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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4 21:07
지금 뉴스 보는데 막장이더군요.. 다른 나라 같았으면 바로 탄핵 들어 갈만큼 큰 사항 같던데 아무래도 안되겟죠.... 중간에 수정한 사람에 유연 있는 것 보고 돌아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뭐 컴퓨터 이름만 유연이고 최순실이 수정했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수정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돌아 버리겠네요.
16/10/24 21:07
http://news.jtbc.joins.com/html/629/NB11340629.html
국무회의 자료와 지방자치 업무 보고도 받았다고 하는군요. 허허허허
16/10/24 21:11
하하하, 진짜 내가 박대통령이 이 정도로 이상한 아줌마일줄은 미처 몰랐는데.
나오는거 하나하나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려. 하히호헤후헤히호후하히하허호후하히히
16/10/24 21:14
요즘 급하게 사무실 정리하고 튀고 있는데 남은 짐들 그 건물 관리인한테 정리 부탁했는데 그 중에 컴퓨터가 있어서 그거 뒤져서 찾아냈다고 하네요
16/10/24 21:22
더 악질이라도
일국의 대통령이라면 능력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둘다 안하는게 좋지만 굳이 둘 중에 한명을 시켜야한다면 최소한 아무것도 모르는 백치 꼭두각시보다는 더러운 놈이라도 능력있는놈 시키는게 나아요 물론 이명박이 대단한 능력자라는건 아니고 최소한 박통보다야 낫다는거죠 정부 국정운영을 봐도 인선부터 외교까지 다 막장이죠
16/10/24 21:27
그건 그당시만 생각했을때 이야기고 지금의 이 사태의 주범중 하나는 그 말씀한 능력있는 그놈의 설계부터 시작이거든요.
멍청한놈은 걸리기도 잘걸립니다. 당장에야 막장일지 몰라도 그게 짧음 시간에 걸리기도 쉽죠. 멍청하니까. 근데 똑똑한데 그러는거면 겉으로는 전자보다 좀 들해보여도 썩어 들어가는건 훨씬심하고 걸리기도 쉽지 않죠. 지금의 막장의 기초는 누가 세웠는지 보면 알수 있죠. 이명박이 없었으면 애초에 이정도까지 갈수도 없었습니다. 이명박이 기초를 다 닦아나서 지금 이정도로 막장이 된거죠. 그러고서 자기는 할거 다하고 빠져 있는거 보면 차라리 멍청한게 났죠.
16/10/25 05:36
똑똑하게 해쳐먹는게 제일 나쁩니다.
능력을 그따구로 써먹으니...(3) 지금 박근혜가 이렇게까지 할수 있는건 다 MB가 언론탄압등으로 판을 짜놨기 때문이죠.
16/10/24 21:18
해쳐먹기'만' 했음 모르지만
국정운영 면에서도 박근혜정부와 비교하면 실례인 수준 아닌가요 이번 정부는 거의 숨쉰체 발견 수준인데
16/10/24 21:21
멍게보다 멍부가 나쁜거랑 같은 이치입니다. 차라리 박근혜처럼 숨진체 있는거 낫죠. 정부가 살아움직이면서 국민들 살을 파먹는 것보다..
16/10/24 21:17
차라리 박근혜가 낫죠.
꼼꼼하게 자기 부정 숨기면서 챙길거 다 챙기고 후임자리까지 자기 뒷탈없을 사람에게 만들어놓고 간 사람이 더 낫다니요..
16/10/24 21:20
리플들 보면 이해가 안가는게 박근혜대통령이 한게 없나요? 사드 위안부 굴욕외교 세월호 참사 국정교과서 경제파탄 등등 삽질한게 수두룩한데 왜다들 한게 없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16/10/24 21:40
그나마 이번임기 별 위기 없어서그렇지
서브프라임이 이번에 터졌다면 진짜 끔찍했을겁니다. 수습할 능력이 없었을테니. 없었을 위기도 만드는데 이번 대통령은 큰 위기가 터졌다면 답이 없었다는게 문제에요
16/10/24 21:31
이명박이 끼친 손실이 100이면 한 95는 자기가 해먹어서 생긴 겁니다.
근데 박근혜는 200정도 손실 끼쳤는데 한 50 해먹고 150은 무능해서 생긴거죠. 솔직히 해악은 박근혜가 훨씬 더 커요. 박근혜때 2007년에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부터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터졌으면 IMF 몇배는 되는 충격파가 터졌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박근혜가 해먹은게 과연 50인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안 드러났을뿐
16/10/24 21:34
전 이명박이 너무 똑똑해서 박근혜의 치부를 샅샅히 알고 그걸 이용해서 자신이
컨트롤 할수 있다고 생각한게 아닐까 합니다. 근데 오판한것이 박근혜는 이명박한테 조종당하느니 자신의 옆을 30년간 지켜온 최순실한테 의지하는걸 택했다는것이죠.
16/10/25 01:10
현 대통령이 요즘 들어 분발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 마음속 워스트는 이명박님입니다. 자원외교, 4대강, 법인세 인하 등 해먹은게 너무 많아서 우리나라에 끼친 악영향이 심대합니다. 반면, 현 대통령은 모르는 분야를 잘 건드리지 않아서 그런지 경제정책은 엠비보다 낫다고 생각하네요.
