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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4 19:57
1일1식도 적어주신 기본적인 운동은 해줘야 좋아지는거 같아요. 저도 1일 1식하는데 하루 활동량 만보정도만 하니 빠지지도 않고 오히려 찌는거 같네요.
16/10/24 20:03
아무리 그래도 1식이면 빠지지 않을까요. 하루 1500키로칼로리 내외 섭취일텐데... 혹시 믹스커피나 탄산음료같은 액체 칼로리를 섭취하시진 않나요?
16/10/24 20:12
저 1일 1식하고 만보 운동후 40~한시간 간단히 헬스정도 했는데 30대초반때 한달만에 12kg빠지던데..
살이 원래 안찌신분인가보네요 .. 전 92였어서....
16/10/24 20:02
어쩌다보니 요 몇일간 lchf와 함께 1일1식을 병행하게 되었는데, 사실 사나흘전에 참지 못하고 피자 한판을 해치워버려서;; 죄책감에 1끼만 먹어야지 하고. 잘 어울리는 다이어트 세트인거 같습니다. 한끼를 밥먹고 떼우라고 했으면 힘들었텐데 말입니다.
16/10/24 20:14
저도 1일 1식하고있습니다. 보통 샐러드 + 샌드위치를 800kcal 정도 먹습니다. 사실상 2식이긴하지만.. 대신주말엔 그 한끼가 맛있는 것으로 바뀌지만요. 배도 별로안고파요
16/10/24 20:15
1일 1식 하고 있는데 1식 할 때 먹은 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비하지 않으면 살이 찌는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몸 내외적으로 뭐가 좋아지고 나빠지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식사는 회사에서 주는 급식 한 번만 먹어요. 음 밥 고기 야채 각 3 6 1 정도 비율로 먹고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1일 1식의 가장 큰 장점은 1식 할 때 먹고 싶은거나 급식 같은거 먹어도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는다는 것 하나에요. 1일 1식이 저탄수 고단백 지방 보다 훨씬 쉽기도 쉬워서 하고 있네요. 그런데 1번을 먹던 밥 안먹고 고기만 먹던 3번 다 먹던 그냥 먹은 거 보다 훨씬 운동 많이하는게 제일 잘 빠지더라고요.. (저는 그렇답니다 아닌 분도 있겠죠.)
16/10/24 20:28
그쵸 정말 쉽다는게 장점인것 같습니다. 배고픔에 약간만 적응이 되면 하루에 한끼 뭐든 먹는거죠 흐흐
개인적으로는 점심을 먹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16/10/24 20:30
어제 마리텔에서 의사 부부께서 나와 다이어트 하는 방법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느낀 것이 요즘 이슈인 고지방 저탄수. 황제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1일 1식, 간헐적 단식, 덴마크 다이어트 등등 어떤 이름과 종류가 정해진 다이어트는 일정 기간 살을 빼기에는 효과적이지만 궁극적으로 평생 매일 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른다는 느낌이었어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영양 없고 부족하면 결국 건강에 해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저런 이름있는 다이어트들은 대부분 어떤 영양소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식사법 같거든요. 목표한 체중까지 감량하면 그 다음에는 균형된 식단으로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꾸준히 운동하는게 다이어트나 건강에 있어서 유일한 왕도 같아요. (지중해식 다이어트가 좋다고 하는데 식재료들이 비싼게 함정이네요.ㅠㅜ)
16/10/24 23:29
뭐 그렇게 특이한건 아니에요 이름있는 것치곤. 탄 단 지 밸런스있게 매일 계산해서 먹는거죠. 다만 이 계산이 은근 귀찮은게..
16/10/24 21:33
저도 전여친이랑 동시에 시작했는데 전 영양제과잉섭취자고 여자친구는 영양제포비아였는데 한달정도안돼서 여자친구는 자잘하게걸릴 병걸릴거 다걸리더라구요... 대상포진도 그 중 하나였던거같아요.
16/10/24 20:51
전 1일 1식은 아닌데 아침 저녁으로 과일,계란,샐러드로 식단을 관리하고 점심은 맛있게 를 실천중입니다. 뭐 따지자면 1일1식인데 대신 아침저녁을 먹긴 먹으니 1.5식? 2식?정도로 보이네요.
그동안 얼마나 식습관이 개판이었으면 이렇게 해도 살이 85->76으로 빠지더군요. 지금은 정체중이라 살짝 강도를 높일까 운동을 할까 고민이 되네요. 본문에서 언급하신 효과? 같은걸 저도 느꼈습니다. 특히 저녁에 샐러드를 먹으면 자기전까지 속이 가볍고 아침에 일어났을때 몸 자체가 가벼운 느낌이 드는데 이게 뭔가 기분탓일진 모르지만 참 좋더군요. 이 느낌덕에 더 식단조절을 잘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16/10/24 20:56
저는 약간 변형해서 2달하고 13kg 뺏어요. 현재 계속 진행중이고 1일 1식은 저녁에 폭식할 가능성이 있어서 1일 2식 (아침,점저)으로 하고...
하루에 물 2l 정해서 나눠서 자주 마시고.. 닭가슴살 or 생선구이 +채소위주 식단으로 최대한 소스 배제하면서 군것질 일체 안하고 당섭취 줄이니깐 살이 쭉쭉빠지더라구요.
16/10/24 21:01
저도 이제 다이어트 돌입한지 한달정도 됐네요-
운동은 거의 없고...(하루에 만보 정도 걷습니다) 아침에는 하루견과 한봉지, 그리고 한끼 먹는건 점심이나 저녁 내키는대로 그리고 그 한끼를 샐러드로 먹거나, 구운계란으로 먹거나, 닭가슴살로 먹거나 하면서 살았더니 숫자상으로는 5키로 가까이 빠졌네요, 물은 2리터 이상 마시고, 주말이나 회식 있으면 그냥 먹었습니다. 대신 탄수화물은 자제하면서, 그리고 심심하면 먹던 맥주를 끊었죠...
16/10/24 22:42
전 181/86에서 73정도로 정상화를 하는데 pt와 함께 1일1식(초반엔 엄격한 24h루틴 목표무게까지는 18h루틴)으로 목표무게였던 75정도까지 만들고, 1일1식에 더해서 예상수면시작시간 7-8시간전에 간단하게 (최대한) 건강한거 먹는걸로 변형돌입했는데 어릴 때 기억하는 정상무게인 73으로 유지되더라구요. 아마 후반부 궁금해하실거같아서 덧붙여봅니다. 전 아침을 안먹고 점심에 첫끼를 시작하고 이건 거의 랜덤한 일반식이고 배가 어느정도 찬다 싶으면 안먹구요. 대신 아침엔 샷퍼부은 라떼마십니당.
16/10/25 13:43
하루에 두끼를 먹는데 혹시 저녁에 속이 쓰리거나 하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밤에 엄청나게 배가 고파서 속이 쓰려요. 양을 줄이거나 하지도 않았는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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