호 사건 직후 대통령의 시간에 최순실이 개입되어 있을 개연성 자체는 꽤 높다고 생각되네요.
16/10/26 18:42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67436.html
또하나의 문제 개성공단 이야기입니다. 이것도 연관되어 있겠지요. 아마도...
16/10/26 18:46
그렇습니다. 이것도 거의 미친 결정이었죠...
위정자가 정책적으로 폐쇄 판단을 내릴수는 있으나....그 과정은 치열한 논의가 필요했습니다. 그런 과정이 없이 속도전으로 즉흥적인 판단을 내렸다는 느낌이 워낙 강한 사안이었고 당시 실무 담당자들 또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이제 Siri에 의해서 그 해답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그 사정이...
16/10/26 19:15
사건의 향방은 의미없는 말이죠.
문제는 그런 중대사안에 7시간이나 지체되었다는게 문제고 설마 순실이때문에 지체되었다면 대통령 내려와야 하는거구요.
16/10/26 19:16
7시간은 결과가 아닌 과정을 평가하는 잣대입니다. 재난 상황에서 국가 컨트롤 타워가 얼마나 빨리 대응하는가의 이야기에요.
지금 최순실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최순실이 진짜 나라와 박근혜 대통령만을 생각해서 무급으로 봉사했었어도 청와대 문건의 외부로 돌아다니고, 안보, 정책관련 결정에 외부인의 의도가 깊게 관련되는것 자체가 국기문란입니다. 비선은 역대 대통령들 다 있었어요. 그러나 비선은 비선답게 조언만 해야죠. 실제 정책을 입안하고 행정에 영향을 끼치고 싶었음 공무원으로서 활동했어야 합니다. 의도와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과정이 중요한겁니다.
16/10/26 19:04
이제까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던 박대통령의 말, 행동과 결정들이 최순실과 박근혜의 관계를 대입하니 모두 설명이 가능해져서 더 서글프네요.
16/10/26 19:06
세타의 경고..
여기서의 세타란건 뭡니까? 이게 혹시 siri입니까? 이것도 이제 다시 보이네요...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02930
16/10/26 19:13
다른글에도 쓴 댓글이지만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던 날 전후 로 청와대 에서는 정윤회,최순실 과 박지만 이 권력싸움을 하고 있었고 김기춘의 십상시 가 언급된 보고서 가 나왔고 여기 재수없게 끼게된 조응천이 짤려 청와대를 나온날이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기 이틀전 입니다. 한마디로 세월호 사건이 났을 시기에 청와대 에서는 비선들끼리 치고박고 싸우고 있었단 얘기 입니다. 공양설 같은게 아니라 어떤식으로든, 사실 알고봤더니 별거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관련이 있다고 강하게 확신합니다.
16/10/26 19:42
그건 아닐겁니다.
싸우긴 했지만 누가 실세인지는 확실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그 싸움도 최순실 의 승리로 정리 됐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실세가 누군지 몰라서 그러진 않았을 겁니다. 그 시기에 싸우고 있었다고 썼지만 7시간은 꼭 이 싸움때문 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으로는 그 날 박근혜 에게 어떤 특별한,중요한 일이 생겼던 날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미리 예정된 일이었다면 세월호 같은 일이 벌어졌는데 취소했을수 있었을겁니다. 아마 예정에 없던 일이 갑자기 생기지 않았을까 그리고 청와대 안에는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있었다면 그렇게 사고상황에 대해 모를수는 없었을 것이고 외부에 있다가 한참뒤에 들어온것 같고 그 외부에서도 세월호 사건이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중요한 일이었던지, 어쨌든 세월호 정도로는 박근혜의 관심을 가질수 없을만큼 온 신경을 다 써야 할만한 일이 그 날 벌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6/10/26 19:34
그건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당시 최순실은 국내 있었을 것이고(국내 사무실에서 나온 태블릿 pc에 연설 자료가 있던걸로 추측 가능합니다. 독일에 살고 있었으면 그게 독일에 있었겠죠.), 청와대는 비선들끼리 권력 암투를 하고 있었죠. 7시간을 단순 시차때문이라고 보기엔 무리수가 있습니다.
16/10/26 19:53
독일에 있었다는 기사도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애초에 최순실이 어디에 있는지 조사조차 할 필요가 없었겠지요. 산케이 보도로 정윤회만 조사했을것 같네요.
16/10/26 19:40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292480&select=title&query=&user=&reply=
정리하면 조응천이 내사를 벌인다는걸 알게된 최순실은 3월말이나 4월초부터 청와대 보고를 다른 방식으로 보고받을수 있다는 거고 저도 합리적 추론 같습니다. (박근혜-정윤회, 사라진 7시간 행적의 키 역술인 이세민 사기혐의 구속된 이유는?) http://sundayjournalusa.com/2016/04/07/%EB%B0%95%EA%B7%BC%ED%98%9C-%EC%A0%95%EC%9C%A4%ED%9A%8C-%EC%82%AC%EB%9D%BC%EC%A7%84-7%EC%8B%9C%EA%B0%84-%ED%96%89%EC%A0%81%EC%9D%98-%ED%82%A4-%EC%97%AD%EC%88%A0%EC%9D%B8-%EC%9D%B4%EC%84%B8%EB%AF%BC/ 세월호 당시 최순실이 독일에 있었는지 밝혀야 겠고 그당시 서열 2위이자 최순실 남편이였던 정윤회는 역술인?이랑 있긴 했네요 이부분도 아마 추적하고 있을겁니다. 대한민국 용하다는 무당들은 기자들이 따라붙고 있을것 같네요.
16/10/26 21:18
오늘 오후에 뜬금없는 기사가 있었죠..
코리아 데일리 10월26일 오후두시 기사 고영태 ‘도피처’ 필리핀 “살려주세요” 신변 이상 http://m.ikorea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335 근데 30분전 연합뉴스 기사 단독] "최순실, 귀국해 모든 것 밝히겠다"..딸과 獨 체류 중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1026203234501 기사말미가 ====== 전략.... 최 씨는 언론에 공개된 태블릿 PC를 K스포츠재단 고영태 전 상무가 들고 다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조차 잘 기억하지 못하는 등 평소 주변 관리가 허술했다는 게 A씨의 전언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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