16/10/25 01:25
국정운영 면에서도 이명박 정권이 비교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걸 건드리면 제대로 역풍맞고 내 레임덕은 가속화되겠구나' 싶은 건 피해갔었어요. 덕분에 아직까지도 지지층이 있죠. 지금 박근혜정권같은 경우에는 그 콘크리트 같던, 절대 무너지지 않을것만 같았던 그분들조차 등을 돌리게 만드는 기적을 행하시니말이죠. 악영향면에서는 또이또이하다고 쳐도, 이명박정권은 적어도 어떤 '옳다고 믿는 정책'이라도 있었지 지금정권은 아무생각 없다는 게 제 진단입니다.
16/10/25 12:12
똑똑하게 해먹는게 국민 입장에서 더 나은건 아니죠.
당장 박근혜가 대통령 된것만 해도 이명박이 설계한거니. 그리고 무능해서 걸리는 사기꾼이 대통령 되면 그 다음엔 국민들이 경각심이라도 가질텐데 유능해서 뒷수습 다 해놓고 빠지는 사기꾼에게 털리면 자기가 털렸는지도 모르니 이후에도 방비를 못합니다. 사람들이 그러길 박근혜가 이명박을 경선에서 이겼으면 10년 집권은 안 됐을거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이 정권이 이정도까지 해먹어도 버티는 큰 힘 중 하나가 방송 언론 장악한거죠. 이명박이 진짜 바닥에 나라 말아먹을 시스템 다 깔아놓고 간겁니다. 4대강도 그 때 자기가 해먹은거 떠나서 앞으로 이거 보수하고 뜯어내는데 들 돈이 더 클걸요. 이명박은 자기가 털어먹고 빠지려고 나라의 정치와 경제를 최소 몇 년은 후퇴시킬 시스템을 구축시켜놨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대단하죠. 보통은 그냥 평범하게 먹고 빠지지 시스템을 구축하진 않거든요.
16/10/24 21:18
미국이었으면 앞으로 사실관계만 확실히 밝혀진다면 탄핵도 아니고 바로 사퇴감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실 관계를 밝히는 게 검찰.......
16/10/24 21:20
여편네가 대통령이니 저 지X이지!
그러니 지만이가 대통령 됐어야 혀! 지 동생 말도 안 듣고 어서 이상한 여자 델꼬와서는 나라꼴이 이 모양이다냐! - 저번 주말에 실제 들은 말 - ps. 근데 박근혜는 결혼 안 했는데 왜 여편네라고 하셨는지는 저도 잘.....
16/10/25 01:31
여성이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이라는말씀은 농담으로라도 동의하지는 못하겠네요. 박근혜 대통령이 여성으로서 어떤 정책을 제대로 펼친 것도 아니기에, '여편네가 대통령이니 저 지x이지!'라는 주장에도 동의하기 힘들뿐더러, 여편네라는 단어 자체가 '결혼한 여성'만을 지칭하는 단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16/10/24 22:55
진짜 이런 소리 들을 때 마다 기운이 쭉 빠집니다.
책임을 식별할 능력도 감당할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똑같이 한 표를 가지고 있으니 언론장악 해버리는 쪽이 정권 먹기 넘나 쉽다는게......
16/10/25 12:30
박근혜보다 이명박이 나라와 국민에게 압도적으로 더 피해를 끼쳤다고 보는게 방송 장악입니다.
사실 박근혜도 결국은 이명박이 싼 똥의 일부죠. 이명박이 행한 것들이 그냥 뒤늦게 결과로 나타나고 있을 뿐입니다.
16/10/24 21:19
대충 보도내용을 보아하니, 그냥 눈에 보이는 문서파일들만 뒤졌을 때 저정도고,
이메일이나 메신저 로그 등은 아직 뒤지지도 않은 모양인데... 전문 업체 등을 통해서 샅샅히 뒤지면 뭐가 더 나올지 모르는겁니다;; 내일 아침에 눈 떴을 때, 어디까지 갔을지 생각만 해도 막 두근두근 하군요? 다이나믹 합니다 크크크... 그나저나... 최순실이 멍청해서 다행이네요. 저런 증거는 충분히 완벽하게 없앨 수도 있는데, 그냥 남겨두고 버리다니 크크크...
16/10/24 21:21
이게 끝은 아닐거 같고....
JTBC나 주진우 기자나 아직 패 다 안꺼낸거 같은.... 진짜 그 끝이 무엇일지 두렵기만 하네요...
16/10/24 21:44
16/10/24 23:36
이건 1주일 넘게도 전에 깠던거라...결정적인건 12월-1월에 깐다고 준비 중이라죠. 근디 지금 흘러가는 꼴 보아하니 그걸 깔 시간이 앞당겨질거 같기도 합니다.
16/10/24 21:23
진짜 이 아줌마 정말 아무리 무식해도 그렇지...!!!!!
그렇게 자신이 없으면 대통령 따위는 할 생각을 한했어야지... 깜냥은 안되고 어디 털어놓을 때는 없고 그렇다고 국정을 지 친구에게 맞기다니!!!!!
16/10/24 21:23
뭐라 말하고 싶은데 할 말이 생각이 안납니다.
군통수권자이자 행정부의 수장이자 국가의 대표가 한낱 마리오네뜨였다니.....
16/10/24 21:25
왜 4년동안 유체이탈 화법을 했는지 이걸보고 바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국정운영을 안하니까 당연히 남일같이 이야기하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6/10/24 21:28
어차피 아무 생각없는 공주님일뿐이라는 건 이미 명백히 아주 잘 보였던 사실이었죠...
그래서 환관정치가 될거라는 것 또한 사전에 충분히 예견된 미래였던겁니다... 그러나 역시 아무 생각없이 그걸 외면한 국민들이 찍어줘서 대통령이 된거죠.. 다만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그 환관이 되고자 여권의 수많은 정치모리배들이 줄을 섰던 것인데... 정작 핵심중의 핵심환관은 이런 무당급 비선실세라는 것이 의외인 것뿐이에요...
16/10/24 21:38
재평가가 조금 다르게 들어가야지요...
박근혜에게 부역한 정치인들은 모두 재평가에 들어가야합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박근혜가 이런 수준인걸 몰랐던 것이면 뼛속까지 무능함으로 국가를 망친 것이고.. 이런 수준인걸 알면서 스스로 환관이 되고자 앞세운 거라면 그 부패한 욕심으로 국가를 좀 먹은 것이죠.. 하긴 원래 그놈들은 무능으로 부패를 가리고 부패로 무능을 가리는 놈들이니 그게 그거겠군요..
16/10/24 21:45
설마 진지하게 재평가 하자고 했겠습니까 크크
그냥 똑같이 깽판치려면 그나마 직함이라도 있는 놈이 깽판치는게 그나마 딴데서 보기에 덜 쪽팔리니까 개드립 친거죠 크크
16/10/24 21:29
저거다 국가 기밀자료인데 저따구로 관리하면서 까놓고 말해서 김정은이든 누구든 한국을 정말 조질 목적으로 최순실을 포섭했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어떤 방향으로든 이해의 영역을 한참 넘어섰습니다... 이래놓고 안보가 어쩌고 저째요?
16/10/24 21:30
솔직히 말해서 실질적 권력 1순위가 최순실이라고 했을 때 농담조로
'저건 뭔 X소리야 크크 그 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저 사람 마티즈 실려가겠네 크크크' 라고 했는데.......그게 진짜였다니......
16/10/24 21:30
전 설마...설마 하고 이렇지는 않을거라거 생각하고 최소한의 양심이라 생각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길이랑 최순실 각..아니 최순실씨의 비행루트와 시간이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비합리적인 추측을 해봅니다...
16/10/24 21:30
잃어버린 10년 운운해서 정권 바꿔줬더니만 지난 정권은 산업시대로 회귀하고 이번 정권은 중세시대로 회귀하는군요.
이야~ 요즘 문명 6 나와서인지 드립이 찰지게 나오네 젠장...
16/10/24 21:35
분명 대통령 순시...아니 근혜님이 빡이 쳐서 종편 재심사 때 탈락시키려 들텐데 여기서 진짜 힘이 떨어졌는지 갈리겠네요. 크크크
현재 가장 종편에 맞게 방송하는게 jtbc인데 어떻게든 없애려 들텐데
16/10/24 21:38
진짜 심정으론 MBC가 무분별하게 쓰는 전파 뺏어서 JTBC 줘야 합니다. 추가로 KBS에 내는 수신료 JTBC에게 주고요.
요즘 일하는 공중파, 종편은 SBS, JTBC밖에 없죠.
16/10/24 21:36
그래도 탄핵감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보고나니 저 인간이 대통령 임기를 채우는 것이 나라의 수치라는 확신이 듭니다. 정말 뭣 같은 나라네요.
16/10/24 21:39
아무리 Jtbc라도 오늘 탑은 개헌이 아니겠는가 했는데 기분좋게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짐작컨데, 회고록으로 안되면 다른 이슈전환용 카드를 꺼낼거라 예측했고 그에 대한 대응카드로 사전에 장전해놓은것을 쏜게 아닌가 합니다. 심지어 정보소스를 이례적으로 공개하고, "아직 여러발 남았다"를 시전하여 역공의 여지를 대부분 차단하였습니다. 손석희라는 인물이 항상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그를 계속 좋아할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16/10/24 21:41
화가나면서 한편으로는 이렇게 마구잡이로 터져서 좀 무너져라 하는 마음 때문에 시원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또 부글부글거리고.. 참 묘하네요
16/10/24 21:44
결론 : 컴퓨터를 버릴 때는 저장장치는 빼고 버리자
하드디스크라면 분리한 뒤 플래터만 떼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자 스스디는 어차피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니 포맷해서 팔든지 버리자
16/10/24 21:44
최순실이 과연 멍청해서 저걸 놔두고 간걸까요..
제 생각에는 한 국가를 좌지우지 할 정도로 능력있는 인간이 저걸 모르고 놔두고 갔다기 보다는 '떡밥'개념으로 '물고 떨어져라' 느낌이 강한데요... 더 중요하게 챙길게 있으니 저걸 버리고 갔든 까먹고 놔두고 갔든 했겠지요..
16/10/24 21:46
저는 상식적으로 최순실에게 저 정보들이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면 저렇게 허술하게 처리한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에겐 저것보다 더 중요하거나 신경쓸것이 있으니 저렇게 잊어버리거나 놔두고 간거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16/10/24 21:55
권력에 취해서 그럴수 있죠. 일이 이렇게까지 되서 찾아와서 컴퓨터까지 뒤질거라 생각 못했을겁니다. 최순실이 하는 짓들보면 교수찾아가서 대놓고 면박주고 대놓고 압력넣고, 그 딸도 프로필에 대놓고 대통령을 내세우는데 별로 철두철미한 사람같지는 않아요. 그랬으면 애초에 일이 이렇게 불거지지도 않았겠지요.
16/10/24 21:48
60살 먹은 할머니랑 맞춤법도 못 지키는 스무살 남짓 아줌마가 pc에 대해 뭘 알겠습니까; 애초에 최순실 정유라가 똑똑하면 이대에서 저렇게 티나게 안 해먹었어요. 재벌들이 자식 학벌 챙겨주는 과정 보세요. 세상에 몇조원 부자가 자식 명문대 보내겠다고 재수학원 보내서 공부를 시킵니다. 저 천박한 사람들에 비하면 얼마나 똑똑해요?
16/10/24 21:49
최순실쪽이 애초에 똑똑한 사람들은 아니죠.
오로지 말빨 하나로 그자리까지 간 사람들이라서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전자기기에 대해 아는것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즉 그냥 컴퓨터는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걸로 알고 있었을거 같네요.
16/10/24 21:50
한 국가를 좌지우지 할 정도로 능력이 있었던게 맞을까요?
저런 멍청한 인간이 좌우우지 할 정도의 위치까지 갔다는게 맞지 싶습니다 사실 이게 더 무서운현실 ....
16/10/24 21:51
누가 로또 당첨되서 하루아침에 60억을 받았다면 운 좋다고 하지 그 사람보고 하루에 60억을 벌 정도로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둘 다 아버지의 망령으로 대박터져 얽힌 사이인데 능력이 있을 리가..
16/10/24 21:51
똑똑했으면, 상황이 여기까지 오도록 만들지도 않았을겁니다.
솔직히, 미르나 K-스포츠 같은 경우만 봐도, 이명박정도의 능력만 됐어도, 쥐도새도 모르게 했을거에요. 만약에 의혹이 나온다 해도, 일반인들은 "아~ 대체 뭐가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수준일거고요. BBK나 포스코에서 해먹은거처럼...
16/10/25 12:17
그런거 꼼꼼하게 다 잘 처리하는게 능력이죠.
이명박 같았으면 애초에 미르랑 K스포츠도 안 걸렸을겁니다. 그리고 이 비선실세라는게 아버지 최태민이 판을 잘 깔아놔서 된거지 자기가 유능해서 된게 아니니까요. 그 점에 있어서도 이명박과 또 비교되죠.
16/10/24 22:27
국정원 여직원 셀프감금사건 라이브로 실드치던 개념없는 분들이 넘쳐나던 곳을 무시하시네요
심지어 작년 글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같은 행동을 할거 라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16/10/25 11:42
이 건은 박근혜 찍은게 면목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그냥 가만히 못있겠네요.
국정원 여직원 감금은 감금이 맞고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같은 행동을 할 겁니다. 이건 실드칠게 아니죠. 하야해야 합니다.
16/10/24 21:49
뭐랄까...압도되는군요.
지마켓 최순실 곰탕세트에 이어서, 다나와 최순실 국정컴퓨터 정도가 나와야될 판이네요. 이 나라는 지금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16/10/24 21:49
안보는 누가 책임지고 있나요? 앞으로 미국무기 더 많이 사주고 용한 무당들도 전략적으로 키워야지요.
미국이 북한과 어디서 접촉 했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힐러리 입장에서는 순탄하게 정권이양 받고 싶나봐요.
16/10/24 21:49
무슨 밀본도 아니고 이게 뭐지 대통령이 이래도 되는건가요?
박대통령 이하에서는 정말 우리나라의 미래가 불투명하네요 ... 신이시여
16/10/24 21:50
알아서 어련히 잘 하겠으나 이슈가 오래가도록 천천히 간보면서 깠으면 합니다.
이렇게 쌔게 나가면 중앙쪽도 정권에서 압박할 카드를 찾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조선이랑 싸우는 것도 벅찰텐데 어찌 대응 할지..
16/10/24 21:52
근데 솔직히 가정집 컴에 저런 자료가 있고 JTBC가 저 자료를 털 정도면
이미 주변 국가는 저 정보 다 입수하고 있었겠죠? 얼마나 주변 국가들이 한국을 개X신 국가로 봤을까......
16/10/24 21:52
진짜 요즘 같아선 국가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되면 진짜 부역자들 줄세워 놓고 죽창질 하고 싶은 기분입니다.
하지만 뭐 앞으로 개선의 여지나 가능성이 정녕 없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저도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의 모드로 살아가면 되겠죠... 세상에 딱히 빚진건 없으니.
16/10/24 21:53
16/10/24 21:53
우리나라 안보는 영생교의 후예들이 책임지고 있었고
좌파정권 그 어느때보다 더 튼튼하고 믿음직한 안보태세였던가 보네요. 안보때문에 새누리당 후보 지지하신다던분들 참 많던데 이참에 영생교 한번 믿어보심이..
16/10/24 21:55
어제까지는 그래도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를 아주머니들간 친한 친구일 수도 있다고 봐
최순실 일가를 박근혜의 권력을 등에 업어 호가호위 + 문체부 인사등 개인적인 일부에만 개입하고 설마 최순실 일가가 국정까지 좌지우지 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오늘부로 확실해졌네요... 쩝... 개인적으론 그래도 지금까진 대통령이란 단어를 썼는데, 이제부터 박근혜라고 하겠습니다. 대통령의 자격이 없네요. 노무현의 시스템이 이명박에 의해 눈 녹듯이 사라졌는데, 이명박이 심혈을 기울인 보수집권 시스템이 박근혜에 의해 허무하게 사라졌네요...
16/10/25 01:44
개인적으로 굉장히 슬픕니다. 자유주의 사상을 기초로 한 보수성향을 가진 저로서는 '박근혜'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는 불편하기만 합니다. '이명박'이라는 사태가 어찌보면 부수적인 비용이라고 느껴질만큼이나요.
16/10/24 22:01
느낌상 국가안보급건으로 하나 더터지고
박근혜대통령이 돌연 자진하야한다고 특별기자회견으로 대한민국을 패닉에빠트리지 않을까예상해 봅니다
16/10/24 22:02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 작성에 관여했다는 외혹에 대해
이원종 비서실장 :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이야기 최순실이 청와대 영향력 행사한다는 의혹에 대해 이원종 : 성립이 안 되는 얘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말 믿을 사람 있겠나. 우리는 봉건시대를 살고있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16/10/24 22:03
협치..... 무당 마리오네트를 대통령으로 올린 사람들과 협치는 거부할랍니다.
굴욕의 10년 완벽하게 청산하고 싶어요. 보복이라고 비난해도 감수하겠습니다. 죽으면 죽었지 새누리당하고 같이 못가겠어요.
16/10/24 22:05
그렇다면 이런 자료들을 최순실측에 보내준 사람이 있을텐데
극비로 취급하는 자료인만큼 접근할수 있는 사람도 소수 일테니 보내준 사람은 쉽게 특정할수 있겠군요. 그 보내준 사람은 대통령 이외에 최순실 과 자료를 주고받던 사이에 있었겠군요.
16/10/24 22:11
이건.. 진짜.. 뭐라 할말을 잊었네요.. 하아....
참여정부때의 그 전례 때문에 실현가능성은 없지만, 이건..진짜... 트흐 를 떠올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가만있자.. 잠시 정신을 추스리고... 앞으로 어떤일이 생길지.. 생각해보면.. 음.. 새누리당 의원들 이제는 진짜.. 엑소더스를 진지하게 고려할것 같습니다. 어쩌면.. 천막당사로 죽어가던 정당을 일으키더니, 이제 남의손에 넘기지 않고, 자기 손으로 다시 무너뜨리는 것일지도.. 아무튼.. 진짜 새누리당이 공중분해되면.. 문재인전의원의 대권가도의 가장 큰 적신호라고 봐야할 겁니다. 문재인후보의 최대 강점이 정권심판을 제대로 수행할 최적의 후보라는것인데, .. 대통령 선거 이전에 이미 심판이 내려진것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리거든요.. 새누리당이 건재하지 못하면, 중도층을 자기쪽으로 결집시키는데 애로사항이 생길겁니다.. 아무튼.. 그건 아직 먼 이야기고.. 현실은 그 어떤 막장드라마보다더 더하다더니.. 진짜 대단합니다.
16/10/24 22:21
올해 끝나기 전에 친박 최측근 핵심중 한명 이상이 반기 든다에 만원 겁니다. 구체적으로 이정현, 서청원, 최경환, 윤상원, 홍문종, 이한구 정도에서요.
16/10/24 22:15
나라가 진짜 미쳐돌아가는군요
세월호 7시간도 우연의 일치라고 얘기가 나오더군요 독일과 시차가 7시간이라고..... 내일 박근혜의 개 이정현은 과연 뭐라고 떠들지 궁금하군요
16/10/24 22:17
이 문제는 단순히 왈가왈부할 정도가 아닌 진심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추궁해야 합니다. 대통령으로써의 정통성에 중대한 훼손을 주는 대사건입니다. 세상에 어떤 국가의 최고지도자가 연설문과 국무회의같은 기밀자료를 정부에 직함도 갖지 못한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미리 보내 검토받고 수정안을 받아들입니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국가정책을 국민이 알지 못하던 흑막의 개인에게 조종당했다는 건데, 이런 영화 시나리오나 소설에서나 나올법 한 일이 현실로 드러났다? 그야말로 만인에게 지탄받고 심판받아야 할 대죄입니다.
지금 야당은 개헌이고 자시고 그런거 붙잡고 있으면 안 됩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란 자가 대한민국 국가체제를 타락시키고 국격을 망가뜨리며 안보에 심대한 구멍을, 경제-문화에 심대한 타격을 준 이 문제를 낱낱히 파헤쳐야 합니다. 그리고 검경이 자신의 본질이 어떤 뜻을 가지는지 적어도 기억만이라도 하고 있다면 이번 일을 다른 부정부패와 같이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려 해선 안 됩니다. 국민의 인내심은 한계가 있습니다. 헤쳐먹고 숨기고 그딴게 아니라, 그냥 국정을 동네 아줌마 반상회 취급한 겁니다. 스스로를 엘리트라고 여긴다면, 나라를 이끄는 고위층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일을 좌시하는건 말이 안되지요.
16/10/24 22:22
최순실이 사무실을 급하게 떠나면서 건물 관리업체에 일부 짐들에 대한 처분을 부탁했는데 이 과정에서 JTBC 기자가 짐들을 입수하였고 PC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진짜 멍청하긴 멍청한 듯 하네요.
16/10/24 22: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35083
진짜 멍청한 여자인듯.....이런 멍청한 여자한테 통치받던 우리 꼴이 우습게 됐네요......
16/10/24 22:29
최순실이 사무실 폐쇄하라고 아랫사람들에게 지시 -> 아랫사람들 사무실 폐쇄하면서 집기들(PC포함)을 임대사무실에 알아서 처분하시라고 전달 -> 이걸 jTBC에서 임대사무실에 이야기하고 가져옴.
16/10/24 22:19
jtbc기자들은 정말 일할 맛 나겠네요.
누구는 pc방에서 전원을 끈다던가, 근육과 정치이념의 상관관계를 이야기 하는데, 뉴스다운 뉴스를 만들고 있네요. 부럽네요.
16/10/24 22:21
이 정도 되면 이젠 박근혜 때문이라도 반기문은 절대 비토해야 됩니다.
반기문 본인에게는 전혀 악감정 없습니다. 국제정치에서 무능하더라도 국내정치는 잘 할 수도 있겠죠. 근데 반기문이 대통령 되면 오늘 나온게 진짜 소리소문없이 묻힐겁니다. 국정을 농단했던 자들은 국민을 비웃으면서 유유히 빠져나가 잘 먹고 잘 살거구요. 적어도 최순실-우병우-정유라는 확실히 감옥에 처넣을 지도자를 뽑아야 됩니다.
16/10/24 22:22
미국은 트럼프가 공화당 최종후보로 결정되었다는 사실에서 이미 망신살이라고 오늘 점심에 얘기했었는데....아 이거 뭐예요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다.....
16/10/24 22:22
가장 궁금한건..
과연 새누리가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하는겁니다. 분명 알고있었고 그 꿀을 빨기위해 더 추켜세웠다고 생각합니다. 박씨 최씨가 기가막히게 주변사람 챙기는건 잘...했으니까요.
16/10/24 22:34
측근들은 잘 알고 있었겠죠..
하지만 새누리당 지지자들에게는 '정통성'이 있지만 '자신의 세력'은 없으면서도 '손위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만만한 존재이니 위정자들 입장에서는 마리오네트로 쓰기에는 최적의 '권력자'였겠죠. 마치 철종처럼...
16/10/24 22:41
김무성이 대표이던 시절 박근혜와 한번 만나보는 것 조차 어렵다고 했을 정도로 측근중의 최 측근이 아니면
말한마디 섞는 것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사람을 가려서 만나는 타입이라고 하네요. 사람을 잘 믿지도 못하는 것 같구요. 그런 박근혜이기에 이런 환관정치가 가능하겠지요.
16/10/24 22:43
박근혜대통령과 최씨관련 일은 한두해전의 문제가 아닙니다. 박정희시절 부터에요.
그리고 이미 이명박 전대통령과 경선을할때 밝혀졌던 이야기만봐도.. 몰랐다는게 말이안되요.
16/10/24 22:51
'그리고 이미 이명박 전대통령과 경선을할때 밝혀졌던 이야기'가 어떤 건가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링크라도 좀 부탁드릴께요 ㅠ
16/10/24 22:57
밝혀진거라기 보단 언급되엇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경선당시 이명박측에서 지금의 일을 저확하게 예측했죠.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070618182512582
16/10/25 06:44
알고 있었을겁니다. 2년전 이미 우리나라 서열 1위가 최순실이라고 했던 사람이 있었고 한명은 차에서 자살,한명은 7년 받았습니다.
정황상 알고도 두려워서 모른척했다고 봐야죠. 몰랐다면 능력부족이구요. 지금 상황은 청와대 관계자건 새누리당이건 외통수라고 봅니다.
16/10/24 22:28
이전에도 말한 거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 기왕 떨어질 거 이렇게 바닥을 보여주면 한 두명이라도 더 실체를 알게 되겠지' 뭐 이미 구제할 방법이 없는 사람들이야 어쩔 수 없지만...
16/10/24 22:39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0189508
그러잖아도 한겨레에서 잘 써먹었습니다..
16/10/24 22:32
포털 기사가 웃긴게 JTBC 기사가 다음에는 홈 메인에 올라와 있는데 네이버는 아직이네요. JTBC 입장에서 네이버에 기사를 안줬을것 같지는 않은데 ..
16/10/24 22:32
까놓고 말해서 새누리에서도 뭔가 책임지는 자세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런 사람인거 알지만 인기가 높으니까 바지사장으로 앉혀놓고 꿀빨려고 했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네요.
16/10/24 22:37
여태까지 박근혜와 관련있었던 사람들은 진짜 전원책 말처럼 정치적 단두대로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네요.
친박은 물론이고 탈박 멀박 낀박등등 죄다
16/10/24 22:38
그 전에... 이명박과 박근혜가 경선에서 붙었을 때 부터 이미 새누리당 의원들은 다 알고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이명박이 그걸 물고 늘어지려고 하다가 만 정황들이 있거든요...
16/10/24 22:42
16/10/24 22:52
다 알고 있었죠. 이용해먹을려고 숨긴거구요.
그래서 당선 초기에는 십상시니 뭐니 하면서 뒷방 노인네들이 실권을 갖고 있니 마니 하는 이야기가 나돌았구요. 근데 박근혜는 휘둘리기보다는 자신을 30년간 지켜온 사람들을 택했던거죠. 이후에는 김기춘 같은 뒷방 노인네들이 실세니 하는 소리가 사라진겁니다.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기에 너무 많은 약점과 치부를 갖고 있고 그걸 아는 사람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휘둘릴수 밖에 없었는데 그걸 거부한 순간 자신이 믿을수 있는 사람은 정신적 지주였던 사이비 종교인 즉 최태민 일가족이었던것이구요.
16/10/24 22:42
박관천의 황당한 ‘권력서열’ 강의
http://news.donga.com/3/all/20150107/68946868/1#!p=13& 이게 황당한게 아니라 사실이었군요.
16/10/24 22:44
최순실 씨가 1위, 정 씨가 2위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는 ‘황당한’ 내용이었다
여기서 정 씨가 정유라라고 하더군요 크크.
16/10/24 22:45
mb가 제일 나쁜 놈이네요
다 알면서 지가 살겠다고 사이비 무당을 후임으로 앉혀놓다니요 돈만 벌면 나라 말아먹어도 상관 없다는 마인드가 이완용 보다 더한 쓰레기
16/10/24 22:50
MB집권기간 동안 일어난 언론과 사정기관 장악이 없었다면 이런 추태는 불가능했다고 보네요.
진짜 이명박근혜 굴욕의 10년 청산해야 합니다. 이걸 안하면 대한민국은 한발자국도 못나갈거라 장담합니다.
16/10/25 12:05
MB가 그런 의미로 보면 정말 유능한거죠.
무능한 사기꾼이었으면 박근혜처럼 걸리는데 이 양반은 할 거 다 해먹고 뒷수습까지 다 계산한뒤 사라졌으니...
16/10/24 22:52
청와대 내부 인사가 '개인의 일탈'로 최순실과 내통하고 있었다. 우리 박대통령님은 알지 못하는 일이다 선에서 꼬리 자르기 들어갈지도요. 어떤 충신이 그 꼬리역을 자처할지는 모르겠지만.
16/10/24 22:5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35083
앵커 예. 물론 최 씨 측은 이러한 PC가 있는 줄을 몰랐을 가능성도 있죠? (네, 그렇습니다.) 몰랐겠죠, 당연히. 몰랐으니까 처분해달라고 얘기했을 텐데. 그런데 취재진이 확인한 파일이 전부냐, 그러니까 그 [PC 안에 들어있는 파일이. 예를 들면 전문업체나 기관에 분석을 의뢰하면 더 많은 내용을 끄집어내곤 하지 않습니까?] 기자 [네, 이 PC에는 더 많은 내용의 정보와 자료가 들어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그러자면 메일이라든지 메신저를 열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되면 누가 파일을 보냈고 최 씨가 다시 이에 답장을 했는지, 또 했다면 어떻게 했는지를 알 수 있을 텐데요. 그 부분까지는 저희가 더 알아보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해서 다른 방법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관의 요청이 먼저 왔고 이후 협의를 거친 만큼 일단 어떻게 했는지 그 처분 방법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더많은 내용이 있다는걸 JTBC도 알고 있는거 같고... 해당 기관 요청은 어디일려나.. 협의까지하고 처분이나 방법은 공개하지 않다니...궁금하네요.
16/10/24 22:55
최순실 빌딩에서 버린 쓰레기에서 다이어리 입수했다는 단독보도를 보고 뭐지 이 바보들은...
하고 있었는데 jtbc가 선빵으로 pc 를 먼저 가져간것 같네요. 허허... 내일 청와대 박근혜 새누리 반응이 기대되네요. 무슨 신박한 반박을 할까... 진짜 외국 정보부랑 고위급들은 이사실을 모를리 없었을것 같은데 우리나라를 뭐로 생각할까요...
16/10/24 23:02
터뜨리려면 진즉에 터뜨렸겠죠. 그 정도로 덮힐 문제가 아니니까 개헌까지 들고 온거 아닐까요?
아니, 사실은 개헌이 아니라 [계엄]을 잘못 얘기한걸지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10&sid2=307&oid=028&aid=0002338788
16/10/25 01:57
뽑지는 않았지만 뽑으신분들도 이런 사태까지 예상하고 뽑지는 않았을겁니다. 전국민의 50%가 넘는 민중들에게 손목을 자르라고 얘기하시기에는 정당성이 약합니다.
16/10/24 23:04
더민주에서도 최순실 관련 논평을 냈네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1024214316910
16/10/24 23:12
당선 초반 그렇게 여론조사 결과가 바닥을 칠때도 이명박한테 감사 못들어간 이유가 이것 때문일까요? 이명박이 이걸 알고 있어서? 크크크 엄청 그럴싸해보이는데.
16/10/24 23:57
이것뿐만이 아니라 박지만-박근영-박근혜 사이에서 벌어진 육영재단사건도
이명박은 많은걸 알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것도 참 너저분한 일이구요. 그래서 박근혜가 이명박 손봐준다는 이야기 들을때 마다 콧방귀 꼈죠. 이명박은 박근혜의 치부를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 못건드립니다. 그 치부들이 부정,부패 같은것도 아닌 막장드라마 요소도 너무 많구요. 하지만 이명박이 실수한건.. 박근혜가 최순실한테 의지할줄은 몰랐던거죠. 약점잡고 컨트롤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다 꺼져 하고는 순실이 동생 이거 어떻게 해? 뭐라고 하면 좋을까? 한꼴이죠뭐..
16/10/24 23:15
최순실이라는 사람이 진짜 애국심 많고 유능한 사람이었어도 문제가 될 텐데, 이건 뭐 그냥 이상한 아줌마가 장막 뒤에 숨어서 공주를 조종해 왔다는 게...
정말 어이가 없네요..
16/10/25 01:2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4/2016102403087.html
조선-_-일보에서 jtbc 인용보도했습니다
16/10/24 23:25
근데 진짜 포털들 이슈검색어 같은거는 진짜 투명한걸까 하는 의심이 들어요.
이런 큰 일 터질때마다 검색어가 없더라구요. 어느 포털에도.. 괜한 의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6/10/24 23:28
진짜 어지간하면 정치글에 댓글 안 다는데 그야말로 끔찍한 심정이네요.
2012년 대선 이후 멘붕한게 더더더 억울할 정도로... 이 보도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정말 탄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임기 다 마치고 퇴임하면 전임 대통령으로 누릴 거 다 누리고 국고에서 나가게 되는 사저와 경호 등의 의전들까지 생각하니 도저히 억울해서 못 보겠네요. 진짜 이게 사실이 아니길 마저 바라고 있는데 12년 대선 결과와는 또 다른 멘붕을 겪게 되다니 허참...
16/10/24 23:32
https://twitter.com/taekyungh/status/790553153989021696
벌써 이탈자 나왔답니다. 역시 경험이 있으니 말 갈아타는것도 빠릅니다!!! 푸하하하하하
16/10/24 23:49
진짜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이 사단이 나는군요
어쩌다 저런 자격미달의 여자를 대통령으로 민거죠, 저런거 몰랐던 분들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알면서도 협조한 사람들 역적 아닌가요 반기문-새누리 카드가 절대로 안되는 이유가 확실히 생겼네요, 반기문이 새누리 후보로 나와 대통령이 되었을 때 과연 이건에 대해 철저하면서도 엄정대처가 가능할까요
16/10/25 00:40
와... 님 얘기듣고 네이버 가보니 레알이군요;;
지금 이런 상황에 듣도보도 못한 연애인 임신이 실검 1위라니... 어메이징하네요 역시 네이버
16/10/25 00:30
진짜 대단하네요.
부끄럽지도 않은지 그걸 꼬치꼬치 다 물어보고 했었네..이런 수준이라면 사마충에 비해도 모자람이 없네요. 백치입니다. 백치..
16/10/25 01:06
한그루 누군지도 몰랐는데 간접홍보 엄청 되네요.
연예 기획사도 못할 홍보를 이렇게........... 핫토픽 조작하려면 티 좀 안 나게 하지 아예 최순실을 빼버리다니........
16/10/25 01:22
역대급 특종이네여 pd수첩을 넘어선거 같네여
pd수첩 vs Jtbc 이 건은 pd수첩으로 비빌 수준이 아닌거 같네여...황우석이 넘버원에서 내려와야겠어여
16/10/25 01:36
마리오네트 썰을 듣고 설마설마했는데...
그동안 떠들던 것들이 사전검열을 받은 거였다니 천조국의 대통령 후보도 이렇게까지 엉망진창은 아니겠다. 쌍욕을 하고싶은데... 저런 여자에게 욕썼다가 벌점받는 것이 억울하네요.
16/10/25 02:40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fref=ts
이준석은 도대체 뭘 들었길래 미래를 좀 먼저 아는 능력이 원망스럽다는건지-. 내일 뉴스가 기대되네요.
16/10/25 05:23
근데 이준석이야말로 박근혜 키즈이자 박근혜 정권 창출의 1등 공신 중 하나인데, 윗글에 유승민이 까이는거에 비해 까임이 거의 없는게 신기하네요.
저 아는 분이 강적들이나 예전 썰전에서 불리한 팩트들에 대해선 알면서도 언급 안하고 숨긴다고 극딜하던게 생각나기도 하구요.
16/10/25 03:51
정윤회사태때도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덮었으니 이번에도 어떻게든 덮겠죠.
정말 그걸 대통령기록물 유출로 몰아가고 그렇게 커버되는거 보고 불가능은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16/10/25 12:02
경선때도 최순실이 언급은 됐다는데 엠비가 여기까지 알고 있었을지는......
여기까지 와서 보니까 이명박이 얼마 전에 차기 정권은 자기 손을 창출하겠다는 말이 왠지 의미심장합니다.
16/10/25 08:25
내부의 적들이 가장 무섭다고 김재규가 법정에서 진술했던 말들, 박근령씨가 노태우대통령에게 보낸 서한들, 김재규의 최태민 보고서, 최근에는 mb각하의대선후보경선때 예언한거까지 정확하게 지금의 상황을 말해주고 있죠. 지금대통령은 최읍읍의 꼭두각시라고요.
16/10/25 08:36
국감 때 이 사건이 터졌으면 이정현 의원 굶어 죽는 꼴 볼 수도 있었는데 아쉽군요.
너무 충격적이어서 별로 왈가왈부 반응하고 싶지도 않네요. 야당 의원들은 하루속히 탄핵소추안 발의를 검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이라고 무작정 반대는 못할 겁니다. 설사 부결된다 해도 저딴 대통령을 감싸고 도는 여당 의원들에게 할 말 많을 테니 야당은 손해볼 것 없네요.
16/10/25 09:43
회사에서 일하다 밤늦게 기사확인하고 나니 헛웃음 밖에 안나네요.
에휴..참 살면서 이렇게 허탈한 기분을 느낀적이 몇번이나 되는지. 처참합니다 정말로
16/10/25 11:33
말도 안되는 사안마다 말도 안되는 실드를 치던 작자들도 이번건은 포기한거 같군요 // 은 한 분은 레벨업하셨네(...)
16/10/25 12:16
Jtbc가 여혐 논란 관련하여 지나치게 두드려 맞는다 싶었는데 작전세력이 있었던게 맞는것 같네요 이런 걸 감지하고 미리 권위를 떨어뜨리려고..?
하연간 이번 건은 대박 정도가 아니고 폭탄입니다
16/10/25 13:36
그건 삽질한 게 맞아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언론이 없다는 점에서 그 부분이 jtbc의 약점인 거겠죠. jtbc가 저지른 오류가 저것밖에 없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권력 눈치 안 보고 지를 수 있다는 데에서 jtbc가 가치있는 언론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잘못한 부분을 없는 셈쳐야 하는 건 아닙죠
16/10/25 12:19
1. 다음 여론조사 결과가 궁금합니다.
2. 정권교체 후 탈탈 털었으면 좋겠습니다. 3. 근데 대통령 연설문 초안은 국가기밀이 아닌가보네요. 막 외부로 반출해도 되나봐요? 4. 하야 및 탄핵 요구가 얼마나 전국적으로 일어날지도 궁금합니다.
16/10/25 12:31
아마 201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길이 남을 사건을 목격하게 되서 영광입니다.
하... 누가 팽이가 돌고 있다고 얘기 좀 해줘요 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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